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ne RAW novel - Chapter 43
제12장 첫 배당 (1)
끼이익!
검은색 롤스로이스 팬텀 2대와 검은색 에스유브이 실버 크로스 2대가 줄지어 갤럭시 빌딩 앞에 멈추었다.
건장한 경호원이 재빨리 검은색 롤스로이스 팬텀의 조수석 차 문을 열고 내리더니 뒷좌석의 차 문을 열어주었다.
영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차에서 내렸다.
학습베드 시술을 받으려고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쳐다보았다.
“누구지?”
“경호원들도 많아.”
“차를 보니 엄청난 신분을 가진 분으로 보이는데?”
며칠 전에 영빈이 법인 명의로 구입한 검은색 롤스로이스 팬텀 3대 중의 2대였다.
차를 인도받은 후에는 영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타고 다니게 되었다.
전속 운전기사가 운전을 해주고 4명의 건장한 경호원들 중에 한 명은 조수석에 타고 나머지 3명의 경호원들은 검은색 에스유브이 실버 크로스에 타고 따라 다닌다.
처음에는 경호원을 2명씩 배치하려고 하다가 영빈이 마음을 바꾸어서 4명의 경호원들을 배치시켰다.
물론 여동생 하나와 수연이도 4명의 경호원으로 확대했다.
여동생 김하나는 명문대인 케이대 영문학과 2학년이고, 막내 여동생 김수연은 고3인데도 불구하고 괴한들의 납치에 대비하여 4명의 경호원을 배치한 거였다.
앞으로 더 경호원을 늘릴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경호 회사를 하나 설립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
조만간 결정을 하여 경호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경호업체에 맡겨서 경호원들이 신변경호를 해줄 수도 있었다.
어느새 건장한 경비원들이 공간을 확보하여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랬기에 영빈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경호원들은 손쉽게 갤럭시 빌딩으로 들어갔다.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4대 말고 가장자리의 엘리베이터 2대는 입주 사무실이나 회사원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였다.
그런데 이런 엘리베이터와는 다르게 맞은편에는 화물 엘리베이터와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 전용 엘리베이터가 한 대 더 있었다.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영빈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경호원들이 함께 타고 올라갔다.
때앵!
엘리베이터가 19층에 도착하여 문이 열렸다.
영빈의 아버지와 어머니, 경호원들이 함께 내려서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 사무실로 들어갔다.
직원들이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머리를 끄떡이고는 여비서가 안내해주는 사장실로 들어갔다.
아들 영빈과 딸 하나, 그리고 막내딸 수연이는 이미 참석하여 소파에 앉아 있었다.
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는 김 변호사와 고문 세무 회계사인 최 세무 회계사도 있었다.
손 총무부장은 사장인 영빈 옆에 서 있었다.
미모의 임은정 여비서가 쟁반에 찻잔과 3단 트레이를 담아서 가져왔다.
티 테이블에 내려놓고는 물러갔다.
잠시 원두커피를 절반 정도 마신 후에 영빈이 말했다.
“김 변호사님, 이제 시작하시죠.”
“예, 사장님. 그럼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첫 배당을 실시하겠습니다.”
손 총무부장이 나서서 준비해놓은 서류를 나누어 주었다.
모두들 그것을 펼쳐놓고 들여다보았다.
그제야 김 변호사가 첫 배당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세한 사항도 말했다.
배당에 관한 내역과 취지 등이 서류에 표시되어 있었기에 한번 읽으면 이해가 되었다.
“서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학습베드 시술이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매출과 수익을 올렸습니다. 지금도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류에 나와 있는 것은 어제 오후까지 마감한 것을 표시한 것이니 참고하십시오.”
“······.”
“······.”
“······.”
“······.”
모두들 서류에 나와 있는 것을 읽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엄청난 매출과 수익이었다.
“어제 오후 마감까지의 총매출은 24조3391억 원입니다. 부채는 0원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용한 총비용은 68억4520만 원입니다. 그럼 총매출에서 총비용을 제한 순수익은 24조3322억5480만 원입니다.”
모두들 김 변호사의 말을 듣고 입을 쩍 벌렸다.
그렇지만 영빈은 당연하다는 듯이 태연했다.
