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32
31화 – 각성
[특수강간 등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 이용장소 침입 행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강요
…………
[중략]……
라이센스를 제시한 상태에서는 각호의 범죄로서 처벌되지 않는다. 시행령은 대한민국의 존속을 보장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야… 늙은이들이 아주 작정했네?’
장관이 직접 문자 메시지로 보내온 시행령 법안 내용은 나의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아니. 솔직히 경악스러울 정도였다.
이건 뭐 사람만 죽이지 않으면 어지간한 건 다 허용을 해주겠다는 것이 아닌가?
강간해서라도 임신시키란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정부는 내가 다친 이후 소극적이고 간 보는 정책에서 압도적인 지원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결정적인 건 병원에 누워있을 때 혼잣말로 일본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었다.
당시 옆에는 보건부 장관이랑 채연이랑 공무원들 다수가 있었다.
다들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 게 기억이 난다. 그들은 내가 일본으로 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제 씹선비 짓은 끝이다.’
라이센스 내밀며 여자들 눈치 보며 섹스하는 그런 짓은 이제 못 해 먹겠다.
난 아직도 단단한 알에 봉인된 기분이다.
마음속 한켠에 있는 무언가에 속박되어 있는 느낌. 본가에 가서 가족들을 본다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었다.
도끼에 찍히고 찢어진 상처도 어느새 다 아물었다. 아직 팔에 힘은 제대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여자 한명 정도는 충분히 유린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이번 고향으로 가는 길은 왠지 큰 변화를 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
오랜만에 찾은 고향.
자그마한 군 단위의 지역이 내가 태어난 곳이다.
채연이의 배웅을 받고 서울을 떠나 한숨 푹 자고 일어났다.
정겨운 촌 동네의 버스터미널. 시야를 가리는 거대한 빌딩도 없고 왁자지껄한 번화가도 없다.
몇 년 사이 제법 프렌차이즈 상가들이 들어서 나름 있을 건 다 있었다.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실감이 난다.
간혹 젊은 사람들도 보이긴 했지만.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년 이상의 세대들이었다.
‘이야. 좆만 한 동네에 무슨 모텔들이…’
나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건 바로 신축 모텔들이었다. 낮은 건물들 사이로 기형적으로 높은 건물들이 전부 숙박업소였다.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 저런 게 생기는 것이 아닐까. 다들 고자가 되어 임신 걱정 없으니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떡을 치는 모양이었다.
군청이 있는 시내에서 본가로 가려면 다시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목이 말라 편의점으로 들어와 음료수를 구입했다.
“이천원요.”
삐빅ㅡ
“?????”
편의점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다소 불쾌한 행동을 했다.
결제한 뒤 카드를 내 손에 주는 게 아니라 리더기 옆으로 던지는 게 아닌가.
“왜 던지세요?”
“안 던졌는데요.”
날카로운 눈매답게 말도 싸가지 없게 하는 여자.
짧은 쇼트커트의 젊은 여자였는데, 귀에는 피어싱이 주렁주렁 꽂혀있었다.
거기에 도톰한 입술 가장자리와 눈썹에도 피어싱이 달려 있었다.
‘내가 그렇게 좁밥같이 생긴 건가?’
기분 좋게 고향에 온 날부터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무리 사람이 좁밥같이 생겨도 손님인데 카드를 던지면 되나?
“안 던진 건데 왜 카드는 밑에 있냐?”
“그냥 놓은 건데요?”
“씨발년이 우기는 거 봐라? 말 존나 싸가지 없게 하네.”
편의점 조끼를 보니 스토어매니저 정주아라고 되어있었다.
점주가 아닌 것으로 보아 알바생으로 보인다.
내가 욕을 하자 눈이 커진 여자는 나를 빤히 쳐다본다.
“왜 욕하세요. 손님?”
“너 남자한테 맞아본 적 없지?”
“그만 나가주세요.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해라 씨발년아.”
이제 법은 나의 편이다.
저 여자 참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아랫도리에서 끊임없이 신호가 온다.
