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1852
하늘거리는 투명한 속옷을 입은 채 입구 앞에 일렬로 서있던 여주신들이었는데 패션쇼를 하듯이 한 명이 영광의 자리로 이동해온다.
또각! 또각!
하이힐을 신어서 바닥이 울리는데 여신 특유의 풍만한 젖가슴과 엉덩이가 보조를 맞추어서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출렁! 출렁!
걸을 때마다 반구형의 커다란 젖가슴이 서로 부딪쳐서 흔들리고, 하이힐로 인하여 한껏 긴장한 부푼 허벅지와 엉덩이가 율동 하듯이 움직인다.
명백하게 남성을 유혹하는 모습이었으나 얼굴이 수치심에 새빨갛게 변한 모습이 묘하게 선정적이었다.
그리고,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앉아있는 영광의 의자로 천천히 다가온다.
‘호오?
그런 것인가?
여주신들은 차원신계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서 일단 어떻게든 후궁 자리에 한 명을 올릴 생각이군.’
왜 콧대 높은 여주신들이 이런 모습으로 출근해서 이런 행동을 하는지 파악한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점점 다가오는 속옷만 입은 여주신을 쳐다본다.
노골적인 시선이 자신에게 모이자 여주신의 얼굴이 더욱 붉어진다.
화아아아-!
한눈에 보아도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는 신체 반응이었다.
그런데 각오를 굳혔는지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서 마침내 손을 뻗으면 닿을만한 위치까지 도달한다.
그리고,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자신의 상체를 숙여서 젖가슴의 계곡을 그대로 드러낸다.
흔들! 흔들!
투명한 망사에 가려져서 부드럽게 아래위로 흔들리는 젖가슴들은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바로 얼굴 앞에서 멈추었다.
거기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면서 젖꼭지를 가린 보석 장식품을 바로 시야 중앙에 맞추었다.
크면서 이상적인 반구형의 젖가슴이 시야에 확 들어온다.
‘좋군!’
투명한 망사 너머에 젖꼭지를 숨긴 보석 장식품이 중앙에서 빛나는 모습은 지극히 음란했다.
당장에라도 속옷을 벗기고, 만져달라고 애원하는 듯 보인다.
바르르르!
여주신은 자신이 이렇게 행동했으면서도 긴장했는지 몸을 떤다.
다른 여주신들과 협의하여 가장 자신이 있는 젖가슴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모습을 했지만, 이대로 덮쳐지지 않을까 두렵기까지 했다.
그런데 여기서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덮치면 곤란한 상황은 끝이었다.
‘이 유혹을 견딘 남신은 없었어.
나로서 끝내자.’
욕망에 솔직한 마신족과 달리 명분을 중시하는 신족은 자신이 손을 댄 여신에 대한 남신의 책임을 중시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한껏 모여서 커져 보이는 젖가슴들을 쳐다보다가 긴 한숨을 쉬었다.
“휴우! 그게 전부냐?
작구나.”
“!!!”
욕망이라고는 한 점도 보이지 않는 말투에 자신의 젖가슴을 강조하던 여주신들만이 아니라 정문 근처에서 상황을 주시하던 여주신들도 충격을 받았다.
그녀들의 뇌리에 그랑조아의 말이 떠올랐다.
‘십중심급 중 최상의 절대강자라면 상대하는 여성도 최소 고위 여창조신이죠.
겨우 여주신의 미모에 흔들릴만한 존재가 아니지요.’
그랑조아의 경고대로 다른 남주신들에게 찬탄의 대상이었던 미모가 전혀 통하지 않자 당황하는 여주신들의 시선에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젖가슴을 치우라는 듯이 손을 저으면서 하는 말이 들린다.
“이게 전부면 이제는 되었다.
너는 일이나 수련을 하여라.”
“…여기는 어떠신가요?”
크기는 여창조신에게 밀리지만, 모양은 여주신 중 최고라고 자랑하던 젖가슴을 부정당한 여주신이 이를 꽉 물더니 그대로 뒤로 돌아선다.
그리고, 상체를 더욱 숙이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강조하듯이 밑에서 양손으로 들어 올린다.
스르르륵!
젖꼭지를 보석 장식구로 가렸다면 음부는 가느다란 티팬티로 아슬아슬하게 숨겨져 있었다.
꾸우우우욱!
