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9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93화
제31장 진실 대륙에는 수많은 마경(@※)이 존 재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경이라는 들었을 때 사람들이 떠올 아느 이 장
인류가 잃어버린 땅, 대륙 남부의 대마경.
류와 마족의 회색지대, 대륙 북부의 하얀 마경.
언제 대마경처럼 변해버릴 인 하얀 마경이 자리한 대륙 북부는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동토(※ 고)였다.
가장 따뜻할 때도 입김이 얼어붙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추울 때는 극한 의 추위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곳.
모르드가 그 땅에 발을 디딘 것은 10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 기였다.
북방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은 실로 강행군이었다.
모르드는 쉬지 않고 움직였고, 몇 번이나 싸웠다.
그 싸움 하나하나가 격전이었기에
북방에 도착했을 때쯤에는 다들 누 적된 피로 때문에 이동속도가 확연 히 떨어졌을 정도였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성과는 있었다.
“재림군주에 대해서는… 본거지를 알고 있으니 나중에 쳐들어가서 처 리하면 되고.
‘ 모르드가 세독마를 통해 위치를 알 있는 아크리치 군주 크렉스의 영 조각은 세 개.
그 세 개 모두를 파괴하는 데 성 한 것이다.
앞으로 재림군주가 나머지 네 개를 모아서 아크리치 군주 크렉스를 부 「-빼미 애
활시키겠지만, 세독마에서처럼 강력 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다.
‘어돔의 현자에 대해서는 좀 애매 하게 남겨둔 채로 온 게 마음에 걸 리지만 어절 수 없지.
‘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엄의 현 자를 몰살시킬 수 있었으리라.
세독마에서 얻은 정보와 레반이 자료가 상호보완적이었으니까.
하지만 이제 은의 피가 다음에 보 낼 추격대가 얼마나 강력할지 예상 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 뒤로 미 를 수밖에 없었다.
어든 여기까지 오면서 얻은 것이 만
많았다.
모르드가 보유한 세계 파편은 총 13 개가 되었고, 보유 상태는 5-3-3-1-1 이 되었다.
‘이것들이 언제 하나로 응합될지 모르겠군.
‘ 이렇게 파편화된 상태라도 중간에 이음새 역할을 할 세계 파편을 얻으 면 언제든지 커다란 덩어러로 응합 될 수 있었다.
문제는 그런 세계 파편을 언제 얻 을 수 있느냐다.
세계 파편이 퍼즐 피스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다 보니 단지 많은 숫자
0 를 보유하는 것만으로 힘이 죽죽 어나지 않는 점은 답답했다.
물론 그것은 대단히 사치스러운 민이다.
세계 파편의 보유량이 늘어나는 만으로도 모르드의 존재는 계속 화되고 있었으니까.
모르드가 이토록 말도 안 되는 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괴물 같은 재능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 다.
세계 파편에 의한 존재 강화 효과 가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엄의 현자에 대한 문제는… 이 비 아보 티
베르나스 대공가의 「문지기’ 는 하얀 설원의 서쪽에 주둔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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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군이나 다름없다.
지휘체계는 각국의 군대가 독립 이고, 서로 자존심 다톰을 하기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연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땅이기 때문이다.
문지기 부대를 포함한 다섯 나라의 군대의 사령부는 활발하게 통신을 고 포
문지기 부대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사왕국의 군인들도 꽤 많이 보였던 것이다.
들 문지기 부대의 주둔지에 익숙 한 듯 긴장한 기색이 없어 보였고, 서로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 다.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다국 적 연합군의 주둔지라고 착각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확실히 추운 곳이다.
‘ 병사들이 입고 있는 군복이 모두 전사들 또한 갑옷 사이로 방한복 껴입고 있어서 모두가 약간 둔중 보이는 차림새였다.
그 속에서 모르드는 굉장히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옷의 계절감이 그 들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갖고 있어서 입김이 얼어붙는 날씨 도 별로 괴롭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만큼 가벼운 차림새인지라 다들
지나가면서 한 번씩 흘끔거리며 시 선을 주고 있었다.
그리게 모르드가 주둔지를 구경하 고 있을 때였다.
“모르드.
”
보고를 위해 자러를 떠났던 케엘이 돌아왔다.
“장군님이 기다리고 계셔.
”
모르드가 대공가를 떠난 것은 6월 말.
래 10) 고 6 뚜 오 무 > 벼 대 08 뜨 다만 복장은 낮설었다.
은색 갑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걸 현대의 군인이라면 군복을 입고 계 린 군모를 썼겠지만, 이 시대의 장군이 주둔지에서 갖춰야
할 복장은 이런 것이리라.
2미터 40센티의 거구가 같옷을 차 려입고 있으니 비현실적인 위압감이 느껴졌다.
“약속했던 것보다 빨리 왔구나.
”
로엔 일행의 때 확실히 큰 도 이 없었더라도 은 본 격파할 수야 있었 겠지만 케엘과 리온이 무사했을지는
장담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본 지 고작 세 달 정 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 믿어지 지 않는군.
”
일덴은 눈이 보이지 않는 만큼 다 른 감각이 비상하게 발달해 있었다.
그는 모르드와 마주하는 순간, 그 가 자신이 아는 모르드와 동일 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동안 케엘이 꾸준히 상황을 보고해 왔기에 모르드의 성장 속도 가 말도 안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 었다.
하지만 실제로 마주해 보니 보고서를 통해 상상했던 것 이상이
0! 0 으니 뿌 그 미 10 ㅁㅠ 0 1ㅁ 노녀 구 고 프 갑옷이 몇 개의 파츠로 분리되면서 곱게 정리되어 떨어지는 게 아닌가? 마법의 갑웃인 모양인데 패 실용적 인 기능이었다.
