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875
두꺼운 갑옷과 마상에서 쓸 참마도, 그리고 태도를 챙기던 조창의 뒤로 문흠이 나타났다.
선봉을 빼앗긴 것에 대한 불만이라도 표시하려는 건가?
조창은 말에 안장을 올리며 물었다.
“뭐냐?”
“받은 명령은?”
“없다. 이번 전투는 자율이다만… 승리라는 결과만 가져오면 된다.”
“그런가… 그렇다면 나는 적의 좌익을 치겠다. 좌익에서 시작해 적 본대를 지킬 병력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지. 적 본대는 네가 치도록.”
신경을 거슬리게 할 만한 소리를 할 줄 알았던 문흠은 무뚝뚝히 자신의 역할만을 이야기했다.
이번에 조창이 팔천, 그리고 문흠이 오천을 데리고 간다.
본대의 병력이 오만여가 넘고 적은 이만이다.
그런데도 총 만 삼천만 출진시킨다는 것에 조창이나 문흠은 의아해하고 있었지만 묻지 않았다.
전장에서 병력이 적거나 물자가 모자른 경우는 종종 있었다.
병력의 많고 적음, 그리고 물자의 여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정치가가 할 일이다.
장군의 임무는 나가 싸워 이기는 것 뿐이다.
조창은 피식 웃으며 문흠에게 물었다.
“나에게 화를 낼 줄 알았는데?”
“어째서?”
“선봉과 주공을 내가 맡게 되었으니까.”
조창의 작은 도발에도 문흠은 그저 콧방귀만 뀔 뿐이다.
그 모습에 조창은 생각보다 문흠이 재수없는 놈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관의 임무에 충실할 뿐! 그 외의 것은 의미가 없다. 개인적인 불쾌함이 있다고 한들 그것은 개인사에 불과하니까.”
“그렇다면 좋다.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마라.”
“쓸데없는 짓이라면?”
“적이 두려워 도망치는 일따위는 하지 말라는 거다.”
“하하핫! 이 문 중약을 얕봐도 너무 얕보는군.”
가소롭다며 비웃는 그의 모습에 조창은 피식 웃어 준 후 말에 올랐다.
“그런데…”
“뭐지?”
그가 태도를 잡고 움직일 준비를 하자 문흠은 그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관직을 보든 뭘 보든 내가 너보다 위 인것 같은데… 왜 내게 존대하지 않지?”
조창의 입가에 드러난 웃음을 마주하며 문흠은 다시 콧방귀를 뀌었다.
“난 나보다 약한 놈의 명령따위는 듣지 않아. 너도 무인이라면 알겠지. 무인이라면 그 무로 너를 증명해라. 후광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뭐, 생각해보지.”
“하… 그렇다면 이번에 보여줘야겠군.”
“병조종사! 준비가 되었습니다!”
전투 준비를 마친 보병대장의 외침에 조창은 말을 몰고 앞으로 나갔다.
“내가 네놈 따위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똑똑히 지켜봐라!”
조창의 군세가 앞으로 나아간다.
목적한 위치까지는 두시진이면 도착한다.
체력을 낭비할 필요는 없었기에 천천히 목적지에 도착한 조창은 뒤의 군세를 보았다.
전의가 대단한 이들이 모였다.
특히 지금 조창이 지휘하는 병사들은 병주에서 데려 온 병사들이었다.
병주에서 매일같이 북방 유목민들이나 도적과 치고박고 싸우던 독기 오른 병사들이 함께한다는 것에 조창은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꼈다.
‘이것이 위국의 힘이다…!’
그들의 면면을 흝어보던 조창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나의 것은 아니지.’
이들을 키워낸 것도, 이들이 싸울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오로지 위국에 있는 많은 현인들의 노력이다.
자신은 그저 위왕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타고난 용력만으로 이 자리에 와 저들을 지휘할 뿐.
‘나의 것이 아니라면 소중히 반납할 생각을 해야겠군.’
