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71
EP.1069 #3-60 섹스 연회: 적에게 패배해 성노리개가 된 마법소녀 (단애 – 공개 치욕) (4)
그 뒤로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난 것일까.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이미 시간 감각 따위는 오래 전에 사라져 버렸다.
광장에 구속된 단애.
그런 단애를 계속해서 희롱하고 능욕하는 단 한 명의 괴인 병사.
처음에는 직책을 남용하며 단애를 혼자 독차지하던 괴인이었지만, 나중이 되어서는 그의 집요한 집착에 다른 괴인들이 주도적으로 양보해주는 형태가 되어서… 괴인 병사는 더더욱 단애를 깊이 있게 따먹을 수 있었다.
응… 크읏… 아…
하악… 흐…
단애의 힘없고 연약한, 그러나 여전히 달콤함이 가득한 교성이 흘러나온다.
지금 구속구에 구속된 단애는 그 얼굴도, 흑색의 머리카락도, 그 등과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 그리고 은밀한 양쪽 구멍까지도 온통 정액으로 가득했다.
괴인 병사는 단애를 독차지하게 되었다며, 안 그래도 절륜한 주제에 스스로 약을 먹어 도핑까지 해가면서 단애를 계속 범해왔다.
정력의 증가 뿐만 아니라 정액의 농도와 양까지도 대폭적으로 늘리는 그 도핑약의 효과로, 현재 단애를 뒤덮은 백탁액은 그 냄새로 점도도 엄청났다.
덕분에 지금 단애는 호흡하는 것만으로 그 정신이 혼미해질 듯한 수컷의 냄새가 가득히 몰려와, 지금까지 몇 번이나 되는 냄새 절정을 맞이하기까지 했다.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 ―――――!!”
‘뭐라고 하는 걸까… 들리지 않아….’
이미 그 백탁액을 잔뜩 부어 넣은 보지를 질리지도 않고 여전히 쑤셔대는 괴인.
그런 괴인이 무어라 무어라 시끄럽게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반복된 절정으로 이성이 녹아내리고 짙은 피로가 몰려온 단애의 귀에는 그것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이제는 주변에 누가 있는지, 어떤 소리가 들려오는지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몸을 주물럭거리는 손이나, 자궁으로부터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열기, 그리고 질을 관통하고 질육을 마구 문지르고 유린하는 묵직한 육봉의 감촉만은 선명하게 느껴져 왔다.
그 암컷 쾌감만은, 교미의 기쁨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늘어나면 늘어났지, 전혀 줄어들지 않은 채 계속해서 그녀를 몰아세우는 것이다….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뷰우우웁…!!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뷰르으윽…!!
또 다시, 단애를 깊이 관통한 단단한 자지가 그 정액을 털어놓는다.
배 안이고 질이고 한껏 정액으로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의 단애였지만, 그러나 그 격렬한 정액의 분출은 여전히 어김 없이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단애는 또 다시 절정으로 몸을 떨었다.
마법소녀의 육체인데도, 너무 잔뜩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바람에 목이 쉬어 버렸다.
그러나 얌전한 목소리와는 달리, 그 피로에 찌든 육체는 여전히 격렬하게 움찔거리며 그녀의 절정을 알렸다.
질내사정과 함께 최고조의 절정.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 단애는 어떤 상황에서든 질싸만으로 견디기 힘든 절정을 느끼고 만다….
“――――――.”
괴인이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무슨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그와 함께, 괴인의 자지가 단애의 보지에서 뽑혀져 나왔다.
쯔버억…
읏…
자지가 사라지니, 그 안에 너무나도 잔뜩 부어졌던 정액의 일부가 역류하며 흘러나오는 것을 느낀다.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의 감촉을, 아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지가 사라지자 그 구멍이 너무나도 허전해졌음을 느낄 수도 있다.
‘…보지, 뜨거워… 초조해….’
‘자궁, 근질거려….’
중간중간 계속해서 먹여진 미약의 탓일까.
혹은 몸에 주입된 나노머신에 의해 강제로 몸이 발정하도록 조작되고 있는 탓일까.
또는 마법소녀의 지긋지긋한 때문일지도 모른다.
‘더… 더….’
‘더… 나를… 범해줘… 제발… 좀 더….’