그런데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리면서 양손으로 벌리기까지 하자 그대로 드러난다, 투명한 망사 너머에 가느다란 줄로 가려졌지만, 분홍빛의 항문과 음부가 모습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돌발적인 행동에 다급해진 것은 다른 여주신들이었다.
‘이…이봐! 너 거기까지 하는 거야?’
‘너의 젖가슴만 흔들어도 그대로 넘어올 거라며?’
‘그 이후는 네가 알아서 후궁의 자리를 받고 차원신계를 다시 통제하겠더니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그랑조아의 제안대로 신계 출신의 여주신 중 한 명이라도 후궁으로 올리기 위해서 이번 일을 계획했다.
그렇다고 전부 몸을 바칠 수는 없으니 한 명씩 유혹해서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넘어가면 다른 여주신들은 바로 물러날 생각이었는데 너무 정도가 심해진 것이다.
‘정도껏 해!’
‘네가 실패하면 우리도 해야 해!’
첫 번째 여주신이 저 정도 수준까지 보여주면 다음 여주신은 어떤 행위를 보여줘야 유혹이 가능할지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잔뜩 열이 받은 여주신의 의지였다.
‘모두 닥쳐-!
이건 내 여신으로서 자존심 문제야.’
남신에게 무시당한 경험이 전혀 없고, 이렇게까지 유혹했는데 무관심한 경우는 전혀 없는 여주신의 분노는 컸다.
그래서, 한껏 엉덩이를 올리면서 엉덩이를 벌려서 음부와 항문을 공개하듯이 보인다.
“잘… 잘 보이시나요?”
“….”
바르르르르!
티팬티의 가느다란 줄로 전부 가릴 수 없는 분홍빛의 음부의 계곡과 긴장으로 움찔거리기 시작한 국화 모양의 항문이 그대로 드러난다.
투명한 망사 속이지만 음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고귀한 여주신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노골적인 유혹에 다른 여주신들이 기겁했다.
‘야야-! 그건 아니야.’
‘네가 그러면 우리는 망했어!’
지금 여주신이 실패하면 다음은 자신들의 차례였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세게 나갔으니 단순하게 속옷만 입고서 유혹하려던 생각 자체를 수정해야 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양손으로 벌려진 여주신의 엉덩이를 향해서 오른손을 뻗자 환희했다.
‘됐다!’
‘통했다!’
역시 남신답게 욕망에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여주신들에게 전혀 뜻밖의 광경이 벌어진다.
짝-!
그는 어떤 남신도 유혹하던 여주신의 음부를 만지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그대로 손바닥으로 살짝 때려버린 것이다.
“악-!”
이렇게 노골적으로 유혹했으니 그대로 뒤에서 범해져도 할 말이 없다고 긴장하던 첫 번째 여주신에게 청천벽력같은 충격이었다.
“크기와 색기가 부족해서 불합격!”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무지갯빛 손자국이 엉덩이에 희미하게 새겨진다.
‘이…이럴 수가?
내가 이렇게까지 하고서 실패하다니?’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손자국을 어루만지면서 눈물까지 글썽이는 여주신은 갑자기 엉덩이의 손자국에서 전신을 관통하는 강렬한 정기가 주는 충격에 입을 딱 벌렸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달콤한 비음을 흘렸다.
“아아! 흐아아아! 읍-!”
고위 정신체와 정기교류는 하위 정신체에게 승급의 기회와 평범한 관계로는 경험할 수 없는 극치의 쾌감을 준다.
소량이기는 하지만, 십중심급 강자들에서 최강급인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정기주입은 주우주 여주신들에게는 이제까지 없던 쾌락을 주었다.
털썩! 바르르! 바르르르!
“흑! 하흑!
감당할 수 없는 극치의 쾌락에 다리가 풀려서 높이 올렸던 엉덩이가 그대로 절대계 간능신 코아에게 쓰러진다.
턱!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오른 손으로 받아 들었던 그는 그대로 몸을 원탁에 올려놓으면서 말한다.
“노력한 대가는 주었다.
이 이상은 무리이니 내 후궁이 되고 싶다면 몸부터 단련하거라.”
여주신의 대답은 없었다.
얼마나 커다란 쾌감인지 이제 비음도 못 지르고, 입만 벙긋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움찔! 움찔! 주르르르!
아무런 애무도 하지 않았는데 그녀의 음부는 전율하면서 애액이 흘러나오는 중이었다.
비록 투명한 망사속옷에 가려졌지만, 원탁에 엎드린 자세로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본 여주신들은 어이가 없었다.
