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689
EP.688
#2-80 마법소녀 무력화 시뮬레이션(마력 절정 조교) (2)
으응…! 응… 흐응…!
어느샌가 케이는 근처의 벽에 손을 짚고, 교장에게 엉덩이를 들이밀 듯이 쭈욱 내밀고 있었으며,
그런 케이의 뒤에 선 교장은 몸을 숙인 채 케이의 보지와 엉덩이구멍을 마음껏 만끽하며 희롱하고 있었다.
케이의 마법소녀 코스튬의 스커트가 뒤집어져 엉덩이와 소중한 곳이 훤히 보였다.
“케이 선생, 케이 선생. 나는 무척이나 슬프다네. 비참한 기분이야. 왜 그런지 알아? 알겠냐고, 케이 선생.”
“하악… 윽… 흐윽….”
쯔꼭 쯔꼭 쯔꼭, 하고.
그 먹음직스럽게 양념된 꽃잎을 손가락으로 긁어올리는 교장의 손길에 케이는 애처로운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교장의 그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그 눈가에는 희미한 눈물이 맺혀 있다.
“벌써 열흘. 열흘이나 그렇게나 교육을 해줬는데… 여전히 쓸데 없는 찌꺼기가 남아서 그렇다네. 여전히 그런 얼굴이나 하고 있는 거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네.”
“마법소녀라면 마법소녀답게, 평소대로 천박한 암퇘지 얼굴이나 하면서 꿀꿀 울 것이지….”
“여전히 반항적인 눈을 하는 게 웃기지도 않는단 말일세. 내 마음, 이해가 가나?”
글쎄… 모르겠다… 모르겠다고요….
그치만… 그냥… 어쩐지 그런 기분이 들게 되고 마는 걸…
마음 깊은 곳에서… 본능인지… 영혼인지 하는 것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고… 계속해서 호소하고 마는 걸….
찔꺽…♥
교장의 손가락이 탐색하듯 케이의 보지구멍에 찔러넣어져 그 안쪽의 고급스러운 질육을 꾹꾹 누르고 반죽하면서 자극하다가,
이어서 그 음탕한 즙으로 흠뻑 젖은 손가락을 구멍에서 뽑아내었다.
대신이라는 듯, 교장은 혀를 내밀어 케이의 보짓살과 그 꿀물이 흐르는 보지구멍을,
그대로 이어서 케이의 초민감하게 개조된 클리토리스를 낼름거리며 핥아갔다.
발아한 케이의 개조 육콩은 특수한 종류의 신경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교장의 혀가 그 콩알을 굴려댈 때마다 견디기 어려운 자극이 금세 전신에 퍼져 나가고 그 눈 앞을 번쩍번쩍 빛나게 했다.
“앗, 햐앗… 자, 잠깐….”
“흐읏, 응… 으으으응…♥”
케이는 애처롭게 허덕이면서 벽에 반쯤 쓰러지다시피하듯 기댄 채로 부들부들 떨었다.
교장이 두 팔로 감싸 안은 건강하고 쭉 뻗은 다리는 지금 보지를 숨기려는 듯 안짱다리로 선 채로 바들바들 경련하고 있다.
그 사이로는 눈물이라도 흘리는 듯, 애액이 후둑후둑 방울져 흘러 떨어지고 만다.
클리토리스를 괴롭히던 혀가, 다시금 보지구멍으로 올라가 그 입구를 휘젓는다.
두꺼우면서도, 뜨겁고 축축한 혀.
건강하고 풍만한 복숭아 같은 엉덩이, 달콤한 향기가 날 듯한 사타구니 사이로 고개를 들이민 채 그곳을 마음껏 할짝거리면서 핥아대는 교장의 존재감….
그 모든 것이, 점점 더 이쪽의 머리를 녹여간다…
머리도… 이성도… 모든 게 녹아내릴 것만 같아…져서….
‘안 돼… 안 돼… 이래서는… 이래서는 분명….’
‘하악… 녹아내린다… 보지도… 머리도 녹아내린다아아아… 나는… 나느으으으은…!’
“후… 읏, 하…앙…♥”
“아♥ 하…앙♥ 응아아…♥ 햐아아아아아아…♥”
케이의 허덕임이, 그 색이 변해 간다.
교장의 자극에 부끄러운 듯 움찔움찔 떨던 그 육체가, 차츰차츰 더더욱 교장을 유혹하듯이 살랑살랑 실룩거리며 움직이는 것으로 변해 간다.
