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168
〈 168화 〉 대리효도 – 2
“그러면 부탁해도 될까요? 뭘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프리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프리다는 맡겨달라고 하며 의자에서 내려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해보려고요.”
내 자지를 바라보며 프리다는 차가운 손으로 쓱쓱 만져주다가 위쪽에서부터 와인을 흘렸다. 뜨거운 자지에 시원한 와인이 기분 좋게 흘러내린다. 말은 와인이지만 거의 주스에 가까운 물건이었기에 딱히 쓰리거나 하지 않았고 그냥 시원한 느낌이었다.
“아앙, 하음……. 꼴깍.”
프리다가 내 자지 기둥을 타고 흐르는 와인을 아래에 입을 대고 받아먹었다. 처음에는 입을 대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더는 못 참겠다는 듯 귀두 아래에 혀를 대고 할짝대기 시작했다.
“낼름, 낼름……. 음. 쪽. 하음. 쪼옥……. 어때요?”
“후우……. 이거 좋네요. 시원해요.”
프리다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자지에 와인을 따르며 받아먹는다. 이런 짓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우아하면서도 한없이 음란하다.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다.
쪼륵, 쪼르륵……. 또옥.
“와인이 다 떨어졌는데요? ……뭐, 별로 상관없나.”
“쫍, 쪼옥. 쪽……. 쮸릅. 낼름낼름……. 쮸웁.”
자지에 흘려보낼 와인은 다 떨어졌지만, 프리다는 자지를 핥는 것을 멈추지 않고 도리어 무아지경으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귀두를 혀로 날름날름 핥으며 눈을 감고 음미하듯이 빨아댔다. 애초에 처음부터 와인은 핑계고 그냥 펠라치오가 하고 싶었을 뿐일지도 모르겠다.
“쥬븝, 쥬브븝. 쥬릅, 쮸웁, 쪽, 쪽!”
“후우……. 자지 잘 빠네요. 혼자 연습이라도 했어요?”
“쥬릅, 쮸르릅……. 푸하아. 하아……. 조, 조금, 정도는 했어요.”
내가 묻자 마침 숨이 차서 자지를 입에서 빼낸 프리다가 대답했다.
“외로울 때 쓰는 장난감으로, 자위하면서 했어요…….”
내가 좀 더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듯 바라보자 부끄러워하면서 프리다가 말했다. 예전에 그렇게 거부하며 내 배를 걷어차기까지 했던 때를 생각하면 참 순순하고 귀엽다.
“그래서 이렇게 잘 빨게 되었군요. 루시아의 노력하는 태도는 프리다 씨를 닮은 거네요.”
“하, 하지만 하면 할수록 진짜 자지가 그리워져서…….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이다 싶었는지 프리다가 힘들었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진짜를 알아버린 이상, 손장난이나 장난감으로는 이제 만족할 수 없는데 먼 곳에 사는, 그것도 딸애의 애인인 남자를 여기까지 오라고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광산의 이야기를 할 때보다 훨씬 진심으로 힘들어하는 말투였다.
이 프리다가 매일 장난감으로 자위하면서 진짜 자지를, 내 자지를 그리워하며 울었다고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면서도 격렬하게 꼴렸다. 여기를 상태창 월드맵으로 보지 못한 게 몹시 아쉬울 지경이다.
“부를 수 없는 노릇이라고 했지만, 편지에는 꽤 어필하셨던데요? 언제든 와도 좋다고 몇 번이나 반복하셨던데.”
“그, 그건……. 저는 준비되어있다는 뜻으로 보냈던 거예요. 혹시 저랑 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괜찮다는, 그런 느낌으로…….”
놀리듯이 묻자 프리다가 횡설수설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역시 루시아가 부탁해서 섹스해주는 건가요?”
그리고 풀죽은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한창 젊은, 막 성인이 된 사관학교의 여자애들 사이에 저 같은 미망인이 낄 자리가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줄곧 그렇게 생각했다는 듯 프리다가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저는, 루시아가 부탁하니까 어쩔 수 없이 안아주는 거죠?”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렇다면, 굳이 억지로…… 흐읍?! 앗, 음……!”
나는 부정하기에 앞서 한쪽 무릎을 꿇고 프리다에게 키스했다. 방금까지 내 자지를 빨았던 프리다의 입에 혀를 넣고 격렬하게 물고 빨았다.
“하앗. 하아. 음. 쪼옥. 쪽. 으움, 낼름, 하아. 음, 우음…….”
프리다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눈을 감고 나와의 키스를 음미했다. 모녀가 둘 다 키스를 좋아하는 건 똑같다. 프리다와 나누는 키스는 루시아와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농염한 맛이 났다.
“쪽, 후우……. 그런 거 절대 아니에요.”
한참을 키스한 뒤 나는 입을 떼며 프리다의 말을 부정했다.
“프리다 씨 엄청 꼴려요. 당장 쓰러뜨리고 보지 쑤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고, 고마워요.”
