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98
EP.797
#3-9 마법소녀는 징계당하고 있습니다 (알파 – 징계 징벌 쾌락고문 섹스) (6)
알파는 서서히 순응하고 있었다.
알파는 서서히 순종하고 있었다.
괴인이 그녀에게 설명한, 순애 섹스 조교.
그의 목적은 알파를 괴롭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기분 좋아지게 하는 데에 있다고.
그리고 알파 본인이 기분 좋아지기 위해서는, 그에게 많은 것들을 정직하게 요구하고, 고분고분 받아들이며 ‘착한 아이’로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그의 말을 머리가 주물러진 알파는 너무나도 손쉽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비록 여러모로 불만을 내비치며 반발하는 듯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 조교에 적응해 나갔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그녀는 ‘착한 아이’로 떨어져내려갔다.
――착한 아이가 되면 기분이 좋으니까.
――어차피 자신은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까.
――더욱 더 큰 기쁨을, 내게 주겠다고 하니까….
마법소녀로서의 사명도, 그녀가 마법소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숭고한 이유도.
오래 걸리지 않아, 금방 흐리멍텅한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
중요한 것이든 중요하지 않은 것이든, 알파를 이루던 많은 사고(思考)가 금방 쾌락과 순종의 감정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밀려나 사라져간다….
* * *
응… 응… 으움…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쪼오옵
“음음. HAPPY HAPPY. 아주 좋아요,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의 입보지 펠라가 너무너무 황홀해서 즐거워요~.”
듬직하며 청량한 외모의 알파메일 간수 괴인은,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묻은 아름다운 외견의 마법소녀를 칭찬해주었다.
금발의 마법소녀 알파는, 흐리멍텅한 눈으로 그의 자지를 열심히 입에 물고 빨고 있었다.
처음에는 괴인 쪽이 알파로 하여금 이 자지의 냄새를 맡도록 시켰지만.
그 냄새를 맡으면서 욕구가 끓어오르고 만 알파 쪽에서, 스스로 자신이 펠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구하고 애원하게 되고 말았다.
즉, 지금 이 펠라는 순수하게 알파가 바래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지가 입 안에 출입할 때마다… 그 자지에게 봉사할 때마다, 알파는 확연한 환희와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만다.
괴인의 냄새나는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빨고 있는데.
불쾌감이나 굴욕보다는, 그저 언제까지나 이 물건을 빨고 싶다는 행복한 생각만이 남는다….
“응응…♥ 후우웅…♥ 쭈우웁…♥”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우웁
괴인의 자지를 성심성의껏 빨아들이는 알파.
그녀의 혀가 괴인의 자지 뒤쪽을 자극하기도 하고,
때때로 각도를 능숙하게 바꿔가며 심심하지 않도록 다양한 쾌락을 그에게 선물해 준다.
이곳 연구소에서의 온갖 교육으로, 이미 알파의 좆빨개 스킬은 비교할 데 없는 초일류의 그것으로 성장한 상태다.
물론 입보지만이 아닌, 그녀의 암컷 구멍을 포함한 전신의 어떠한 부위라도 분명 최고급의 행복을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을 테지만….
그리고 그뿐만이 아니라.
알파의 봉사는 단순히 상대방만을 즐겁게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알파 본인 또한, 상대방이 즐길 때마다 특별한 종류의 쾌락을 함께 누리고 있었다.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그리고 그녀의 머리에 새로이 심겨진 세뇌 프로그램으로 인해,
알파는 자신의 봉사에서,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행위에서 마찬가지로 특별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눈 앞의 간수 괴인이 기뻐한다면 알파도 기뻐진다.
간수 괴인의 늠른한 자지를 입에 넣고 빨면서, 보지처럼 느껴지는 입보지의 쾌감만이 아니라 이 행위에서 이어지는 봉사 쾌감 또한 알파를 덮쳐온다.
쭙 쭙 쭙 쭙 쭈웁
응… 응!…
입보지에 한가득 들어온 자지를 쭈웁쭈웁 천박하게 빨아들이면서,
알파는 저려오는 하복부의 자극에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큼직하고 매력적인 알파의 엉덩이가 여봐란듯이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은, 너무나도 음란하고 천박해 보였다.
“으음…! 간다,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의 착한 아이 펠라로…!!”
괴인은 알파의 머리를 꾸욱 끌어내리더니.
그녀의 입에 자지를 절반 정도 삽입한 채, 울컥울컥 올라오는 정액을 토해냈다.
퓨퓻 퓨퓻 하고 입 안에 힘차게 쏘아지는 농밀한 정액.
그것이 목천장을, 목젖을 탁탁 때리는 것을 느끼며 알파가 몸을 부르르 떤다.
그러나 무언가 아쉬운 기분.
목 언저리까지 올라왔으나 거기서 무언가가 턱, 하고 걸리는 것을 느끼며.
알파는 얌전하게 그 사정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저 고분고분 그 냄새나며 비릿하고 뜨거운 정액을 받아낸다….
그리고 그런 순종적인 알파의 입에 정액을 쏟아내면서,
그러면서도 팔을 뻗어 알파의 큼직한 엉덩이를 쓰다듬고 주물럭거리면서.
괴인이 그녀에게 말했다.
“마법소녀님, 절정해도 괜찮아.”
그저 그 뿐.
그저 단순한 허락의 말.
“……으우웅――♥♥♥!!”
그러나 그 단순한 말의 효과는 굉장해서,
알파의 주물럭거려지던 엉덩이가 다음 순간 높게 들리고, 크게 요동치며 그녀의 절정을 알렸다.
절정으로 인한 대량의 애액이, 허벅지 사이로 뚜욱뚜욱 주륵주륵 흘러떨어져내린다.
