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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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늘 고민을 하지만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3~)y-~~ 에휴…
7만 명의 민병대가 지키던 크리스틴 바실리 성은 솔로몬 그리즈 성의 카비 백작 라스 리즈번이 이끄는 20만 대군이 펼친 한나절 동안의 공세에 완전히 함락 되었다. 그러나 성이 함락되기는 했지만 학살은 끝나지 않았다.
퇴로가 차단된 잔여 민병들이 시내 곳곳에서 저항을 시도하고 있는데다가 애초부터 피를 보고 광분한 솔로몬 그리즈 성의 장병들은 시내로 몰려들어와 닥치는 대로 불태우고 귀중품을 빼앗았다.
이 와중에서 병사들은 지교신교 신전으로 도망쳐 있던 주민들을 보고 돌진해 들어가 닥치는 대로 죽이고 보물을 약탈한 후 신전에 불을 질렀다. 뒤늦게 암할로브가 5천 명을 이끌고 신전을 약탈하던 군인들을 잡아 죽이고 신전을 보호했지만 신전에 숨어 있던 많은 사람들은 이미 죽임을 당한 뒤였다.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았을 때 크리스틴 바실리 성은 솔로몬 그리즈 성에서 내려온 20만 군대의 활약으로 온통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왕궁 안으로 들어선 라스는 테오에게 지시를 내려 3천 명의 정예병을 뽑아 병사들을 진정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3천 명의 정예병을 뽑아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테오는 정오쯤 어느 정도 성내가 안정되자 병사 8천 명을 뽑아 북쪽 성벽에 시체를 모아 태울 커다란 구덩이를 파게하고, 다시 병사들을 뽑아 성내에 널려 있는 시체들를 치우게 했다.
“······여기는?”
이런 조치들이 이어질 때 정처 없이 사방을 헤매다가 퍼뜩 정신을 차린 나이젤이 서 있던 곳은 마르쿠스 레슈타트가 크리스틴 바실리 성에서 지내던 집이었다.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부서진 출입구를 발견하고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안으로 들어섰다. 그 안으로 들어선 나이젤은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주저앉았다.
왕궁으로 들어선 라스는 다시 해가 지려 했을 때에도 나이젤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걱정되어 사람을 풀어 찾아보게 했다. 다행히도 해가 질 무렵 나이젤은 초췌한 모습으로 왕궁으로 찾아왔다.
“걱정했다. 몰골이 말이 아니구나.”
혹시 몰라 몹시 걱정했던 라스는 나이젤이 자신을 찾아오자 안도하면서 생각 외로 많은 상처를 입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나이젤은 힘없이 다른 신하들처럼 몸을 숙여 크리스틴 바실리 성을 차지한 부친의 승리를 축하했다.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한 고비 넘기셨습니다.”
나이젤은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는 모습으로 라스를 경하했다. 라스는 나이젤의 모습이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일단 경하를 고맙게 받아들였다. 곧 많이 피곤해 보인다며 방을 마련해 두었으니 몸을 씻고 상처를 치료하고 이제는 좀 편하게 잠을 자둘 것을 권했다.
나이젤은 고개를 끄덕이며 부친의 앞을 물러 나왔다. 라스가 곁에서 두고 부리는 시종이 다가와 숙소로 나이젤을 안내했다. 전 주인이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한 숙소로 들어선 나이젤은 몸에 걸고 있던 모든 것을 풀어낸 후 힘없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곧이어 따뜻하게 데운 목욕물을 비롯해 물과 음식이 안으로 들어왔다. 나이젤은 목욕물이 들어오자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서 몸을 씻었다. 이곳저곳에 상처가 많았지만 갑옷 때문에 깊지는 않았다.
한참 무엇인가에 홀린 듯 몸을 닦고 보니 물에 적시고 있던 타월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다. 데운 물에 아무리 헹궈도 타월은 깨끗해 지지 않았다. 말없이 타월로 몸을 씻던 나이젤은 그냥 물통을 들어 머리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쏟아 부었다.