병사는 결코 소모품이 아니다.
그들은 위국의 훌륭한 노동력이며 납세자다.
그렇다면 최대한 아껴 보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태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자신이 좀 더 나설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좀 더 고생하는 것으로 저들이 죽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조창은 조용히 전의를 다졌다.
“병조! 적이 옵니다!”
첨병의 외침을 들은 조창은 태도를 들었다.
그가 태도를 들어 올렸을 때 멀리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적의 병종 대다수는 기병인가?
기병들과의 싸움은 이미 병주에서 질리게 했다.
“제 일열! 창격대형으로!”
일단은 창병이 모인다.
날카로운 창을 든 창병들이 적의 진입경로에 창을 겨눴다.
“이번 전투는 우리 위국의 힘을 보여 줄 중요한 전투다!!”
적에게 태도를 겨눈 채 조창은 날카롭게 외쳤다.
“우리의 힘을!! 위국의 힘을 이곳에서 증명한다!!”
“오오오!!”
“병주 도적들의 공포!! 이 황수아가 너희들과 함께 할지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흙먼지가 거세어지며 적군의 선두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병들의 돌격이 우선이다.
그렇다면.
“창을 들어라!! 그리고 우리의 적에게 겨눠라!! 우리의 창 앞에 저들은 쓰러질 것이다!!”
말에 탄 조창은 병주에 있을 때부터 함께한 전사들을 옆에 두었다.
오십여명에 불과하지만 병주에서 항상 죽음과 함께 했던 뛰어난 이들이다.
그들이 창을 들자 조창은 날카롭게 외쳤다.
“싸워라!! 두려움 따위는 가져다 버리고!! 싸워라!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라!!”
“와아아아!!”
사기가 오른다.
전의를 듬뿍 올린 조창이 나선다.
선봉장이 앞으로 나서는 것을 보며 많은 병사들이 달려나갔다.
그리고 그들이 오는 것을 본 적 기병들이 창을 들었을 때 조창은 태도를 휘둘렀다.
“끄아아악!!”
첫 돌격.
창병과 기병의 충돌이 발생했다.
기병들이 낙마하고 창병들이 짓이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군은 멈춰섬이 없었다.
서로의 힘을 증명하는 싸움이다.
기병은 돌격하고 창병은 버텨낸다.
“쳇!”
기병의 기세가 강하다.
그렇다면 그 기세를 눌러 줄 이들이 필요하지.
“개진!!”
오십여의 최정예 전사들이 창병들을 지키고 기병들을 베기 위해 움직인다.
산개한 그들이 각자의 전장에서 적을 맞이하는 동안 조창은 적 기병을 이끄는 이를 발견했다.
“호오…!”
적의 기세를 낮추기 위해서는 대장을 잡아야 한다.
누구일까?
투구와 갑옷이 인상적인 이다.
보아하니 꽤나 높은 위치에 있는 자 같은데.
“흥.”
누구든 상관없다.
조창은 자신을 막아내는 적들의 목을 베어넘기며 선두에서 아군 창병들을 공격하는 이에게 달려갔다.
“하아압!”
터져나오는 고성과 함께 돌진하며 태도를 휘두른다.
돌진력과 함께 조창의 용력이 실린 공격이다.
그 공격을 간신히 막아낸 장수는 살벌히 웃으며 창을 겨눴다.
“애송아! 너따위가 올 만한 전장이 아니다!”
“하! 애송이라!! 그 애송이가 네놈의 목을 가져가주지!!”
힐끔 주변을 본다.
지금 상황은 백중세.
문흠의 기병이 움직여 적을 좌익부터 공격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저놈을 잡아 놓는 것이 맞다.
“나는 위군 서량 정벌군의 선봉장! 황수아다!!”
“황수아? 뭐하는 애새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끝내주지!”
다시 한번 격돌.
네번의 격돌이 이어졌을 때 적장은 이를 갈았다.
“보통 애송이가 아니구나…!”
“흥.”
