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12
어쩌다가 지난번 8월 30일 록시나 XI호를 직접 타격한 발바이스의 데이터 불명기에 대한 내용까지 말이 나와 그것에 대한 각자의 판단이 곁들여 지면서 이야기가 길어지는 듯 했지만 다이레아는 계속 말을 이었다.
“나 같으면 쓸데없는 그거 하나 만들어 내는 돈으로 크누트를 한 100대는 더 만들어 내겠다.”
다이레아가 짧게 한숨을 내쉬며 상대를 비하하자 디네스도 바로 다이레아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결국에는 그 날뛰던 데이터 불명기가 다행히도 고메스 대위한테 격추되었잖아요.”
디네스가 식판을 거의 비우면서 다이레아에게 말을 건넸다. 이때는 천천히 식사를 한 다이레아도 식판을 거의 다 비운뒤 디네스가 마저 먹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는 적당히 디네스의 말에 맞장구를 쳐 주었다.
“맞아! 뭐······한마디로 돈 낭비라는 것이지······솔직히 그 적기가 움직인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된 것이 아니라······이 우주에는 죽고 싶어서 환장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미친 녀석이 아닌 이상 그렇게 아군 함대 중앙으로 뛰어 들어서 무식하게 돌진해 들어오는 사람들은 없을 것인데 말이야······”
다이레아가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상대 파일럿의 정신상태가 한심스럽다고 말하며 고개를 좌우로 저어 버렸다. 맞은 편에 앉은 디네스는 맞는 말이라고 대답했다.
“제가 만약에 그 실험기의 파일럿이었다고 한다면 일부 거점 돌파에 적극 주력했을 거에요. 그렇게 미친 듯이 아군 함대 속으로 날뛰지 않고 말이죠.”
디네스가 자신이라면 그 발바이스의 데이터 불명기 파일럿처럼 미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어 하니 다이레아는 맞는 말이라며 약간 목소리를 높였다.
“맞는 말······죽고 싶어서 환장한 놈이지······지금은 비록 살아 돌아갔다고 해도 다음번에는 분명히 비참하게 죽을 가능성이 크지······한번 미쳐 보면 그 다음부터는 더욱 쉽게 미칠 수 있으니 말이야.”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하고 있는 다이레아를 보고 디네스는 옳은 생각이라고 응대하면서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맞는 말씀입니다. 살고 싶으면 전쟁터에서 미치지 말아야 할 것이겠지요?”
그때 디네스가 엷게 웃으며 다이레아를 바라보았다. 다이레아는 옳다면서 디네스가 음식을 모두 떠먹자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지금 시간 괜찮으면 같이 음료수나 한잔 할래?”
다이레아가 권하니 디네스는 살짝 이를 드러내며 반색했다.
“고맙습니다. 잘 마실께요!”
두 사람은 이내 식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9월 30일 일요일 02시 40분 시에나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별로 몸이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에서 깨어나게 되니 어딘지 모르게 다시 잠자리에 들기 힘들었다. 그녀는 억지로 자두는 대신에 그냥 일어나 있기로 하고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22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어 5시간 정도 잠을 자니 이상하게도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대위 계급장을 가지고 있으니 개인방을 사용해서 좋기는 해도 밤에는 너무 춥고 외로운 기분이 들었다.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시에나는 외로움인지 모를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서인지 크게 기지개를 켠 후 몇 번 몸을 좌우로 움직였다. 그리고는 대충 트레이닝복을 찾아 입은 후 밖으로 걸어 나왔다.
순양함이든 전함이든 그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생활구역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지만 사람들은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어감에서부터 순양함은 전함보다 낮은 클래스였기 때문에 느낌은 좁은 곳에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시에나는 전함이나 순양함이나 똑같이 좁은 복도이건만 순양함이라서 더욱 좁게만 느껴지는 복도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왼손으로 머리카락을 긁적였다. 그리고는 일단 휴게실에 가서 음료수라도 하나 빼 마시자는 생각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걸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휴게실에 도착해 보니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주 당연한 것이, 보통 00시에 교대하는 사람들은 지금은 근무에 투입되어 있을 시간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잠자리에 들어 있을 시간이기 때문이었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 휴게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시에나는 가볍게 하품을 한 후 트레이닝 복에서 동전을 찾아 자동판매기에서 음료수 한 캔 사서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마치 자리에 쓰러지듯 털썩 휴게실 의자에 주저 앉았다. 자리에 앉으려 했지만 아직 잠에 취해 있는 몸은 완전하게 정상을 찾지 않은 듯 어딘지 모르게 몸이 많이 무거웠기 때문이었다.
