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2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35화
달시가 경이로운 속도로 적을 돌 하는 사이 다른 동료들도 놀고 있지 않았다.
“노래해라, 바람정령.
”
케엘이 검을 들고 허공에다 휘휘 젖자 100개체의 바람정령이 날아올 랐다.
“빛나라, 광휘정령.
”
100개체의 빛의 정령이 반짝거렸 다.
“춤춰라, 얼음정령.
”
100개체의 열음정령이 춤을 추었 다.
“슷아라, 대지정령.
”
100개체의 대지정령이 흔들거렸다.
“날뛰어라, 벼락정령.
”
100개체의 벼락정령이 지직거렸다.
순식간에 500개체의 정령이 소환 되는 것을 본 은의 피가 기겁했다.
“뭐야, 저건” “강력한 정령술사라고는 하지만 저 렇게까지… 저건 황금가지의 신관장 급이지 않은가?”
케엘의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물들 었다.
몸을 감싸고 눈부신 빛이 일 어났다.
하지만 그것은 고대 엘프의 힘을 일깨울 때의 변화와는 달랐다.
머리카락은 케엘 본래의 금발이었 고, 그를 감싼 빛은 황금이라기보다 는 태양 빛을 지상으로 가져온 것만 같았다.
“벌써부터 놀라면 어쩌려고 그래?”
케엘이 장난스럽게 웃었다.
쿠구구구궁! 그리고 은의 피가 서 있는 대지가
뒤흔들렸다.
“뭐야?”
“젠장! 땅 밑에 몬스터가 숨어 있 었나?” 대지가 터져 나가며 거대한 무언가 가 일어나고 있었다.
은의 피의 반응은 기민했다.
전원이 초인이기에 재빨리 그 자리 에서 멀어져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홈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뱀의 형상이 일어 났다.
케엘이 대지의 여신 멜티스에게 받 자
은 정령, 가이아드라였다.
본래 케엘의 힘이 많이 부족하여 성물의 힘으로 소환했을 때만 제힘 을 발휘할 수 있었던 정령이다.
하지만 지금 케엘은 5속성 정령 총 500개체를 소환해 둔 채로 가이 아드라까지 완벽하게 소환해 내고도 힘이 남아돌았다.
무엇을 바라는가?] 가이아드라가 새빨강게 타오르는 눈으로 케엘을 굽어보며 물었다.
“적의 멸살.
내 동료들이 상대하는 녀석들은 제외하고.
”
[알겠다.
]
가이아드라는 그것을 어떻게 구분 할지 묻지 않았다.
케엘에게 소환된 정령이기에 정신 감응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 기 때문이다.
카아아아아! 그리고 가이아드라가 날뛰기 시작 했다.
대지가 거세게 춤추며 산사태와 용 암의 열기가 은의 피를 덮쳤다.
“으아악!” “| 괴물은 또 뭐야! 이런 건 본 적도 없는데”
자기들 한복판에서 나타난 괴수가 날뛰니 은의 피는 혼비백산했다.
그런데 의외로 가이아드라의 공격 에 맞아서 중상을 입거나 죽는 자들 은 없었다.
하나같이 초인들만 모여 있기 때문 이다.
자신에게 집중된 공격이라면 모를까 사방팔방을 때리는 공격은 “그걸로 충분해” 그러나 한데 뭉쳐서 연계하던 그들 이 뿔뿔이 흘어지는 것만은 어찔 수 없었다.
“가서 두들겨 패주렴, 정령들아.
”
:호어진 그들을 향해 500개체의 정 들이 우르르 달려들었다.
그런데 그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 어졌다.
-저주받은 숲의 금령(슴) 은의 피의 마법사가 들 팡이에서 검은 저주의 힘이 리며 퍼져 나갔다.
그 힘에 노출된 정령 중 3개체 정 도가 격파되고, 나머지 중에 2개체 정도가 위태위태하게 흐트러진다.
“어? 저 주문…….
” 케엘이 눈을 크게 멍다.
올린 지 원을 그
이미 알고 있는 주문이었다.
예전에 모르드와 함께 아크리치 군 주 크렉스의 영혼 조각을 상대했을 때, 케엘이 소환한 바람정령들을 파한 주문이다.