태도를 가볍게 들어 올린 조창이 다시 달려간다.
몇번이나 고작 다섯번 부딪혔을 뿐인데도 팔이 저릴 정도의 힘에 그는 뒤에 있는 병사들을 불렀다.
“저놈을 잡아라!!”
“일기토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다니!! 우습구나!!”
도망치려는 그를 비웃으며 조창은 손을 들었다.
병사들의 상대는 병사가 맡으면 되는 것이다.
조창을 지원하던 전사 셋과 병사들이 나선다.
그들이 조창이 나아갈 길을 만들어준다.
“하하하하!! 도망치지 마라!”
“이, 이런!”
금세 조창에게 잡혀버린 사내가 창을 휘두른다.
그 창을 위로 튕겨낸다.
빈틈이 보였을 때 조창은 태도를 휘둘렀다.
“머리 내놔!! 머리!”
“이, 이런! 이 이감님이 저따위 애송이에게…!!”
터져나오는 단말마.
태도의 강한 힘에 맞은 이감의 머리가 허공에 솟구친다.
피분수를 쏫아내며 이감의 몸이 툭 쓰러지자 조창은 주변을 보았다.
몇합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자기들의 대장이 허무하게 쓰러졌다.
그것을 본 기병들은 질린 표정이 되었다.
“잡어 하나를 잡았을 뿐이다!! 계속 공격해!!”
“와아아!!”
후방에서 쏘아진 화살들이 진격하지 못하는 적들에게 쏟아진다.
그것에 맞은 기병들이 낙마하는 것을 확인한 조창은 씩 웃었다.
‘사마의… 궁병을 따로 보냈군. 쓸데없는 걱정을.’
지원 따위는 없을 것처럼 이야기 한 주제에 은근히 궁병들이 따라오게 만들었나.
조창은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군의 후방은 문흠이 통제했기에 확인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나쁜 기분은 아니다.
자신이 적장을 잡게 하기 위한 적당한 양념에 불과할 뿐이니까.
궁병들의 사격이 계속되며 적 기병의 기세가 약화된다.
문흠이 이끄는 기병들은 적을 횡단하며 적 기세를 줄이고, 전투 전에 말했던 것처럼 주공인 자신의 부대가 적 본대로 향할 길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와아아!!”
“쳇.”
저놈도 하나 잡았나?
잠시 멈춰 있던 문흠군에게서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그곳의 병사들의 기세가 죽는다.
조창은 짧게 혀를 차고 품에서 약을 꺼내었다.
병주에서 휴가를 갈 때 혹시 모르니 챙겨가라며 병주목이 준 약이다.
고통을 잊게 하는 약.
양주의 상황이 좋지 않아 혹시 전투를 치룰지도 모른다며 받은 약을 입에 넣은 후 그것을 꼭꼭 씹었다.
‘저기를 통과하려면… 진짜 죽음을 각오해야할지도 모르겠군.’
적의 본대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적군을 거슬러 올라야 한다.
당연히 위험한 곳이고, 당연히 힘든 공격지다.
정상적은 전법이라면 병사들을 내보내며 길을 열겠지.
하지만 조창은 달랐다.
“제일 맛있는 것은 내것이다! 가자!! 이 조창이!! 위왕 조 맹덕의 아들이며 전장군 조 자수의 동생인 이 조창이 길을 열겠다!! 그러니!!”
태도를 크게 휘둘러 던져 앞을 막는 이들을 공격한 그는 참마도를 잡았다.
“놓치지 말고 잘 따라와라!!”
병사를 내세우지 않고, 그는 스스로 적과 마주하며 태도를 휘둘렀다.
사마의가 조창과 문흠에게 데려가라 한 부대는 강병들로만 모여 있는 부대들이었다.
소집령으로 모은 부대가 아닌, 낙양과 장안에서 훈련을 한 정병들.
전투에 능숙한 이들인데다가 유목민과의 싸움에 이골이 났기 때문인지 그들은 어렵지 않게 적군과 교전을 치룰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리가 없는 북궁가야는 당황했다.
