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361)
〈 361화 〉 361. 파이론
361. 파이론
출러엉!
“오. 오오…!”
수박보다 커다란 유방이 요동쳤다. 우유처럼 하얀 피부위에 갈색의 유두가 있었다. 유방이 큰 만큼 유두도 컸다. 유두의 색깔은 갈색이었는데, 가난 아기들이 흔히 입에 물고 다니는 공갈 젖꼭지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했다. 유륜 또한 엄청 컸다. 무려 내 손바닥의 절반 크기다.
“내가 압도당할 정도의 크기라니…. 대체 무슨 컵입니까?”
“…….”
류청설은 눈살을 살짝 찌푸리며 입을 다물었다. 내 질문에 대답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쉽게 물러설 리가 없다.
“지금 제 품에 안기기로 했다는 건, 제 여자가 된다는 뜻이나 다름없습니다. 무슨 컵인지 말해주시지요.”
“…제가 몸을 바쳤다고 해서 마음까지 바쳤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에요.”
“그렇긴 하죠. 근데 제가 어려운 걸 묻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면 류청설 소저의 가슴 크기는 패왕도문의 특급 기밀이라도 됩니까?”
류청설은 내 진지한 얼굴을 보고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을 알았는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J컵이에요. 됐죠?”
“과연!”
예상했던 대로였다.
사람에 따라 가슴이 너무 크다고 징그러워 할 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아니었다. 가슴은 일단 클수록 좋다는 게 내 지론이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은 못난 편이 아니었다. 키가 크고 체구가 커서 그런지 J컵이지만 탄탄한 몸매와 잘 어울렸다. 무술을 수련하는 A급 헌터라서 인지는 몰라도 가슴은 그리 처지지 않았고 탱탱한 편이다.
“젖꼭지가 발기 되어 있군요. 제 자지에 박힌다는 사실에 흥분하신 겁니까?”
“자꾸 말로 절 모욕하려고 드는군요. 제 젖꼭지는 발기 하지 않았어요.”
“그게 하지 않은 상태라고요?!”
나는 깜짝 놀라 되물었다.
“…….”
류청설은 아차 싶었는지 그냥 입을 다물었다.
나는 두 눈에 힘을 주며 그녀의 가슴을 지긋이 쳐다봤다. 내 집요한 시선에 갈색의 젖꼭지가 움찔 반응했다. 류청설의 말은 사실이었다. 안 그래도 커다란 젖꼭지는 서서히 발기하며 크기를 더욱 키우고 있었다.
“와…. 이거 완전 젖소의 젖이 아닙니까? 실제로 젖을 짜면 모유가 나올 것 같군요.”
“마지막 경고에요. 절 모욕하지 마세요!”
“모욕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섹스를 할 땐 말투가 무례한 편이니 류청설 소저가 이해해주십시오. 아, 젖가슴도 만져 봐도 됩니까?”
“어차피 제가 뭐라해도 만질 생각아니셨나요? 마음대로 하시죠.”
“아…. 당장 만지고 싶은데 조금 참도록 하죠.”
나는 폭유에서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유방 아래에 그늘이 져있었고, 조금 아래에 단련된 복근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의 골반에는 검은색의 레이스 팬티가 입혀져 있었다.
의외였다.
무복을 입고 다니니 팬티도 수수한 걸 입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팬티가 화려하고 야하네요. 혹시 저 때문에 그런 팬티를 입으신 겁니까?”
“…괜한 착각하지 마세요. 전 평소에도 이런 팬티를 입어요.”
반 박자 늦게 대답했다. 그녀가 방금했던 말은 거짓말일 확률이 높았다. 그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나의 섹스를 몇 번이나 지켜본 그녀다. 마음 한구석으로 지금과 같은 일을 기대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녀는 노처녀니까.
“잠시만요.”
팬티를 잡고 아래로 벗으려는 류청설을 제지했다.
“뭐죠?”
“이 예쁜 팬티를 제대로 구경해보고 싶어서요.”
나는 그리 말하며 의자에서 내려갔다. 바닥에 무릎을 대고 기어가 그녀의 새하얀 종아리와 허벅지에 달라붙었다. 탱탱한 허벅지는 만지는 감촉이 좋은 근육이 있었다.
“읏.”
류청설은 놀란 듯 했지만 나를 밀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 가까이서 뚫어져라 쳐다봤다.
“자세히 보니 팬티 옆으로 털이 삐져나왔네요. 털을 자르진 않으시나보죠?”
“왜 꼭 잘라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
류청설의 반문에 할 말이 없었다. 한국에서도 비키니를 입을 때를 제외하면 털을 깍지 않은 여자들이 부지기수다. 하물며 중국은 더욱 보수적이니….
킁킁.
