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773
자신의 실수이든 외부의 문제이든 주우주에서 모든 것을 잃고 설 자리를 잃은 주우주의 창조신들은 최후의 기회를 노리고 절대계의 용병신으로서 도전한다.
절대계는 주우주보다 일백배 이상의 광대한 규모지만 분할해서 완벽하게 통치하는 십중심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다스리는 곳이라서 기회가 넘쳐났기 때문이다.
십중심과 일족들 덕에 절대계는 분명 발전했다.
하지만 주우주보다 엄청난 강자들이 즐비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위험한 곳이 되어있다.
‘십중심들은 공개적으로 서열전을 치루면서 우열을 가린다.
십억이 넘는 절대권능을 익힌 일족들도 전력으로 체제경쟁을 한다.
각각의 영역을 지키고 다스리는 십중심 일족들의 전투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지만 서로를 이기고 능가하기 위해서 어떤 수단도 동원한다.
그래서 용병신으로서 일거리는 넘쳐나고 대가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우주의 창조신은 중하급의 전사에 불과하다.
주우주의 용병 창조신이라면 말단 병력으로 쓰기 적당하지.
덕분에 그들은 거의 전부가 돌아오지 못했다.’
혼자서 주우주를 전부 파괴할 수도 있는 절대권능을 가진 십중심의 일족이다.
그들을 오리진으로 모시고 같은 절대권능을 가진 일족들은 하나하나가 주우주의 창조신장을 능가한다.
이런 강자들이 몇 억 단위로 격돌하는 전장에 말단 병력으로 운영되는 주우주 용병창조신의 운명은 대부분 사멸이었다.
‘허나 끝까지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창조신장이신 승가람마님처럼 창조신장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복귀할 수도 있다.
당연히 극소수일 수밖에 없고 공식적으로 복귀한 인원은 셀 수 있을 정도의 죽음의 길이다.’
그런 험악한 길을 아들이 원하고 허락을 구한 것이다.
절대로 보내줄 수 없었다.
사회일족에서 가장 강대한 권능을 가진 아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 때문이었다.
‘이상적인 사회를 동시 구현하는 아들의 능력은 분명 나를 능가하는 사회신족 최강의 투신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사회신족의 냉대에서 도망친다는 그런 정신 상태로는 절대계의 격류에 삼켜진다.’
주우주에서 버티지 못하고 최후의 피난처로서 절대계의 용병신으로 도망친 약자들은 모두 사라져 갔다.
십중심의 일족들이 서로의 오리진과 계열의 우열을 가지고 겨루는 전투는 치열하기보다는 숭고하기까지 했다. 이미 강함의 정점에 거의 도달해 있는 그들의 기준에서 나약하다거나 불손하다고 판단되면 어떤 존재도 용서 없이 처분되었다.
‘그래서 주우주에서 충족시킬 수 없는 강함을 추구하거나 그들마저 감동시킬 정도로 드높은 목표를 가진 존재들만이 살아서 귀환했다.’
승가람마님은 사백구십팔 주우주의 신족들이 대신족에 초토화되어 패배하는 것을 보고 절대계로 스스로 향했다.
사백구십구 주우주의 신족도 대신족을 이길 수 없다고 직감했고 이겨낼 힘을 얻기 위해서다.
그리고 바라던 칭호와 힘, 뜻을 같이하는 강력한 동료들까지 얻는 것을 성공하고 돌아오셔서 과거의 창조신장을 쓰러트리고 현재의 직위와 권력을 얻었다.
‘대신족과의 종족결정전을 열 번이나 승리로 이끄셨지.
내 아들의 마음은 승가람마님이 아니다.’
가족들의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렬한 반대로 아들은 일단은 물러났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단으로 일족을 이탈해서 절대계로 갈지도 몰랐다.
오리진이나 후대의 정식허락도 없이 주요 창조신이 일족을 이탈하면 반드시 추적해서 소멸시켜야할 정도로 큰 범죄였다.
그것만은 막아야 했는데 아들이 얼마나 견딜지 몰랐다.
노골적으로 비하하고 주변이 문제였다.
‘삼대의 직위를 잃은 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릴 것이다.