‘그 아크리치 군주 크렉스의 창작 주문이 아니었나?’ 저 주문은 레퍼런스 주문이 아니었 다.
그리고 그 이후로 쓰는 마법사 를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크렉스의 창작 주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 다.
레퍼런스 주문이 아니라고 해도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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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쓴 열두 명의 마법사 이 서로 연계하기 전까지는 말이 .
기 『 문의 힘을 하나 폭 의식의 힘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 었다.
의식의 힘 속에서 열두 명의 마법 사가 같은 주문을 발하자 그 위력이 두 번의 주문을 하나로 모은 것보 다 3배 가까이 증폭되었다.
화아아아악! 오직 정령에게만 적용되는 저주의
힘이 폭발하면서 100개체 이상의 정령이 날아가 버렸다.
케엘이 눈을 휘둥그레 다.
이 저주의 힘은 정령만이 아니라 정령의 일족이 된 그에게도 독소처 럼 작용했다.
리는 것에만 빠르고 마력
오직 정령에게만 적용되는 저주 주 문의 힘은 강력했다 흉 프 케엘, 네가 강력한 정령 걸 아는데 우리가 아 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을 거라고 생 각했느냐? 우리는 정령술과의 싸움 라 면 이미 이콜이 난 몸이다!” 은의 피의 마법사 중 하나가 으스
대응하기 용이했다.
“이야, 나도 많이 켰다.
은의 피가 나 상대하겠다고 대책도 세워오고.
”
하지만 케엘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흡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일 뿐 이었다.
“여기서 그 대책이 얼마나 대단한 지 힘 싸움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 케엘이 피식 웃었다.
그에게는 여력이 넘친다.
저들이 정령을 없애는 족족 그만한 숫자를 다시 소환해서 힘겨루기를 벌일 수 도 있었다.
“역시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 케엘은 아직 저주에 날아가지 않은 정령들과 함께 은의 피에게로 돌진 했다.
“흥! 남은 정령들을 믿는 거냐? 그 케엘은 바람정령과 벼락정령을 자 신의 오러에 응합시켰다.
그가 지나 간 궤적에 광풍과 뇌전이 흠날렸다.
-저주받은 숲의 금령! 그런 그의 근처에서 저주 주문이 터지면서 또 정령 몇 개체가 날아간
다.
하지만 정령 용합에는 아무런 피해 도 없었다.
케엘이 표적으로 삼은 신혈 전사가 이를 갈았다.
파지지직…………! 시퍼런 임펄스를 전개한 그가 케엘
에게 뛰어들며 도기를 휘둘렸다.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척 봐도 어 마어마한 힘을 가진 케엘을 혼자서 막아보겠다고 할 정도로 주제 파악 이 안 되진 않았던 것이다.
-화염정령의 춤 마법사의 지원이 따라붙었다.
무수 한 화염 줄기가 케엘을 노리고 날아 들었다.
바이“ 그리고 창을 쓰는 전사 한 명이 강렬한 임펄스를 흘뿌리며 측면을 찔러왔다.
“잘 왔어.
”
케엘은 화사하게 웃어주었다.
화아아아악! 갑자기 케엘의 머리 위에 나타난 10개체의 화염정령이 날아드는 화 염 줄기를 모조리 먹어치웠다.
-태양정령의 위광(0836)! 케엘을 감싼, 태양 빛을 닮은 빛이 폭발했다.
일데르바 일족에게 주어지는 태양 정령의 권능이었다.
파아아아아아! 무시무시한 열기가 두 전사를 덮쳤 다.
“크아아악!” 창으로 측면을 찔러오던 전사는 그 공격에 직격당했다.
얼굴이 불타버린 그는 그대로 절명 하고 말았다.
“괴, 괴물 같은 놈……!”
신혈 전사는 살아남았다.
칠감의 고를 따라서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력으로 방어를 펼친 덕분이었다.
그 앞에 선 케엘이 휘두른 검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목이 날아갔 으니까.
에리우는 쇠몽등이를 휘둘렸다.
과아아앙! 그 앞을 가로막은 전사가 단 일 에 분쇄되었다.