쾌락 속에서, 오늘도 역시 그녀의 이성과 지성은 패배를 선언한 듯 했다.
그녀의 머릿속에 더 이상 반항의 사고는 떠오르지 않았고, 그저 육변기에 암퇘지다운 욕망만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다.
엉덩이가 멋대로 부르르 떨리고, 보지는 벌름거리면서 더더욱 자지를 갈구한다.
그런 단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괴인은 또 지근거리에서 단애에게 호통의 말을 하며 그 손을 뻗어, 단애의 아래를 향한 그 두 유방을 꽈악 쥐어 주물렀다.
“…! 아아…♡!”
중간에 이 괴인의 손에 의해 장난 삼아 미약 크림을 잔뜩 발라지고, 또 미약 주사를 맞고 말았던 유방.
덕분에 지금 그 유방의 감도는 최고조로 솟구쳐 올라 있다.
단애의 유방의 끝에서 모유가 퓨우웃 쏘아져 나오고, 단애는 유방을 거세게 주물러진 것만으로 또 다시 절정에 달했다.
주물럭… 주물럭…
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
“응앗♡ 하앗♡ 앗♡ 읏…♡♡”
괴인은 그대로 단애의 유방을 섬세함 따위 없는 강한 손길로 꾸욱꾸욱 쥐고 주물러대었으며, 아픔 대신 뇌와 쾌락 신경을 직접 쑤시는 듯한 쾌락만이 연신 그녀를 덮쳐왔다.
이윽고 그 가슴 끝의 유두를 꾸우욱 꼬집히는 것으로, 단애의 젖보지 쾌감은 단숨에 정점에 도달했으며.
그대로 유두와 유륜을 수 차례 세게 쪼물거리듯 꼬집히는 것으로, 결국 단애는 어김 없이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푸슛! 푸슈웃!
가슴 끝에서 쏘아지는 모유에 이어, 단애의 요도에서도 조수가 거세게 쏘아지며 그녀의 요란한 잘정을 알렸다.
응구… 후… 후우…
윽… 후…
“헤헤… 아쉽지만 이제 곧 끝이니까, 마법소녀.”
가슴이 해방되고, 어깨를 들썩이며 완전히 느슨해진 얼굴로 숨을 고르는 단애.
그런 단애에게 괴인이 무어라 말하는 듯 싶었지만, 역시나 그 말은 제대로 뇌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런 것보다.
그런 것보다… 지금은… 더 많은 섹스를 원한다….
이 정도 가버리는 것으로 부족해… 더… 제발, 더… 주세요… 쾌락을….
열기 속에 초조해진 보지를 달래듯, 단애는 무의식 중에 그 엉덩이를 살랑거리고 있다.
* * *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단애를 구속하던 구속구가 해제되었다.
“윽….”
누군가의 부축을 받아 구속구에서 벗어난 단애는, 그러나 결국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주저앉아 쓰러졌다.
누군가가, 오늘 광장에서의 업무는 끝이라고 말해주었다.
이 별은 낮이든 밤이든 모래색으로 덮인 하늘은 늘 같았지만, 광장에 늘어선 조명들이 밤을 가리키는 조명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단애도 알아볼 수 있었다.
‘…끝…인가.’
언급했듯이, 광장에 있는 암컷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만 이곳에 진열되어 있는 것이다.
첫날에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질 정도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느라 사용 시간이 길어졌었지만, 둘째 날 부터는 처음에 지정되었던 시간만큼만 이 자리에 전시되었으며… 그 외의 시간은 풀려나는 것이다.
이곳에 구속된 인물들도, 식사와 휴식은 필요하니 말이다.
‘애초에…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라고, 평소보다 더욱 그 취급이 심했던 것 같다.
물론 그 대부분은, 마지막까지 단애를 붙잡고 있던 괴인 자식이 한 짓이지만.
지금 단애는 온 몸 어디나 빠짐이 없이 모조리 냄새나는 백탁애으로 끈적끈적하게 범벅이 되어 있었다.
이것도 도핑약의 효과 때문일까.
말라붙어야 할 정액이 기이할 정도로 오래오래 남아서, 여전히 끈적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무튼, 그렇다.
그래도 다행히… 이것으로 끝이다.
이미 단애의 이성도 지성도 사고도 너덜너덜해져 버렸다.