보지의 냄새를 맡아봤다.
“향기로운 냄새가 납니다. 방금 샤워를 하고 오셨나보죠?”
“…당신은 정말 구제불능의 변태로군요.”
“변태는 무슨…. 저는 평범합니다만.”
나는 내가 변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남자들도 나 같은 입장이 되면 분명 이렇게 행동할 것이다.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향긋한 냄새가 나는 보지 냄새를 몇 번 더 맡은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키 차이 때문에 내가 그녀를 올려다 봐야했다. 나는 그녀와 두 눈을 마주했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녀를 만질까 하다가 의자로 돌아가 앉았다.
“하던 거 하시죠.”
“…….”
류청설이 팬티를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시커먼 보지털은 무성하고 윤기가 흘렸다. 보지는 털 속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나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류청설의 몸을 훑어봤다. 류청설은 적잖은 수치심을 느낀 듯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설마 이런 여자를 이런 곳에서 보게 될 줄이야.’
거유는 간간히 볼 수 있지만 폭유의 여자는 쉽게 볼 수 없다. 그것도 아름다운 얼굴과 뛰어난 몸매를 가진 폭유는 더욱더.
‘아쉽네. 외모만 따지면 내 좆집이 될 자격이 차고 넘치지만…. 패왕도문의 소문주라는 신분이 문제야.’
물론 그녀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일단 떠나기 전까지 그녀의 몸에 진짜 쾌락이 무엇인지 각인 시킬 것이다. 그리고 가끔씩 비행기를 타고 류청설을 따먹기 위해 란저우로 가던가, 반대로 한국으로 부르든가 할 생각이다.
“언제 까지 절 이렇게 세워둘 생각이죠?!”
“아. 미안합니다. 몸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신 팔렸군요.”
“또 헛소리를…. 제게 무안을 주려고 부린 수작인 걸 제가 모를 줄 아시나요?”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뭐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럼 이제… 뭐할까요?”
“……장난하지 마세요.”
“음.”
머릿속이 생생 돌아갔다.
여기서 갑은 나다. 류청설의 입장에서 동생인 류자영이 걸려 있으니 웬만한 요구는 큰 문제 없이 들어줄 것이다.
‘우선 수치심을 줄까? 개처럼 엎드리게 만들고 멍멍 짖으라 하면…. 아니야. 초반부터 그럴 필요가 있나. 무난하게 펠라를 시키던가… 바로 섹스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류청설의 성감대: 유두, 혀]자매라서 그런가. 류자영과 똑같이 유두가 성감대였다. 류자영은 혀가 아니라 클리토리스였지만.
나는 고민하다가 천천히 즐기기로 했다.
“이리로 가까이 오십시오.”
“…….”
손을 흔들며 부르자 그녀가 대답없이 다가왔다. 걸을 때마다 가슴이 출렁였다. 나는 조용히 감탄했다. 걷는 것만으로 날 꼴리게 하다니….
나는 그녀를 내 왼쪽 허벅지 위에 비스듬히 앉혔다. 왼손으로는 그녀의 등을 안정적으로 받치며,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만졌다. 그녀의 가슴은 내 가슴에 닿았다. 크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이, 이 자세는….”
“훔쳐봤으니 알겠군요. 어제 자영이랑 했던 자세입니다.”
힐끗. 류청설의 보지를 쳐다봤다. 검은 수풀 아래에 약간 검붉은색의 벌어진 보지가 있었다. 소음순의 안쪽은 생생한 선홍 빛깔이었다.
‘이번엔 시간이 별로 없으니 적극적으로 성감 고조를 사용하자.’
[성감 고조를 사용합니다. 지속적으로 활력이 소모됩니다.]보지에 손가락이 닿았다.
“앗….”
커다란 몸에 어울리지 않게 겁먹은 작은 토끼처럼 몸을 움찔거렸다.
“아… 흣…. 아앙.”
내 손가락 테크닉과 성감 고조의 시너지는 대단했다. 만지지 15초도 지나지 않아 보지 구멍에서 물기가 느껴졌다.
“후읍!? 으읍….”
고개를 숙여 류청설과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성감대는 혀. 다시 말해 키스라 할 수 있다.
‘보통 혀가 성감대인 여자들은 깊게 키스해주면서 천천히 보지를 만져주면 아주 뿅가 죽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면서 성감대마다 원하는 섹스가 다르다. 100% 들어맞는 건 아닌데 75% 이상은 들어맞는 나만의 성감대 섹스 유형이 있다.
혀와 목이 성감대인 여자는 느긋하면서 애정을 추구하는 유형이고, 겨드랑이와 허벅지는 서로 뒤엉키는 관능적인 섹스. 가슴과 엉덩이는 짐승처럼 본능을 추구하는 거친 섹스, 보지가 성감대면 농밀하면서도 끈적거리는 섹스를 원한다.
