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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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도대체 소제목은 왜 있어서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지…~3~)y-~~
라스가 잠깐 동안 10여 기의 기병과 더불어 근처에 남아 있는 잔적들을 쫓아 버리고 돌아오니 이미 돌아갈 준비는 끝이나 있었다. 그런데 라스가 보니 행군에 방해가 된다며 포로가 된 베르트군 150여 명을 스펜서가 모조리 죽여 버린 뒤였다.
“아니! 스펜서! 다 죽여 버리면 어떻게 해요!”
그 모습에 라스는 할 말을 잃고 화를 냈지만 신속한 움직임에 포로는 필요 없다는 스펜서의 말을 듣고는 억지로 납득해야만 했다. 그 시체들을 일부러 근처에 널 부러 놓게 해 전투 중에 죽은 것으로 꾸미게 했다. 그리고는 얼른 군대를 움직여 아르니스 협곡 쪽으로 이동했다.
지금 라스의 군대는 아르니스 협곡에서부터 5일 동안이나 말을 타고 나와 있었으니, 혐곡으로 돌아가려면 최소한 밤낮으로 가더라도 2일 이상은 계속해서 걷고 또 걸어야 했다. 물론 짐이 잔뜩 실려 있는 마차 50대가 함께 있으니 행군이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다만 라스의 말대로 마을에 들릴 때마다 마차를 두어 개씩 비워 식량을 던져놓고 가니 의외로 가벼워진 마차들이 늘어났고, 식량을 덜어 놓는 만큼 꼭 필요한 돈과 무기 같은 것들로 바꿔 실으니 나중에는 행군 속도가 생각 외로 빨라졌다.
이동기간 내내 적의 매복과 추격을 받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의외로 2일 째 해가 질 무렵까지 적의 추격은 없었고, 결국 아르니스 협곡을 지키고 있는 바예지드와 암할로브가 진채를 굳건히 하고 목책을 세우고 있는 곳까지 별다른 방해 없이 도착할 수 있었다.
“잠깐! 저기 있는 놈들은 베르트군 녀석들 아니야?”
다만 라스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아르니스 협곡을 막고 있는 루벤 군대를 견제하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곳에 베르트군 진채가 세워져 있었고, 적들이 야영을 하면서 피우고 있는 화톳불이 제법 많아 보였다.
움직임을 멈춘 라스 일행은 서로 머리를 모아 어찌해야 할지를 생각했다. 라스가 이끄는 기병과 보병들은 밤낮없이 달려와 몹시 지쳐 있었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치중을 내던지고 왔으니 자칫 장기전으로 나가면 당장 곤란하게 된다.
발레리아는 적이 자신들이 온 것을 모르는 것 같으니 마차와 말들을 먼저 들여보낸 후 뒤쪽으로 라스와 자신이 남아 적의 공격을 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녀의 말을 옳게 여긴 라스는 지체 없이 바예지드와 암할로브의 진채 쪽으로 마차와 말들을 움직이고 자신과 발레리아가 뒤를 끊기로 한 후 서둘러 행동에 들어갔다.
“스펜서가 재빨리 이들을 이끌고 가! 나랑 발레리아가 뒤를 들이칠게.”
적이 미처 대응하기 전에 신속하게 바예지드와 암할로브 쪽으로 스펜서가 이끄는 마차와 보병들이 뛰어가고 라스는 발레리아와 더불어 30여기의 기병들과 함께 가장 뒤쪽에서 적의 공격을 저지하기로 했다. 모든 결정이 갖추어 지자 발레리아는 갑자기 라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고 그녀의 제안이 옳게 여겨진 라스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예상했던 대로 마차 50대와 보병들이 서둘러 아르니스 협곡 쪽에 있는 루벤군 진영으로 진격해 나가자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있던 베르트군은 마차와 보병들이 지나고 기병대가 지나쳤을 때쯤에야 100여 기의 기병을 이끌고 루벤군을 추격하기 위해 맞서 나왔다.
“지금이다! 적의 뒤를 친다!”
이미 날이 어두워져 적들의 시선이 온통 아르니스 협곡 쪽으로 달아나는 스펜서가 이끄는 군대에 쏠려 있을 때, 라스는 발레리아의 의견대로 적당한 곳에서 숨어 있다가 고함을 지르며 갑자기 뛰어나와 루벤 군대의 뒤를 추격하는 베르트군 기병대를 들이쳤다.