방패를 들어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방패째로 분쇄되어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틈을 타서 뒤쪽에서 두 의 키기 창을 찌른다.
과아아앙! 하지만 소용없었다.
에리우는 벼락처럼 몸을 돌리며 쇠 몽둥이를 휘둘렀다.
또 한 명은 아슬아슬하게 피했지 만…….
‘어인 푸화아아악! 쇠몽둥이에 스치기만 했을 뿐인 갑옷이 터져나가며 몸에 한 명은 그대로 분쇄되어 버렸고, 데 기다란 상
처가 났다.
“이런, 어이, 없, 는…” 주저앉은 그는 제대로 말조차 할 수 없었다.
쇠몽둥이가 스친 지점으로 강력한 냉기가 파고 들어 몸을 얼리기 시작 했기 때문이다.
“제, 제길! 이런 정보, 는 없었는, 쏘 그는 덜덜 떨면서 필사적으로 마력 을 끌어올려 냉기에 저항했다.
-냉기 저항! 은의 피의 마법사가 그에게 냉기
저헝 다.
하지만 마법사가 저주를 해제해 주 기 전에 재난이 그들을 덮쳤다.
-백룡노호! 소네 띠0 걸어주자 빠 결 편해졌 즈므 ㄱㅜㅠ 일순간 전장이 정지했다.
그녀를 중심으로 반경 300미터가
그런데 하양게 흘어지는 냉기를 뜰 고 에리우에게 돌진해 오는 그림자 가 있었다.
과창! 내리친 검이 에리우의 쇠몽둥이에 됨겨 나갔다.
‘어라인 냉기를 뜰고 돌진해 오는 것이 그 한 명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홍! 고위 용족의 힘이 놀랍기는 하지만 무적은 아니지!” 다섯 명의 전사들이 에리우을 포위
하고 맹공을 펼쳤다.
은의 피는 에리우의 능력에 대해서 도 알고 있었다.
팔성의 일원, 이바스리엘이 제자인 스테란이 천검 루이사와 싸웠던 때 수집한 전투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 이다.
그래서 그들은 에리우의 냉기를 상 대할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들의 의복과 방어 장비에는 전부 마법적으로 냉기 방어 처리가 되어 있었고, 마력을 주입하면 발동하는 냉기 저항 주문이 각인된 마법 아이 템을 하나씩 지급받기까지 한 것이
다.
‘이렇게까지 준비했는데도 이만한 피해가 나오다4… 이 용족 여자, 진짜 괴물이군.
‘ 그럼에도 에리우와 가까운 거리에 서 냉기 파동을 직격당한 자들은 얼 음기둥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은의 피의 대책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다.
그동안 에리우의 힘이 더욱 강해졌 기에 나온 결과였다.
“가까이서 직격당하면 우리도 위험 하다! 다시 쓸 틈을 쥐선 안 돼!” 신혈 전사가 맹공을 퍼부으며 동료
들에게 외쳤다.
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었다.
“제, 젠장! 이 냉기는 대체 뭐야?”
에리우와 근접전을 벌이는 것 또한 극한의 냉기 지옥 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기본적으로 에리우는 전투에 임하 면 항시 용신통 백룡의(8래를 발동시켜 유지한다.
극한의 기류는 그녀와 맞붙어 싸우 는 것만으로도 몸이 얼어붙는 것을 각오하게 만든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들이 이 용신동 의 위력을 실감하는 경우는 거의 없
었다.
에리우가 근접전을 오래 끌지 않았 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압도적인 타격력과 전방위를 초토화시키는 냉기 파동 때문에 이 백룡의는 진가를 드러내 기 힘들었다.
으옥……12 그리고 지금, 에리우를 상대로 근 접전을 시도한 다섯 명은 백룡의의
서 에리우의 쇠몽둥이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날아들었다.
과아아아앙! 결국 다섯 명 중에 하나가 그 공 격을 맞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적들이 주춤한 틈에 에리우 의 몸에서 어듬이 일어났다.
‘저건 또 뭐야? 신혈 전사가 경악하는 앞에서 새카 만 용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었다.
-흑룡앙천(목렐139!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 존재하는 모
든 얼음이 일제히 폭발했다.
퍼어어어어어엉……! 거대한 수증기 폭발이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