부끄럽고 굴욕적이게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혀를 빼문채 욕정에 찌들어버린 탕녀와도 같은 표정으로 변해 간다.
아… 아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아….
“히히, 오늘은 좀 잘 참는 것 같군… 어떤가, 케이 선생?”
“응… 아아…♥ 좋아요… 교장 선생님… 혀가 너무 좋아서… 보지가 너무너무 기분 좋아져버려요…♥”
크아으으응…♥
케이가 부들부들 떨면서 신음했다.
교장 선생님의 혀놀림에, 지금 자신이 선보이고 있는 꼴사납고 굴욕적인 모습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을 감싼, 마법소녀 코스튬에서 비롯되고 마는 그 들끓는 욕정과 발정의 감각에,
너무나도 손쉽게,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뷰릇 뷰릇 흘러나오는 보지 꿀물.
음란한 암컷의 발정에서 비롯된 체액을, 교장은 맛있다는 듯 두꺼운 입술로 그 음순을 덮고 쪼옥쪼옥 전부 빨아마셨다.
자신의 부끄러운 액을,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이 남김없이 추접스럽게 마셔주는 이 상황에… 케이는 재차 흥분하며 기쁨으로 몸을 떨었다.
아아, 아아…
꼬추가… 교장 선생님의 꼬추가… 그 늠름한 자지가 그립다… 너무나도 갖고 싶다…
자신의 그곳을, 그 늠름하고 씩씩한 불기둥으로 꿰뚫어주셨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너무나도 간절히 바라게 되고 만다….
그런 케이의 마음을 알아차린 것인지, 교장은 충분히 맛 본 케이의 뜨겁고 달콤한 보지에서 입을 떼어냈다.
“섹스하고 싶나, 케이 선생?”
“으흐으… 네헤에….”
“내 자지로 찔러줬으면 하는 거야, 케이 선생?”
“네에… 네에에… 교장 선생님의 자지… 너무 갖고 싶어요…♥ 마법소녀의… 패배 굴복 노예 보지에… 변기 보지에… 교장 선생님의 자지 찔러주세요오…♥!”
조금 전 보였던 희미한 반항의 감정은 온데 간데 없이,
케이는 그저 굴복의 열락에 젖은 채 교장 선생님께 천박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보일 뿐이다.
향긋하니 달콤한 냄새가 날 듯한, 탐스러운 둥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고 비비면서.
어떻게 해서든 교장 선생님의 총애를 받고자, 아양을 떨고 애원한다.
교장은 그런 케이의 태도에 옷 아래서 자지를 빳빳이 세우면서도,
그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 케이로 하여금 다시금 똑바로 서도록 시켰다.
“교미 섹스는 개조 조교 다음에 해주겠어. 일단 제대로 성실하게 개조를 받도록 하게.”
“아, 아흐으… 네에….”
“…말 잘 듣고 조교가 빨리 끝난다면 더 일찍 자지를 물려줄 수도 있지… 알았나, 케이 선생?”
“네에에에! 알겠습니다! 마법소녀 케이, 오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케이는 눈에서 빛이 반짝일 듯한 태도로 교장에게 답했다.
다만 그 얼굴은 여전히 흥분으로 인한 홍조가 떠올라 있었고,
말려 올라갔던 스커트는 비록 정돈하여 내렸다지만 그 허리와 엉덩이는 여전히 꼼질꼼질 무언가를 바라듯 움직이고 있었다.
* * *
“이,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
“그렇지. 그대로 손을 뒤로 밀어넣어보도록.”
“이렇게… 어라….”
순종적이게 굴복하는 태도로 돌아온 케이는, 교장의 지시대로 연구실 안쪽의 육벽에 가까이 가져가 등을 기댔다.
그리고는 스스로 두 팔을 크게 들어, 그대로 머리 뒤로 넘기는 듯한 자세로 그 손을 육벽에 대고 꾸우욱 누른다.
꾸르르륵…
“으하읏…?!”
그러자 꾸욱 눌린 주먹을 그대로 받아들이듯, 두 손이 육벽의 안에 거의 저항 없이 파묻혔다.
뿐만 아니라 고기에 닿아있던 등과 엉덩이도, 함께 떠밀리듯 뒤로 끌려갔다.
고기 기둥이 움푹 파이고, 엉덩이가 반쯤 고기에 파묻힌 채 마치 뒤로 비스듬하게 누운 듯한 자세가 되었다. 두 다리도 바닥에서 떨어져, 꼴사납게 벌린 자세로 고정되고 말았다.