손가락에 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듯 음료수 캔을 따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겨우 캔을 따니 적막한 휴게싱에 음료수 캔을 따는 소리가 제법 크게 울렸다. 하지만 시원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 음료수의 차가운 느낌은 시에나의 온 몸에 짜릿함을 흐르게 만들었다.
“우~캬아아! 맛 좋다.”
마치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듯한 느낌 때문에 시에나는 자신도 모르게 목에서부터 나오는 가스를 그대로 입안을 통해 쏟아 내었다.
“꺼억!”
시에나는 트림을 한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을 짓고 웃고 있었다.
“훗······꺄하하······”
음료수를 다시 한 모금 입안에 흘려 넣은 뒤 시에나는 잠시 고개를 뒤로 젖혔다.
“휴우······죽을 맛이다······”
그녀는 크라우프와 가끔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그는 훈장을 타러 갔는데 티아라도 같이 훈장을 타게 되어서 자신이 아닌 티아라가 크라우프와 함께 에르바 행성계로 가게 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시에나는 어딘지 모르게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뭐······”
시에나는 잠깐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다가 자신의 머리카락이 앞으로 흘러내리자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 머리카락을 굳이 정돈하려 들지는 않았다.
지금 시에나 자신에게는 크라우프가 전부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그와 이렇게 한 동안 떨어져 있게 되니 어딘지 모르게 자신의 모든 것이 떨어져 버린 듯한 쓸쓸함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바로 그때 시에나의 뒤쪽으로 누군가 약간 선이 굵은 목소리가 들렸다.
“한숨 소리에 이 순양함 베니 호가 붕괴되어 버릴 수도 있겠네!”
누군가 싶어 고개를 들어 보니 역시나 트레이닝복 차림의 구드 바렌브룩 소령이었다. 그는 반쯤 눈이 감긴 채로 휴게실 안에 들어와 음료수를 하나 빼서 털썩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그도 길게 숨을 내쉬었다.
“둘이 같이 한숨 내쉬면 아예 새로운 전함을 건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시에나가 씽긋 웃으면서 농담을 건네니 바렌브룩 소령은 소탈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음료수캔을 따서 입안에다가 흘려 넣었다. 그는 목이 말랐는지 캔 하나를 단숨에 꿀꺽거리며 마셨다.
“술이라도 드셨어요?”
바렌브룩 소령의 행동을 바라본 시에나가 조용히 물었다.
“뭐······그나저나 플레인 대위는 잠 안자나?”
“네? 아니요. 뭐 다른 것은 아니구요······잠이 안와서요.”
약간 목소리가 잠겨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말을 끝마치기 전 음료수를 한 모금 마셨다. 시에나의 말을 들은 바렌브룩 소령은 자신도 같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나도 별로 잠이 오지 않아서 말이네······뭐 솔직히 방에 마실 것이 없어서 나왔네······”
그는 그렇게 말을 한 뒤 목이 아픈 듯 몇 번의 헛기침을 했다. 그것 때문에 시에나는 그에게 다시 말을 건넸다.
“그러시군요. 그나저나 많이 힘드시겠어요. 지난 번 8월 30일 전투에 참가하시고 귀환하신 후 별로 휴식을 취하실 시간도 없으셨잖아요.”
걱정을 하는 시에나를 보고 바렌브룩 소령은 히죽 웃기만 했다. 그리고는 그 역시 시에나가 자신과 같은 처지라고 걱정해 주었다.
“그것은 플레인 대위 자네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바렌브룩 소령이 시에나를 바라보니 그녀는 다시 한 번 음료수를 입안에 흘려 넣으며 약간 허리를 뒤로 젖혔다.
“저야 뭐······”
그녀는 엷게 웃음을 지어 준 후 부끄러운 듯 한 얼굴을 했다. 그리고는 그것을 감추려는 듯 왼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면서 바렌브룩 소령을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소령님도 많이 피곤하실 텐데 잠이 안오시나 보네요?”