‘겨우 엉덩이 한 번 만졌다고 저렇게 된다고?’
‘그것도 이 초도 안 되었어!’
‘정확히 일 초와 영점 삼 초였다!’
‘그런 단기간의 접촉으로 우리를 절정에 몰아넣을 수 있단 말이야?’
분명히 절대계 간능신 코아가 어떤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았다.
단지 엉덩이를 스치듯이 만진 것이 전부인데 여주신이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민감해도 애무를 받는 감각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을 것인데?’
‘주입받은 정기가 그렇게 강력하다는 것인가?’
자신들도 보고 있는데도 원탁에 엎드려서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비음을 흘리는 여주신을 보니 소름이 올라올 지경이었다.
‘이러면 누구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
‘우리도 잘못하면 저렇게 된다!”
겨우 엉덩이 스침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지만, 자신이 나서서 첫 번째로 나서서 끝내겠다고 자신할 만큼 신체 능력과 성적 능력이 뛰어난 여신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엉덩이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손자국을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 전부였다.
“으으응! 하으으윽!”
주르르르르-!
여주신들은 보지 못했지만, 투명한 빛나는 애액이 질 입구에서 샘솟듯이 솟아서 허벅지를 타고서 흐른다.
단숨에 애액의 효과를 확인한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눈이 빛났다.
‘호오? 일반적인 애액이 아니군.
헤라, 아니 그랑라하에게 얻어낸 모유의 권능 강화가 더 강해진 형태군.’
신계에 막 입문한 차원의 마도신과 그랑라하가 정기교류를 하다가 다른 여주신들과 얽혀서 권능을 강화하는 모유의 효과를 전부가 얻는다는 기록과 기억은 지워졌다.
대신에 같은 편으로서 서로 핵심적인 권능을 제외한 모든 것을 공유했다는 기억으로 바뀌어서 여주신들은 꽤 강해진 상태였다.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애액의 효과가 확인되자 그대로 손가락을 튕겼다.
‘놓칠 수는 없지.’
탁! 도르르르!
아공간에서 무지갯빛 동전이 하나 나와서 그대로 허벅지에 흐르던 애액을 흡수하면서 음부 쪽으로 굴러간다.
그리고, 그대로 티팬티와 장신구 사이를 파고들어 그녀의 음부의 계곡 사이로 들어가 버렸다.
쏘오오옥!
자신의 음부질 입구를 파고드는 무엇인가를 느낀 여주신은 원탁을 부여잡고서 신음을 터트렸다.
“학-!”
스르르르!
절정으로 극히 민감해진 음핵을 무엇인가 감싸듯이 덮는다.
거기에 음부의 계곡과 질 입구까지 뭔가 밀착해오자 고개만을 쳐들고 부들부들 떠는 그녀와 여주신들의 귀로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친절한 설명이 들려왔다.
“그건 모유와 애액을 모으는 동전착유기다.
초마도신 이상의 마도신만이 만들 수 있는 특제 신기이다.
등급은 절대이지.”
“!!?”
“!!!”
또르르르! 또르르르!
어느새 열 한 개의 동전 착유기가 그의 손가락 사이사이에서 이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원탁 위에 엎드린 여주신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보석 장식구를 없애고,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동전착유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애액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너에게 부여한 정기만큼 애액이나 모유로 회수하겠다.”
동전 착유기가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혀와 연결되고 모양이 되어서 질 속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사아아아! 쪼오오옥!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혀가 움직일 때마다 직결된 동전 착유기도 똑같이 움직이면서 감각을 보낸다.
‘좋군.
확실히 이들은 여주신 중 뛰어나.’
혀가 얼얼한 정도로 꽉 조여 오는 질벽과 공간이동으로 보내오는 애액의 향과 맛에 만족한 그는 부지런히 혀를 움직여서 동전착유기를 더욱 깊이 보냈다.
“아아! 흐아아! 아앙!”
질 속에서 요동치는 혀와 강력한 정기접촉에 원탁에 엎드린 여주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자극에 몸부림을 치면서도 주변을 생각해서 나오는 신음을 겨우 삼켰다.
‘이…이건 뭐야?
혀인가?’
그런데 지금 상황을 모르는 여주신들에게 전뇌계에 감정을 문의했다가 무시무시한 여파를 불러온 정체불명의 신기의 효과가 더 충격적이었다.
“에엑! 겨우 착유기?
그런 것이 무슨 절대신기?”
“말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