주변의 무시를 감당하고 자신만의 길을 지키기에는 아직 어려.
이제 다시 결심이 섰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끝까지 믿어주고 의지하는 가족이 더욱 중요해.
내가 지켜야 한다.
수많은 하위자들보다는 가족을 선택한다.
결국 또 다시 이 길을 걸어야만 한다.’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혐오와 분노를 다시 모두 삼키고 미소를 짓는다.
중급 창조신인 스물여섯 쌍의 빛의 날개를 완전히 전개한 채로 말이다.
“사회신족의 후계 중급 창조신 파퓰리스트라고 합니다.
지금 당신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할 각오를 했습니다.
이번 임무는 제가 책임지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전력을 다해 성공시키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각오이자 부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이끌어야할 중급신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신족의 지배층인 중급 창조신이 어떤 일로도 하위신들에게 고개를 숙여 부탁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급작스런 정중한 창조신의 부탁에 교황신과 동료신, 초월자들의 하위신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창조신이 하위신에게 부탁을 한다.
황제가 노예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보다 더한 일인데 잘못하면 큰일이 난다.’
신격과 능력이 최우선되어 승급되는 신족의 세계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지만 어떻게 보면 철저한 계급사회였다. 혼자서 승급할 정도로 능력을 올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순조롭게 승급하려면 개인적인 재능과 환경까지 총동원해야 겨우 오를 수 있었다.
여기에 인간계와 가장 큰 차이점은 직위가 높을수록 가지고 있는 권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했다.
‘신족이 주신이나 창조신이 될 정도면 무능할 수가 없다.
하위자들에게는 절망적이지.’
지성체들의 세상은 무능한 인간이 왕이 되면 하위자들이 힘을 모아서 뒤집어엎을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신계는 아예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고위신들은 하위신들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권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위신이 아무리 모여도 주신을 이길 수 없다.
주신들이 아무리 모여도 창조신을 능가할 수 없다.’
저번 주신전쟁 때 차원의 마도신과 전능의 휘의 전투를 보면서 모두 각인된 사실이었다. 비록 자신들이 주신들을 많이 쓰러트렸지만 더욱 상위의 존재인 차원의 마도신님이조력할 때만이 가능한 일었다.
‘이건 절대 권력을 가진 군주제보다 더한 힘에 의한 지배체계다.’
이렇게 신계의 일원으로서 대충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는 초월자 출신의 하급신들이 다급하게 허리를 땅에 닿을 정도로 깊숙하게 숙여서 절했다.
가장 앞에 서 있던 교황신과 동료신은 더욱 감격하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신명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중급 창조신의 겸손한 부탁에 하위신들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파퓰리스트가 하위신에게 고개를 숙여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는 부탁의 장면은 바로 골든 아이디얼에 의해 임폴로이먼트에게 보고되었다.
창조신의 권위와 품격을 깎는 경솔한 행동에 당연히 엄청난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잔뜩 긴장한 골든 아이디얼이었다.
그러나 후계의 행동을 전부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니 안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보고를 받고 포퓰리스트가 하위신들에게 고개를 숙인 장면을 직접 본 오리진에게서 뜻밖의 반응이 돌아왔다.
“좋아-! 이제야 제정신이 돌아왔구나.
공동사업의 하위분야의 추진은 이제 안심이다.
나는 창조신들의 신계에 전력하면 되겠다.”
“예? 무슨 말씀이신지요?”
어떤 오리진도 창조신이 하위신에게 부탁이나 사과하는 질서를 뒤흔드는 일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런 반응은 상당히 예외적인 일이라서 한 당연한 반문에 임폴로이먼트는 따뜻한 시선으로 골든 아이디얼을 쳐다보았다. 이상을 꿈과 실제로 혼합하여 구현하는 사회일족의 권능을 가장 순수하게 잘 구현하여 가장 귀여워하는 직계였다.
가진 권능의 순수함은 후계가 되지 못한 혈족은 직계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일원으로 돌아간다는 원칙조차 바꿀 정도다.
‘후계에 도전할 수 없는 여성이라고 억지를 부려서 예외를 인정하고 크로노스로 직위를 내리고 붙잡아 놓았지.