고기로 만들어진 요람 속에 갇힌 것만 같은 기분.
두 손을 구속하고, 등 뒤와 엉덩이에 닿는 그 맥동하는 고기의 감촉이 꺼림칙하다.
, 등의 특성이 활성화 되었다며 안내음성이 들려왔다.
확실히, 두 손도 자신의 몸도 이렇게 되어버리면 꼼짝도 할 수가 없으니… 그 자체만으로, 묘한 쾌감이 들고 만다.
무엇보다 살짝 구부린 등과 엉덩이에 꾸물꾸물 닿는, 살아있는 고기의 감촉도… 오싹오싹한 기분이 들게 한다.
고기에서 흘러떨어지는 침인지 뭔지 모를 체액과도 같은 찐득한 액체가 수시로 케이에게 흘러떨어지거나, 혹은 아래의 고기에서 스며나와 그 몸을 적셨다.
발정 성분이 들어있는 그 체액에, 케이의 육체가 절여지며 서서히 중독되고 만다.
교장은 케이의 정면에 선 채, 움직이지 못하는 그 몸을 위아래로 찬찬히 내려다보고,
그대로 손을 뻗어 케이의 탐스러운 과실과도 같은 유방을 두 손으로 쥐고 주물러보였다.
몸이 이런 식으로 육벽에 파묻혀 꽈악 붙들린 지금, 케이에게 그 손을 뿌리칠 수단은 없고 애초에 뿌리칠 생각도 없었다.
“아아, 아… 하아… 앙…♥”
민감한 젖가슴을 주물러지고, 이어서 잘 개조된 유두를 긁듯이 자극당하며 케이가 신음을 흘렸다.
유흥 삼아 케이의 젖꼭지에서 몇 차레 모유를 뽑아내고, 찐한 마력이 담긴 고급스런 모유를 쪽쪽 빨아마신 후,
교장은 곧바로 다음 공정에 들어갔다.
케이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묘하게 생긴 촉수 같은 것이 달려 있었는데,
그것은 자지와도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조금 달랐다.
일반적인 자지보다는 조금 얇고, 대신 귀두 부분만은 두툼했다.
형상부터가 신기하게 생긴 귀두는, 형상에 더해 그 표면에 그로테스크하게 빨판 같은 것이 오돌토돌 나있었는데,
교장의 설명대로라면 이 빨판으로 자궁을 놓치지 않고 붙잡는다는 모양이었다.
“이게 어떤 건지는, 직접 그 몸으로 경험해 보면 알 테지.”
그렇게 말하며 교장은 망설이지 않고 케이의 보지에 그 특수한 모양의 빨판 자지를 케이의 보지구멍에 찔러넣었다.
푸우욱…
쯔욱… 쯔욱…
아아… 하아…! 윽…!
질척하게 젖은 케이의 보지를 꾸욱꾸욱 쑤셔서 들어오는 그것은 처음에는 특이한 모양의 막대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대로 안에 파고들어 자궁에 닿았을 무렵 평가가 일변했다.
그 고기 기둥이 끝에 다다를 무렵, 그 귀두가 케이의 안쪽에 도달할 무렵.
마치 귀두에 달라붙어 있던 흡판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것처럼 숨을 쉬기 시작했고,
그 귀두는 그대로 케이의 자궁구를 노리듯 자궁경부에 진하게 달라붙어, 놓지 않겠다는 듯 꽈아악 흡입하기 시작했다.
“으… 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지금까지 자궁 경부를 괴롭혀진 적은 많았고, 포르치오 개발과 조교도 잘 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생소한 자극은 처음이다. 자궁에 이런 식으로 찰싹 달라붙어오다니…
거기다 이렇게 달라붙은 채로, 그 귀두가 마치 심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두근두근 뛰면서 고동하는 것도… 묘한 기분에 박차를 가한다…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지 않으면 자궁을 절대로 놓지 않는 아이지… 이런 식으로.”
교장은 음습하게 웃으며, 케이의 보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 촉수자지를 가볍게 꾹꾹 잡아당겨 보였다.
“~~~~~~~~!!”
그러자 자지는 뽑히지 않고, 오히려 케이의 자궁을 물고 늘어지듯 꽉꽉 잡아당겼다.
그 자극에, 자궁을 사정없이 끌어당기는 듯한 그 흡입력에,
케이는 제대로 언어가 되지 못하는 신음을 흘리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