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27
EP.926
#3-29 마법소녀 함장, 암퇘지력 배틀 (케이, 단비 – 음란력 대결) (4)
250번의 절정, 그리고 그 모습을 모두 영상으로 담은 후.
단비는 케이와의 대결까지 남아있던 얼마 없는 시간 동안, 몇 가지 개조와 산란의 준비를 당했다.
이번 산란출산쇼를 위해 단비의 안에 주입된 것은 메크라크에서만 있는, 메크라크의 기술력으로 개조해 만든 어떤 해양 생물의 알이다.
마치 개구리의 알과 같이 물컹물컹하고 반투명한 그것은, 단비가 처음 보았을 때는 손톱보다도 작은 크기였다.
그러나 그것은 마법소녀의 자궁에 기생해, 마법소녀의 마력을 흡수하며 알인 채 그대로 성장하는 것으로.
특별한 개조를 더한 그것은 마력을 흡입하는 속도도 성장속도도 기존의 몇 십 배는 빠르다.
그러한 알을, 괴인들은 특별한 도구를 사용해 단비의 자궁구 너머로 주입해 넣었다.
자궁구를 통해 무언가가 밀려들어오는 감각.
개조된 자궁의 내벽이 그 안에 들어온 알의 존재를 느끼고 그것에 단비는 쾌감을 느꼈으며.
그대로 이어서 그녀의 마력을 마음껏 흡입하며 부쩍부쩍 성장해 가는 그것에, 자궁의 내벽을 밀어내고 강제로 확장시키며 커져가는 그것에 마찬가지로 단비는 크나큰 열락을 느끼게 되었다.
고작해야 몇 십 분 만에 단비는 정말이지 꼴사나울 정도로 마력을 탈탈 털리고 말아, 그 대부분을 자궁 안의 알들에게 모조리 빼앗긴 꼴이 되고 만다.
더군다나 단비는 답도 없는 씹변태 마법소녀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마력을 잔뜩 착취당하고 만 그 탈력감과 무력함 또한 마찬가지로 그녀를 자기 혼자 몇 번이나 절정하게 만드는 쾌감의 요소가 되었다.
그렇게 몇 번이나 가버리고, 몇 번이나 기뻐하고.
마력을 착취당하며 유사 임신 당하는 그 환희와 기쁨 속에서, 결국 단비는 이 자리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 * *
하아… 하아… 하아…
아… 앙…!
우주전함의 강당, 그 앞의 강단 위.
단비는 부함장의 지시에 따라 모두의 시선에 잘 보이도록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앞으로 최대한 내밀었으며.
부함장은 단비의 출산쇼를 위해 준비된 특별한 도구를 단비의 보지 안에 밀어 넣고 있었다.
기다란 막대기 같은 그것은 딜도치고는 상당히 얇은데, 애초에 그것은 단비의 질육을 괴롭히기 위한 것이 아닌 자궁에 닿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도구의 기다란 끝은 금방 단비의 자궁구에 닿았으며, 뭉툭한 끝은 그 포르치오를 꾸우욱 눌러 마사지하듯 밀어 올리고, 끝부분의 일부 돌출된 가시와 같은 부분이 자궁 경부 가운데의 자궁 입구 구멍을 쿠우욱 쑤셔 사알짝 벌렸다.
자궁구가 미치도록 민감한 성감대로 개조되어버린 단비는 요란하게 신음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었지만, 그러나 ‘절정금지’ 명령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절정에 달할 수는 없었다.
“주입합니다, 함장님.”’
찰칵
우우우우우우웅—
부함장은 그렇게 말하고 도구의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스위치를 올렸다.
도구의 손잡이 끝에는 적당한 굵기의 호스가 달려 그대로 꿀렁거리며 준비된 팩에서 무언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빨아들인 약액은, 도구의 안쪽 공간을 타고 올라 그 끄트머리의 뾰족 솟은 돌기를 통해 단비의 자궁에 부어지기 시작했다.
으…오…옥…!
으으으으으윽…!
꿀렁 꿀렁,
꿀렁 꿀렁, 하고.
주입된다.
주입된다.
주입된다.
단비의 안에, 미지근하면서도 기묘한 느낌의 무언가가 전해져 들어왔다.
