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105
14화
시 기 0 10 1 29 버 ㅇ -오 도 니 쓰 콜 게 뚜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알고 있는 지식무 으로 장씨를 치료해야 했으니 말이 다.
약문의 후계자로서 느끼는 자괴감 에 진자강은 한숨을 내쉬었다.
쑤
이래서야 어디 가서 약문의 후계자 라고 말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방법이 있을 거다.
‘ 진자강은 계속해서 방법을 강구했 다.
종기에 쓰이는 약초들을 떠올렸 다.
‘질리자의 열매인 백질려(더※※) 를 쓸 수 있다고도 들었지만, 그것 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약초…… 지 금 구할 수 있는 약초들 중에는
엔 삼(총) 등의 값비싼 전문적인 약 재나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말 린 감초 등이 필요하다.
삼황석고탕 이라면 대부분의 재료를 산중에서 얻을 수 있을 터였다.
“마황, 산치인, 석고, 향시, 황 골……… ㅁ 다행히도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쓰 이는 약초들.
백화절곡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키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채취해야 할 약초들의 이름을 외며 진자강은 다시 산을 올랐다.
전투 조직으로 알려 청룡대검각의 각주실(뻐구메).
그곳을 망료는 개선장군처럼 돌아 왔다.
각주실에서 청룡대검각의 각주인 백리중과 모사꾼 심학이 기다리고 있었 망료가 들어서자 심학이 번개처럼 달려와 문단속을 했다.
그러더니 흐못하게 웃고 있는 망료 에게 돌연 소리를 질렀다.
“아니, 도대체 무슨 놈의 일 처리 총연맹 최고 광 지 710 이 개 웨 1으 8 뽀 님 띠ㅇ
곡의 일이 끝나자마자 달려온 몸이올시다.
보다시피 양다리가 다 불편한 몸이라 피곤하구려.
일단 좀 앉읍시다.
”
“이이잉, 그러시오!”
백리중과 심학은 서 있는데, 망료 는 탁자에 앉아 편히 차까지 따라 마셨다.
“자, 군사는 왜 그리 화를 내고 계 지오?”
심학은 정식으로 각주를 보좌하는 군사의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청룡대검각은 군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전투 조직이다.
하나 심학은 백리중의 오랜 심복이 다.
백리중이 아는 정보는 대부분 심학도 알고 있을 정도다.
때문에 망료는 대우해 주는 의미로 심학을 군사라 불러 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배려에도 심학의 화는 가라앉지 않은 모양이었다.
“내가 화를 내지 않게 생겼소? 운 남을 완전히 휘저어 놓으면 어쩌란 말이오! 휘저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그냥 강그리 다 죽여 버렸다면서 요!”
“그게 문제가 되오?” 망료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투로 양 손을 들어 보였다.
심학이 계속해서 소리쳤다.
“가지를 칠 건 치더라도 뿌리는 좀 남겨 나야지.
뿌리까지 다 쳐 버리 면 뒷감당은 어쩌란 거요? 아무리 독문이라도 일단은 우리 맹에 가입 한 문파요.
게다가 운남 정파의 수 부들까지 죄다 몰살시켜 버렸으 니…… 아이구! 정말 답답해서 말이 다 나오지 않소이다!”
“어허, 내 군사의 깊은 생각을 아 직 헤아리지 못하겠소이다.
”
“비꼬지 마시오! 이 소식이 맹 내 에 알려지면 반대파에서 이 일을 물 늘어질 걸 모르오? 우리가 운남 관리하고 있잖소.
어떻게 관리를 했기에 이런 대규모의 불상사가 벌 어졌는지 책임 추궁을 해 을 게 하지 않소!”
“뭐…… 그렇겠구려.
확실히 관리 를 제대로 못 한 책임은 져야 하겠 소이다.
”
“그러니까 내 그 말을 하고 있는 거 아뇨! 절름발이 하나를 잡겠다고 미 때ㅇ 쁘
가삼간 다 태웠잖소! 도대체 무 로 독문과 운남 정파의 수뇌부를 인 거요? 운남 정파만 해도 옥회 : 벅 인 가까이 모였다고 하던 데?” “내가 안 그랬소이다?”
“뭐, 뭐요?” “절름발이가 다 죽였소.
내가 갔을 땐 거의 다 죽여 놓은 채였소.
나는 뭐 시답잖은 잔당만 처리했소이다.
” “하, 하하하.
절름발이가 그렇게 나…… 강했던 거요?” “강한지는 몰라도 잔뀌에는 능하더 구려.
대청 지붕에 독을 도포해서 주 3
비가 오자 그 밑에 있던 놈들은 죄 다 중독돼서 죽었소.