“어째서?”
호기롭게 돌격한 것은 좋았지만 적에게 막히고 오히려 밀린다.
정면에서 자신들을 맞이한 부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좌익에서 돌파하는 기병들은 뭐란 말인가.
“빌어먹을!”
북궁가야는 창을 들었다.
눈에서 보일 정도로 아군이 밀리고 있다.
그것에 당황하던 북궁가야는 다급히 북궁가의 정예들을 불렀다.
“한놈이라도 잡아야 한다!”
금성군에 모인 이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 나온 전투인데 패배한다면?
그렇다면 서량 대회의의 힘은 더욱 약화된다.
그리고 탈주하는 이들도 늘어나게 될 것이고.
그 끝에 남는 것은 파멸 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 북궁가야는 이를 갈며 정면에서 파고드는 적을 보았다.
“제기랄!! 가자!”
자신의 자랑인 붉은 늑대의 투구를 쓰고 북궁가야는 말에 올랐다.
어중간한 기병들이 아닌 북궁가의 정예병들과 함께 전선에 나선다.
그들을 이끌며 나서던 북궁가야는 선두에서 태도를 휘두르며 아군을 죽여나가는 젊은 장수를 발견했다.
“저 놈을 잡아라!!”
기사가 가능한 이들이 활을 당긴다.
목표는 참마도를 든 장수.
그를 향해 강한 화살이 날아들었다.
하지만 그는 빠르게 방패를 들어 공격을 막아낼 뿐 이었다.
“하하하핫!!”
한발의 화살이 갑옷에 맞았는데도 상대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워하며 웃을 뿐.
그가 자신을 보자 북궁가야는 움찔 어깨를 떨었다.
“미, 미친놈.”
피칠갑을 한 채 눈을 번뜩인 사내가 자신들에게 온다.
“막아!!”
“으하아압!!”
참마도가 한번씩 번뜩일 때마다 정예병들이 죽어나간다.
치명상만을 피하려는 듯 그는 위험하지 않은 곳은 내어주면서 북궁가의 정예들을 쳐 죽이고 전진했다.
그리고 그의 뒤를 따르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
죽음을 각오한 것처럼 저들이 다가오자 북궁가야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미친…”
“네놈이 대장이냐!?”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것 같은 피칠갑의 사내는 얼굴을 가볍게 쓸어 닦았다.
그와 동시에 드러난 누런 수염을 본 북궁가야는 이를 갈았다.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이 네놈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기억해라! 네놈의 목을 가져갈 자의 이름을!! 북궁가의 위대한 가주를 기억해라!!”
호기롭게 외친 북궁가야가 달려나간다.
상처 하나 없는 북궁가야와 상처투성이의 사내 조창이 격돌한다.
첫번째 격돌이 이루어졌을 때 북궁가야의 창은 상처투성이의 사내의 어깨를 꿰뚫었다.
한 팔을 당분간은 쓰지 못할 정도의 위험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고통따위는 전혀 느끼지 못한 듯 보였다.
“흐흐… 병주목께 감사를 드려야겠군. 덕분에 고통 없이 싸울 수 있게 되었으니까…”
“뭣!? 네, 네놈!”
팔을 움직여 창을 잡은 후 강하게 당긴다.
그 힘에 끌려오게 된 북궁가야는 거대한 태도가 머리를 내리치려 하자 황급히 창을 놓으며 말 위에서 몸을 던졌다.
아슬아슬하게 그의 등만 가볍게 스치게 되었다.
북궁가야는 자신의 창을 놓은 채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았다.
“괴물이냐… 네놈은!?”
“이걸로 끝이다.”
어깨에 박혀 있는 창을 뽑은 사내가 자신에게 창을 휘두르려고 하자 북궁가야는 황급히 몸을 뺐다.
병사들 사이에 몸을 숨긴 북궁가야가 도망치려고 할 때 피칠갑의 사내는 날카롭게 외쳤다.
