Fantasy My Mom Is an Alien?! RAW novel - chapter 206
사실상 절반 이상의 이젝트 종족을 모성을 벗어나게 하여 먼 우주로 나가 림을 이룩하게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같은 사실에 다들 의아해 했다. 자신들에게 새로운 위협이라니? 그게 도대체 뭘까? 곧 그들은 전해진 자료를 통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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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늦었네요. ㅠㅠ 죄송요.
재탄생한 이젝트 종족
“놀라워.”
“저도 놀랍긴 해요.”
오랜만에 마주한 엄마의 시선은 하늘로 향해 있었다. 거대한 규모로 인해 행성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서 궤도에 머물고 있는 아레스의 본체의 모습이었다. 저 거대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주인인 나조차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었다. 사실 저렇게 눈으로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나저나 일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구나. 어째서 그런 존재가 이렇게 갑자기 나타났는지 모르겠어.”
“저도 그래요. 어쩌면 리들리아 종족을 깨운 것도 관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11 은하계에 생존성을 보이는 끈질긴 놈들이었다. 아니, 오히려 회복하고 있다고 보면 되었다. 어느새 놈들과 싸우던 우리 이젝트 종족이 그곳 은하계에서 물러나고 있었고 외부에 자리한 은하계들을 돌아다니면서 확장하려는 놈들을 없애고 있는 상태였다.
여기 와서 최근 정보를 듣기로는 부랴부랴 워프 게이트를 건설하는 등 그곳 은하계로 진출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앞서 리들리아 종족이 얼마나 위협이 될지 알고 있기에 그들은 현재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지금이라면 현우 자신이 나서도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다못해 모든 이젝트 종족이 림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힘을 손에 넣으면 이전과 같은 결과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당장으로서는 그 새파란 그놈들을 없애는 게 최우선이었기에 그곳에 집중해야 했다.
“뭔가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벌어지는 모양이구나. 네가 상대했던 놈들에 대한 자료를 보았단다. 참으로 놀랍더구나. 그런 존재들이 있었다니.”
“각 개체 하나가 상당히 강했어요. 물론 우리 이젝트 종족보단 아니긴 했지만, 중요한 건 놈들에게는 숫자라는 장점이 있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일단 천 단위의 놈들을 없애버린 긴 했지만, 더 있을 거라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나도 그 가능성이 클 거라고 생각이 든단다. 그래서 나로서는 이번에 림(진화)을 시도할 순간이 온 것 같구나.”
“엄마가 림을 하는 건 사실상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나도 오랜만에 하는 거란다. 더군다나 대장로께서 전송해준 기술들은 참으로 놀라운 것들이더구나. 그걸 통해서 나와 이젝트 종족 모두는 이제 새로운 차원의 힘을 손에 넣게 될 거란다.”
“저와 같이 말이죠.”
“호호호. 그래 너와 같이. 하지만 너만큼이 될진 모르겠구나.”
“그렇긴 해요.”
당연하다고 말하는 현우였고 그런 얼굴에는 추호도 오만함이 자리하진 않았다. 애초에 다른 이젝트 종족과 자신의 차이를 알고 있다. 디올트의 알을 흡수한 것도 그렇고, 혼혈인 것도 그렇다. 애초에 매개체 자체가 다른 상황에서 똑같은 결과값이 나올 리는 없었다.
“아 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부작용? 그런 것도 있는 거니?”
“수명이 껑충 뛰어 넘어갈 수 있거든요. 제가 림에서 깨어나고 보니 1만 년 이상이 그냥 지나 있었어요. 저만큼 아니겠지만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나 있을 가능성이 클 거예요.”
“어머, 그러니?”
엄마의 얼굴에서 보이는 놀람은 아마도 내가 1만 년 넘게 림을 하고 깨어났다는 것일 터였다. 어떻게 보면 나이 차이가 확 줄어버린 셈이었다. 이렇게 되면 언젠가는 내가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질 수 있을지 몰랐다.
‘물론, 그렇다고 엄마가 엄마인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
애초에 이젝트 종족들은 나이로 서로 위치를 따지고 하는 존재들이 아니었다. 수평적인 관계였고 우주를 돌아다니는 이상 언제든지 서로의 나이 차이가 변할 수 있었다.
“될 수 있으면, 보호시설도 든든하게 지어야 할 거예요. 제가 만든 보호시설이 호기심을 가진 타 종족의 공격을 받고 있었거든요. 너무 오래되어서 은폐장치가 고장 나서 모습이 드러나고 말았거든요.”
“정말이니? 어떻게 처리했니?”
“공격하기에 싹 다 처하고 돌아왔죠.”
“잘했다. 그런 것들은 다 정리하는 게 좋단다.”
엄마의 말에 난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문뜩 너무 자신이 이젝트 종족에게 물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었을 당시보다 훨씬 더 타 종족에 대한 무심함이 커지고 있었다. 사실상 자신의 손으로 죽은 종족들의 숫자만 해도 이젠 백 단위가 넘어간다고 할 수 있었다.
