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 secret past and present RAW novel - Chapter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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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되게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성인용품 자판기 앞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아내는 주위를 한번 두리번 거리더니….
손에 들고 있는지갑에서 돈을 꺼내어 자판기에 집어넣었다.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서 자는 척을 했다.
잠시 후에 카드키로 문이 열리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
나는 그냥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했다.
살짝 실눈을 뜨고 보니 아내가 방에 들어와서 가운을 벗고 테이블에서 방금 자판기에서 뽑아온 것을 포장을 여는 모양이었다.
아내는 욕실로 그 것을 가지고 가는 것 같았다.
보나마나 어제처럼 비누로 깨끗하게 씻으려는 모양이었다.
잠시 그렇게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하려는데 진짜로 솔솔 잠이 오고 있었다.
비몽사몽 하고 있는데, 아내가 내가 덮고 있는 이불 안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나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차림이었다.
”오빠… 안 자죠? 나다 알아요….”
“어…. 어…. 뭐야…. 혜정아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아내가 헤헤 웃으면서 나를 보고 있었다.
”오빠… 연기가 완전 어색해요…. 아까 오빠가 문 열고 고개 내밀었을 때….
자판기 기계에 달린 유리에 오빠 얼굴이 비쳐서다 보았어요.”
아내가 배를 잡고 웃으면서 말했다.
“에이…. 다. 걸렸네….”
나도 웃으면서 말했다.
“오빠 이거봐봐요. 짜잔….”
아내가 손에 든 걸 보여줬다.
방금 물로 한번 씻어 왔는지 아직도 물기가 조금 있는 듯 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대단했다.
“오빠 이게 어제 말한 내가 어떤 거 뽑을까 망설였던 두 개 중에 한 개에요.
나도 이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해서 어제 것을 고른건데….
자꾸 이게 생각이 나서….
아이…. 내 입으로 말할라고 하니까….
조금 그러네….”
아내가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말했다.
아내가 손에 들고 있는 건 링이었다. 그런데 어제 그 더블링에 달린 흉측한 돌기들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
이건 정말, 인간의 성적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한 돌기들이었다.
이걸 여자의 거기에 넣는 다고?
이게 들어갈까?
아내의 손에서 그걸 받아서 만져보았다.
보기는 정말 흉칙했지만 촉감이 아주 부드러웠다.
어제 그 것보다 더 부드러운 것 같았다.
아내에게 다시 건네주려고 하는데 아내는 벌써 내 아래로 내려가서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있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시작했던 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내 체력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출을 보러갔던 여행에서는 다음이라는…. 앞으로라는 시간과 여유가 있었지만, 이젠 앞이 어떻게 될지 한치도 내다. 볼 수가 없었다.
이게 정말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다.
아내와 몇 번이나 더 이런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
저렇게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연애할 때…. 그리고 결혼 초기에 아내는 저런 걸 속으로 원하고 있었을까?
하지만, 내 눈치를 보느라고….
음탕한 계집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몸이 불타서 사그러들더라도 잘 해주고 싶었다.
가진 건 정말 그거 두 쪽뿐이 없는데 그거라도 활활 태워서 아내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내 아래가 천천히 부풀어 오르는 건….
내가 내 몸을 불태우는 게 아니라, 아내의 애무 스킬 때문이었다.
아내는 내 뒤와 불알을 적절히 조합하여 애무하고 있었다.
아내는 내가 흥분하는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내어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었다.
내 물건이 점점 커지려고 하자….
아내는 새로산 링을 내 물건에 타액을 발라서 잘 미끌어지게 만든 후에 살살 끼워넣고 있었다.
아내는 어제의 그 것들을 손에 들고 고민을 하는 듯 했다.
하나 더 끼울까 말까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아내는 그 것들을 그냥 옆에다가 두고 새로 산 링만 끼운 채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링에 달린 돌기가 너무 커서 입을 아주 크게 벌려야만 입에다 넣을 수가 있었다.
아내는 그렇게 내 물건을 한참을 애무한 후에 내 배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아내는 한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서 천천히 자신의 그 곳에 밀어 넣으려고 하고 있었다.
아내가 끄응 소리를 내면서 집어 넣으려고 하는데 잘 안 들어 가는지, 계속 소리를 내면서 힘들어 했다.
“오빠… 오빠가 해주세요.”
아내가 내 배 위에 올라탄채로 내 손을 잡아 당겼다….
나는 그대로 일어나서 아내를 눕혔다….
그리고 아내의 다리를 M자를 만들어서 넓게 벌렸다.
나는 아내의 그 곳에 내 물건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런데….
천천히 밀어 넣으니까 돌기가 걸려서 잘 안 들어 가는 것 같았다.
돌기의 모양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배열된 것이 아닌
규칙이 없이 여기저기 튀어나온 식으로 배열이 되어 있어서 삽입이 힘든 것 같았다.
방법은 천천히 한번에 세게 밀어 넣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았다.
“혜정아…조금 세게 들어간다….
준비해….”
아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내 팔을 꽉 잡았다.
나는 허벅지에 힘을 주고서 아내의 그 곳 앞에서 살살 굴리면서 안으로 힘을 주면서 밀어 넣었다.
아내는 그 곳에 힘을 빼고 내 몸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그 곳이 거의 최대치까지 벌려지는 듯 하더니 아내의 안으로 쑤욱 들어갔다.
“아야….”