당연하다는 듯이 미약의 성분 또한 섞여 있기에, 그 액체는 단비의 자궁 안쪽으로부터 불타는 듯한 암컷 열기를 솟구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액체의 주된 목적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꿀렁거리며 안에 부어지던 액체는 어느 순간 멈춰섰다.
단비 또한, 이미 한계인 것처럼 자세를 잡은 그대로 지금까지 이상으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자, 이것으로 출산촉진제(出産促進劑)의 주입을 마쳤으니.”
“이제 드디어 출산쇼의 시작입니다.”
“…힘내 주시라고요, 함장님아.”
부함장은 단비의 귓가에 대고 그렇게 말하고는, 그 귀와 귓구멍을 혀로 찐득하게 핥았다.
단비의 입에서 칠칠치 못한 한숨이 새어나오고, 몸이 한층 더 흠칫 떨렸다.
쯔뷰우욱…하고, 단비의 보지에서 촉진제를 주입하기 위한 도구가 뽑혀져 나왔다.
도구의 뭉툭하던 끝은 지금껏 자궁을 지탱해주었는데.
안에 잔뜩 들어찼던 그 알무리의 무게에 압박 당하던 그 자궁을 밀어 올리며 지켜주었는데.
그러나 그것이 사라지자, 본래 들어있던 알의 무게와 주입된 촉진제의 무게가 더해져 더더욱 견디기 힘든 것이 되어버렸다.
자궁구를 타고 주르륵, 하고 촉진제가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개조된 자궁이, 촉진제에 반응해 당장 안에 있는 알을 토해내려고… 그렇, 게… 꿈틀거리는 것이… 압박하는 것이… 느껴, 져서…!!!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느껴진다.
느껴진다.
느껴진다.
어느 정도의 딱딱함과 어느 정도의 물컹함을 지닌 무언가가, 묵직하게 자궁 경부 안쪽을 압박하는 것을.
자궁의 입구는 조금 전의 촉진제에 반응하듯, 지금까지 단단하게 알을 지키던 것에 무색하게 살짝 힘을 잃고 부드러워져 버렸음을.
“아…아…♥♥”
“으으윽…♥ 으크으으윽♥”
“히으으윽♥♥ 오오오오…♥♥”
모두가 숨을 죽이고 긴장하는 가운데.
누군가는 침을 삼키면서, 강단 위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단비를 지켜보는 가운데.
단비는 그들의 시선을 느끼며, 지금 자신의 육체에 찾아오는 변화와 반응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육체가 원하는 대로.
몸이 하려는 대로.
사전에 자신의 부하들과 약속했던 것처럼, 출산을 하고자 몸을 이끈다.
그런 단비를 돕듯, 조금 전 사용한 도구를 대충 옆으로 치워둔 부함장이 그녀의 부풀어오른 배를 손으로 가볍게 어루만졌다.
“아…흑…♥♥ 그, 만…♥ 아, 아흐으으윽♥♥♥”
고작해야 손이 조금 닿은 것뿐인데.
아주 살짝, 그 손이 미약하게 압박을 더한 것뿐인데.
그것이 마지막 일선 너머로 단비를 떠밀었다.
“아아♥…!!”
쯔뷰우우우우욱…! 하고.
민감하며 좁고 탄탄하게 조여져야 할 그 자궁구를, 고기구멍을 무언가 이물질이 지나는 것을 느낀다.
답답하던 자궁에서 해방되어, 그 구멍을 통해 빠져나오고.
그대로 단비의 질 안을 조금 전 부어진 촉진제와 함께 미끄러져 내려가, 질육 여기저기를 훑고 문지르고 비비면서 쭈르르륵 하강하며 떨어져 내렸다.
쯔퐁… 하는 미약한 소리와 함께.
알이 하나, 단비의 보지를 꾸우욱 벌리며 빠져나왔다.
단비의 다리 사이, 사타구니 아래에는 천과 함께 큼직한 접시가 놓여져 있어서, 그 부드러운 천에 철퍽, 하고 무언가가 떨어져 내린다.
그것은 반투명한 청록색의 알로.
겉 부분의 일부는 투명하고, 안쪽의 단단한 부분은 짙은 색으로 뭉쳐져 있는 것이었다.