“그럼 매출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회원은 2배의 비용을 지불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일반 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그래야 50%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적으로 일반 회원은 가입비가 없습니다. 일반 회원은 26만8942명이 시술을 받았으며 금액으로는 13조4471억 원입니다. 일반 회원이 몇 개의 어학을 동시에 시술 받기도 했는데 편의상 개당 인원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회원은 가입비가 5억 원이며 12,536명이 가입을 하였습니다. 금액으로는 6조2680억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회원은 가입비가 20억 원이며 2312명이 가입을 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조6240억 원입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 마감까지의 총매출은 24조3391억 원입니다. 부채는 0원이며 총비용은 68억4520만 원입니다. 그럼 총매출에서 총비용을 제한 순수익이 24조3322억5480만 원입니다.”
“······.”
“······.”
“······.”
“······.”
모두들 멍한 표정이었다.
영빈만 여유 있게 입가에 미소를 보였다.
“그럼 배당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배당은 20조 원을 배당합니다.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 자본금이 1천억 원인데 5조 원을 투입하여 5조1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나머지 15조 원은 김영빈 사장님께서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계시기에 배당금은 13조5천억 원입니다. 그리고 두 분 이사님께서는 각각 3%의 지분이기에 4500억 원씩 배당금을 배당받습니다. 김하나 이사님과 김수연 이사님은 각각 2%의 지분을 보유하고 계시기에 3천억 원을 배당받습니다.”
엄청난 천문학적인 배당금에 부모님들과 여동생들이 경악했다.
물론 영빈이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13조5천억 원을 배당받았다.
회사를 설립한 지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벌써 이런 천문학적인 매출과 순수익을 올렸으니 얼마나 초대박을 터뜨린 것인지 미루어 짐작이 되었다.
사장실에 있는 김 변호사와 고문 세무 회계사인 최 세무 회계사, 손 총무부장까지 속으로 크게 놀랐다.
김 변호사가 찻잔을 들어 원두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찻잔을 내려놓고 말했다.
“다음으로 20조 원을 배당하고 남은 금액이 4조3322억5480만 원인데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자본금이 100억 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1조 원을 투자하여 자본금을 1조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그럼 3조3322억5480만 원이 남는데 이 금액은 회사 보유 금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김 변호사의 자세한 설명에 모두들 머리를 끄떡였다.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 자본금이 1천억 원인데 5조 원을 투입하여 5조1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자본금이 100억 원인데 1조 원을 투자하여 자본금을 1조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려 3조3322억5480만 원이 남는데 이 금액은 회사 보유금으로 두었다.
“손 총무부장님.”
“예, 사장님.”
“오늘 첫 배당을 실시하였는데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와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전 직원들에게 연봉 100%의 특별 보너스를 지불하세요.”
“예? 연봉 100%의 특별 보너스를 말입니까?”
“그래요. 우리만 배당금을 챙기는 것이 그래서 말입니다.”
“으음, 알겠습니다.”
부모님과 여동생들은 두 회사에 다 등기 이사로 소속이 되어 있었기에 연봉 100%의 특별 보너스도 받게 되었다.
사실 이것도 엄청나기는 하지만 사장인 영빈은 연봉이 무려 200억 원이었다.
그랬기에 특별 보너스로 400억 원을 받게 되었다.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영빈과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들이었다.
그러므로 아무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비상장기업이기에 결정하는 것도 빠르게 바로 결정되었다.
천문학적인 배당금을 배당받게 되었기에 엄청난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손 총무부장님.”
“예, 사장님.”
“전 직원들에게 특별 보너스 지급을 하면 다들 좋아할 겁니다.”
“예, 그렇습니다.”
“첫 배당을 실시하였기에 천문학적인 세금도 납부해야 합니다. 어차피 알려질 사실이기에 먼저 방송국과 신문사에 제보를 하여 자연스럽게 홍보를 하세요.”
“으음, 알겠습니다.”
“특별히 하실 말씀이 없다면 이것으로 첫 배당을 마치는 것으로 하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첫 배당이 깔끔하게 끝이 났다.
천문학적인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첫 배당이 알려지면 난리가 날 거였다.
대한민국의 배당으로는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일이었다.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첫 배당이 실시되어 난리가 났다.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의 전 직원들과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전 직원들에게 연봉 100%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되었기 때문이었다.
입사한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연봉 100%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니 모두들 흥분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장 영빈과 가족들이 배당받은 배당금이었다.
학습베드 시술이 초대박을 터뜨렸기에 이해는 했다.
손 총무부장이 인맥을 동원하여 자연스럽게 방송국과 신문사에 제보했다.