발레리아의 예상대로 베르트 군대는 갑자기 뛰어 나온 라스 일행을 보고 당황해 허둥대고 있었고, 라스는 적의 대장으로 보이는 기사를 목표로 잡고 똑바로 말을 몰았다. 상대는 놀라 당황한 와중에서도 방해되는 몇 기를 베어 넘기며 돌진해 들어가는 라스에게 맞서기 위해 대검을 뽑아 들었다.
“이야압!!”
대검을 뽑아 맞서기는 했지만 애초에 라스의 상대가 될 것은 아니었다. 두어 번 검을 부딪치기 무섭게 라스가 고함을 지르며 한칼을 내리치니 기병대를 이끌던 지휘관은 왼쪽 어깨에 칼을 맞고 비틀 거렸다.
요행히 말에서 굴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상대를 완전히 쓰러뜨릴 틈을 놓치지 않은 라스가 상대의 배를 찌르고 목을 후려치니 이내 말위에 타고 있던 기사는 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동시에 발레리아가 십여 기의 기병을 날이 휘어진 대검으로 찍어 말 아래로 떨어뜨리니 적들은 이내 혼란에 빠졌다. 기습에 성공한 라스가 서둘러 기병들을 수습해 아르니스 협곡 쪽으로 달려갔지만 적들은 질려 버린 듯 더 이상 추격해 오지 않았다.
무사히 아르니스 협곡으로 돌아온 라스는 자신을 맞아 주는 바예지드와 암할로브의 환대를 받으며 말에서 내렸다. 온몸의 기운이 빠져 힘이 없었지만 서둘러 뒷수습을 부탁하고 자신과 함께 뒤에 남은 기병들을 찾았다. 발레리아를 포함해 30명 모두 무사하니 라스는 그들을 격려해 준 후 이날은 적의 공격에 대응하라 지시하고는 어느 이름 모를 나무 둥치에 쓰러져 곧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해가 밝았을 때 라스는 자신이 다시 밝은 해를 보게 되었음을 진정으로 지고신께 감사를 드린 후 몸을 일으켰다. 라스를 따라온 병사들 대부분 아무렇게나 땅바닥에 지쳐 쓰러져 있었지만 그래도 죽어 길바닥에 널브러져 백골이 되어 버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일이다.
점심 때 쯤 모두 일어나 바예지드와 암할로브가 이끄는 징집병들이 제공한 식사로 음식을 먹고 원기를 회복했다. 병사들이 어느 정도 몸을 추스르자 라스는 얼른 이번에 획득한 은화 50상자와 금화 10상자를 가져오게 한 후 상자를 열어 이제는 400명 정도로 줄어 있는 경무장 보병들에게는 은화 30개씩을 내어 주고, 자신을 따라 용감히 싸워준 100여 기병들에게는 은화 10개와 금화 1개씩을 나누어 주었다.
“아니! 귀족님! 이건······”
“모두 열심히 싸워 주었기에 상을 내리는 것이니 받아 두시게.”
모두 갑작스러운 포상을 받게 되자 깜짝 놀랐고 라스는 이곳을 지켜준 바예지드와 암할로브를 포함해 스펜서와 발레리아에게도 각자 금화 50개씩을 내려 함께 싸워준 일에 보답했다. 그리고 잡병들에게도 은화 1개씩을 나누어 주어 이들의 사기도 높여 주었다.
병사들에게 포상금으로 뿌린 돈이 제법 많았지만 어차피 라스의 군자금이나 그가 갖고 있는 개인 재산에서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니 그다지 아까울 것이 없었다. 더욱이 10상자의 금화는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니 은화쯤이야 마구 퍼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도 사실이었다.
병사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사기를 바짝 올리게 되었을 때 갑자기 바예지드가 라스를 찾아와 은화를 5상자만 자신에게 내어 주기를 청했다. 큰 도움도 주지 못했는데 라스에게 금화를 50개나 받아 너무 미안하니 돈 받은 값을 하고 싶다는 바예지드의 대답이었다.
만난 지 오래잖아 의심할 법도 했지만, 라스는 잠시 바예지드가 은화 5상자를 어찌 사용할 것인지를 들려주니 주저할 것 없이 그 자리에서 은화 5상자를 내어 주었다. 바예지드는 돈을 받자 3필의 말에 나누어 실은 후 10명의 병사와 더불어 아르니스 협곡 위로 올라갔다.
