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89
88화 – [일본 특집편] 모녀 덮밥(4) 플러그
ㅡ찌걱, 찌걱, 찌걱.
허리를 흔들며 넣고 빼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니 결국 카나코는 눈을 떠버렸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의 그녀는 미간을 찡그린 채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엄마…?”
카나코의 눈은 휘둥그레진 채 빤히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엄마. 마코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흐느끼고 있었다. 엄마의 음부엔 달링이라 부르는 남자의 손가락이 두 개가 꽂혀있다.
“카나코… 어, 엄마가 미안해… 흐흣… 읏!”
“헤엣…? 달링… 왜 엄마를…?”
엄마가 다 벗고 있는 모습을 본 카나코는 꽤 충격을 받은 듯 보인다. 날 올려다보며 왜 엄마를 따먹냐고 의문을 제기한다.
난 말 없이 계속 허리를 흔들며 카나코의 보지 속을 탐험했다. 발딱 발기된 젖꼭지를 만지며 그녀의 입술과 온몸을 쓰다듬었다.
카나코는 날 빤히 쳐다보면서도 몸을 떨며 경련한다.
“마코씨도 아이를 낳을 수 있잖아? 두 사람은 이제 내 여자야.”
“달링. 하, 하지만… 이건… 너무… 파파가…”
“쉿… 카나코… 죽고 싶어? 내 뜻에 따르지 않는 거야?”
허리를 흔드는 와중에 카나코의 목을 잡아 지그시 눌렀다.
“끄… 읏…”
아무런 저항 없이 목 졸림을 당하던 카나코는 서서히 흰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발갛게 달아오른 그녀의 볼 위로 어느새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꺄악! 안돼…!”
카나코의 눈동자가 위로 넘어가기 직전. 누워있던 그녀의 엄마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손목을 잡고 안간힘을 쓰며 딸을 구하려 했다.
“쿨럭! 쿠헉…! 쿨럭. 아악…”
“카나코… 괜찮니?… 흡? 으읍!!”
목을 조르던 손은 떼어냈고. 그대로 마코를 품에 끌어당겨 키스했다.
나의 자지는 카나코의 자궁을 향해 계속 쑤셔 넣었고. 입술은 그녀의 엄마와 타액을 주고받으며 입맞춤한다.
이것이 바로 쓰리썸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모녀 덮밥이었다.
“크흑흑… 파파. 미안…”
사이가 좋은 가족들이라 그런지 카나코는 아빠에게 미안하다며 울고 있다.
“다들 내 아이를 임신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야. 파파도 이해해주실 거야. 그렇지? 카나코?”
“하, 하지만…… 파파가 너무 불쌍해요… 혼자 일하고 있는데… 끄흑흑…”
“그래…? 그럼 이번엔 마코가 혼나야겠네.”
이번엔 나에게 힘없이 안겨있던 마코의 목을 졸랐다.
“………!!”
고통에 몸부림치는 마코도 저항조차 못 하며 목 졸림을 당했다.
죽음의 공포를 느끼자 아랫배가 파르르 떨리기까지 했는데, 그녀의 음부에서 오줌인지 보짓물인지 성분을 알 수 없는 애액이 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했다.
벌려져 있는 마코 입에서 침이 질질 흘러나오자 카나코가 기겁하며 일어난다.
급기야 자궁에 박혀있던 자지를 스스로 빼내며 날 껴안고 애원했다.
“달링…! 카나코가 잘못했어요… 그만!”
“무엇을 잘못했지?”
“에? 그, 그게… 임신…?”
“아니야. 너희는 자꾸 남편과 아빠를 생각한다는 거야.”
여전히 목 졸림을 당하던 마코의 눈이 서서히 감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이 행위에 중독이 될거 같은 기분이다.
진짜 죽이지는 않겠지만 여자의 정신을 무너트리고, 몸을 정복하는 데 있어 꽤 중요한 포인트 같았다. 일본 여자들한테 연습하면서 익숙해지면 주요 스킬이 될 거 같다.
“이제부턴 달링만 생각할게요! 어, 엄마 살려 주세요! 미안해요!”
엄마의 모습을 본 카나코는 다급한 목소리로 안절부절못했다. 손을 놓자. 마코는 힘없이 쓰러지며 정신을 잃었다.
“어, 엄마…! 흑흑…”
쓰러진 엄마를 살피는 카나코.
살짝 엎드린 그녀의 허리를 누르며 골반을 잡아 단번에 삽입했다.
ㅡ질꺽!
“하윽…! 다, 달링…”
“자. 이제 아기 만들기 시작해볼까?”
밤새도록 모녀에게 질내사정했다.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응해준 두 여자의 모습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점점 쓰리썸에 대한 거부감도 느끼지 않는지 서로 손까지 잡고 나에게 박혔다.
뭐. 중간중간 파파를 외치며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그때마다 목을 조르는 참교육으로 모녀들에게 허튼 생각을 하지 않게 해줬다.
아침이 되자 밥까지 차려주는 마코의 모습에 감동하였다.
나의 지시로 알몸 상태인 마코는 앞치마만 메고 있어 정말 야릇한 자태였다. 그녀의 등은 훤히 드러나 있어,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끝내준다.
엉덩이 밑 살 주위와 음부 쪽에 허연 자국이 있었는데 전부 정액과 애액이 말라붙은 흔적이었다.
