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257
4화
펙! 진자강의 좌장과 백리중의 우장이 부덧쳤다.
진자강은 손가락 사이에 독침을 끼 우고 있었는데 독침이 백리중의 장 력을 이겨 내지 못하고 구부러졌다.
소
백리중의 내공이 자신보다 월등하 는 건 이미 손을 맞대어 보아 알 있었지만 이 정도로 무지막지 은 몰랐다.
금나수에 너무 정신 요 므 무 심코 정면으로 받은 게 로 ! 우 080 [월 개 하지만 이미 허리를 튼 자세이기 때문에 달아나거나 피할 수도 없었 다.
진자강은 자신의 팔을 포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진자강은 겨우겨 티면서 허리춤에서 작은 단검
의 장기를 파괴할 것이다.
그러나 백리중이 내버려 둘 리 없 었다.
백리중은 장력에 한층 힘을 가했다.
백리중의 내공이 손바닥을 타고 진 자강의 장심을 둘고 들어갔다.
드드득! 진자강의 손등에서부터 팔뚝의 핏 줄과 근육이 차례로 터질 듯 평청했 다 진자강은 전신 털이 곤두서고 몸이 마비가 된 듯 굳어 버렸다.
뚜둑.
손목 관절이 늘리고 팔꿈치가 뒤들
렸다.
진자강은 버티지 못하고 다리를 굽 혔다.
백리중이 내리누르는 힘이 너 무 강해서 아무리 힘을 줘도 다리를 펼 수가 없었다.
온 힘을 다해 버티 는 진자강의 다리가 덜덜 떨렸다.
그 와중에 백리중의 눈에 의아함이 스쳐 갔다.
지금의 내가중수법(※로주팸)에 팔성의 힘을 담았다.
이 정도면 단령경이나 복천 도장도 정면으로는 버티기 힘든 수준이다.
그런데 진자강은 어째서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가?
왜 자신 신의 내공 0 공이 팔꿈3 나 0902 자 ‘치에세 더 용 방법 진자강과 자신은 사비, 11 진자강과 자신 내공 버 원류(@)가 같 ” 은 백 …8 + : 백리중이 응당 우바 : 히 하지 겠는가! 배 (6 00 8? 레 트려 애 00 [의 10 ※보 모 버 뚜 부비 본 0 (애 9 08 뜨 천.
회 빈, 회음의 독에서: 둑에서 생 겨난 난 와류 사광저 세에서 뿌 나오는 는 와류충저 세 를 는 백리중으 중의 눈이 차갑게 빛났
다.
발악하듯 버티는 진자강의 모습에 백리권을 떠올렸다.
허구광 오뢰합마공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천인신검을 차치하고서라도 칠광제를 넘어선 지 오래인 백리중
의 내공에 어째서 사광제의 진자강 이 아직도 대항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백리중은 더 힘을 가했다.
일 할의 힘을 더 끌어 올렸다.
단령경과 복 천 도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뒤도 없이 십성으로 전력을 퍼비 어려 웠다.
그러나 백리중인 전력을 다하지 않 은 것을 금세 후회했다.
진자강의 기혈이 기이하리만치 무 겁고 두컵다.
기혈이 너무 치밀하고 끈적거렸다.
이것은 마치 기혈이 막 혀 있는 것과 다름이 없을 지경이
다.
거기에 사광제의 와류충제가 더 해지니 백러중의 내공이 침투하지 못하고 맞당은 부위의 근맥만을 파 괴하고 있는 것이다.
투트 트 ㅜㅜ 진자강의 팔뚝이 부풀면서 피부기 짓어지고 짓눌려 어진 근이 튀어 나오며 피를 붐었다.
전력을 다히 내공을 일으키고 있어서 실로 오랜 만에 우반신의 실핏줄이 터져 피7
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거의 정신 을 잃기 직전까지 몰려 있었다.
백리중은 그런데도 아직 눈빛이 죽 지 않은 진자강을 보고 질릴 지경이 었다.
근육이 파열되고 혈맥이 눌려 피가 터지니 온몸이 찔기는 느낌일 터이 다.