자신의 사고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도, 온갖 굴욕으로 더럽혀져 버린 긍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도… 지금은 잘 먹고, 푹 쉬어 줄 필요가 있다….
“부축해줄까, 마법소녀 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얼굴을 보지 않아도 상대를 알 것 같았지만, 그래도 단애는 돌아보았다.
지금까지 자신을 몇 시간 동안 한껏 괴롭혔던 그 괴인이, 능글맞게 웃으며 자신을 향해 손을 뻗고 있었다.
가끔 자신의 입보지를 사용할 때, 또는 머리카락을 이용해 딸을 치려 들 때 보게 되었던 얼굴.
그 때도 역광이어서 그 얼굴을 제대로 식별할 수 없었지만… 그러나 역시, 이렇게 똑똑히 바라보니 자신의 예상대로 매우 재수 없는 얼굴이 그곳에 있었다.
기분 같아서는 그 손을 세게 쳐내고 싶었다.
하지만 그 손을 보니, 그의 얼굴을 보니, 그리고 그의 자지를 보니… 단애는 조금 가라앉은 줄 알았던 자궁의 욱신거림이 다시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토록이나 범해졌음에도.
그녀의 안에 피어오르는 발정과 육욕의 불길은, 조금도 꺼지지 않았던 것이다.
“괜…찮아요. 혼자… 갈게요.”
“그러지 말아. 도와줄게.”
‘싫다고… 꺼지라고… 제발… 이 돼지 새끼…!!’
표독스런 시선을 보내고 싶지만, 그 눈빛에도 도저히 힘이 들어가질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 남자를 주시하는 순간, 질과 자궁의 쑤심이 최고조가 되어――그대로 자지를 조르게 될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단애는 최대한 이 남자를 멀리하려 했다.
어서 빨리, 어딘가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몸을 가라앉혀야…!
와락!
“섭섭하게 그러지 말고. 응?”
“윽… 적당히, 좀…!!”
그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린 몸을,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끌어당겼다.
단애가 마지막 의지를 다해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러나 그보다 전에, 그는 어떤 화면을 그녀의 눈 앞에 띄워 보였다.
그것은 작은… 티켓처럼 보이는 데이터 이미지였다.
[임시 신부 대여권: 마법소녀 단애]“어…?”
대여 기간이라던가 룰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잔뜩 적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단언컨대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그 문구였다.
『대여권』
지금까지 그녀가 몇 번인가 괴인들에게 파견 되어 봉사하게 되었을 때도 보게 되었던, 바로 그 대여권.
그것이, 이 괴인에게 주어져 있었다.
괴인은 자기 품에 끌어안긴 채 굳어버린 단애의 얼굴을 보고 낄낄 웃더니, 그녀에게 최종 선고를 내리듯 말해주었다.
“루판 님이 나를 보셨더라고. 그리고 관대하게도, 이런 걸 주셨지 뭐야.”
“그 분 덕분에, 중간부터 괜히 누굴 위협할 일도 없이 마법소녀 님을 편하게 독점할 수 있었어. …아주 만족스럽지 뭐야.”
괴인은 무척이나 즐거운 얼굴로 말한다.
괴인은 무척이나 즐거운 눈으로 말한다.
그 티켓 데이터를, 단애의 대여권을 과시해 보이며 그는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듯이… 단애에게 속삭였다.
“잘 됐다, 마법소녀 단애 님. …우리, 앞으로 조금 더 볼 수 있겠는걸.”
단애는 절망했다.
머리와 몸에 묵직한 무언가가 쿠우웅! 하고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오싹한 전율과 같은 것이,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통하며 지나가기도 했다.
‘아, 니야….’
‘아니야… 이러지 마… 그럴, 리가…!’
그와 조금 더 함께 할 수 있다.
그의 자지에 조금 더 쑤셔질 수 있다.
지금까지 이상으로, 그에게 이렇게 저렇게 희롱 당할 수 있다.
그의 애정을, 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지와 자궁의 쑤심을――해결 받을 수 있다…!!
아…으윽♡…!
부드을…!
푸슛 푸슈웃…
단애는 괴인에게 끌어안긴 채, 그 기대감에 저도 모르게 또 다시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적은 양이지만, 조수가 그 다리 사이에서 뿜어져 나와… 마치 이제부터 계속될 그녀의 시간을 축복하는 것처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