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111
00111 5권 =========================
미국팀 대장의 말에 미국팀은 빠르게 후퇴를 하기 시작했다. 현우도 뒤로 물러났다.
“뭐야? 저것들….”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 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미국팀도 놀랐는지 뒤로 물러났다.
적이 너무 강했다.
하긴 그러니 여러 팀이 들어왔겠지만 생각보다 강한 상대였다.
단순히 무력으로 상대하기에는 벅찬 상대였다.
탕탕탕탕탕
펑펑펑
미국팀은 계속해서 밀렸는데 적이 숫자가 많았기에 제대로 싸우기가 힘들었다.
죽인만큼 적의 숫자가 더 늘어났다. 이런 상황이니 이기는 것은 어려울 듯 했다.
“대체 어떻게 된거죠? 적이 계속 늘어나네요.”
현우는 총으로 사격을 하고 있었고 에르스는 정령을 이용해서 적을 죽이고 있었고 데이먼은 마력을 응축해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미국팀도 하위인간을 죽이고 있었지만 적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으니 이기기 어려웠다.
“우선 뒤로 물러나죠.”
이번에는 아예 후퇴하자는 말이였다.
[200포인트를 소모하였습니다. 기관총을 구매하셨습니다.] 현우가 기관총을 갈길려는 순간 뒤쪽에서 박격포가 하위인간에게 날아갔다.펑 펑
엄청난 폭발이였다.
하지만 하위인간들도 죽어가면서도 헌터들을 공격했기에 피해가 커졌다.
현우는 두 개의 기관총을 구매한후 빠르게 난사를 했다.
이어서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뒤로 물러나면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신체능력이 되니까 가능한거지 보통 사람은 불가능한 일이였다.
팅 팅
[보호막이 파괴되었습니다.]마법이다 보니 보호막이 빠르게 파괴되어졌다.
현우는 급히 일행과 함께 뒤로 물러났다.
미국팀은 숫자가 삼분의 일은 죽은거 같았는데 적의 공세가 너무 강해서였다.
“젠장… 젠장…”
미국팀 대장은 화가 나는지 방방 뛰었다.
적이 너무 강해서 인 듯 했다.
사실 이보다 강한 적도 많은데 쉽게 흥분하는게 단점인 듯 했다.
현우가 다가가자 미국팀 대장은 고개를 흔든후 말을 했다.
“열불이 나네요. 이게 어떻게 된건지…. 참나…”
적이 너무 많으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현우가 기관총을 난사하고 뒤에서 박격포가 폭탄을 날렸기에 살아날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전멸할수도 있었다.
“우선 감사해요. 그쪽이 아니였다면 전멸했겠네요.”
“아뇨. 같이 돕는 거죠. 그런데 적이 너무 많네요.”
“미친듯한 물량이네요. 여기는 병력이 많나봐요.”
끝이 없었다. 문이 열리고 하위인간들이 미친 듯이 나오는 것을 보니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뭔가 있어요. 아까 상태창 보셨죠. 분명 생명력이 10 밖에 안되었어요. 마나는 아예 없고요. 게다가 저렇게 숫자가 계속 나오는걸 보면 생산 공장이 있는게 아닐까요?”
전에도 이런 퀘스트가 있었다. 괴수존이였는데 마더에서 괴수를 뽑아냈다.
대장은 잠시 생각을 하다 말을 했다.
“설마요. 인간인데 어떻게 공장에서 뽑아 내겠어요.”
“여하튼 정면 대결은 어려울거 같은데요.”
우선 침투가 어려웠다. 억지로 들어가면 될 것도 같았지만 어떤 적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리를 할 수는 없었다.
언제든 죽을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적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움직이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도 없었다.
“우선 뒤로 물러나요.”
현우의 말에 미국팀은 빠르게 뒤로 물러났다.
하위인간은 숫자가 많았고 마법을 쓴다는게 강점이였다.