결코 크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암컷의 자궁 구멍과 암컷의 질을 통과하여 나오기에는 충분히 버거울 듯한 그러한 구체.
그 구체를, 마법소녀의 마력을 마구 빨아먹으며 성장하여 산란에 이른 그것을, 공중을 날아다니는 드론형 카메라가 모두 그 렌즈에 담는다.
그렇게 촬영된 영상은 허공에 떠올라 있는 홀로그램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나왔다.
잔뜩 확대하여서, 그 알을 낳은 보지와 그 보지에서 나온 알을 분할된 화면으로 함께 보여준다….
꾸득 꾸득 꾸득 꾸드득
“아, 아아… 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크흐으으윽♥♥♥”
하나가 나오고부터는, 나머지는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나오기 시작했다.
곧바로 다음 알이, 그리고 또 다음 알이 약에 반응해 부드러워진 자궁 입구를 벌리고 우지직 쯔구국 하고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자궁에서 탈출해, 질벽을 우득 우득 쯔국 쯔국 압박하여 밀어내고 그대로 균열 사이의 구멍을 한껏 벌리며 빠져나온다.
“오오, 오, 오으으으윽♥♥ 흐오오옥♥♥♥”
“간다… 간다앗…♥♥♥”
“산란으로… 알 낳으면서… 가버려…♥♥♥!!!”
첫 알을 뱉어낼 때부터.
첫 알이 단비의 자궁에서 빠져나왔을 때부터.
단비는 그 때부터 절정을 금지하던 명령에서부터 벗어나, 견디기 어려운 환희와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절정하고. 또 절정하고.
알과 함께 찾아오는 깊은 절정은, 그녀로 하여금 산란의 행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쁜 행위로 인식하게 만든다.
쯔부우으으윽 쯔부우우우우윽
아아아아아아!… 흐오옥…!! 끼이잇…!!
질 구멍을 확장하며 해방되어 나오는 성숙한 알들.
그 알들이 추잡스러운 소리를 내며 그 구멍에서 빠져나올 때마다, 단비는 머리를 콱콱 찌르는 듯한 견디기 황홀한 쾌감을 느꼈다.
알들이 서로 앞다투어 빠져나오고자, 자궁 안에서 서로 타닥 타닥 꾸욱 꾸욱 부딪치고 서로 밀어내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견디기 어려운 암컷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도대체 얼마나 안에 알을 넣어두었던 것인지.
단비의 마력을 잔뜩 빨아먹었던 그 반투명한 청록색의 알들이 계속해서 단비의 안에서 해방되어 나온다.
그 알들은 질척하고 축축한 액체와 함께, 다리 아래의 커다란 접시 위에 몇 개나 쌓여간다.
산란은 계속된다.
산란은 계속된다.
산란은 계속된다.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일에, 정신의 많은 것들이 해방된다.
몸 안의 이것저것, 배를 묵직하게 만들던 것을 토해내는 그것에 진한 해방감을 느끼고.
이 세상이 아닌 것만 같은 그 격렬한 산란의 쾌감에, 단비는 완전하게 열락에 물든 표정을 지은 채 잔뜩 교성을 질러댄다.
기쁨의 표정을, 암컷의 얼굴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눈물과 타액을 질질 흘리며, 자신은 지금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쁘다며 모두에게 알린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좋아아아♥♥♥ 좋아아아아아아아앗♥♥♥”
“알 낳고 있어엇…♥♥♥ 산란, 하는 거어♥♥ 좋아요오오옷♥♥♥”
“응오오오오오♥♥♥ 히이익♥♥ 엄마, 엄마가 된다앗♥♥ 엄마가 되고 있어♥♥♥”
“엄마가 되는 거어… 기분 좋아아아아앗♥♥ 흐아아아아앙♥♥”
계속해서 이어지는 산란의 쾌감에 머리가 마비된다.
자궁과 자궁문이 유린당하고, 고기벽을 잔뜩 비비며 질도를 데굴데굴 쯔윽쯔윽 굴러 떨어지는 그 알의 선명한 감촉에 미칠 것처럼 되어간다.
산란의 쾌감이 이어진다.
산란의 쾌감이 이어진다.
그러나, 아직 산란의 단계는 끝이 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