‘특히 놈들을 피해 다닐 때 싸운 영향으로 사라진 문명의 숫자만 해도 백여 개였었지.’
그땐 경황이 없어서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로서는 날벼락과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미 지난 일이었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생각을 가졌다.
“일단 림을 할 곳에 다른 종족이 다가온다는 건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애초에 자리를 잡은 주변부터 청소하는 게 이젝트 종족이거든.”
“하긴, 그런 걸 생각하면 괜한 걱정이었네요.”
“자, 그럼 엄마는 일단 림을 하고 돌아오마. 금방 갔다 올 테니 기다리고 있으렴.”
“그러세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내가 경험한 것처럼 엄마도 아주 먼 우주로 나가 림을 하고 돌아올 것이다. 사실상 내게 있어선 1시간도 걸리지 않을 시간만 지나면 엄마는 무사히 림을 마치고 돌아올 터였다. 이미 준비를 끝낸 이젝트 종족들이 서서히 우주로 나가고 있었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궤도로 올라서는 우주선들이 제법 있었다. 그들은 먼저 림을 하기 위해서 출발하는 인원인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던 현우가 아레스를 향해 말했다.
“아레스. 그들에게도 내가 경험한 일을 알려줘.”
타 종족을 밀어버릴 테지만, 그래도 예상하는 것과 안 하는 것 틀린 일인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날 것을 대비하고서 림을 시도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렇게 우주로 나가는 이젝트인들에게 정보를 전송했고 이런 가운데, 드디어 엄마도 떠나게 되었다.
엄마의 우주선이 워프를 통해 사라지는 모습 속에서 현우는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 * *
정확히 30분 정도가 지나자 먼저 출발했던 이젝트 종족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궤도로 등장하는 우주선의 크기는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더 커져 있었다. 최소가 3km였고 어떤 건 5km에 이른 경우도 있었다. 대체로 장로들의 우주선일 것이다.
그렇게 차례대로 등장하는 우주선들의 모습 속에서 지름 10km에 이르는 거대한 우주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과거 현우의 우주선과 비슷한 규모인 것이다. 저건 대장로의 우주선이었다. 그 역시 림을 위해서 먼 우주로 떠났었다.
다들 크기가 커진 동시에 가진 힘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폭증한 상태에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런 인원만 못해도 300여 명은 넘을 것이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인원들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늘어날 전력은 점점 더 많아질 터였다.
한편 현우는 40분 정도가 지나서야 돌아오는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엄마의 우주선 역시 크기가 커졌다. 지름만 3km 정도로 커진 상태였다. 어느새 지상으로 돌아온 엄마를 만나서 들은 말은 림을 하고 지난 시간이 3천 년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기본이 수백 단위이던 과거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이다. 역시 현우와는 차이가 있는 시간이었다. 어쨌든 그렇게 차례대로 림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젝트 종족들의 모습이었고 반나절 만에 이젝트 종족의 힘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해진 상태였다.
이제 더는 파란 놈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모두가 대장로의 건물로 몰려들었다. 수백의 인원이 모여들었고 그런 상황에서 다들 회의를 시작하고 있었다.
“모두 들어라. 우린 새롭게 재탄생하였고, 이는 축복 된 일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진리를 탐구하는 존재일 것이고 온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 존재들일 것이다.”
대장로의 목소리가 회의실 안을 잔뜩 울렸다. 그가 말하는 내용에 다들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었다. 이때 대장로의 시선은 내게로 향했다. 이러한 시선에 곧 자신 차례라는 걸 생각한 현우가 한 걸음 앞으로 옮겼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온 유나테스 카스팔카멜 투르미스카 필로미디오로스 팜틸크로 로드니, 임과 동시에 이현우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우리에게 크나큰 은혜를 주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우린 이런 재탄생을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모두 그에게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라.”
이 같은 말에 모두가 나를 향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격하게 박수를 친다거나 뭔가 대가를 준다는 것도 없지만, 이젝트 종족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 자체가 크나큰 대가일 수밖에 없었다. 이젠 그 누구도 현우를 타스(돌연변이)라고 업신여기거나 싫어하는 이는 없을 터였다. 만약 있다면 그는 모든 이젝트 종족에게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젠 정말 완전히 인정을 받은 건가?’
전쟁과는 전혀 다른 인정을 자신에게 준 것이다. 완전한 이젝트 종족으로서 저들에게 마주하게 된 셈이다. 현우가 이런 사실에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는 생각을 가질 순간 대장로는 새로운 위협에 대한 말을 꺼냈다.
“모두 내가 전해준 내용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존재들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부터 새로운 사망자들 속속 생겨나고 있다.”
웅성웅성…!
놀라움을 드러내는 이젝트인들의 모습이었다. 사망자들이라는 말은 현재 여럿이 죽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이젝트 종족으로서는 정말이지 드물게 일어나는 피해인 셈이었다. 한편 이런 말을 들은 현우는 역시 놈들이 그걸로 끝이 아님을 확신할 수 있었다.