일행으로서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쪽을 바라보니 전투를 하는게 보였다.
“도와줘야 하나요?”
“도와주죠. 가죠!”
우선 인원이 많아야 한다. 전멸을 해도 새로운 팀이 오지만 초보자들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까이 가니 헌터들과 하위인간이 싸우는게 보였다.
“박격포를 쓰죠.”
먼거리의 적을 제압하는데는 박격포가 제격이였다.
[100포인트를 소모합니다. 박격포를 구매합니다.]박격포는 규격마다 포인트 차이가 있었다.
현우를 비롯한 미국팀이 박격포를 날리자 하위인간의 공세가 줄어 들었다. 그사이에 헌터들은 빠르게 후퇴하기 시작했다.
“미쳐버리겠네.”
“그쪽이 일본 팀인가요?”
“예.”
일본팀은 닌자 복을 입고 있고 사무라이 칼을 들고 있었다. 마치 장난 치는거 같았지만 나름 진지했다. 그리고 다른 쪽에 있는 자들은 중국팀인 듯 했는데 숫자가 많았고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상당히 강해 보였는데 모습과 실력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어느정도 실력인지는 알수 없었다.
미국팀과 중국팀은 상당히 난감한 표정이였는데 부상이 심하고 인원도 많지 않았다.
“남은 인원은요?”
현우의 말에 일본팀은 고개를 저었다. 이번에 전투를 치르면서 대부분 잃은 것이다.
일본팀이 70여명 정도였고 중국팀은 90여명이 남은 상태였다.
“우선 물러나죠. 이쪽으로 오세요.”
현우는 한국팀 쪽으로 향했다.
오면서 보니까 중국팀이 73명 중국팀은 91명 미국팀은 64명이 살아남았다.
모두 합쳐서 228명이다.
현우 일행이 3명이니 231명이였는데 숫자는 많았지만 이대로 싸우면 전멸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팀이 왜 전멸한줄 알수 있을거 같았다. 그냥 조금만 여유를 두면 적이 포위를 해서 공격을 하기에 제대로 도망도 못가고 전멸을 하는 것이다.
현우는 그대로 한국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국팀은 현재 281명이다. 원래 300명이였는데 6명이 빠져서 294명이 되었고 첫 교전에서 13명이 죽어서 281명이 되었다.
게다가 영국팀도 합류를 했는데 영국팀은 4명이다. 사실 이정도 수치면 전멸을 했다가 다른 헌터들이 오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죽일수도 없으니 같이 움직여야 한다.
“이야… 엄청 많네요.”
“왜 이렇게 많아요.”
“신청을 많이 했어요.”
“그럼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인원은 어느정도 적당해야 한다. 너무 많은 인원은 문제가 생길수 있었다. 물론 인원이 많으면 생기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분명했다.
“쫌 있기는 한데… 뭐 어쩔수 없죠.”
한국팀은 막 수색을 하던 하위인간 부대를 처리한 상태였다.
하위인간은 수색부대를 여러곳에 파견해서 적을 찾았는데 한국팀 근처에 왔기에 사냥을 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피해는 적게 보고 레벨을 빠르게 맞출수 있다.
현우가 한국팀에 가까이 다가가자 용준이 다가왔다.
“현우씨!”
“무슨일 없었죠?”
“예. 적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아구가 워낙 잘싸워 져서 버틸수 있었어요.”
“중국과 일본 미국 팀이에요.”
헌터 연합이였다. 이쪽도 한국과 영국팀이 함께 있으니 5개 헌터팀이 연합이였다. 여기서 전멸을 하면 다시 소환이 된다.
“아…”
“우선 모두 모여서 이야기를 하죠. 퀘스트도 교환을 하고요.”
5개 헌터팀이 모여서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중요인물만 모였는데도 십여명이 넘었다.
현우와 미국팀 대장이 주도를 해서 회의가 진행이 되어졌다.