”
심학은 놀랐는지 눈을 끔벅거리다 가 물었다.
“그래서…… 절름발이는 어떻게 됐 소.
잡았소?” “잡았는데 나줬소.
”
심학이 입을 떡 벌렸다.
“가, 마, .
하아다나 망 고문! | 아니 놈 뇌주면…… 허허, 을 벌 응수를 잡아 나야 이가.
할 말이 있잖소.
그놈 하나 때문에 이 지경 까지 일이 왔는데…… “미끼를 왜 죽인단 말이오? 세상에 3 을 글
산 미끼만큼 좋은 게 어디 있소?”
“미끼는 무슨 미끼요? 당장 우리가 죽게 생겼는데!”
망료가 알 수 없다는 투로 되물었 다.
“내가 기다렸다는 듯 흉수를 잡아 가지고 오면 그게 더 이상해 보이지 않겠소?”
심학은 머리가 핑 도는지 탁자를 젖고 한숨을 풍 내쉬었다.
“당장 내일부터 반대파들이 공격해 올 텐데 어떻게 해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소이다.
나는 모르겠소이 다아아아 나는 모르겠단 말이외다
망료은 껄껄 웃었다.
“운남 독문이야 우리 맹에서 늘 눈 옛가시였고 작은 중소 문파들이야 우리 맹에 가입되어 있지도 않던 보 잘것없는 것들인데, 이번 기회에 깨 끗하게 짝 치워 버렸으니 오히려 잘 된 것 아니외까?”
“기껏 청룡대검각까지 접수했는 데…… 중앙 본단이 코앞인데, 여기 호광성에서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암초를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 강서성 남창에 있는 무림총연맹 중
쑤 %@& 푸 띠> ㅇ -우 게 뜨 [모 웨 고 님, 대 의 「 전 의 중앙 관료로 가고 싶어 하는 다 ~ 미| .
으 심학이 푸념하면서 한숨만 폭 쉬자, 백리중이 심학을 다독였다.
“심 군사.
너무 심려하지 말게.
오 내 18 [웹 늘은 이만 들어가 쉬고, 내일부터 반매파의 공세에 대해 대책을 짜 보 도록 하지.
”
“알겠습니다요, 각주님.
”
무 그 잘 가 ㄴ 도 강료 들어 줬다.
므 표정을 보니 굳이 물어볼 필요도 호 과 같은 생각이냐고 백리중을 보았다.
+ 힌 악 ㄴ 는 때 1흠 는 비 스 ㅁ ㄴ 이었 }꾼 정 그러고 시 모.
으 라고 손까지 이다.
이 공세가 시작 촉.
ㅇ “내일부터 반대파의
동이나 하북까지 밀려날지도 모르 오?”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나도 정말 궁금하군.
”
“껄껄껄!”
망료가 크게 웃으며 혼찾말처럼 말 했다.
“무림총연맹에 가입되어 있는 독문 과 정파가 서로 싸우다 공멸하였 다아 그럼 거기에서 어부지리(0 쑤즌제)를 취할 자가 누구인가?”
백리중이 여전히 웃으면서 망료를 보고 있었다.
망료가 백리중에게 물 었다.
“각주는 어디를 생각하고 계시오.
사(0)? 마08)?” “당장에야 마보다는 사가 낮겠지.
”
“불쌍하게도! 각주의 말 한마디에 사파 놈들의 운명이 결정되었구려.
남의 집에 불났다고 멀뚱히 구경하 고 있다가 운남 사건의 배후로 몰리 게 생겼으니, 껄껄껄!”
망료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백리중
“이번에 아주 잘해 주었으니 필요 한 게 있다면 내주지.
무엇이 필요 한가?”
“운남 자체는 맹에 별 이득도 없어 원래부터 변방의 계룩($)00/)에 불과 했소이다.
하나, 전체가 몰살당한 사 건이니 만큼 거기서 취할 명분은 매 우 크오.
그러니 적당히 큰 미끼가 있으면 좋겠소이다.
”
백리중은 이미 생각하고 있던 것처 즉각 말했다.
삼룡사봉(-180908/)이면 충분하 는가?”
“삼룡사봉?” 2또 1; 비 골
그것은 오히려 망료를 더 놀라게 했다.
망료가 생각한 이상의 제안이 었다.
삼룡사봉은 소위 현 강호에서 가 잘나간다는 무림세가의 후기지수 곱 명을 말하는 것이다.
어렸을 부터 가문의 온갖 영약과 비전으 공을 배우며 기대를 받고 자란 영재 (구들.
실력도 대단하지만 그들이 질어지 고 있는 가문의 이름은 더욱 거대하 다.
