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87
00087 폐허의 연구소 =========================================================================
머리채를 잡고 들어 올리자 놈의 퀭한 시선이 나를 노려보는게 보였다. 네까짓게 노려보면 어쩔건데. 그 시선이 마음에 안들어 당장이라도 일장에 터뜨려 죽이고 싶었지만, 우선할 일들이 있었다.
내가 폐허의 연구소에 대해 모르는만큼 이놈을 통해 뽑을 수 있는 정보는 속속이 뽑을 필요가 있었다. 나는 곧바로 놈을 보며 제 3의 눈을 활성화 시켰다.
『눈 앞의 몬스터는 망자(亡者)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망자들과는 달리 육체도, 감정도 지닌 존재들 입니다. 고대 홀 플레인이 번성했을 무렵 오만이 극에 달한 거주민들은 하나의 실험을 생각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들이 신이 되어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그후로 쭉 떠오르는 정보를 훓어본 후 나는 곱게 놈의 머리칼을 놓았다. 철푸덕. 땅에 닿은 놈의 머리를 보며 천천히 발을 들어 올렸다.
“비비앙.”
“응.”
내 부름에 비비앙은 평온한 어조로 대답했다. 비비앙이 망자를 보는 시선은 무덤덤했다. 일행들중 오직 비비앙만이 던전 입구부터 지금껏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도 자신 나름대로 굴곡진 인생을 경험한 만큼 이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닌 모양이다.
“혹시 이 연구소에 대해 기억나는거 없어? 아무거라도 좋아.”
“으응….”
비비앙은 잠시 고민하는 얼굴이 되었지만 이내 망자를 한번 흘끗 보고는 입을 열었다.
“잘은 기억이 안나. 그런데 아무래도 실험을 당한 사람들인것 같은데?”
“실험?”
내 반문에 그녀는 한두번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새 일행들 모두는 그녀의 말에 집중하고 있었다. 초반 패기 넘치게 등장한 망자는 어느새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응. 예전에 한창 마법 공학은 물론이고 연금술도 어느정도 성세를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거든. 그때 새로운 인간을 만든다고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네.”
“그리고?”
“모름. 뭔지 모를 이유로 폐쇄되고, 묻힌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 지금 보이는 녀석도 그때 실험에 희생당한 불쌍한 인간중 한명일걸.”
“그렇군.”
깔끔하게 말을 매듭짓는 비비앙. 나는 들어올렸던 발을 그대로 내리 찍었다. 두개골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복도는 순식간에 피로 물들었다. 고개를 숙여 놈을 살피자, 일격에 절명했는지 더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애들은 그냥 그런 표정들 이었다. 그러나 이런 내 모습을 처음 보는지 정하연과 신상용은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항상 조용한 모습들만 보다가 과감한 행동을 하니 놀란것 같았다. 그런 반응에 아랑곳않고 나는 이번에는 솔이로 고개를 돌렸다.
“안솔.”
“네에….”
솔은 주눅든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나 내가 미간을 찌푸리자 얼른 고개를 들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실전에 나온 이상 내가 평소랑은 달라진다는걸 알고 있었다.
“신성 주문을 어느정도 연습했었지.”
“속박, 보호 그리고 치료…요.”
말을 하는 솔의 목소리는 점점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홀리 스트라이킹(Holy Striking) 주문이 있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 나는 아쉬움에 입맛을 다신채 몸을 돌렸다. 솔은 무언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입을 오물거렸지만 지금은 그녀의 앵알거림을 들어줄 여유가 없었다.
“일단 더욱 내부로 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모를 함정이나 기습에 대비해주시구요. 1차 목표는 퇴로 확보와 현재 통로를 기반으로한 건물 탐색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하연씨?”
“네.”
“라이트 마법은 상시 유지가 가능할까요?”
“가능해요. 다만 그럴경우 저는 더블 캐스팅을 사용할 수 없어요.”
질속(疾速) 영창에 더블 캐스팅이라. 마법사로서 필요한건 거의다 배운건가. 어차피 질속(疾速) 영창 하나만 있어도 충분했다. 나는 고개를 주억인 후 대형을 그대로 유지한채 걸음을 옮겼다.
