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ame achievement Dimensionmaster and Hunter RAW novel - Chapter 27
제 27화
계략
마치 자지로 자궁에 폭력을 가하듯 내리찍는 이한의 행동에 쾌락의 발버둥을 치는 아람은 양 팔로 이한의 목 뒤를 껴안고 혓바닥을 내밀었다.
“키스.., 키스해주세요..!!”
-츄르릅.. 츄릅..!!
아람의 모습에 그녀의 혓바닥을 뽑아마시듯 강하게 빠는 이한은 빨던걸 멈추고 자신의 혓바닥을 내밀었고 그녀는 역시 혓바닥을 강하게 빨면서 그의 입 안을 사랑스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후 교배 프레스 자세에서 들박자세, 뒷치기 등 온갖 자세로 아람을 범하는 이한은 인큐버스의 힘을 끌어올려 강제로 배란을 시켜서 정자로 수정을 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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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서 돌아온 이한은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전 남포항 북쪽에 위치한 작은 차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차원석은 강탈된지 오래였기에 비어있는 차원이었기에 안쪽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고블린이나 놀같은 몬스터들을 토벌하기 위한 명분으로 들어가는 이한이었다.
던전 밖에서 안을 볼수 없다는 이점을 이용해 안에서 매세지를 보내려는 이한은 들어가자 마자 빠르게 내용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은 1팀과 오지 않고 홀로서 토벌을 하로 왔지만 일꾼들은 항상 붙어있었고 그들중 한명은 이한이 차원 입구에서 움직이지 않고 손바닥 위로 마력을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걸었다.
“음? 길드장님?”
“저리가 있어.”
이한이 매우 싸늘하게 말하자 일꾼은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났고 괜히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건 그 일꾼은 다른 일꾼들과 팀장에게 욕을 먹기 시작했다.
“신참이지? 왜 말을 걸고 있어!”
“자네는 이따가 남게.”
“아이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구만.”
이한은 딱히 일꾼들에게 갑질을 하지 않은 상사였고 거의 무관심하다고 평할 정도로 관심을 주지 않는 상사였기에 일꾼들은 자신들의 상사에 꽤나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일이 방해가 된다면 바로 지적하는데 그 지적의 수준이 꽤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기에 바로 원인제공자를 욕하는 것이었다.
대놓고 욕을 하는건 아니지만 돌려서 욕을 하는 그들이었고 이한은 그들의 소음을 무시한체 편지 작성을 끝내었다.
마력으로 일꾼들이나 다른 자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둔 뒤 정확히 12시간 뒤에 차원 밖으로 나가서 목적지로 향하도록 전서구의 설정을 끝마춘 이한은 아직도 떠들고 있는 일꾼들을 향해 바람을 일으켰다.
-후웅!!
“옙! 지금 가겠습니다!!”
일꾼의 팀장은 바로 대답하며 장비를 챙기고 이한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고블린들이 나타났지만 이한은 가볍게 손가락을 튕겼다.
-따악!
-퍼억!!
한번씩 손가락을 튕길때마다 고블린의 몸 속이 터져났고 그 광경에 살아남은 고블린들은 도망가려고 했지만 양손으로 손가락을 튕기기 시작하는 이한의 마법에 한개체도 도망치지 못하고 전부 죽게 되었다.
일꾼들은 고블린의 시체를 뒤지며 마석을 찾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동굴 벽에 기댄체 팔짱을 끼고 있는 이한은 동굴 안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유심히 들었다.
‘음? 고블린이랑 오크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 소리는 사이클롭스인가?’
사이클롭스의 뿔과 눈은 꽤나 비싼값에 팔리는 물건이었기에 생각 의외의 소득이라고 생각하는 이한이었다.
‘돈이야 많으면 좋으니까.’
충분히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이한이었지만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기에 이한은 일꾼들이 정리를 끝마추자 다시금 이동하기 시작했다.
고블린과 오크들이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한은 아주 편안하게 마법으로 그들의 내부를 터트리며 전진을 계속했고 6시간쯤 지나자 가장 깊은 곳, 과거 차원석이 있던 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크르르르르…!!
키가 대략 5m정도 되고 피부는 갈색과 붉은색이 섞인 색, 입에서 유황연기가 흘러나오는 사이클롭스는 미간에 위치한 하나의 눈을 번뜩이며 이한과 일꾼들을 바라보았다.
이마에 커다란 외뿔에서는 노란 빛이 새어나오며 마력을 끌어올리는 사이클롭스는 발을 쿵쿵 구르기 시작했다.
-크아아아!!!
고블린이나 오크들이 죽었다고 분노하는 모습이 아니라, 맛좋은 인간들을 자신 혼자서 독차지할수 있다는 기쁨을 표정에서 여실히 들어내고 있었다.
“쯧, 주제를 알아야지.”
이한은 사이클롭스의 감정을 느끼고 인상을 구기며 양손을 앞으로 뻗었다.
“무너지고 다시금 매꿔지리라. -어스 스텝”
마치 문고리를 열듯 손을 아래쪽으로 돌리며 외치는 영창이 끝나자 사이클롭스가 있던 대지가 무너졌다.
-쿠어어어!!?
하지만 명색이 A급 몬스터답게 무너진 대지에서 빠르게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갑작스럽게 굳어버리는 대지에 더욱 당황하는 사이클롭스였다.
-쿠, 쿠어?