바예지드는 아르니스 협곡으로 올라 간지 3일 만에 돌아왔는데, 그는 은화 5상자로 아르니스 협곡 가운데쯤에 있는 요새의 수비대장을 비롯해 아르니스 협곡의 루벤쪽 입구에 있는 요새의 수비대장까지 찾아가 듬뿍 돈을 뿌리며 각 지역의 지휘 장교들을 구워삶았다 했다.
그리고 바로 방금 전까지 라스가 아르니스 협곡의 봉쇄를 뚫고 적진으로 들어가고 난 이후, 1,300명 정도의 잡병들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아군을 보도고 상부의 명령이 없다는 이유로 못 본체한 사람들을 움직여 기병 400기를 약간 웃도는 숫자에 무장병 300명과 경무장 보병 200여명, 징집병 일부와 식량과 무기를 얻어왔다.
“수고했소! 바예지드.”
바예지드가 은화 5상자를 뿌려대면서 병력을 끌어 모아 옴으로서 이제 라스는 병력을 보충 받게 되었고, 현재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병력의 규모를 파악해 보니 이제 기병은 500기를 거느리게 되고 무장병 300명에 경무장 보병 500명, 그리고 잡병 1,300명을 거느린 무시 못 할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충분한 식량도 획득한 상태였다.
총 병력 2,600명으로 잘만 한다면 아르니스 협곡을 봉쇄하고 있는 베르트 군 3,000여를 무너뜨리고 적의 후방을 다시 한 번 교란시킬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이 정도 병력이면 한 번 해 볼 수 있겠군.”
특히 이제 기병이 500기나 되니 무시못할 만큼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갖추게 되었다. 라스는 병력을 모아가지고 온 바예지드에게 감사한 후 자신감을 갖고 다시 적에게 맞서 나갈 기회를 엿보았다.
“뭐라고? 적이 몰려온다고?”
적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라스의 기대와는 달리, 라스의 병력이 보충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베르트군 1만여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라스는 1만여 베르트 군대의 선두에 서있는 깃발에 바로 필립 쉘 성의 발스토리아 가문을 상징하는 페룬 소드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깃발이 거기 있다는 것은 바로 발스토리아 가문의 누군가가 직접 아르니스 협곡을 공격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 들어왔다는 사실을 뜻하고 있었다.
“젠장! 1만이 넘는다니······이정도 방비만으로 버틸 수 있을려나······”
목벽과 목책은 바예지드와 암할로브가 그동안 계속 보강을 해 나름대로 굳건했지만, 적이 1만 명이 넘는 인원으로 밀어 닥친다면 쉽게 당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라스가 불안해하자 이 기색을 알아차린 것인지 바예지드가 목소리를 높여 움츠려 들지 말고 적고 싸워야 한다며 적의 병력을 보고 주눅이 들지 말 것을 권했다.
“적들은 병력이 많지만 저 병력이 일시에 아르니스 협곡으로 진격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목책과 목벽을 방패로 삼아 물러서지 않고 적을 공격한다면 승산은 아군에게 있을 것입니다.”
바예지드가 주눅 들지 말고 싸우자고 권하니 라스는 적 병력을 보고 움츠려 들려던 생각을 거두었다. 곧 암할로브가 라스를 찾아와 필립 쉘 성의 발스토리아 가문이 직접 병사를 몰아 왔으면 아직 자신들의 손에 있는 사이먼의 머리를 가지고 다소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 수 있다며 한 가지 일을 알려 주었다.
바로 이 순간 암할로브의 말이 미처 끝나기 전에 갑자기 베르트군 쪽에서 금색 판금 갑옷을 입은 한 사람이 말을 달려왔다. 모두 의아한 표정으로 금색 판금 갑옷을 걸친 기사를 바라보니, 이내 말을 달려 나온 금색 판금 갑옷을 걸치고 있는 기사는 루벤 군의 화살이 닿을 만 한 거리에 멈추어 섰다. 그리고는 곧 우렁찬 목소리로 루벤 군 진영을 향해 천지가 떠나갈 듯 고함을 질렀다.
“라스!!!!”