시에나가 씽긋 웃으면서 바렌브룩 소령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걱정했다. 그러자 바렌브룩 소령은 잠깐 잔기침을 캘룩거린 후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약간 부끄러움이 담겨 있는 어조로 대답했다.
“아······아니 뭐······아직 잠자기 전이야······”
그의 말을 들은 시에나는 순간적으로 깨달은 것이 있어서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네? 아! 푸훗~”
시에나가 이해했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바렌브룩 소령은 헛기침을 한번 한 후 맞는 말이라고 대답하면서 몇 번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부터 자야겠는데······그런데 좀 별로 잠도 오지 않을 것 같군. 게다가 이 시간에 샤워하고 자기 방에서 잔다고 하더구만······.”
바렌부룩 소령이 아쉬운 듯 짧게 한숨을 내쉬고 있자 시에나는 그의 앞에서 다리를 포개 얹으면서 상체를 약간 기울여 조용히 물었다.
“그나저나 이제 함대가 보충되고 신병들이 보충 되면 많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화제를 다른 것으로 돌리기 위해서 시에나가 히죽 웃으면서 바렌브룩 소령을 바라보니 바렌브룩 소령은 무엇이 즐거운지 어깨를 들썩이며 웃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허리를 약간 뒤로 젖혔다.
“그렇겠지······함대가 보충되고 신병들이 대거 보충된다고 하니 말이야. 그래도 나는 다행이야 플레인 대위를 비롯해서 많은 경험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지······”
자신을 칭찬해 주는 말이기 때문에 시에나는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면서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소령님······최선을 다해서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형식적인 말이지만 진심 섞인 표정과 어투로 고맙다고 대답을 해 주는 시에나를 보고 바렌브룩 소령은 머쓱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오히려 내가 고마울 따름일 뿐이네.”
그는 짐짓 호탕하게 하핫 웃은 후 잠이라도 자둬야 겠다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편히 주무십시오. 소령님.”
“그래 대위도 편히 잘 쉬게나. 그리고 미안하지만 이 캔은 좀 버려 주고 말이야!”
바렌브룩 소령은 이내 등을 보이며 사라졌고 시에나도 자리에서 일어서 있다가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손에 들고 있던 나머지 음료수를 모두 마셨다. 그리고는 바렌브룩 소령이 놓고 간 캔까지 대충 집어서 재활용 휴지통에다가 밀어 넣었다. 휴지통에다가 재활용 캔을 밀어 넣자마자 갑자기 시에나의 정신을 부셔 버리듯 요란한 비상벨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는 곧바로 함내 방송이 켜지면서 전원 비상 전투대기를 지시하는 다급한 목소리가 울렸다.
“뭐야?”
시에나는 본능적으로 무엇인가 일이 잘 못되었음을 알고 재빨리 자신의 방 쪽으로 달려갔다.
리하르트 황제력 9월 30일 일요일 03시 15분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지휘하는 실만 베르퍼 행성계 소속 1천 척의 순찰 함대는 자신들 쪽으로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는 발바이스측 구축함 1척과 그 뒤를 바짝 추격해 오는 또다른 구축함 2척을 발견하였다.
발바이스측 구축함 3척이 지난 번 8월 30일 때처럼 에이센 영토 쪽에서 발각된 것은 매우 심각하고도 커다란 문제였기 때문에 이들을 발견한 에이센 함대는 순양함 베너 호를 중심으로 1천척의 에이센 전투함들은 요란헤게 비상벨을 울리면서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겨우 3척의 발바이스 구축함과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지휘하는 1천 함대는 화력면에는 감히 서로 비교도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차이였고, 그 때문인지 요란스레 울린 비상벨과는 달리 비교적여유를 가지고 적 구축함 3척을 관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선두에 선 구축함을 향해서 그 후방에 서 있던 구축함 2척이 집중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었다.
“응? 공격인가? 뭐지?”
급전을 받고 대충 트레이닝복을 걸친 채로 함교로 가장 먼저 올라온 다이레아 마티스 대령은 현재 상황을 보고 받고는 전 함대에 1급 경계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그리고는 연속해서 통신 사관에게 후방 아군 함대와 사령부에다가 현재 발바이스측 구축함 3척과 접촉했음을 알리는 통신을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알겠습니다.”