‘더욱더 숫자가 많을 테지.’
많다고 해도 이젠 그다지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림을 이룩하기 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자신에게 있어서 놈들은 상당히 손쉬운 사냥감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건 이곳에 있는 모두에게도 해당하는 일이었다. 이곳에 있는 모두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힘을 손에 넣은 것이다.
“지금부터 우린 놈들과의 무제한 전쟁에 돌입할 것이다. 우주로 나가 있는 우리 종족을 불러들이고 그들에게 새로운 재탄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쟁의 선포였다. 또 다른 전쟁이라는 사실에서 현우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전쟁도 과거와 같은 압도적인 전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상대방의 규모와 전력에 대해서 모르는 만큼 확신할 순 없었지만, 중요한 건 아레스의 존재감일 것이다.
〈상대방이 어떤 전력을 가졌던 저의 상대는 아닐 것입니다. 전 아직 제대로 된 걸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아레스의 자신감 넘치는 말에 현우는 그렇게 알고 있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곧 전쟁을 위해 떠나기 시작했다.
* * *
파앗!
우주 공간으로 워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우주선의 모습과 함께 비교는 되지만 충분히 큰 우주선들이 잔뜩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곳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젝트의 우주선들이었다.
〈현우, 이곳이 죽은 레이타의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은하계인 곳이다.〉
현우는 혼자 오지 않았다. 못해도 50명은 될 이젝트 종족과 함께 온 상태였다. 상대의 전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이상 굳이 혼자 다닐 이유는 전혀 없었다. 다른 곳으로도 이미 최소 50명 이상이 뭉쳐서 이동해 간 상태였고 현재 자신은 ⏅⍒⍒⍵¢⍒⍷-555 라고 불리는 은하계로 온 상태였다.
“이곳에 있다면, 나타날 거다.”
기이할 정도로 빠른 탐지능력을 가진 파란 놈이라면 우리가 이곳에 있음을 알고서 이곳으로 몰려올 것이다. 잠시 우주 공간에 머물고 있던 순간이었을까. 돌연 워프의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하나의 터널로 나타난 순간 모습을 드러낸 건 분명 그 파란 놈이었다.
〈놈이다. 내가 죽이겠다.〉
“잠깐, 고작 하나만 죽이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린 몰이 사냥을 하듯 이곳으로 놈들이 잔뜩 몰려오길 기다려야 한다.”
〈그렇군, 성급했군. 기다리지.〉
이런 말과 함께 어느새 우릴 보던 놈은 그대로 몸을 돌리며 워프를 통해서 사라지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모습 속에 난 놈들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그리고 순간 대량의 워프들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현우님, 전방으로부터 3,345개의 워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 많아?”
예상치를 벗어난 엄청난 숫자라는 것에서, 점점 더 놈들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대체 어떻게 된 구성이고 어떻게 된 놈들이기에 이런 숫자가 가능하냐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위기감을 느낀 건 아니었다.
〈많군. 하지만 우리의 상대는 아니지.〉
〈우리가 나서겠다. 현우, 그댄 지켜봐 주었으면 고맙겠군.〉
“마음대로 해라.”
굳이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정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파란 놈들의 모습이었다. 이젠 정말 호칭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놈들은 우리의 모습을 확인한 동시에 그대로 무작정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저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이지 병기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그런 놈들을 향해서 그대로 전진하는 이젝트의 우주선이었다. 그런 그들의 주변으로는 각각 100여 개는 될 원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롭게 림을 이룩한 이젝트의 우주선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한순간 우주 공간 공간을 가르며 수없이 많은 광선의 줄기들이 날아가는 모습이었다. 당연히 이를 명중 당한 파란 놈들의 육신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서 소멸당하는 모습이 보였다.
반격을 통해서 고압축 광선을 쏘는 모습이 보이지만 어떠한 이젝트의 우주선도 뚫리지 않았다. 굳건한 방어력을 자랑했고 이런 가운데 수없이 많은 붉고 파란 빛줄기가 연이어 서로를 노리는 모습이었다. 어느새 다들 기동전을 통해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싸우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모습을 아레스의 중심부에서 지켜보는 현우는 만족이라는 감정을 가졌다.
〈아군이 유리합니다. 숫자에서 놈들이 많다고 하지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로드레스가 남긴 곳을 찾아간 건 행운이었어. 만약 그곳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젝트 종족은 어쩌면 패배했을지 모르겠군.”
패배라는 단어를 담는 것조차 어색할 이젝트 종족이지만, 지금 등장한 놈들의 모습을 보자면 확실히 패배했을 확률이 높았다. 아니, 어쩌면 방어전이라면 가능했을 터였다. 자신이 모성에 있고 모든 이젝트 종족이 모성을 중심으로 뭉쳤다면 충분히 방어전을 이끌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패배했을 테지.’
내심 이것도 운명 같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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