저녁 뉴스와 석간신문에 특종으로 보도가 되었다.
“첫 배당에 20조를 배당했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설립한 지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인데?”
“이게 가능한 거야?”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본금이 1천억 원인데 5조 원을 상향 조정하여 5조1천억 원이 되었다.
남은 15조 원은 지분의 비율에 따라 나누었다고 한다.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김영빈 사장이 13조5천억 원을 배당받았다는 것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나머지 1조5천억 원도 가족들이 지분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다.
“대단하다.”
“진짜 엄청나다.”
안 그래도 영빈은 실리콘 배터리 기술을 팔아 6조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랬는데 배당금으로 13조5천억 원을 받게 되었기에 대한민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는 자본금이 100억 원이다.
모기업인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에서 100억 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계열사이다.
그런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의 순수익이 24조3322억5480만 원이었다.
순수익 중에 20조 원을 배당하고 남은 4조3322억5480만 원도 엄청났다.
그런데 자본금을 100억 원에서 1조 원을 상향 조정하여 1조100억 원이 되었다.
나머지 3조3322억5480만 원은 회사 보유금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이렇게 갤럭시 홀딩스 주식회사와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에 대한 것들을 과감하게 다 공개한 거였다.
첫 배당으로 인하여 천문학적인 세금을 납부하게 되었다.
거의 인지도가 없었던 신생 회사가 첫 배당으로 인하여 난리가 났다.
“도대체 김영빈 사장이 누구지?”
“이런 천문학적인 배당이 가능하다니 놀라워.”
“진짜 대단하다.”
“겨우 28살의 사장인데 엄청난 경영 능력이야.”
“학습베드를 개발했다고 하던데?”
“앞으로 얼마나 더 수익을 올릴지 부럽다.”
각 방송국과 신문사, 잡지사에 이르기까지 인터뷰 요청이 엄청났다.
그렇지만 응하지 않고 무시했다.
굳이 얼굴이 알려져 봐야 좋을 것도 없었다.
안 그래도 잘생긴 얼굴로 인하여 쳐다보는 여자들의 따가운 시선이 신경 쓰였다.
또한, 남자들까지 부러움과 질투의 눈으로 쳐다보았다.
워낙 잘생기고 떡 벌어진 어깨에 근육질 육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련된 고급 정장을 입고 다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운전기사와 검은색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다니며 건장한 경호원들까지 4명씩 배치되어 경호를 받는다.
그러니 무조건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였다.
한편, 유라가 TV의 뉴스를 시청하면서 얼굴을 찌푸렸다.
영빈이 대단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랬기에 사귀려고 했는데 거리를 두었다.
여신급의 미모를 가진 유라는 풍만한 가슴에 에스라인 몸매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아주 매력적이다.
그런 유라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도 하였는데 사귀려고 하지는 않았다.
화가 나서 먼저 일어나 레스토랑을 나왔었다.
그 이후에는 영빈이 연락을 하지 않았다.
화가 풀린 거처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랬는데 느닷없이 배당이 뉴스에 보도가 되어 버렸다.
13조5천억 원을 배당받아서 대한민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물론 천문학적인 세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1위였다.
갤럭시 어학원 주식회사는 설립한 지 불과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신생 기업인데 학습베드 시술이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천문학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린 거였다.
유라도 학습베드 시술을 받았기에 불어와 독일어를 터득했다.
처음에 영빈이 사진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믿기 힘들었다.
사기를 치는 것이 아닌지 오해를 하기도 했었다.
그랬는데 직접 회사로 유라가 찾아갔더니 학습베드를 보여주고 시술까지 해주었다.
그 덕분에 불어와 독일어를 터득하여 유창하게 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에 학습베드의 가능성을 미루어 짐작했다.
역시나 초대박을 터뜨렸고 이번에 천문학적인 배당을 한 거였다.
너무나 급격하게 대한민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라가 버렸기에 이제는 유라가 붙잡는 것이 어려워졌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서두르는 것인데 너무 아쉬워.”
이제는 엄청난 재력가가 되어 버렸기에 재벌가에서도 주시를 할 거였다.
강남의 마담뚜들도 적극 나서서 주선을 하려고 할 거였다.
미모의 아나운서나 미스코리아 출신의 미녀, 탑 여배우나 연예인, 패션모델, 미모의 레이싱 모델까지 나름 미모와 몸매가 자신 있는 미녀들은 찾아보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