한데도 단 한 번 비명을 지르지 않고 있는 진자강이다.
백리중의 뒤를 따라온 단령경이 백 리중을 향해 불살검을 내질렀다.
진 자강이 전신에서 피를 뽑어내고 있 으니 한시가 위급했다.
백리중은 진자강에게 내가중수법을
퍼봇기를 멈추지 않고 천주인으로 단령경의 불살검을 상대했다.
아주 잠깐 압박이 약해지자 진자강 남은 힘을 짜내 오른손을 들었 아까 물어뜰었던 새끼 가락의 돕 부근에서는 피와 함께 무색의 액이 방울지며 흘러나오고 있었 400 포 0 자강은 팔을 떨면서 오른손을 머 위로 들었다.
피가 섞인 독액이 떨어졌다.
진자강은 입으로 독액 받아 혀에 머금고 입을 오므려 힘을 모았다.
단령경을 보 백리중의 옆눈을 노려 독액 8 프 이 무 00 리 머8 >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때 의도치 않게 묘월이 끼어들었다.
묘월은 백리중의 허리를 발로 찾 다.
뼈억! 백리중은 생각도 못 하고 있다가 얻어맞고 옆으로 쪽 밀려났다.
그 와중에 단령경에게 일검을 허해서 눈 아래에 베인 상처가 났다.
묘월이 왼손으로 진자강의 목을 틀 이쥐고 앙칼지게 소리를 질렀다.
이놈은 빈니의 것이야! 이놈을 죽 이고 싶으면 네놈도 눈 하나를 내
뇌!” 백리중이 어이가 없어 묘월을 쳐다 보았다.
묘월은 그동안 억눌렸던 살 의가 치촛아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 하고 있었다.
묘월이 살의를 폭발시 키며 다른 손으로 진자강의 눈을 으려 들었다.
묘월의 짱마른 손에 진자강의 이빨 이 파고들었다.
묘월은 일전에도 광두 형제에게 손 가락을 물려서 검지 끝 한 마디가
잘렸다.
또다시 진자강에게 손을 물 리자 노해서 살점이 듣기든 말든 손 을 치켜들었다.
진자강이 뜰어낸 살점과 피를 묘월 의 얼굴에 밸었다.
묘월은 눈도 감 지 않고 부릅든 채로 진자강의 머리 통을 후려쳤다.
평! 묘월의 손에 목을 잡힌 채로 관자 놀이를 얻어맞은 진자강의 눈에서 초점이 흐려졌다.
묘월은 진자강의 들어 올렸다가 강하게 팽개쳤 제 껴
진자강은 등이 찍히는 순간까지 오 른손을 들고 있었다.
묘월의 얼굴에 침 두 자루가 날아갔다.
모월은 손 얼굴 앞을 막았다.
손가락 사 두 자루의 침을 끼워 잡았다.
사력을 다해 완전히 정신을 잃은 진자강의 손이 아래로 톡 펄어졌다.
묘월이 분노하며 발을 들었다.
그 대로 짓밝으면 진자강은 가슴이 부 쉬지고 말 것이다.
복천 도장이 몸을 날려 묘월을 어 깨로 밀어쳤다.
묘월은 허리를 젖히 며 복천 도장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 우고 던져 버렸다.
복천 도장은 몸 이 돌아가면서 진자강의 옷깃을 잡 았다.
진자강을 잡은 채로 날려져 몇 번이나 바닥을 구르다가 겨우 자 세를 잡고 일어셨다.
“쿨럭”
허파를 찔린 탓에 다시 입에서 피 를 토하는 복천 도장이었다.
묘월은 살기를 줄기줄기 뽑어내며 복천 도장과 진자강에게 다가갔다.
그러다가.
비틀.
묘월이 다리를 휘청거렸다.
묘월의 표정이 아리송해졌다.
침은 막았는데? 묘월은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자신의 손이 시커몇게 변해 있었다.
이빨에 물려 듣긴 자국에 살이 짓물 러져 있었다.
묘월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 혼절 해서 복천 도장에게 들려 있는 진자 강을 쳐다보았다.
묘월이 진각을 밝 으며 야수처럼 포효했다.