요리하는 그녀에게 뒤치기로 박으려다가 참았다. 마코의 뒷모습을 사진 찍으며 밥이 다 되기를 기다렸다.
“마코씨. 잘 먹을게.”
“네… 맛있게 드세요.”
수줍게 고개 숙이는 마코는 알몸이 익숙하지 않은지 어색해했다.
“카나코는 조금 늦게 나올 거야. 마코씨도 앉아.”
“네…”
모닝 섹스로 카나코의 자궁에 정액을 주입했는데, 빠른 흡수를 위해 그녀의 허리를 세워 벽에 기대놓고 왔다.
“플러그는 넣고 있는 상태지? 보지 보여줄래?”
“네. 넣고 있어요…”
자리에서 일어난 마코는 앞치마를 벗고 뒤로 돌아 엎드리더니 스스로 엉덩이를 벌린다.
애널 플러그를 보지 구멍에 꽂아놨는데 정액이 흘러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보지 구멍을 막고 있는 은색의 기구가 반짝거린다.
평범한 가정주부의 변화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좋아. 앉아서 밥먹어.”
“감사합니다…”
“마코씨. 앞으로 고기반찬을 꼭 넣어. 난 일반 남자들하고 달라서 에너지 소비가 많단 말이야, 그러니깐 고기가 없으면 안 돼.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
“아…! 죄, 죄송해요. 밥 먹고 마트에 다녀와도 될까요?”
마코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밥은 평범한 가정식이었다.
고기도 없고 김치도 없다.
샐러드에 미소 된장국, 생선구이. 이게 다였다.
한국 아내들이 차려주는 진수성찬에 익숙하다 보니 당황스러웠다.
특히 와이프 가영이는 아침부터 돼지갈비를 구워서 내놓는다.
무엇보다 밤새도록 싸질렀는데 이런 음식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마코 혼자 가는 건 허락 못해. 오사카에 있는 남편에게 도망칠 수도 있잖아?”
“딸을 두고 도망갈 리가 없잖아요…! 그런 짓은… 안 해요.”
순간 마코의 언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내가 수저를 놓으며 쳐다보자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좋아. 바람도 쐴 겸 다 같이 나가자.”
“네… 감사해요.”
뒤이어 보지에 플러그를 꽂고 알몸으로 나온 카나코도 내 옆에 앉아 밥을 먹으며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동네야.”
“그렇죠? 있을 건 다 있어서 좋아요!”
두 모녀와 인근 상점가에 장을 보러 나왔다.
마트도 있었고, 공원도 있으며 번화가 비슷한 길거리도 있어 데이트하기에도 좋았다.
양쪽에 여자들이 팔짱을 끼고 있으니 남 신경을 안 쓰는 일본인들도 힐끔힐끔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
“여보세요.”
경호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에겐 미유의 본가에 다녀오라는 지시를 내렸었다. 그런데 얼떨결에 그곳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다며 울먹였었다.
예상과 달리 잘생기고 몸 좋은 한국 남자가 오자 격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어차피 한국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겠다고 다짐했던 그였기에, 처가댁 방문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거처에 있습니다. 오늘 일정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미유는 얌전히 경호원을 따라 다시 돌아왔다고 하였다.
순종적인 일본 여자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왠지 내가 있어야 할 곳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 아닐까 싶어질 정도로 이곳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주소 보내줄 테니 미유 데리고 이곳으로 와. 당분간 이곳에서 머물 생각이야. 아! 그리고 사라도 데려와. 혹시 모르니 일본 경찰에 협조 요청하고. 알았어?”
[저 혼자로도 문제없습니다만… 알겠습니다. 의원님.]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나에게 강간당했던 일본 여자 사라. 그녀 역시 이곳에 데려와 질내 사정을 해주기로 했다.
“누구예요?”
“응. 경호원인데 미유랑 사라 데리고 오라고 했어. 괜찮지?”
깜짝 놀란 그녀였지만 카나코는 엄마를 보며 허락을 구하는 눈치였다. 그러자 마코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시선을 외면했다.
그녀는 직감했을 것이다.
남편과 결혼하고 마련한 소중한 보금자리가 무너지기 직전이다.
난데없이 나타난 한국 남자가 본인과 딸을 강간하더니 또 다른 여자들을 데려온다고 한다. 밤새도록 아기를 만드는 장소가 되어버리는 현실에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파파 이번 주 집에 온다고 했었는데… 괜찮을까요?”
카나코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언제라고 했지?”
“내일모레에요… 아마 저녁쯤에 도착할 거 같은데…”
“흐음… 일단 알겠어.”
“우리 파파… 때리는 거 아니죠? 절대 안 돼요…!”
날 보며 울상짓는 카나코.
그녀는 이미 사라짱의 남자친구가 무참히 당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쩌면 자기 아빠도 그렇게 될지 않겠느냐는 예감을 했을 것이다.
“두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잖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 그날 다 같이 파티할까?”
“에에! 좋아요! 고마워요. 달링.”
“……………”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카나코. 그리고 마코가 말없이 날 쳐다보고 있다. 그런 마코를 보며 나 역시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나 말곤 다른 남자는 안 되지… 이번엔 진짜 없애버릴까…’
입꼬리가 씰룩이는 걸 억지로 참으며 모녀들과 데이트했다.
E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