손에 쥐고 있던 케리어를 놓고 그 위에 가방도 올려놨다. 그리고 문으로 다가가 위에 레버를 돌려 잠갔다.
“나 라이센스 보유자거든? 이거 카드 보이지?”
알바녀에게 카드를 보여주고 안경의 인식기능으로 정보를 받았다.
이름 : 정주아
나이 : 23
생년월일 : 2000. 03. 01
——————-
임신이 가능한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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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기록 : 임질 (STD)
특이사항
-전과기록 1 건
-죄명 : 무고(성폭행) / 형량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관계 맺기] [픽업 요청] [신고하기]“하. 이 씨발년 보소… 가지가지 하네. 빌런이네?”
“무, 무슨 말이에요??? 아저씨 나가세요!!”
성병 기록에다가 전과까지. 진짜 빌런이었다.
추측하기론 거짓으로 성폭행당했다고 신고를 한 모양이었다. 결국 무고죄로 유죄를 선고받게 된 것으로 보이지만 집행유예라니.
보나 마나 스윗한 판사 새끼들이 여자라고 자비를 베풀어준 모양이다.
“라이센스 몰라? 꼴에 배란기네?”
내가 계산대를 뛰어넘어 가자 정주아는 기겁하며 뒤로 물러났다.
가족을 오랜만에 보는거라 나름대로 정장도 입고 왔기에 상의를 벗어 계산대 위에 올려놨다.
“너 저기로 들어가라, 처맞기 싫으면.”
정주아의 뒤를 보니 바로 창고로 이어져 있었다.
그녀는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뒷걸음질 치며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왜, 왜 이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닥쳐. 범죄자년아 대갈통 깨버리기 전에.”
정주아는 스스로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 역시 재빠르게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잠갔다.
수많은 박스가 쌓여 있는 창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CCTV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도 한 대 있었고. 사물함도 있었다.
“나이도 어린 게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사나 보네?”
“시, 신고할 거예요! 오지 마세요!!!”
계속 뒷걸음질 치던 정주아는 천장까지 쌓인 라면 박스에 가로막혔다.
“신고해봐. 휴대폰 가지고 있지?”
“??? 아.”
상의조끼의 주머니를 뒤지던 정주아는 이내 창백한 얼굴로 바뀌었다.
당연히 정주아에겐 휴대폰이 없다.
내가 계산대를 뛰어넘을 때 구석에서 충전기에 연결된 핸드폰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과해.”
“무엇을요? 저 잘못한 거 없어요.”
잘못한 게 없다면서 전신을 떨고 있는 정주아.
“너 페미냐? 머리는 왜 그따위로 하고 다녀?”
“페, 페미? 그게 뭔데요?”
“너 같은 애들보고 페미라고 하는 거야. 이 씨발년아.”
퍽ㅡ 퍽ㅡ
“꾸에에에!!! 으어엇!!!”
앞발을 내딛고 몸을 왼쪽으로 살짝 숙여 정주아의 배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이른바 바디 훅으로 왼 주먹을 빠르게 연속으로 꽂아 넣은 것이다.
배를 감싸 쥐고 앞으로 고꾸라진 그녀는 헛구역질하며 고통스러워했다.
“너 같은 년들이 남자를 우습게 보더라고.”
“쿨럭! 아아아… 아파. 쿨럭! 아아아…”
얼굴이 시뻘겋게 일그러진 정주아는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두 번째 말한다. 사과해라.”
“쿨럭… 사 살려주세요… 죄송해요…”
“지랄. 꼭 처맞아야 사과하냐? 조끼 벗어.”
정주아는 조끼를 벗으라는 말에 멈칫하곤 아무런 미동도 없다.
“하아… 씨발년들은 왜 이렇게 행동이 굼뜨냐. 이래서 보지 년들도 군대를 가야 된다니깐.”
고향에 온 뒤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며 힘이 나고 있다.
엎드려 배를 감싸고 있는 정주아의 조끼를 강제로 벗겼다.
짜악ㅡ
짜악ㅡ
“꺄악!”