류청설은 혀와 유두. 즉, 애정을 추구하면서도 거친 섹스를 원하는 것이다.
‘뭐… 정확도는 75%니까 아님 말고지. 그리고 어차피 결국 내 자지에 조교되는 건 변함없어.’
나는 더욱 끈적하게 키스하면서 검지와 중지를 동시에 보지에 넣어 휘저었다.
“으으읍…, 으응…!”
류청설의 몸이 뒤로 떨어지기 직전까지 젖혀졌다. 그녀는 균형을 잡기 위해 손을 버둥거리다가 결국 내 어깨와 목을 양손으로 휘감았다. 우리는 마치 탱고를 추는 댄서들처럼 키스를 했다.
찔꺽찔꺽!
보지에서 나는 물소리였다. 아마 본인도 보지의 소리를 들었는지, 그녀는 아예 두 눈을 감아버렸다. 나는 등을 받치고 있는 왼손을 움직여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움켜쥐었다. 가슴에 손가락이 파묻히며 당장이라도 터질 듯 한 풍성처럼 되었다. 손가락 사이로 툭 삐져나온 갈색 젖꼭지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진동했다.
나는 기어이 그녀를 3번 이상 절정으로 보내고 나서야 입과 손을 뗐다.
“하아… 하아…. 하아….”
황홀경에 빠져 있던 그녀의 눈동자가 서서히 제정신을 되찾았다. 그러나 그녀는 붉어진 얼굴로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느꼈는지.
“기분 좋았죠?”
“…그럴 리가.”
“제게 거짓말을 혐오한다고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근데 정작 본인은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기분 좋았어요. 네. 기분 좋았다고요. 이제 만족해요?!”
“이야. 그렇게 솔직히 말하시니 귀엽네요.”
“귀엽…? 절 놀리시는 건가요?”
“놀리긴요. 귀엽다는 말은 처음 듣나 보죠? 하긴…….”
류청설의 키나 덩치, 그리고 외모를 생각하면 귀엽다는 말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아름답다 혹은 섹시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하긴 뭐요.”
“아무것도. 그 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 전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을 테니 직접 허리를 움직여 보십시오. 설마 제 말 뜻을 알아듣지 못하는 건 아니겠죠?”
“전 순진한 처녀가 아니에요.”
류청설은 내 어깨를 잡고 내 위에 쪼그려 앉았다. 덕분에 가슴이 아래로 축 늘어졌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젖소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과 크기다. 나는 그녀의 유두와 유륜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찌긋.
보지가 자지의 귀두부터 천천히 삼키기 시작했다.
“흐읏…. 앗, 아앗….”
내 입 꼬리가 실룩 거렸다. 손가락을 넣었을 때 느낀 거지만 그녀의 보지는 처녀처럼 작았다. 내 물건이 꽉꽉 조여 오는 보지 구멍을 넓히는 감각은 언제 느껴도 만족스러웠다.
“하악…, 하아….”
“아직 다 안 들어갔습니다.”
“…알고 있어요. 으읏.”
류청설이 끝까지 내려 앉아 내 자지를 삼켰다. 몸이 커서 그런지 내 자지가 전부 삼킬 정도로 보지가 깊었다.
나는 류청설의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에 집중했다. 그 땀방울은 뺨을 타고 턱에 맺혀 아래의 가슴에 뚝 떨어졌다. 땀방울은 가슴의 곡선을 타고 아래로 미끄러져 내 몸에 흘려 내렸다.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하으앙!?”
“계속 엉덩이나 움직이십시오.”
나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 꽉 붙잡았다. 내 손가락 굵기의 젖꼭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갈색 유두와 유륜을 마음껏 가지고 놀다가, 두 개의 유두를 한 번에 입에 물었다.
쪽쪽!
갓난아기가 된 것 마냥 있는 힘껏 유두를 빨았다.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고, 모유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살짝 아쉬움을 느끼며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흐으으으응…!”
천천히 방아를 찧던 그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내가 유두를 깨문 걸 일종의 재촉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입에서 혀를 내뱉었다. 그리고 의자 등받이에 최대한 깊숙이 등을 묻고는 쪼그려 앉은 자세로 열심히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는 그녀를 지켜봤다. 이를 악물고 쾌락을 견디지만 입에서는 달콤한 호흡소리가 자꾸만 흘려 나오는 표정과 마구잡이로 출렁거리는 가슴. 눈요깃거리가 제대로 되고 있었다.
“쌉니다.”
“뭐…? 안 돼…!”
그녀가 내게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내가 손을 들어 그녀의 어깨를 콱 눌렀다.
“아, 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