갑웃은 입고 벗는 게 정말로 번거로운 물건이니까.
었든 일덴이 갑웃을 벗자 이런 추운 땅에서 입기에는 너무나 추워 보이는 민소매 옷이 드러났다.
현실
의 인간이라기보다는 신화의 일부를 재현한 조각상 같은 근육질 거구를 드러낸 그가 말했다 일덴은 말로 대화를 나누기보다 먼 저 주먹으로 모르드의 성장을 확인 하고자 했다.
모르드가 씩 웃었다.
“마음에 드는 말씀입니다.
”
그 역시 일덴을 상대로 지금의 자 신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고 싶 었던 참이었으니까.
문지기 부대의 최고 지휘권자인 일 덴은 이 지역의 왕이나 다름없다.
베르나스 공국과 사왕국의 협약에 따라 이곳에 파견된 문지기 부대는 베르나스 공국의 다른 군대와는 독 럽적인 작전권을 갖고 있었다.
그런 체계가 아니면 도저히 하얀 마경에 존재하는 수많은 위험과 변 수에 대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체계만으로 일덴이 왕 처럼 군림하는 것은 아니었다
일덴이 그동안 세운 위업으로 의 인정과 존경을 받고 있기에 한 일이었다.
일덴은 지름 100미터가 넘는 우 쪼 여기는 대공성처럼 시선을 쓰고 살지 않아도 되어서 좋지.
시작해 보자꾸나.
”
“알겠습니다.
”
모두 가능 가운데서 모르드와 마주했다.
신경 자,
대공성을 떠나기 전, 모르드는 20 일의 시간 동안 일덴과 수도 없이 대련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르드는 일덴으 실력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 생각하고 있었다.
비 8 “그동안 나는 확실히 강해졌다.
‘ 떠나 여기 오기까지의 시 지는 않았다.
로 성을 성을 간이 그리 꼴 !
하지만 그 안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모르드는 확연히 강해졌다.
과연 지금의 모르드는 일덴의 실력 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갑니다.
조심하시죠.
”
모르드는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기 단번에 은색 번개를 휘감은 모습으 “정말로 도달했구나, 그 경지에!”
케엘의 보고는 믿을 는 내용 + 료모
으로 가득했었다.
모르드가 하는 일도 그랬지만 그가 강해지는 속도는 일덴이 아는 그 어 떤 지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었다.
경이(흘륙).
일덴은 모르드를 보며 그러한 감정 에 사로잡혔다.
그는 진정한 재능이 무엇인지 안 다.
현 대공, 하르덴 베르나스라는 괴 물을 보며 살아왔으니까.
세상에는 천재라 불리는 수많은 이 들이 있으며 일덴 역시 그중 하나였 다.
그러나 일덴은 천재라고 불릴 자격 이 있는 것은 오로지 하르덴뿐이라 고 생각했다.
하르덴의 재능과 비견할 만한 재능 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일평생 두려워하고, 동시에 우러러 보았던 하르덴의 재능은 일덴의 내 면에서 반쯤 신격화되어 있었다.
일덴이 하르덴을 쓰러뜨려 줄 존재 를 찾아 헤매는 것은 절망의 표출이 었다.
그런 존재를 갈구하면서도, 동시에 그런 존재가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하
고 있었다.
‘있었다.
” 그런데 있었다.
모르드가 돌진해서 주먹을 내지른 것은 그야말로 찰나.
하지만 그 찰나에 일덴은 이미 2 차 변신을 완료하고 있었다.
모르드
그리고 두 신혈이 무수한 빚의 궤 광! 과광! 파아아아아앙! 한 번 격돌할 때마다 공간이 비명 을 내지른다.
‘역시 모르드의 표정이 굳였다.
그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
다.
오러의 가속기까지 쓰면서 전력 을 다하고 있는데도 일덴의 여유가 무너지지 않았다.
‘예상한 대로군.
격차가 너무 크다.
‘ 그도 그럴 것이 일덴은 전사의 전 투능력을 가능하는 모든 요소가 모 르드보다 우위에 있었다 육체 능력 마력 기술.
“서형 신혈 단계 러의 2단겨 지 “ 은 도군 도 이 , 오 이 순 이얼이아 」 끼 은 ㅇ 2단 순 모르드는 ‘ 기 는 ㅣ : 을 상 상대로 기지 않고 다 써보기로 ㅁ } 보 게 온 님 뚜 기 이 뿌 몰 「 으 꾸 배 뚜 주 떼 10
율적이었다.
-투신체 발동! 하지만 투신체는 다르다.
모르드의 체중이 10배 이상 증가 하면서 몸이 그에 맞게 더욱 강건해 졌다.
-세계 파편 발동! 그가 지닌 13개의 세계 파편 중 가장 큰 덩어리, 5개가 하나로 뭉친 덩어리로부터 힘을 끌어내자 마력이 더욱 강해졌다.
“호오.
”
(벼 덴이 감탄성 띠ㅇ 홀렸다.
하지만 그가 알아차린 것은 마력 가뿐이었다.
모르드가 일부러 공으로 도약한 상태에서 투신체 발동함으로써 조짐을 감치 때문 8 으 때 왜 1 허공에 픈 모르드와, 지상에 선 일 왜 조금 전까지는 까마득하게 어린 후 배의 성장에 감탄했다면, 지금 이 순간에는 그의 본능이 위혐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하늘 걷기! 이 또한 스물세 살의 청년 투신에 게 가르침 받아 익힌 마투술의 비기.
모르드가 허공을 마치 지면처럼 박 차자 그 반동으로 빛의 원이 퍼져 나갔다.
그리고 모르드가 한 줄기 벼락이 되어 지상의 일덴을 덮쳤다.
까아아아아아앙……! 섬광이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