순간적으로 기사가 자신을 부르자 당황한 라스와 똑같이 놀란 암할로브는 동시에 고개를 돌려 베르트의 기사를 바라보니, 다시 적 기사가 라스를 큰 소리로 불렀다. 깜짝 놀란 라스가 자신이 헛것을 들은 것인가 싶어 주변을 바라보니, 모두 놀란 얼굴로 라스만 바라보고 있었다. 분명 금색 판금 갑옷을 걸친 베르트의 기사는 라스를 정확하게 호칭해 나오라고 부르고 있었다.
“라스!! 거기 있는 것 다 알고 있다! 썩 나와라!”
계속해서 금색 판금 갑옷의 기사가 라스를 불러대니 라스는 그의 모습을 보다가 퍼뜩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다. 잠시 생각해 보니 지금 눈앞에 있는 기사가 자신이 죽인 사이먼의 형제 쯤 될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아마도 형제가 라스의 손에 죽었으니 어떤 식으로든 개인적인 복수를 하려는 것이 분명했다.
“나가시면 안 됩니다!”
라스가 하늘을 올려 보았다가 이내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니 곁에 있던 암할로브나 바예지드, 그리고 스펜서와 발레리아까지 달려와 모두 성급히 적에게 맞서 나가지 말라며 라스를 말렸다.
“아냐! 나에게 볼 일이 있다면 내가 직접 나가야지!”
모두가 말렸지만 라스는 고집을 부려 맞서 나가겠노라며 준비를 갖추었다. 페룬 소드와 사이먼이 가졌던 찌르기 전용의 담검, 달리 보면 송곳이라고 해도 딱 알맞을 단검도 찼다. 상대가 계속해서 라스의 이름을 부르는 동안 라스는 주위의 계속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갑옷을 입고 짐승 가죽 덧옷을 입었다.
모든 준비를 끝내자 머리에 금색 투구를 썼다. 말에 오른 라스의 등에 사이먼의 방패를 메었다. 방패가 활을 빼는데 방해되는 일 없이 등 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일시적으로 막아줄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하자 그는 든든함을 느꼈다.
완전히 무장을 갖추고 국왕으로부터 하사 받은 말과 더불어 밖으로 나오니 금색 갑옷을 입고 금투구를 쓴 기사는 라스가 말 하나 정도 거리 정도로 다가오자 투구의 얼굴 가리개를 들어 올렸다.
“금투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네놈이 라스인가?”
상대는 여느 귀족들이 하는 것처럼 경어를 사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라스에게 도전적인 목소리로 우선 라스인지를 확인하려 들었다.
라스는 금투구 사이에 있는 기사의 얼굴이 무척이나 잘 생겼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가까이에서 보니 곰처럼 체격이 크고 다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짐짓 두려운 마음이 일었다. 하지만 가르반이나 마슬란과 같은 인간같지 않은 사람과도 비슷하게 싸워본 적이 있으니 라스는 상대가 덤벼들어오면 언제라도 맞서 싸울 자신이 있었다.
“그렇소. 귀하는 성명은 무엇이오?”
라스는 자신을 확인하려는 금색 갑옷의 사내의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상대는 자신을 소개하지도 않고 덤벼들려고 했었는지 순간 몸을 멈칫하더니 곧 자신을 소개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 둬라! 나는 막시밀리엄 발스토리아 커우드다! 네놈의 비겁한 수에 죽임을 당한 사이먼의 친형이란 말이다!! 저승에 가서 누군가 물어 보거든 누구에게 죽었는지는 확실히 대답해라!!”