바로 그때 선두에 선 구축함이 뒤쪽에서 집중 사격을 가하기 시작한 발바이스측 구축함 2척의 공격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다시 잡혔다. 모두들 의아해 하고 있을 때 선두에 위치해 있던 구축함 함대가 적 구축함을 사정 거리내에 포착했다는 보고를 해 왔다. 다이레아는 잠시 생각을 해 본 후 선두 함대에게 조준 사격을 가할 것을 지시했다.
“선두 함대는 지금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장 선두의 구축함을 제외하고 그 뒤에 선 구축함만을 노려서 파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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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갑자기 왠…구축함???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83…
쿨럭…비축분 -2네요…쩌업…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에구 허리야…아직까지도 몸이 뻑적지근 하네요…쿨럭…금일은 컨디션 난조로 독자분들과의 대화가 허술해 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드립니다…괜히 등산해 가지고 지금까지 죽겠네요…쿨럭…
●‘가연을이’님…1타라…쿨럭…대단하시옵니다…일터에서 크라우프 보시느라 많이 구박 받으신다더니…아무리 그래도 몸 조심하세요…직장 상사들이 화를 내면…무섭답니다…그나저나 티아라를 마지막으로 100회가 넘어갔나요? 쿨럭…이런…이제 슬슬이군요…뭐…일단 카티야부터…카티야는 현재 18세 예정은 미성년자 딱지 떼는 19세(?) 맞나요? 이 정도 쯤에서로 잡고 있답니다…^^;
●‘kingsnowman’님…2타이십니다…3타는 아니시랍니다…^^; 그나저나 갑작스럽게 등산하면 안되나 봅니다…허리와 팔다리가 쑤셔서 죽을 지경이랍니다…이거 더운물 목욕을 할 형편이 아니라서…몸으로 버티고 있는 중인데…쿨럭…비까지 와서 감기 기운까지 돌려나 봅니다…감기 조심하세요…^,.~;;
●‘위풍당당’님…맞습니다…건담의 웨이브 라이더이기는 한데…이곳에서는 건다리움이 없고 개나소나 사기성 병기인 빔 라이플을 탑재하고 있으니…변형 기체의 단점인 화력이 집중되는 곳에서의 낮은 방어력 문제등 땜시 차타이는 폐지 되었답니다…^^; 그 대신 뭐라고 비유하면 될까요…독일군이 판터를 몽땅 때려 치우고…킹티거를 사용했다고 설정한 것입니다…뭐 킹티거는…느려 터진 것이 아니라…판터 만큼의 속도 엄청 빠른 것이라는 전제가 붙지만요…^^;
●‘soulschaos’님…그러게요…지난 번 어떤 독자분이 말씀 대로 이러시더군요…1화부터 쭉 보았는데…디나는 설정상…친동생이라 그렇다 치고…카레나는 뭐…그래 좋다…형식상 누님에…똥기저귀 갈아줬으니 안된다 치고…하지만…디네스는 안돼는 이유가 없다…작가넘은 각성하라! 라고 메시지를 보내 주셨더군요…전에도 몇 번 이 말을 했었죠? 그래서 디네스 설정이 바뀌어 버렸답니다…특히 가연을이님과 아뒤쥔장님의 압빡이 컸지만 말이죠…쿨럭…
●‘toyr’님…연속해서 가연을이 님이 선두…솔직히 꼐속해서 놀라고 있답니다…쿨럭…쿨럭…날씨가 춥고…하필 등산하고 난 뒤 온몸은 비명을 지르고…근육 풀어줄 더운 물 목욕은 할 수 없고…그것에다가 勇者님의 염장…우에에에에…toyr님…저 적가넘…우에에에에엥…이랍니다…등산도 시커먼 키 190cm 조금 안되는 넘과 180cm 정도 되는 녀석…그리고 저 작가넘 170cm 정도 되는 남자 녀석들 셋이 갔다 왔답니다…켁켁…우엥엥엥…