――알파의 모든 것은, 의 관리 아래에 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가버린다는 그 행위조차도, 오르가즘의 여부조차도 그의 허가가 없으면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알파는 그러한 욕구를 느낄 때마다 매번 그에게 애원해야 한다.
혹은, 어떻게 해서든 몸짓으로 그 사실을 전해야 한다.
제발 허가를 내려달라고.
제발, 자신에게 자유를 달라고….
“으웅… 웅…♥♥♥♥”
그리하여, 지금도 알파는 허가를 구하고 나서야 절정에 이를 수 있었다.
본디 그녀는 입싸든 질싸든 상대방의 사정을 받아들이면 절정하도록 몸과 머리가 개조되어 있는데다,
사실 조금 전 펠라 때부터 두세번은 가버릴 듯한 쾌감 속에 있었는데…
이렇게 허락을 구한 뒤에야 드디어 간신히 성대한 오르가즘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절정은 무척이나 황홀한 것이었고.
무엇보다도 의 허가와 함께 찾아오는 절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로웠다.
무심코.
이러한 쾌락을 얻을 수 있다면 평생 그에게 종속되어도 상관 없겠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응… 후우… 움…
후우우웅…
알파는 높이 들어올린 엉덩이를 여전히 꼴사납게 움찔거리면서, 절정의 여운을 가라앉혀갔다.
이미 그녀의 입 안에 얼큰한 입싸를 마치고 만족한 괴인은 천천히 그녀의 머리를 끌어올려 자지를 뽑아내었다.
그녀에게는 아직 입 안의 정액을 삼켜도 좋다는 허가를 내리지 않았다.
다만 그 대신, 입안에서 찬찬히 굴리며 맛보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알파의 낌새가 살짝 이상했다.
그 입 안의 새하얗고 진한 좆물을 차분하게 맛보라는 그의 명령과는 달리,
알파는 여전히 엉덩이를 높이 들고 엎드린 채 안절부절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이다.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입 안의 정액 때문에 차마 말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때때로 그 입술이 들썩거리지만, 정액이 흘러나올 것 같으니 도로 입을 다무는 모습이 보인다.
왜 이러는 건가, 하고 생각하던 괴인은 문득 그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씨익 웃으며 재차 그녀에게 말한다.
“아, 그거구나. 싸도 돼.”
심플하고 간결한 말.
그리고 그와 함께 알파의 몸이 긴장하며 엉덩이를 한층 더 높이 들어올리더니.
이어서 그 사타구니 사이에서, 투명한 절정 조수가 아래를 향해 아주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
대량으로 뿜어진 절정 조수.
그와 함께 침대 위에 한껏 엎드린 알파도 기쁜 듯이 몸을 덜덜 떨었다.
눈은 당장에라도 훼까닥 돌아갈 것만 같다.
이를 앙 다문 채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타액과 정액이 뒤섞인 체액이 실낱 같이 흘러나왔다.
절정이나 오줌 뿐만이 아니라, 조수를 뿜는 것 또한 허가를 받지 않으면 안 되니까.
너무나도 말을 잘 듣게 된 알파의 ‘착한 아이’ 육체에, 괴인은 유쾌하게 웃어 재꼈다.
그런 그를 앞에 두고, 충분히 조수를 뿜고 조금 진정된 알파는 조금 전의 명령대로 입 안의 정액을 굴리며 맛보아갔다.
차분히 맛보고, 우물우물 씹고, 또 다시 차분히 맛보고, 냄새를 맡고….
“그럼, 보여봐.”
그리고 그런 괴인의 명령에, 입을 벌려 그 안의 내용물을 보여주었다.
잔뜩 맛보고 뒤섞으며, 거품까지 생겨난 그 사정(射精)의 결과물을, 똑똑히 내보인다.
한껏 저속하고 음란한, 육변기에 어울리는 상스러운 모습.
마법소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모난데 없는 환상적인 육체를 가지고 드러내보이는 그 음탕하며 천박하기 그지 없는 모습에,
괴인은 재차 만족스럽게 웃어보였다.
알파는 이어진 괴인의 명령대로, 보여주었던 입 안의 정액을 남김 없이 꿀떡꿀떡 삼켰다.
위장에 묵직하게 떨어지는 정액의 감촉을 느끼면서,
알파는 한껏 달아오른 발정의 열기에 한숨을 내쉰다.
절정을 맞이하고 조금씩 시간이 지나는데도, 전혀 가라앉지 않는 육체의 이 열기에 꺼림칙함을 느끼고 만다….
* * *
“응… 아아아아아아아앙…♥”
쯔뷰우욱…! 하고, 괴인의 자지가 알파의 균열에 파고들었다.
정상위의 자세.
아직 알파의 입술에 조금 전의 정액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런 상황에서,
괴인은 알파를 위에서 덮치듯이 내리 누른채 그녀의 질을 쑤시며 범하기 시작했다.
그녀를 범한다.
그녀를 강간한다.
혹은 그녀와 화간(和奸)을 진행한다.
그녀의 보지를 따먹는다.
그녀를 능욕하고, 그 보지를 맛본다….
어디까지와 알파와의 순애섹스를 추구하는 괴인은 이미 몇 번이나 알파에게 “따먹어주길 바라니?”하고 질문했었고.
그의 의도대로 알파는 “저를 따먹어주세요.” 하고 그에게 요청했다.
스스로가 다리를 벌리고, 그의 자지에 따먹히기를 희망하며 그에게 애원했다.
‘착한 아이’와 같이, 그녀의 감정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전달하며 섹스를 바라던 알파.
그런 알파의 질에 괴인의 자지가 사양하지 않고 파고 들어, 그녀의 음란하고 맛 좋은 마법소녀님 보지를 마음껏 맛보며 정복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