*
“오라! 퀘리타투스! 14번 군단을 지배하는 절규의 치명자여!”
“───. 콘 오브 아쿠아(Cone Of Aqua)!”
떠오른 마법진 위로 깊은 심연속 울부짖는듯한 절규 소리가 홀 안을 가득히 메운다. 이건 비비앙의 키메라 마수 소환술. 그와 동시에 바닥에 흘러넘치는 망자들의 피에서 원뿔 모양의 검붉은 물덩이들이 비죽 솟아오르는게 보였다. 정하연의 솜씨였다.
뒤에서 주구장창 마법을 쏘아대는 마법사들이 거슬렸는지 망자들은 꾸역꾸역 밀려들고 있었다. 내 방어술이 워낙 촘촘하자 결국 뒤에 몰리던 일부 망자들이 우회하는게 보였다. 나는 곧바로 목소리를 높였다.
“안현. 그쪽 방향으로 망자들이 몰리고 있다. 안솔, 신상용씨. 원호를 해주세요.”
“으으. 또요? 우라질! 도대체 뭐 이딴놈들이 다 있어!”
“알겠습니다. 리더. ───.”
미친듯이 창을 휘두르는 안현의 고함과 신상용의 침착한 대답이 들리자 나는 곧바로 검을 옆으로 흘리듯 늘어뜨렸다. 무언가 단단한 근육을 베는 느낌이 검신을 통해 들어온다. 아마 내가 잠깐 고개를 돌린 틈을 노렸던것 같았다.
“크아아아아!”
어깨를 베어 잠시 주춤하게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놈은 끈질겼다. 절반 이상 베어진 한쪽팔을 덜렁거리면서도 망자들은 끊임없이 내게 몰려들고 있었다. 아무래도 통과 의례에서 만났던 데드맨들처럼 머리를 부숴야 움직이지 못할것이다.
그러나 애들이 머리를 노리는건 무리가 있었다. 데드맨들이야 망자와 비교하면 속도가 느릿해 머리를 노리기 쉽지만 망자들은 아니었다. 인간과 비슷한 체형, 그리고 훨씬 민첩한 몸놀림으로 쉴새없이 달려드는데 틈을 노려 머리를 찌르는건 아직은 무리한 요구였다.
안현과 유정이 위치한 방진의 지형은 시시각각 밀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었다. 정하연, 신상용, 안솔, 비비앙의 모든 지원이 그 둘에게로 쏟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많은 물량을 감당하는 나는 그 누구의 원호도 없이 혼자서 많은수의 망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검이 춤을 춘다. 신검합일의 최고 경지를 이룬만큼 검로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은 의도를 담고 있었다. 막 내게 공격을 내지른 망자의 손에 검면으로 방어한 후 슬쩍 흘린다. 이윽고 그 손은 옆에 있던 엄한 망자의 얼굴을 때리는 결과를 낳았다. 나는 멍하니 서로를 보는 둘을 사이 좋게 베어주었다.
한번 검을 휘두를 때마다 두명, 세명의 망자들이 바닥에 몸을 누웠지만 그 자리는 곧장 다른 망자들이 밀려 들어왔다. 이미 나 혼자서 서른마리 넘게 눕혔는데 여지껏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걸 보자 조금 짜증은 일었다. 일전에 전투한 랜드몰 100마리의 배는 되는 숫자들과 우리들은 연구소 1층의 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 속박(Shackles)!”
안솔이 주문을 외치자 왼편에서 뭔가 우르르 무너지는 소리들이 들렸다. 고개를 돌려 애들의 상황이 어떤지 보고 싶었지만 입을 쩍 벌린채 이빨을 들이미는 망자의 목구멍에 칼을 찔러 넣는게 우선 이었다.
“흐응! 으으응!”