●‘Ghosthunter’님…연참 = 연중입니다…솔직히 말씀 드릴께요…저 작가넘…하루를 3등분 해서…1/3…개인 생활…뭐…공부하기…뭐…기타 등등…1/3…대부분 이동하는데 소비…나머지 1/3…크라우프에 투자한답니다…최근 일이 많아 져서…2/3을 개인 생활에 투자하고 잠을 줄여서 크라우프 비축분을 만들고 수정하고 올립니다…하루 평균…8시간 정도…크라우프에 투자를 하지요…전업 작가가 아니니…하루 종일 크라우프에 투자 못하게 되니 당연히 비축분이 늘기 힘들답니다…덕분에 그 8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친구 만나기 술마시기 등등을…거의 못하고 있죠…기분 전환 겸 여행도…07시 출발해서 04시 전에 돌아올 수 있는 코스…(어디 정하고 그냥 무작정 다녀오기…)를 한답니다…비축분 만들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예전에 그냥 놀때는 하루에…평균 3편 정도 (15page 정도) 타자를 쳤는데…지금은 하루 5page 정도 비축분 만들고…수정하고 나면…그대로 끝이랍니다…^-~; 연참을 할 수 없는 점에 대해서 사죄 드리며…연참을 못하는 대신 매일연재를 오기를 가지고 계속할 것입니다…예쁘게 보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리고 당들의 파업…쿨럭…저 작가넘의 테러에 의한 것이랍니다…^^;
●‘판타로드’님…일단 0순위…아니…이제 곧 10월이고…11월이 오고 12월이 오고 나면 269년…그럼 카티야가 에이센 식으로 따지면 공식적으로 19살이 됩니다…뭐…18살은 조금 너무 한다 싶지만…^-~; 뭐 시에나는 뭐냐고 물으시면 하는 수 없지만요…그래도 미성년자는 마음에 걸려서…카티야는 19세 정도로 잡았답니다…가연을이님의 말씀을 듣고 특히 뜨끔 했지요…~-^;
●‘피르다룬’님…말안듣는 꼬맹이들…쿨럭…운전하고 다니다 보면…도로 한가운데서 차가 오는데도 그냥 안비키거나 쳐다보지도 않는 꼬맹이들…쿨럭…진짜루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그나저나…왜 이 말을 하냐구요??? 오늘 집에 오는데…같은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으으…섬칫했지요…툭 튀어 나와서는 급정거 했는 데…그냥 도로 한가운데서 깔깔 대고…쿨럭…
●‘하얀웃음’님…그나저나…디네스 녀석…다이레아와 대화를 할 정도로 두뇌가 조금은 트인 것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책을 끼고 사는 다이레아와 이제껏 책잡는 것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온 디네스가 말이지요…그 녀석 어디에서 잡지책 보는 것이 아니라…혹시…성인만화책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앗!!! 역시 컨디션이 안좋으니 어설픈 농담 밖에는 나오지 않는 군요…갑자기…허리가 끊어 질듯 아프네요…으으…
●‘검은묵시록’님…저 작가넘은 아직까지도 등산의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쿨럭…온몸의 쑤심이 비내리는 것에 더해져서 반쯤 미쳐 갈 정도로 힘들어 진답니다…쿨럭…아이구 삭신이야…으으으…의자에 앉기 힘들 정도로 허리가 아파 죽을 맛입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허걱…빈라덴 보다 더욱 무서운 테러 리스트가 계셨군요…쿨럭…다행히 록시나 XI호는 파괴되었고…크라우프 녀석에게 기함 시르피드 XII호가 배정 되었는데…아직 출현을 하지는 않았으니…시르피드 XII호의 경계를 강화해야 겠군요…흠흠…스부타이 후계기 문제는…아직 스부타이가 에르바에 충분히 공급되어 있지도 않은 상태랍니다…그 이유는 더 급한 파츠 베이스 전선으로 돌려지기 때문이지요…^^; 글쿠 요즘 여자라…쿨럭…입니다…남자는 아예…여자의 봉(?)이기는 하더이다…무조건 뭐좀 사줘…못사주면 무능해…쿨럭…이니까요…쩝…
●‘메두’님…뭐…금발의 공작원은…조금 뒤에 그 뒷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랍니다…뭐 그나저나 시아는 코프랑 연결이 안된답니다…특히 군벌의 행성을 꺼려 하는 게르트 황제가 지방에서 총독으로서 강력한 군사권을 쥐고 있는 쿠르트 지겔마이어 원수의 딸과 결혼하도록 두지 않을 것입니다…명예 같은 것 땜시 크라우프 녀석이 파티시아와 만나지 못하게도 했으니 말이지요…^^; 다만 시아는 역할이 있어서 나온 것이랍니다…