“저 놈이 대장이다!! 붉은 늑대 투구를 쓴 놈을 잡아라!!”
두려움 따위는 모르는 듯한 그의 외침에 북궁가야는 자신의 투구를 옆의 병사에게 씌운 후 줄행랑을 쳐버렸다.
총대장이 공포에 질려 도망친다.
사기따위가 유지될 리 없다.
단 한번의 전투만으로 적들이 뒤돌아 도망치는 것을 보며 조창은 싸늘히 웃었다.
“총대장이라는 놈이 줄행랑이라니… 추격하자.”
“병조종사. 더 이상의 싸움은 위험합니다.”
“칫.”
그의 말대로다.
병주목에게 받은 약의 효과는 좋았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잔 상처 뿐만 아니라 아까 전 어깨가 꿰뚫린 상처까지 생각한다면 이대로 계속 전투를 이어갈 수는 없다.
너무 많은 피를 흘린 탓에 현기증이 낫지만 조창은 말에서 내리지 않았다.
“문 도위에게 연락해서 적을 추격하라 말해라. 그리고…”
그는 감겨오는 눈을 힘겹게 뜨며 말했다.
“서량의 강병따위가 감히 조가를 넘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라.”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에요!
즐거운 목요일이 지나고 내일은 금요일입니다!
와와 다들 불금을 어떻게 보내실련지는 모르겠구만용 ㅎㅎ
저는 아마…
….
글을 쓰겠죠?
하 두개 연재 빡세다.
그럼 대댓글 가겠어용!
brust // 넵 ㅎㅎ
허클베리fin // 그래서 소드마스터가 움직입니다!
프란딜 // 그렇죠 너무 넘사벽의 위치라서….
암천회류 // 늘 감사드려요~
트릭스타 // 크로스! 했습니다만 조앙이 나서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지라 ㅋㅋ
Annaka // 조앙도 조조의 아들인데 호부견자는 없죠 ㅋㅋ 거기에 성격도 좋음!
나물 // 맞습니다 ㅎㅎ 조창의 활약! 실제로도 조창은 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화살 몇방 맞아도 계속 싸우는 용장이었다고 하네요 ㅎ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당ㅎㅎ
타루티어루 // 제 인간성이 건전한데 무엇이 불가능하겠습니까 하하
날사랑한그대 // 조씨 일가가 짱짱맨이 되어가는 듯 ㅋㅋ
Pandemonic // 감사합니다~
Guaaaaaaak // 그러니까요ㅠㅠ 아쉽아쉽
루디스 // 아이고ㅠㅠ 제가 이런 실수를… 수정했습니다! 감사해요~!!
Dunkel // 어우 ㅋㅋ막바지 달려가고 있습니당 ㅎㅎ
빛켠 // 감사합니당!
cyh315 // 히히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Bobbylow // 그 엉과실은 못줍니당 ㅋㅋㅋㅋ
리수진 // 늘 감사드려요~
현실과소설 // 왜냐하면 서량 쪽 끝나면 오 얘기 나와야하기 땜누에…
슈비듀비 // 아무래도 유하랑 가장 친한 조가의 사람이다보니… ㅎㅎ 유하에 대해서는 잘 알 수 밖에 없겠죠 ㅋㅋ
허니앙쥬 // 조조 + 성격좋음이…! 그럼 거의 완전체!?
백발마인 // 늘 감사드려요~
내가길을안다 // 엌ㅋㅋ 너무 많습니당ㅋㅋㅋㅋ
무흐니 // 으잌ㅋㅋ 그런 충격적인 결말을 ㅋㅋ
John_Doe // 그런 건 없겠죠 ㅋㅋㅋ
페어리블러시 // 그자식은 죽었습니당… 나중에 언젠가 부활하겠죠…ㅋㅋㅋ
백약 // 장문원은 오 얘기 나올때…!
그럼 내일 봅시다! 안녕~ 식사를합시다도 봐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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