폭언에 가까운 나의 말에 프리다는 얼굴을 붉히며 감사를 표했다.
“네. 거기에 이 옷은 또 뭐에요? 그런 꼴로 밖에 나갔던 건 아니죠?”
“여, 역시 이상한가요? 나이도 많은데 주책을…….”
“꼴려서 죽을 것 같다고요. 이런 침대에서나 입을 것 같은 옷을 입고. 완전 섹스할 생각밖에 없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잖아요, 네?”
나는 시선을 피하려는 프리다의 턱을 잡고 가까이서 쳐다보며 물었다.
“그런……. 생각이긴, 했지만요…….”
프리다는 두근두근하며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다가 조용히 긍정했다.
“후우……. 진짜 야해서. 괜히 루시아 엄마가 아니네요.”
아주 모녀가 둘 다 죽을 만큼 음탕하다. 자지를 화나게 하는 데 도가 텄다.
“정액, 먹고 싶어요?”
나는 한참 빨리다가 방치된, 하지만 프리다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꼴려서 오히려 더 단단해진 자지를 프리다의 얼굴에 들이대며 물었다.
“……네. 먹고 싶어요.”
“그러면 계속 빨아줘요. 연습했다는 혀놀림을 보여줘야죠.”
“알겠어요. 그러면 다시…….”
자지를 눈앞에 두고 기다리던 프리다가 재빠르게 내 자지를 다시 입에 물었다.
“하음. 쭙, 쥬릅, 쥬르르릅. 쪽, 낼름…….”
그리고 기쁜 듯이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가며 쪽쪽 자지를 빨았다. 움직임에 따라 풍만한 가슴이 보기 좋게 앞뒤로 흔들린다.
볼을 홀쭉하게 해가며 열심히 자지를 빠는 얼굴에는 평소의 이지적이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는 전혀 없다. 그저 자지에 열중한 굶주린 암컷이나 다름없다. 그게 엄청나게 꼴린다.
“쭙, 쭈웁, 쭙. 쭙. 쭈웁. 쭈릅……. 후응. 쭙, 낼름낼름. 쥬르릅, 쯉…….”
프리다의 맛있어서 못 참겠다는 듯 침을 잔뜩 흘리며 쪽쪽 빨아대는 모습은 마치 자위를 처음 알게 된 소년이 발정해서 비벼대는 것만 같았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심한 꼴이 너무 좋다. 내려다보기만 해도 불알이 마구 시큰거린다.
“그렇게 정액이 먹고 싶어요?”
“쭈우웁, 쭙. 네, 네헤. 먹고 싶어요. 쭈릅, 선생님의 정액의 맛, 너무 그리워서. 쪽, 쪼옥!”
내 질문에 프리다가 정신없이 자지를 빨면서 대답했다. 그 꼴사나운 모습에 정액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어서 잔뜩 정액을 싸줘서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진다.
“쭈븝, 쭈븝, 쭈븝! 쪽, 쮸르릅! 후응, 쭙, 쭙, 낼름낼름, 쥬르릅……!!”
그런 내 기분을 아는지 프리다의 펠라치오도 점점 기세를 올리며 격렬해졌다. 사정감이 거의 폭발하기 직전, 나는 프리다의 머리를 손으로 막었다.
“자, 혀 내밀고 입 벌려요. 잔뜩 싸줄게요.”
“하아, 하아. 꿀꺽, 베에…….”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자 아쉬워하는 것도 잠깐, 내가 싸준다고 하자 프리다가 흐르는 침을 삼키고 바로 명령대로 혀를 내밀고 입을 벌렸다.
“하아. 정말, 딸에게 못 보여줄 얼굴 하고선……!!”
그 차갑고 강한 인상의 프리다가 이런 정액 기다리는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 꼴려, 나는 몇 번 문지르지도 않고 사정을 시작했다.
퓨우우웃!! 퓻, 퓨우우웃!! 퓨수우웃! 퓨룻, 퓨우우웃! 뷰룻, 뷰르륵!!
“아, 응. 하으. 하아, 하아앙. 하으……!!”
프리다가 내밀고 있는 빨간 혀 위에 백탁의 정액 줄기가 찍찍 그어지며 떨어졌다. 워낙 기세가 세 바로 목구멍 안쪽까지도 쭉쭉 들어갔다. 일부러 빗나가게 해서 얼굴 위에도 한 줄기 흩뿌렸다.
“음. 하아, 하아아아……. 하으. 하아…….”
그렇게 한바탕 사정하고 난 뒤, 얼굴에 한 줄기 정액이 끼얹어진 프리다는 혓바닥 위에 잔뜩 정액을 받은 채 눈을 감고 부르르 떨고 있었다.
“하아……. 자. 남은 것도 빨아주세요.”
“쭙, 쭈르르릅. 쭙, 쭙. 쭈웁!”