●‘지옹’님…크라우프…다른 소설에서였다면…아니 이 소설에서도…쥔공만 아니었다면…분명…엄청난 악당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변태 녀석에…치사하고…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안가리고…적당히 나약(?)하고…여자에게 잘 집적거리고…자기 자신에 대한 자제심이 부족하고…뭐…더욱이 강대국의 황태자가 무슨 드래곤 유희하듯이 신분을 숨기고 전쟁터에 나와 있고 말이지요…다른 소설이었다면…분명히 큰 악당이었을 것입니다…갑자기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어 버렸답니다…
●‘mainz’님…기함 전부가 여성이라…쿨럭…그러나…크라우프 녀석도 24시간 동안 sex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그리고 수많은 싸구려들 보다는…아주 값진 보석 몇 개가 휠씬 더 많은 싸구려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제 곧 카티야는 들어오구요…^^; 글쿠 대리만족이라…쿨럭…ㅠ-ㅠ;;; 우엥엥엥…mainz 님이 작가넘 온몸 쑤시는데…염장 질러…우엥엥엥…
●‘고염’님…다시 읽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다만 초반…아니 250화 정도 까지 다시 읽어 보면…후회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그래서 계속해서 그것이 마음에 걸리지만…시간이 부족해서…수정을 하지 못하니…안타깝습니다…허접한 글이지만 즐겁게 읽어 주시니 정말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그나저나 아픈 허리를 어쩔 수 없군요…
●‘시르피드’님…쿨럭..설정은 .율리우스급 기본 전함 클래스에 시르피드 계열 12번째 건조함이랍니다…율리우스급 기본 전함 클래스는…뭐…파나마급이나…수에즈급 같은 기본이 되는 규격이구요…시르피드 계열은…말씀 그대로 시르피드 계열이라는 뜻입니다…코프 녀석의 기함은 12번째 건조함입니다…함명은 그냥 시르피드 XII호구요…배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조함으로 에르바에는 단 3척 만에 배정 되었고 그중 12번 함을 크라우프 놈이 낼름 해 버린다는 것이지요…^^; 구축함이나 순양함이라니요…좀 섭섭합니다…^0^;
●‘acehelp’님…새로운 멤버…여자…적어도 나이 19세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니…나이들이 어리면…아직…좀…어쩐지 제 마음에 걸린답니다…그러니…최소한 19세 정도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주인엘로힘’님…쿨럭…긁적…맞습니다…이제까지 지원된다고 한 함대가 아직 안왔습니다…그리고 크라우프 녀석은 에르바에 훈장을 타러 갔구요…그리고 대부분의 우주 함대는 에드라 요새와 에르바 행성계에 있답니다…^^; 당연한 전력 보강이지요…^^;
●‘bsh2345’님…제로의 영역이라는 말은 뭐…아뒤쥔장님이 쉽게 이해 하시라고 가져다 붙인 것이…거의 기정 사실화 된 것이랍니다…하지만…굳이 다르게 표현할 말이 생기지 않아서 그런 것이기도 하구요…결론은 말씀 하신 것이 맞답니다…^~;
●‘yaiddasya’님…쿨럭…유령인가…쿨럭…1주일이면 부활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가시다니…쿨럭…그 일주일간 부활을 거쳐…더욱 강해질지…아니면…힘을 잃고 약해질지…쿨럭…
●‘한뫼’님…뭐…디네스…스부타이만 거의 5년 가까이 타고 있답니다…이제는 아예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상태이지요…모든 감각이 스부타이에게 맞춰져 있고…최상의 성능을 발휘해 내는데 익숙해져 있으니…스부타이 보다 적이 느리면…당연하게 무지하게 느려 보이는 것이고…빠르면 빠른대로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겠지요…^^;(억지…억지를 부리고 있는 작가넘…쿠럭…)
●‘B612’님…핫핫…^^; 순간 무슨 말씀인가 고민했답니다…그런데…커플도 다 능력이더군요…하지만 진정한 능력은 그 커플을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부족하면…뭐 대부분이 꽝이니까 말이지요…^-~;