달뜬 신음 소리를 흘리는 유정의 목소리도 들렸다. 뭔가 야하다고 생각돼는 기합성 이었지만 그녀가 저런 신음들을 내뱉을때는 항상 내 기대에 만족하는 활약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런 난전은 안현보다 유정이 제격이었다. 내 기대에 보답하듯 그녀의 신명나는 칼소리를 반주삼아 나 또한 더욱 검의 속도를 가속했다.
스컥. 스컥. 스컥. 스컥.
퉁! 퉁! 퉁! 퉁!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나는 지루한 얼굴로 연신 검을 베어 들어갔다. 일격에 망자의 목이 허공을 갈라 차례대로 땅 아래로 떨어진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 내가 지닌 검술 수준이나 능력치가 너무 높아 뭘 쓰려고 해도 쓸수가 없었다.
1회차 후반부에는 정말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골로 가는 전투를 할때는 지루함은 커녕 스릴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런 생활에 젖은만큼 지금 겪는 전투들은 상대적으로 어린애 장난들에 불과했다.
어차피 이번 탐험을 마친 후 정비를 마치고 바로 정식 클랜 신청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는 실력을 숨길 필요도 없었다. 0년차 사용자들이 2개월도 채 안되어 2개의 던전을 발굴, 그리고 공략했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한 주목거리들 이었다.
신청 직후 바로 도시를 나가 마지막 탐험을 할 생각이다. 아마 절규의 동굴을 다녀오는 동안 승인이 나 있을것이라 예상한다. 혹시 그때까지 승인이 나지 않아도 상관 없었다. 그럴 가능성도 적고, 절규의 동굴을 실적으로 추가한다면 100% 승인 받을 자신이 있었다.
그때가 되어 또 내 자신을 숨기는건 말 그대로 찌질하고 미련한 짓이다. 뭐든지 때가 있는 법. 무작정 숨기는것 보다는 흐름을 탄 상태에서 내 실력을 드러내 클랜의 가치를 높이고 인재들이 호기심을 느끼도록 하는게 훨씬 남는 장사라고 할 수 있었다.
“어…?”
잠시 딴 생각을 하는동안 내 검이 허공을 무심히 가르는게 느껴졌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자 조금전까지 끊임없이 달려들던 망자들이 주춤주춤 뒤로 물러나는게 보였다. 놈들 또한 감정을 지닌 존재들이라 두려움을 갖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갑자기 왜…?
나는 순간 앗차하고 말았다. 하도 지루해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며 딴생각을 하는동안, 내가 펼치는 검술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던것이다. 본래는 내가 익힌 검술을 되도록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여지를 남겨두며 싸우는걸 연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딴 생각을 하는동안 내 몸에 원래 익은 검술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와버렸다.
그탓에 어느새 내 앞에는 망자들의 시체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한치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흔적들. 혹시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개를 돌렸지만, 다행히 내 걱정은 기우였다.
“후아. 비비앙 덕분에 살았다.”
“흐에에….”
유정과 안솔은 식은땀을 닦으며 허공을 보고 있었다. 나 또한 그들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올리자 무시무시한 위압감을 뿜어내는 하나의 존재를 볼 수 있었다. 바로 비비앙이 소환해낸, 14군단을 지배하는 절규의 치명자였다. 10번대 군단을 지배하는 마수라 나름대로 힘 꽤나 쓰는 놈인것 같았다.
일행들은 아마 망자들이 치명자를 보고 겁에 질렸다고 생각했겠지만, 놈들의 눈빛은 대부분 나를 향하고 있었다. 아무튼 타이밍 좋게 나서준 비비앙 덕분에 나 또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전열을 정비했다.
“허억. 허억. 소, 솔아. 이틈에 치료좀.”
“치료? 일단 물약 먹어.”
근접전에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만큼 안현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안솔을 붙잡았다. 솔은 얼른 물약을 건네준 후 주문을 웅얼거리기 시작했다.
전투는 잠시 소강 상태로 들어섰다. 정하연은 아직 괜찮아 보였지만 그래도 수많은 마법을 난사한 만큼 얼굴에 조금 피로한 기색이 보였다. 무엇보다 콘 오브 아쿠아(Cone Of Aqua)로 망자들의 다리를 찔러 진로를 엉키게 한건 대단한 한수였다.