벌리고 있는 입에 자지를 들이대자 거의 반사적으로 입술로 물고 세차게 빨았다. 요도에 약간 남아있던 정액도 바로 프리다의 입 안으로 쪽쪽 빨려들어간다. 살짝 허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짜릿하다.
“응. 으음. 음……. 아음…….”
입안 한가득 내 정액을 받아낸 프리다는 내 자지에서 입을 떼고 눈을 감고 행복한 표정으로 정액을 음미했다. 그리고 꿀꺽, 꿀꺽, 꿀꺽하고 여러 번으로 나누어 삼켰다.
“하아아……. 굴처럼 덩어리진 질감에 끈적끈적한 목넘김, 머리가 울리는 냄새, 칼칼하고 쓴맛…….”
내 정액을 전부 삼킨 프리다가 황홀한 표정으로 정액의 맛을 묘사했다.
“분명 맛있을 리 없을 텐데, 어째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요…….”
“뭐, 어렸을 땐 맛없던 술이 맛있어지는 거랑 비슷할지도 모르죠.”
이쯤 가면 나도 내 걸 먹어봐야 하나 싶을 정도다. 한 명쯤은 쓰고 맛없다며 화내도 도리어 신선해서 꼴릴 것 같다. 브리깃이라면 그럴까. 나중에 정액 좀 먹여봐야겠다.
“그래서, 입으로만 먹을 건 아니죠?”
나는 황홀해하는 프리다에게 속삭이며 드레스 안쪽으로 손을 넣었다.
“앗, 응……!”
“여기, 보지로도 먹어야죠.”
프리다의 속옷은 이제 완전히 눅눅하게 젖은 상태였다. 위쪽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클리토리스가 단단하게 발기했다.
“이제 침실로 갈까요? 가서, 섹스하죠.”
“……. 네…….”
프리다는 마치 프로포즈라도 받은 것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나는 프리다와 함께 침실로 들어왔다. 오래전에 사별했다곤 해도 부부의 침실이란 느낌이 확 나서 괜히 두근거렸다.
“침대, 새로 한 건가요?”
낡은 가구들 가운데 침대만이 묘하게 새 물건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앉아보니 실제로도 굉장히 푹신푹신하고 좋았다. 상당히 고급인 것 같다.
“……네. 사실 사별한 이후 커다란 침대는 버리고 싱글 사이즈만 썼거든요.”
프리다는 조금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하지만 이제, 가끔은……. 둘이서, 쓸 테니까…….”
“정말 섹스할 생각밖에 없었네요.”
나와 섹스할 생각으로 이렇게 커다랗고 비싼 고급 침대를 샀다고 생각하니 귀여워 죽겠다. 쿨하고 차가운 인상 해놓고 머리는 아주 섹스로 가득하다.
“……어, 어쩔 수 없잖아요. 전부 선생님 때문인데. 저도 지금 와서 섹스에 눈을 뜰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요.”
거기에 반응도 귀엽다. 루시아가 이래도 귀여운데 다 큰 성인 여성이, 그것도 유부녀가 이러고 있다. 훈훈해서 절로 웃음이 나온다.
“푸훗. 아니에요. 나무라는 거 아니에요. 칭찬이에요.”
“우, 웃지 말아주세요…….”
프리다가 부끄러워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나의 눈치를 보며 조심조심 이미 거의 반쯤 벗었던 드레스를 벗고, 나의 눈치를 보며 조심조심 팬치를 내렸다.
“음?”
“…….”
이전에 봤을 때는 풍성했던 프리다의 보지털은 이제는 한 올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면도한 모습이었다.
“전부 밀었네요. 있는 것도 싫진 않았는데.”
“그, 그게. 역시 지저분하긴 한 것 같아서 정리하다 보니까……. 어떻게 정리해야 예쁜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정리하다 보니…….”
프리다가 귀까지 새빨갛게 하고 중얼중얼 대답했다.
“겨, 결국엔 전부 밀었어요.”
스스로 생각해도 바보 같다는 듯 민망해하며 프리다가 말했다.
“저, 이런 거에는 문외한이라……. 이상하죠? 죄송해요.”
“아뇨. 하나도 안 이상해요. 무서울 정도로 야하고 꼴려요.”
설마 살면서 깨끗하게 면도한 미망인 보지를 볼 일이 살면서 오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혼자 이렇게 밀어뒀을 줄이야. 조금 깬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까지 귀엽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저, 옆에 앉을게요.”
전라가 된 프리다가 조심스럽게 나의 옆에 앉았다. 새빨갛게 귀까지 붉히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첫날 밤 처녀와도 같았다.
“저, 전에는 루시아도 있고, 워낙 정신이 없어 뭐가 뭔지 몰랐는데, 이렇게 있으니까……. 정말, 그게, 진짜로, 섹스…… 하는, 것 같네요…….”
엄청나게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는 것까지 완전 처녀다.
나는 도무지 가만히 둘 수 없어 프리다에게 키스하며, 그대로 침대에 풀썩 눕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