오리진의 권위는 조금 훼손되었지만 참 잘한 결정이었다.’
이번에 천국개조사업 ‘영웅과 악당’의 기초를 제안함으로서 다시 능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저 경지에 도달했으면서도 아직 순수성을 잃지 않고 권능의 농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더욱 아낄 수밖에 없었다. 순수성이 높을수록 성장의 잠재력은 높다.
파퓰리스트가 없었다면 무조건 후계는 골든 아이디얼의 차지였을 것이다.
‘만에 하나 파퓰리스트가 끝까지 자신의 본질을 외면했다면 후계의 직위를 넘겨받아 일족을 처음의 방향으로 돌릴 아이이기도 했지.
아직은 어리석은 나의 아들아.
너는 너의 직위를 이어받을 아들의 뛰어남을 경계할 것이 아니라 오리진이 인정한 예외를 경계해야 했다.
여성이고 뭐고 일족의 안위와 발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슬슬 진실을 알려주어야 하겠군.’
그런 생각을 숨기고 귀여운 딸을 아끼는 아버지의 만족하는 얼굴만을 보이면서 손짓을 해서 주변의 일족들을 물러나게 했다.
임폴로이먼트가 그렇게 단독으로 대화를 하는 의사를 보이자 골든 아이디얼도 주변을 물러나게 하고 비밀회선으로 바꾸었다.
차원신계라고 해도 엿들을 수 없는 철저한 보안을 갖추고 나서야 겨우 둘만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너도 몰랐느냐? 왜 사회신족의 후계가 파퓰리스트이고 어떤 문제나 손해가 있어도 내가 바꾸지 않는 이유를 말이다.
보아하니 이번에도 후대는 용서하고 대신 삼대를 징계한 것이 의문인 모양이구나.”
“잘 모르겠사옵니다.
이번 일로 속은 삼대는 용서하고 속인 후대를 징계하실 줄 알았나이다.”
당연한 말이다.
삼대는 피해자이고 후대는 가해자다.
그런데 가해자는 용서받고 피해자는 처벌을 받았다.
오리진의 결정이지만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아이의 권능이 후대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강대하다는 증거겠지.’
다른 일족은 이런 부당한 조치를 해도 의문을 가지지 않고 따르는데 조금씩 저항을 하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속사정을 전부 아는 오리진으로서 아주 만족스런 수준의 강력한 권능이었다.
“그렇겠지.
속은 피해자보다 속인 가해자가 더 나쁘다.
속여서 문제를 일으키게 한 원흉을 먼저 징계하는 것을 맞지.
허나 오리진은 일반적인 판단보다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
잘못을 따져서 처벌하는 것은 일반인과 재판관의 시각이지만 오리진에게는 질서유지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질서유지보다 더한 이익이 있다면 법도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오리진과 지배층들의 일반적인 판단이고 상식이다.
이것이 지배자가 가지는 가끔 일반적인 규칙까지 무시하는 권력의 본질이다.
그리고 법을 지키는 것보다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범해버린 범죄를 덮기 위해 더 큰 권력을 원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지그시 감은 임폴로이먼트의 음성이 잔잔하게 울렸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녀를 안고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 말투였다.
“그래서 지배에는 반발이 반드시 생긴다.
법을 무시하는 권력을 가진 지배에 대한 반발은 정당하지만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이기도 하다.
지배층들에게는 당연한 더 큰 이익의 제공과 논리로는 통제할 수 없다.
강대한 지배일수록 반발 또한 거세지고 축적되면서 결국 사회까지 무너트린다.
지배층의 권력이 강해지고 법이 무시하는 행위가 축적될수록 개인의 권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터져 버린다. 그래서 지배자는 항상 하위자들의 반발을 염두에 두고서 행동해야 한다.”
잔잔한 신언은 골든 아이디얼의 신령에 스며들었다.
오리진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조언을 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개인이 지옥같이 힘든 세상 속에서 누구나 행복한 천국을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
강력한 지배로 통제되는 사회는 결국 개인의 불만의 축적으로 멸망한다.
어떤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도 결국 무너지고 다시 만들어진다.
영원체를 능가하는 힘을 가졌던 일대 십중심들이 진리에게 패배해서 바람가로 교체된 것처럼 말이다.