별일 없이 자란다면야 그들의 가문을, 앞으로의 무림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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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각 가문에서도 그들의 성장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 었다.
그러나 망료가 삼룡사봉까지는 생 각하지 못했던 것은, 그중 한 명이 바로 백리중의 대제자였기 때문이었 다.
“대제자를 미끼로 내던지겠다고?” 이것은 시험인가 아니면 떠보기 위 함인가.
게다가 십대문파의 후기지수가 아 닌, 무림세가의 삼룡사봉을 굳이 꼽 은 이유는 무엇인가.
지 신자강과 마주치면 몇몇은 죽어야
한다.
설마하니 삼롱사봉이 와해되길 바 는 것인가? 잠시 생각하던 망료가 고개를 저었 다.
삼동사봉 전부를 다 쓸 필요는 없다.
괜한 말에 넘어가서 백리중의 대제자를 내보내자는 혀리를 했다 간 망료의 속이 드러나고 만다.
“삼룡사봉이면 차고 넘치오이다.
뭐든 적당한 게 좋지요.
삼롱사봉 중 하나면 충분하겠소이다.
” 굳이 삼롱사봉 중 한 명을 지명하 지 않은 것은 백리중의 심기를 거스 르지 않기 위해 선택을 맡기겠다는
뜻이다.
백리중은 웃었다.
“내 하나 골라서 보내지.
”
“잘 쓰겠소이다.
”
쓰고 돌려보낸다는 말은 하지 않는 망료다.
백리중의 웃음이 더욱 진해졌다.
“가도 좋다.
”
백리중 다운 축객령이었다.
“각주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오이 다.
”
망료는 인사를 하며 몸을 일으켰 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이 물었다.
“아,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되겠소이 까” “해 보라.
” “왜 저딴 물건을 군사로 데리고 있 는 것이외까?”
모사꾼 심학을 두고 한 말이었다.
그에 대한 백리중의 대답은 짧았 다.
“범인(/.
ㅅ)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있으니까.
” “각주다운 태답이구려.
그런 매답 은 세상에서 백리 각주만이 할 수
있을 것이오.
” 막 뒤돌아선 망료를 백리중의 목소 리가 붙들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지.
”
“무엇이오”
백리중이 망료를 지긋하게 응시했 다.
“사천에서 작은 움직임이 있더군.
사천이 운남의 일에 관심을 기울이 고 있는 것 같던데…… 내가 모르는 다른 얘기가 있는 건 아니겠지?” 이것은 그야말로 망료가 뜨끔할 얘 기.
독문의 혈사에 사천이 관계되어 있
다는 건, 망료와 사천의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 다.
하나 망료가 그런 얘기를 겉으로 드러낼 만큼 허술한 자이던가! 망료는 전혀 표정의 변화 없이 대 답했다.
“사천에서도 운남에 관심이 있는가 보구려.
아니면 독문에서 사천에 약 간의 도움을 청했는지도 모르지.
여 하간 내가 아는 한 이번 일에 사천 의 개입은 조금도 없었소이다.
”
백리중은 잠시간 망료를 응시하다 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또 겠소이다.
”
망료는 묘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각 주실을 물러났다.
이제야 진자강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릴 때가 되었다.
어쩌면 진자강에게는 조금 모질7 도 하고 험난한 역경이 될지도 몰랐 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바로 망료기 바라던 일이다.
그것을 위해 이제껏 힘들게 모은 내공의 삼분지 일 가량을 손실하면 서까지 진자강의 혈도를 뜰어 났으 니까.
-오 겨
아니, 정확하게는 어 났으니까 말이다.
백리중은 곧 대제자를 호출했다.
“사부님.
”
백리중의 대제자이자 양자인 백리 팔척장신에 거친 봇으로 그어 띠ㅇ 6 높.
[기 눈썸,매섭지만 곧은 느낌 088).
한 는 는 께 개 우1) 20 뚜 별 모 피* 016 1 영웅 이 바.
뜨 비너 니 ㅁ 핑 니 고 그 으 일 뜨 ㅇ ※? 포
버 스물다섯의 나이에 백리중 만큼이 나 의를 지키는 협객으로 유명하 대외적으로 알려진 무공 수준도 당했다.
백리중의 진전을 이어 그 독문검법인 천인신검(※ㅅ래@)을 오성이나 성취했다고 알려져 있었 다.
그러나 실게로는 강호에서 알 는 것보다도 훨씬 이상의 무우 도봉 오홍 조 닌 때 뚜 ※으 성(26) 극대(0@20).
천인신검 육 오성과는 두 배의 차이.
이미 비교
건 백리권 권과 시 } 을 아는 는 7 관계자들뿐이 뿐이다.
어서 오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