“서쪽도시나 동쪽도시는 정면으로는 공격이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폭탄을 설치해 볼까요?”
중국팀 대장의 말에 현우가 고개를 저었다.
“들어가는 것도 문제에요. 안에도 감지 장치가 많을 거 같아요.”
“곤란한데요.”
중국팀 대장은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영국팀대장이 말을 했다.
“노예왕국은 어떨까요?”
“노예왕국이요?”
“그건 어디있죠?”
영국팀대장도 생각을 했는지 바로 말을 했다.
“좀 떨어진 곳에 있을거에요. 그래도 왕국이면 숫자도 많고 노예라는 말을 들으니 좀 약해보이기도 해요. 그곳을 먼저 공격하는건 어떨까요?”
영국팀 대장의 말에 미국팀 대장이 말을 했다.
“연합해서 그곳을 치자고요? 그래서 장악을 하면 영국팀은 미션 클리어를 하고요.”
“그건…”
영국팀 대장은 부정을 하지 않았다. 그말이 사실이였기 때문이다.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럴려면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한다.
다른 국가 헌터들은 혹시라도 영국 헌터가 자신들을 이용하려 는건 아닌지 의심하는 듯 했다.
현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했다.
“영국팀 말처럼 노예 왕국부터 공격을 하죠. 싸워서 이기면 좋고 이곳도 강하면 포기하는 수밖에 없죠. 만약 좋은 정보라도 얻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음…”
현재 서쪽과 동쪽 도시는 정복하기 어려웠다.
“좋아요. 그렇게 하죠.”
달리 방법이 없으니 현우의 말대로 할 생각이였다.
계획을 짜니 출발하는건 금방이였다.
5개 팀은 빠르게 정비를 마친후 노예국가가 있을 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부대를 나누어서 주변을 수색했는데 인원이 인원인지라 금방 찾을수 있었다.
도시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노예왕국이 있었는데 왕국이라기 보다는 빈민촌이였다.
“가죠!”
어느새 현우가 주도를 해서 연합팀을 주도하고 있었다.
현우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니 자연스럽게 현우 밑으로 모인 것이다.
노예왕국은 도시와는 다르게 검을 든 병사들이 돌격해 왔다.
헌터들은 자연스럽게 병사들을 공격하려 했다. 그러자 현우가 막았다.
“잠시만요.”
“예?”
현우가 앞을 막자 헌터들은 총을 쏘지 못했다.
“내가 잠시 대화를 해볼게요.”
현우는 대화를 할 생각이였다.
“위험해요.”
“이들은 마법을 쓰지 않아요. 그것만 봐도 이들이 해결할수 있는 열쇠인거 같아요. 잠시만요.”
현우는 소총은 어깨에 맨체 검만 뽑아서 앞으로 나아갔다.
병사들은 한명만 검을 들고 나오자 당황한 표정이였다. 이어서 말을 했다.
“네녀석들은 누구냐? 설마 도시에서 우리를 잡으러 보낸 사냥꾼이냐?”
사냥꾼이긴 사냥꾼이다. 포탈을 타고 온 우주를 떠돌며 사냥을 하는 사냥꾼이다. 하지만 도시에서 파견된건 아니다.
“아니다. 나는 너희를 잡으러 온게 아니라 도시를 파괴하러 왔다.”
“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대화를 하자. 너희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 그러니 우리가 원하는 것중 할수 있는 게 있으면 해라.”
서로 원하는게 같을수 있었다.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이들이 도시와 적대적인 관계인 것을 알수 있었다.
“흥. 우선 우리에게 붙잡혀야 한다. 당장 무기를 버리고 항복해라.”
현우는 그대로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검의 손잡이로 제압을 하기 시작했다.
그냥 검의 손잡이로 툭 칠때마다 한명씩 쓰러졌다.
죽이지는 않았다. 그냥 제압만 했을뿐이다.
현우는 한명씩 차근차근 제압을 했는데 그 속도가 엄청날 정도로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