아내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아내는 비명만 질렀을 뿐…. 표정은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내가 내 어깨를 끌어 안았다.
아내의 입에 내 입을 대었다.
아내의 입 안에 내 혀를 집어넣었지만, 내 혀는 아내의 혀에 의해서 금새 함락이 되었다.
내 혀는 아내의 뜨거운 혀에 감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아내는 내 혀를 감아서 힘차게 빨아들였다.
나는 아내와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삽입의 속도를 올렸다.
아내가 헉헉 대면서 내 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내가 내 몸을 놓아주지 않아서 남자와 여자의 체위중 가장 정상적인 그 자세로 한참을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래에 신호가 왔다.
자다. 일어나서 하는 관계의 흥분이 큰 건 알고 있었지만, 내 아래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의 떨림이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급하게 몸을 빼냈다
그리고 아내의 허리를 들어서 아내가 엎드리게 만들었다.
항상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쉬운법이다….
엎드려서 다리를 넓게 벌린 아내의 그 곳에 물건을 넣는 건 어렵지 않았다.
정말 거대한 굵기였다.
이런 굵기라면 아내가 아닌 보통 여자라면….
성관계가 기쁨이 아닌
고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후배위 자세로 아내의 뒤를 강하게 공략을 했다.
아내는 평소의 후배위와는 다르게 앞으로 자꾸 몸이 무너졌다.
아내의 두 손은 침대시트를 꽉 쥔채로 헉헉대면서 내 몸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 때였다.
아내가 말을 했다.
”오빠…. 오빠… 얼른….”
아내는 내 삽입을 빼지 않은 채 몸을 일으켰다….
아내가 뒤로 상체를 돌려서 내 손을 잡았다.
나는 아내의 몸에서 내 몸을 빼지 않고 아내를 따라갔다.
우리둘은 몸이 딱 붙은 채로 걸어서 욕실까지 갔다.
마치 학교 운동회에서 인간기차를 만들어서 하나둘 하나둘 하면서 발을 맞추어서 걸어가는 것처럼 우리는 둘이서 인간기차를 만들어서 욕실까지 걸어갔다.
아내는 세면대를 잡고 엎드렸다.
나는 참는 것의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았다.
욕실로 자리를 옮겨서 몇 번의 삽입을 더 하자 내 아래에서 절정이 느껴졌다.
뜨겁고 부드러웠다.
아내의 안에…. 내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 것 같았다.
물건을 천천히 빼냈다
세면대를 잡고 엎드렸던 아내가 욕조를 의자삼아서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넓게 벌렸다.
아내의 그 곳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오빠… 가슴을….”
나는 아내의 옆으로 가서 아내의 가슴을 빨아주면서 두 손가락으로 음핵을 잡아서 살살 눌러줬다.
아내의 아래에서 물줄기가 쏟아졌다.
아내가 나를 보면서 말했다.
”오빠…. 이번에는 조절했어요.”
아내의 물줄기가 멎을 때까지 유두를 입으로 빨아주고 음핵을 부드럽게 애무해 줬다.
아내는 물줄기가 멎은 다음에도 계속해서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아내의 몸을 씻겨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줬다.
그런 다음에 아내를 번쩍 안아 들었다.
아내는 풍만했지만, 살이 찌지는 않았기에…. 들기에 적당한 무게였다.
헬스를 열심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를 침대에 내려주고 키스를 하고 아까처럼 꼭 안은 채 잠이 들었다.
무슨 꿈을 꾸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기분좋은 꿈을 꾼 것 같았다.
갑자기 쿵쿵쿵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저기요…. 문 좀 열어보세요.”
계속해서 문을 쿵쿵쿵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 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다.
목욕가운을 입고 문을 열었다.
“누구세요?”
내가 문을 열자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 한 분이 한 숨을 푸욱 쉬셨다.”아이고….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손님 주무시고 계셨나봐요….
깨워서 미안 한데요….
나갈 시간이 한참 지나셨는데 아무런 기척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올라와 봤습니다.
인터폰도 계속 통화중이고…. 요새 하도 안 좋은 일들이 매스컴에 많이 나와서요….
어휴 깜짝 놀랐네요….”
아저씨는 안심했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씀을 하셨다.”아…죄송합니다.
저희가 어제 늦게 잠이 들어서요….
근데 지금 몇 시인가요?”
내가 아저씨한테 물어보았다.
“네. 지금 한시반입니다.”
아저씨한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바로 방을 비우겠다고 말을 했다.
아저씨는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고 천천히 하시라고 끝까지 사람좋은
웃음을 보여주셨다.
내가 침대로 돌아오자 아내도 어느새 일어서서 우리 대화를 다 들었는지 웃고 있었다.
아내가 인터폰을 가리켰다….
인터폰의 전화기가 뒤집혀 있었다.
어제 관계를 할 때 침대옆 테이블에 놓인 전화기를 건드린 모양이었다.
우리는 부지런히 일어나서 옷을 입고 준비를 하고 방을 나섰다.
따로 짐도 없이 가볍게 떠난 여행이라서 이럴 때는 참 편한 것 같았다.
유흥가 입구에 세워놓은 차로 가기 전에 모텔근처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들어가서 돼지갈비를 시켜놓고 숯불에 구워서 먹기 시작했다.
아내도 나도 거의 밤새 그 짓을 하느라고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우리는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은 채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기만 하면서 부지런히 고기를 상추에 싸서 먹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