“으아아아아-!”
그 모습을 본 백리중은 더 이상
이곳에 미련을 갖지 않기로 했다.
이미 늦었다.
진자강의 독에 당했으 니 묘월은 이제 도움이 되기 어렵 다.
백리중도 진자강 때문에 시간을 너 무 끌렸다.
단령경이 자리를 피하려는 백러중 의 앞을 가로막았다.
“달아나게? 누가 그렇게 내버려 둘 줄 알아 백리중은 단령경을 노려보며 말했 다.
“꼬마와 도사를 살리고 싶지 않은 가.
”
죽이겠다는 협박이다.
진자 강은 혼절했고 복천 도장은 숨을 제 단령경이 입술을 깨물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 어.
비열하기 그지없어.
당신.
”
단령경은 옆으로 한 걸음을 비켜셨 다.
백리중이 단령경을 조소했다.
“좋아할 것 없다.
조만간 네 목을 따러 가 줄 테니까.
아주 조금 더 목숨이 연명되는 것뿐이다.
”
백리중은 즉시 경공으로 몸을 날려 서 자리를 벗어났다.
직접 제갈가의 무사들을 처리하러 움직인 것이다.
복천 도장이 기침을 하며 단령경에 게 사과했다.
“면목이 없소이다.
내가 당하는 바 람에.
”
백리중이 내려간 지 일각도 채 되 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비명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제갈가의 무사들 비명처럼 들린다.
청성파의 제자들이나 사파인들로서 는 백리중을 막을 수 없다.
괜한 희 생만 늘어날 뿐이다.
-ㅇ 과 다 로 대 (시 00 + ※오 10 도 브 제갈가 무사들이 모두 죽으면 다음 은 청성파와 산동 사파의 차례다.
지금 달아나야 한다.
단령경은 묘월을 쳐다보았다.
묘월이 두 눈을 치켜뜨고 노려보는 중이나, 기실 몸 안에 들어온 지독 한 독을 막아 내느라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때가 아니다.
단령경이 소리쳤다.
“형제들! 그만 몸을 피하시오!”
복천 도장도 힘겹게 휘파람을 불어 서 청성파에게 달아나자는 의사를 전했다.
사파인들과 청성파가 물러나자 망 료와 백리중은 그들을 막지 않았다.
사방으로 흘어져 달아나는 제갈가 무사들을 쫓으며 학살을 시작했다.
제갈가 무사들의 애처로운 비명이 계속해서 속도를 더해 가며 울려 됐
제갈가 무사의 옷에 다고 납검00 혜)했다.
절룩, 절룩.
양손에서 피를 즉 묻힌 망료가 백리중에게 다가왔다.
“끝.
모두 처리했소.
산 놈은 하나 도 없소이다.
”
백리중은 얼굴을 굳힌 채로 망료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따지고 보면 쉽 게 끝날 일이 망료 하나로 인해 엉 망이 된 터라 기분이 좋을 리 없었 다.
백리중이 조용히 물었다.
“아직 한 명 남아 있을 텐데.
”
“아아, 그렇군.
”
망료는 가부좌를 틀고 독과 싸우는 묘월에게 다가갔다.
묘월은 운기를 하느라 얼굴이 붉어졌다 파르스름해 졌다 하고 있었다.
“놈의 독에 당했구려.
내가 좀 도 와 드리겠소.
” 망료가 등 뒤 척추 아래쪽 명문혈 에 손을 대었다.
명문혈은 매우 위 험한 혈 자러로 아무에게나 함부로 내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만
큼 묘월이 망료 다.
그러나 망료는 묘월의 명문혈에 내 공을 불어 넣는 척하다가 등을 그대 로 어 버렸다.
때 신뢰 뚝 다는 뜻이 체를 일으킬 수도 없었다.
“그대가…… 그대가 왜……근 망료가 손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슬픈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사실 스님이 매우 마음에 들 었다네.
하지만 아미파는 이제 독룡 을 돕기로 했는데 스님이 남아 있으 면 아미파에도, 독룡에게도 방해가 되잖겠소.
아미파와 스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니 어껄 수 없었 묘월의 목소리가 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