●‘키트릿지’님…뭐 저작권이라…^^; 하지만…뭐…그나저나 그 설정이…흐음…언젠가 판타지를 쓰려고 생각해 두었던 것과 비슷하기는 합니다…^^; 하지만…지금은 크라우프를 유지하는 것에도 좀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어쨌든 간에…훗훗훗…작가넘은 사악신공이라는 무기를 이제 절반 정도 수련했답니다…후후후후후…
●‘J성진’님…무슨 일이 있으신 것인지…아! 다시 확인해 보니…쿨럭…쩌업…자꾸 허리만 쑤셔 오는 군요…쿨럭…으으으…비오는 날 감기 조심하세요…그리고 사전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 등산은 자제하시길…쿨럭…
●‘勇者’님…쩝…출판사 이야기가 나오니 정말로 짜증나네요…빨리 그 회사 망하기를 기원합니다…양손을 모으고 기도를…
●‘ⓐⓖⓝⓔⓢⓔ†’님…뭐 크라우프 녀석…현재는 지휘관이니까요…지휘관은…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아쉽지만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코프 녀석 전투는 안하고 매일 허리와 엉덩이 운동만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잠보맨’님…KIN이라니요…초딩들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 보니…뽀큐 먹고 꺼지셈이라는 뜻이라고 친절하게 대답해 주더군요…쿨럭…일단 출판사 사장님 KIN…이구요…저격수라…뭐…옛날 어딘가에서 제 2차 세계 대전 때 러시아 저격수 소녀였던 할매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테르미도르’님…맞습니다…디네스 차츰…모든 것을 갖춰 나가야 겠지요…뭐 아무것도 모르는 생판 소녀(?)에게 크라우프의 마수는 너무 잔혹한 것이랍니다…더욱이 미성년자는 마음에 걸립니다…^^; 무슨 로리타도 아니구 말이죠…실제로 그 영화 보고 놀랬습니다…쿨럭…
●‘현돌’님…쿨럭…이제 곧은 아니랍니다…^^; 글쿠 디나는…친동생인디유…~-~a
●‘다크크라이드’님…맞는 말씀입니다…크라우프 녀석…쿨럭…이제까지 1천 단위의 함대만 지휘 했다가 중장이 되면 몇 만…많게는 10만 척 이상도 지휘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1천 단위에서 중간단계가 필요한 것이랍니다…
●‘kein’님…쿨럭…디네스…이미 괴물이랍니다…말씀 대로 이제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해야 할 때가 온 것이기는 하지만요…^^;
●‘봄멜’님…핫핫…다른 것은 둘째 치고…시르피드 호의 함장이 라무드 봄멜이라는 전형적인 군인으로 출현 예정이었던 이름이었답니다…그 이름과 봄멜님의 아뒤가 똑 같아서 저 작가넘 처음 보고 솔직히 당황했답니다…^^;
●‘cyrpd’님…주변 사람들 이야기 없고 쥔공 이야기만 쓰면 간단합니다…크라우프가…이런 저런 이런 전투를 했다…&…다른 곳에서 전쟁 벌일 때 여자하고 Sex만 했다…그리고 여차저차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이동 도중 주구장창 여자와 sex만 했다…도착하고 나서 여차저차해서 그냥 전투에 붙었다…그리고 그러는 사이사이 여자와 sex만 했다…뭐…대부분이 섹스신으로 도배가 되어 버릴 듯 합니다…그리고…주변 이야기가 전혀 전달되지 않으면…왜 전쟁을 벌이는 지도 아무런 설명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산만한 점에 대해서는…저 작가넘도 많이 줄여 놓은 것이랍니다…솔직히 너무 산만해 질 것 같아서 스토리 빨리 진행 시키고…중요한 것 이외는 전부 잘라 버리고…쥔공과 연계 안되는 뭉툭한 스토리는 몽땅 싹뚝 해 버리고…그래서 줄이고 줄인 것이랍니다…솔직히 생각한 대로 다쓰게 되면 까마득해 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작가넘 처럼 몸이 으슬으슬해 지는…감기 조심하세요…
~-~;;; 으으으으…컨디션 제로…쿨럭…말이 두서없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