막시밀리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대뜸 금 투구의 얼굴 가리개를 내린 후 곧 바로 라스를 향해 대검을 빼들고 공격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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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무시무시한 기사가 하나 출현…
저기…마우스로 긁어서 붙이기도 귀찮을 정도로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은…베르트의 기사들 중 세손가락 안에 든다는 설정이랍니다…
아, 글고…작가넘이 돈이 깨질 일이 생겼답니다…-ㅅ-;;
어쨌든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76…
에궁…오랜 애마 Tico가 드디어 재생 불가능 처분을 받았습니다…ㅠ0ㅠ;
●‘호박의정령’님…ㅠ0ㅠ; 오랜 애마 Tico가 재생 불가능 처분을 받았죠…어제 알바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데 상태가 좀 이상하더라구요…~_^; 겨우겨우 차를 몰아서 집에 오고 오늘 겨우겨우 카센터에 갔더니…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군요…Y_Y;
●‘i우천i’님…^_^; 으허허허…감사합니다…저 작가넘이야 읽어 주신다는 것만 해도 고맙지요…그나저나 오랜 애마 Tico 군…겉은 멀쩡하거든요…ㅠ0ㅠ; 그런데 속이 그렇게 나가 버리다니…눈물이 납니다…ㅠ0ㅠ;
●‘메리마을’님…라스 넘의 마눌이 발레리아가 될 것이고 당연히 라스 넘의 씨를 받아 발레리아가 애를 낳겠지요…발레리아 같은 여자는 자신이 낳은 애는 지극 정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뭐…한마디로 라스 넘의 아들 맞다 이겁니다…^_^;
●‘알리’님…ㅠ0ㅠ;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날 아침…오랜 친구가 재생 불가능…한 마디로…[폐차해…수리비가 자동차 가격 보다 더 나오겠다…ㅠ0ㅠ;] 라고 하더군요…~0~; 월요일 첫날부터 기분이 영…~_~;
●‘검은묵시록’님…그렇습니다…ㅠ0ㅠ; 에프월드에서 전부 보셨다고 하시니…드릴 말씀은 없습니다…하·지·만…이곳은 1차 수정분이 아닌 3차와 4차 수정을 거친 내용이지요…^_^; 어쨌든 간에 에프월드…디카를 놓치고 MP3를 상품으로 타게 되었네요…ㅠ0ㅠ; 아쉽지만…하는 수 없지요…Y_Y;
●‘블래스터’님…뭐…라스가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일부러 넣기도 한 내용이랍니다…ㅠ0ㅠ; 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 특유의 감각(?) 같은 것으로 계속해서 대박을 터트리는 중이랍니다…^_^; 금화 10상자면…10만 골드에 은화 50상자면 50만 실버랍니다…@_@;
●‘soulschaos’님…뭐…라스 넘…겨우 10만 골드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답니다…지금이야 1만 골드 정도 갖고 있는 라스지만 나중에 보면 10만 골드 정도는 껌 값 취급 할 정도로 돈을 모으죠…물론…지금의 라스 녀석 은화는 개인적으로 착복했답니다…^_^; 사실 이런 식의 전리품은 획득한 개인이 개인적으로 착복하는 것이 관례지요…^_^;
●‘福달이’님…아! 라스 넘의 군자금은…2부에서 보시면 어떻게 벌어들이는지 확실하게 나온답니다…참고로 지금의 이런 10만 골드에 50만 실버 같은 것은 껌값 취급 될 것입니다…문제는…그때도 서민들은 하루 동전 3개로 연명 한다는 거죠…ㅠ0ㅠ;
●‘우유동자’님…그렇습니다…라스 넘은 쥔공으로 저 작가넘의 절대적인 가호를 받고 있지요…그렇기 때문에 베르트의 군자금을 탈취한 것이랍니다…아! 나중에야 라스 넘이 큰 부자가 되어 10만 골드 따위는 껌 값 취급을 하지만 지금 아니 나중에도 금화 10만개면…후덜덜한 가격이랍니다…어마어마한 돈이지요…참고로 지금도 나중에도 여느 하급 귀족들은 금화 500개도 갖고 있지 못하답니다…^_^;
●‘slimeball’님…아~ 뭐…라스 녀석 저 작가넘의 절대적인 가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글쿠…의외로 많은 분들이 라스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에서 너무 억지성이 짙다고 하시는데요…하는 수 없죠…이런 시대…가진 것이 불알 두 쪽 뿐인 라스 녀석이…성공하려면 억지성이 섞이지 않으면…어떻게 하겠습니까?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그냥 산골에 처박혀 지낼 평범한 사냥꾼 라스가 되었겠죠…^_^; 이 세상에 존재감 없이 말입니다…
●‘underworld’님…금화는 국왕에게 바치고 은화는 착복하는 것이 상례지요…하지만 라스가 좀 정직하게 행동한다면 국왕이 상으로 받은 돈의 절반 정도 혹은 1/3은 되돌려 주는 것이 상례라고 생각합니다…^_^; 뭐…그정도만 해도 라스에게는 충분한 초기자금이 되겠지요…^3^;
…쿨럭~ 뭔 차를 사야 하는가..추천 좀…예산은 30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