신상용이 싸우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유정이 다치지 않도록 잘 원호한걸 보니 그의 활약 또한 준수했으리라. 만일 이들을 만나지 못한채 애들만 데리고 이곳에 왔으면 어떻게 됬을까. 나는 실없는 상상을 하며 키득 웃었다.
그리고 그런 나를 멀뚱히 보던 비비앙이 조그맣게 입을 열었다.
“수현. 수현.”
“왜.”
“어떻게 해?”
그녀는 허공으로 손가락을 올렸다. 그녀 또한 지금 망자들을 단숨에 쓸어버릴 수 있는 실력자. 처음 도시를 나갈때 나는 그녀에게 미리 언질을 주었다. 함부로 나서지 말고 애들이 어느정도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라는것. 그리고 정 힘들다고 판단 되면 그때서야 본 실력을 행사하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녀가 내린 판단은 나와는 조금 다른것 같았다. 나는 아직 조금 더 해볼만하다고 여겼는데…. 그러나 일단 소환한 상태로 다시 돌려보내는것도 뭐하니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내 화답에 비비앙은 밝은 얼굴이 되었다. 아마 자신도 긴가민가 했던 모양이다.
이윽고 그녀는 사늘한 미소를 띄우며 자신의 소환수를 향해 명령했다.
“뭐해? 퀘리타투스. 전부 쓸어버려. 한마리도 남기지 말고.”
비비앙의 명령에 대답하듯 퀘리타투스는 온몸을 울리는 절규를 내뱉었다. 곧이어 주변에 어둑한 안개를 내뿜는 퀘리타투스를 나는 흥미롭게 구경했다. 1회차에 나오지 않은 직업인 만큼 많은 관심이 있었다. 어떻게 잘만 키우면, 키메라 연금술사 두명이면 그 강력한 시크릿 클래스인 정령 소환사와 쌍벽을 이룰지도 모른다.
내가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는 동안 망자들의 구슬픈 비명 소리는 홀 안을 가득히 퍼졌다.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잔인한 광경에 눈쌀을 찌푸리지 않았다. 오히려 호전성이 강한 안현은 간간히 소환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퀘리타투스가 남은 망자들을 쓸어버린건 채 2분도 걸리지 않았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아. 오늘 하루는 왜 이렇게 피곤한지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몸이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뻐근하네요. 다음 부터는 절대로 새벽에 나가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 85회 후기 새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리리플도 새로 등록 했습니다. 당시 밖에 있던 상태라 차마 지인한테 리리플까지 적어달라 할 엄두는 못 내겠더라구요. 하하하.
『 리리플 』
1. 사람인생 : 1등 축하 드립니다. 여기 힐을 빙자(?)한 리리플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얼른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2. 스야17 : 저도 가끔 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분명 올리고 바로 클릭했는데 코멘트들이 우루루. 헐?
3. dddfaaaf : 오.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잘 와닿은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4. 라티인형 : 네. 현재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을 고차원적 사고로 통찰하는 만큼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의 정보도 얻어낼 수 있지요. 하하하.
5. GradeRown : 홀 플레인에는 실제로 지옥이라는 지하 공간이 존재 합니다. 그리고 1회차에 주인공은 모종의 사정으로 그 지옥에 뚝 떨어진 적이 있었죠. 그 지옥에서 다시 기어 올라온 독한 놈입니다. 우리 수현이는 말이죠. 후후.
6. 천지패황 : 그렇지요. 귀신이 운이 없었습니다. 하필 덤벼도 수현이한테…. ㅜ.ㅠ
7. 액면가 :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쿠폰 감사합니다.(__)
8. 3d33d : 부작보다는, 600회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따지고보면 1부작을 600회로 예상하는 만큼 2부작이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하하하.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렵니다.
9. 아미슈 : 그렇지요. 아래턱을 잡고 그대로 잡아 뜯어버린 겁니다. 귀신 입장에서는 날벼락 입니다. ㅜ.ㅠ
10. 이런남자이니까 : 네. 부디 이번회도 재미있게 보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