조끼를 벗지 않으려 힘을 주길래 뺨을 때렸다.
“제법 여자다운 소리가 나네?”
정주아는 맞을수록 여성스러운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흰색의 반소매 티를 입고 있는 정주아는 옆으로 누워 몸을 떨고 있다.
퍽ㅡ
“아윽!! 커컥!”
이제부터 배빵 타임이다.
정주아의 반소매 티를 위로 올려 정확히 배꼽 아래로 주먹을 꽂아 넣었다.
힘이 아직까진 완벽하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제법 손맛은 있었다.
입을 벌리며 아파 신음하는데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자기가 잘못한 행동을 뉘우치기보단 그저 지금 이 상황이 무서울 뿐일 것이다.
퍽ㅡ 퍽ㅡ 퍽ㅡ
“커헉!! 아, 아!!! 그, 그만…”
이번엔 왼 주먹으로 아랫배를 여러 번 가격했다.
정주아는 누운 상태로 몸을 떨며 눈물을 흘린다.
“다시 제대로 사과해라.”
“아… 사, 살려주… 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쿨럭.”
“왜 싸가지 없게 카드를 던져?”
“네… 죄송… 해요.. 제가 나쁜 행동을 했습니다…”
정주아는 몇 대 맞은 거 가지고 눈이 맛이 가기 시작했다. 눈에 힘이 풀리고 몸을 떨고 있는데 바닥에 물이 흘러나왔다.
“너 오줌 쌋냐?”
“아… 흑흑…”
이 여자 오줌 지렸다.
본인도 수치스러웠는지 눈을 감고 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만 쳐 울어 씨발아. 운다고 해결돼?”
“크흡……”
“일어서. 빨리 행동해라. 처맞기 전에.”
내가 주먹을 쥐자 비틀거리며 재빨리 일어난 정주아.
아랫배에 손을 올리곤 눈물을 참고 있다.
“마지막 기회 준다. 나한테 처맞을래, 보지 벌릴래?”
“네?…… 보, 보지요?…”
“그래. 나 라이센스 보유자라고. 너 임신시켜줄게. 어때?”
“그, 그런 억… 지가 어딨나요… 흐흑. 그냥 저 보내주세요…”
남자한테 무고할 정도면 보통 년이 아닐 것이다.
대화하는 시간도 아까워 질려 하고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법을 바꿔준 게 아니겠는가.
나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와이셔츠부터 바지와 팬티까지 전부 다 벗었다.
“아아… 제, 제발. 살려주세요.”
정주아는 내가 옷을 벗자 바로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했다.
“벗어. 아니면 계속 배빵 맞던지. 선택해.”
주먹을 쥐고 원을 그리며 손목을 푸는 시늉을 했더니. 정주아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흰색 반소매 티를 벗자 빨간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그리고 오줌에 지려 축축해진 팬티도 드러났다.
“빨리 벗으라고. 범죄자년아.”
주먹을 쥐고 한 걸음 다가가자. 그녀는 화들짝 놀래며 속옷을 벗어 던졌다.
젖가슴은 빈유에 불합격.
허리는 잘록하며 보지 털은 없었고 골반은 제법 큰 편이었다. 엉덩이와 허벅지 등. 하체가 튼실한 거로 보아 임신하기엔 괜찮아 보였다.
“누워서 다리 벌려.”
“흐흑…”
흐느끼며 천천히 누운 정주아는 손으로 가슴과 다리 사이의 음부를 가렸다.
퍽ㅡ
“커헉!! 아…… 크훕… 그만… 때려… 아파…”
손으로 가리고 있는 게 짜증 나 다시 아랫배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결국 대짜로 힘없이 뻗은 그녀는 입에서 침까지 흘리며 신음했다.
“기쁘게 받아들여. 이런 기회는 두번 다시 없을거야.”
찌꺽ㅡ
“아아!!”
정주아의 다리를 벌려 내 어깨 위로 올리면서 체중을 실어 그대로 삽입했다.
싸가지 없는 편의점 알바녀의 참교육을 시작했다.
E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