이것만은 사회일족의 오리진 임폴로이먼트인 나조차 어쩔 수 없는 한계란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말하면서도 아주 기쁘게 웃으면서 말했다.
“쿡쿡쿡쿡-! 나의 후계인 파퓰리스트의 권능의 본질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가 마이너스의 손인가? 명문일족을 망하게 할 후계들의 수치라고?
진실을 모르는 허튼 소리지. 나의 사랑하는 딸은 이제 똑바로 알고 있어라.
나의 자랑스러운 후계는 바로 이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반발을 모두 통제한다.
모든 지배가 가질 수밖에 없는 반발을 자신의 권능과 일부의 희생을 통해 해소시킨다.”
“!?”
그 말에 골든 아이디얼은 마음에 스치는 점이 있었다.
이제까지 꾸준히 가졌던 의문이었다.
‘후계가 되고나서 아무리 무능하게 사업을 추진해서 손해를 입혀도 일족에서 누구도 비난하지 않았다.
이상했지만 오리진의 가호를 받은 후계의 혜택이라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설마 그것이 권능의 작용이라고?’
후계가 어떤 잘못을 해도 오리진만이 조금 혼을 냈고 직접 피해를 보는 사회신족의 창조신들조차 침묵하고 넘어갔다.
‘더구나 이번에는 팔다리가 하나씩 잘렸는데도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다.’
이제 생각해보면 약간의 신력의 손실이나 손해로도 죽일듯이 난리를 피우는 창조신들의 성향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일족의 누구도 후계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지도 않았다.
‘손을 대면 전부 망하게 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다른 일족에게 비웃음을 당해도 정작 당사자인 사회일족은 오히려 더욱 존중했다.
이것도 너무 이상함을 느꼈지만 후계가 본래 가진 권능의 특성이라면 이해가 된다.’
골든 아이디얼이 깨닫는 모습을 보이자 흥이 오른 임폴로이먼트는 확신을 심어주듯이 강조했다. 차원의 마도신과 공동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대량의 정기와 그 동안의 수련성과로 최상급 오리진을 노리는 자신이었다.
‘이제 겨우 한걸음만이 남았다.
그러면 사백구십구 주우주 한정이라는 제한조차 풀리고 모든 주우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일백 개의 주우주의 오리진의 권리만 획득한다면 진리조차 아낀다는 절대계 오리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일족의 안정이 중요했다.
무조건 세 명의 직계를 공동운명체로 만들어야 했다.
후대와 사회신족 최강의 투신인 삼대는 부자지간이니 걱정이 없었다.
‘삼대에게는 임명하자마자 명확하게 알려주었지.
그래서 왜 후계가 반드시 일족의 후대로 있어야 하는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똑똑한 아이이니 이해를 바로 잘 했지.
후계가 아무리 잘 못해도 자리를 유지해야지 자신이 삼대가 될 수 있고 일족이 발전한다는 사실을 말이야.
덕분에 후계를 너무 신뢰해서 이번에 사고를 쳤지만 이제 주의를 하겠지.’
그러니 이제 골든 아이디얼에게도 확실히 할 때가 온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후대의 자리가 변동이 없는 이유와 서로 도와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납득시켜야 했다.
‘보다 나은 사회와 이상을 만드는 골든 아이디얼, 이상적인 사회들을 전부 구현할 수 있는 골든 레블루션과 후대의 조합은 최강이다. 세 명이 힘을 합하면 사회신족은 모든 일족 중 가장 선두에 선다.
이상신족의 페미니스트가 삼천 명의 여주신을 후궁으로 추가한다고 해도 변함이 없다.
허나 반목하면 현상유지만 가능하다.’
세 명이 힘을 합하게 해야지만 일족은 반석에 올려 진다.
그러면 마음 편하게 최상급 창조신과 최상위 오리진에 도전할 수 있었다.
큰 파장을 우려해서 삼대만 알게 숨겨놓았던 후대의 권능의 실체를 알려주었다.
“파퓰리스트는 강자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약자들을 위한 희망이자 구세주인것이다.
더없이 완벽해질 수 있는 이상이고 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