뿔에서 노란 빛이 더욱 강해지며 사이클롭스의 근육들이 더욱 커지려고 했지만 이한의 움직임이 더욱 빨랐다.
“이런놈이 A급이라니.”
-푸욱!! -콰지직!!
마력으로 만든 창을 투척해 사이클롭스의 목젖을 찌르고 흙들을 솟구처 오르게 해 목을 절단시켜버린 이한은 기지개를 폈다.
“빨리 정리해. 퇴근하게.”
“예예, 물론입니다!”
혼자서 이한이 사이클롭스를 잡은 모습에 일꾼들중 신참인 몇몇은 경악을 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은 당연하다는 듯 표정을 지으며 재빠르게 부산물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야, 이거 눈알이 안터지고 멀쩡한거 보면 경매에 붙여도 되겠는데요?”
“그러게나말이야, 이 사이클롭스는 눈이 약점이지만 이 부분이 두번째로 비싼 부분이기도 하니까.”
“크으, 이따가 회식이라도 할수 있겠는데요? 이런 촌구석에 A급 몬스터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니.”
고참 일꾼들은 즐거운 기분으로 빠르게 작업을 끝마추었고 그대로 밖으로 나가는 일행이었다.
“고생하셨습니다.”
밖에서 차원의 입구를 지키고 있던 군인들이 경례를 하며 인사를 올리자 이한은 다시금 느껴지는 시선에 속으로 혀를 차며 말했다.
“안의 정리가 다 끝났으니 오늘은 철수하도록 해. 저 일꾼들이랑 같이 회식하면 될거 같구만.”
이한은 손을 휘저으며 말하자 군인들은 잠깐 멈칫하며 말했다.
“그, 함부로 근무지 이탈을 하면..”
“남포항의 관리부분은 루테 길드도 있는걸 알지 않나? 오늘은 장비까지 싹싹 가지고 가서 철수하도록 해. 장비 점검도 필요한거 같으니까.”
“예?”
장비 점검이라는 말에 군인들은 화들짝 놀랐지만 이한은 말을 이어나갔다.
“안에서 사이클롭스가 나오더군. 확인을 하지 못한건 장비탓이지 않겠나?”
사람탓이 아닌, 장비의 문제라고 말을 하는 이한의 뜻을 바로 알아차리는 철밥통 군인 부사관은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입니다. 바로 철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수해!! 장비 전부다!!”
철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한은 사이클롭스가 없었더라도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어떻게든 관측장비를 치워버리려 한 이한이었기에 마음이 편안해져 있었다.
이한은 먼저 헬기를 타고 퇴근을 하고 나머지 일꾼들은 군인들과 함께 철수한 뒤 회식을 즐기기 시작했다.
회식을 즐기기 시작할 무렵 누구도 지켜보고 있지 않던 조용한 차원 입구.
그곳에서 푸른색의 새가 재빠르게 날아올라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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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의 명령을 받은 예림은 알몸인체로 침대 위에서 뒹굴며 머리를 부여잡고 있었다.
“미쳐버리겠네…”
자신이 알아볼수 없는 글씨로 이루어진 편지를 색욕의 아스모데우스에게 전달하라는 명령에 심각한 고민을 할수밖에 없었다.
‘날 죽이시려는건가? 대체 그 7대 대악마에게 어떻게 이걸 전달하라는거야…’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 색욕의 차원으로 가서 이브의 주인이 편지를 전하라고 하면서 전달하는 것은 자살행위같이 느껴지는 예림이었다.
‘아 몰라, 뒤지든 말든 명령은 이행해야겠지. 젠장할….’
한숨을 푹 쉬는 예림은 색욕의 차원이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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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의 차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앞바다에 위치한 코틀린 섬에 위치해 있었기에 러시아의 관료들이 아니라면 거의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하지만 예림은 모아둔 영혼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흐릿하게 만들어 섬에 진입하는데에 성공을 했지만 바로 최상급 악마에게 걸리게 되었다.
“뭐지? 인간?”
키가 3M에 달하는 여성형 악마는 온몸이 근육질이었고 머리 양 끝에 산양의 뿔이 솟아나 있었다.
피부는 붉은색이었으며 가슴과 엉덩이는 매우 풍만한 모습이었기에 눈길을 끌만했지만 그녀가 풍기는 기운은 평점한 일반인쯤은 죽여버릴수 있었다.
“색욕님께 편지를 배달하기위해 왔습니다.”
“하, 무슨 개소리를?”
여악마는 개소리라고 판단하고 한손에 들고 있던 양날도끼를 들어 내리치려고 했는데 이어지는 말에 멈칫했다.
“이브의 주인께서 보내시는 편지입니다. 저를 죽이셔도 좋지만 일단 이 편지를 전달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는 예림의 모습에 여악마는 미심쩍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죽이면 안될거 같은데…, 이 인간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단 말이야. 진짜인거 같은데 이브의 주인이 누구지?’
다른 7대 대악마나 7대 대천사들중 누군가 이름을 숨기고 메세지를 보내려는 것일수도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예림이 두 손으로 내밀고 있는 편지를 조심스레 자신의 손으로 가져왔다.
“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대기해. 건들이지말고 지켜보고 있어라.”
여악마가 편지를 들고 차원으로 향하자 하늘에서 날고 있던 드라큘라 여성체들이 예림의 주변을 뱅글뱅글 돌며 요사스럽게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