바닥이 온통 물에 젖었지만 상관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무렇게나 목욕물이 데워져 들어왔던 나무 물통을 아무렇게나 던져 버린 나이젤은 잡낭을 꺼내 상처를 독한 술을 증류해 얻은 액채로 씻어내고 플라비아 가루를 물에 갠 후 자신의 상처에 발랐다.
꽤나 따갑게 느껴졌다. 플라비아 가루로 상처를 치료한 나이젤은 잠시 한숨을 내쉰 후 플라비아 가루를 물에 개느라 금새 퍼렇게 변한 물을 몇 번에 걸쳐 마신 뒤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그대로 침대 위에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그대로 쓰러져 꼬박 하루를 정신없이 잠을 자던 나이젤은 배설물을 내보내야 한다고 미친 듯이 아우성치는 뱃속의 신호 때문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 비틀거리며 일어선 나이젤은 구석에 놓인 오물통에 앉아 몸 안의 배설물을 정신없이 쏟아냈다.
한참 만에 겨우 정신이 든 나이젤은 뒤처리를 한 후 오물통의 뚜껑을 닫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오른손을 움직여 몸에 굳어 있는 상처에 딱딱하게 붙어 있는 플라비아 가루를 뜯어냈다. 그러고 보면 붕대도 감지 않고 그냥 잠이 든 듯 했다.
다행히 상처는 모두 아물어 있었다. 몸과 정신은 개운했지만 마음은 허전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이 벗어 놓은 짐승 가죽 덧옷을 비롯해 사슬 갑옷과 무기들 모두 벗어 놓은 그대로 있었다.
다만 우스운 것은 테이블 위에 음식과 함께 깨끗하게 입을 옷이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옷을 입은 나이젤은 허리에 아무 무기도 걸치지 않고 비틀 거리며 밖으로 나왔다. 문득 혹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우습게도 밖으로 나와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갑옷을 벗고 루이스 스틸과 함께 마주 앉아 저녁을 먹고 있던 울딘의 모습이었다. 나이젤이 비틀 거리며 밖으로 나오자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뜨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주인님!”
“······다행이군.”
여러 가지 의미가 한데 뒤섞인 한 마디를 던진 나이젤은 루이스 스틸과 울딘의 옆에 가 앉았다. 울딘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몸이 괜찮은지를 물었다. 꼬박 하루를 죽은 듯이 잠을 잤다고 하면서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가?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두 사람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
나이젤은 피식 웃은 후 두 사람에게 무엇인가 말을 꺼내자 루이스 스틸은 슬그머니 고개를 숙였고 울딘은 잠깐 입술을 빨았다가 이미 끝내 놓았음을 알렸다. 순간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울딘은 쓴웃음과 함께 곧 그 다음을 이었다.
“이미 끝내 놓았습니다. 대그우드 트리스탄과 에드먼드 라비, 리보니아 테빌라 후작 부인의 시신은 제가 수습해서 누구도 손대지 못하는 곳으로 가져가 정중히 매장했습니다. 레슈타트 경의 가족들도 좋은 곳을 마련해 잘 묻어 주었습니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울딘이 시신들을 모두 거둬 매장해 주었다고 밝히니 나이젤은 갑자기 두 사람에게 엎드려 절을 했다. 주인이 절을 하자 두 사람은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다시 몸을 일으킨 나이젤은 고맙다고 하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루이스 스틸과 울딘이 입을 모아 나이젤을 위로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쏟아지는 눈물을 겨우 억누른 나이젤은 갑자기 생각난 듯 마르쿠스 레슈타트의 소식을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번에는 루이스 스틸이 대답해 주었다.
“혼란의 와중에 성의 서쪽 헤이드 강을 통해 2천 명 내외의 귀족들이 도망쳤습니다. 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자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국왕 군대 쪽으로 도주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안심하기는 했지만 부친 라스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위험한 상대인 레슈타트를 제거하려 할 것이다. 레슈타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아내와 자녀들이 모두 무참히 살해된 것을 알게 되면 절망하고 분노할 것이다. 마음이 복잡해졌다.
라스는 크리스틴 바실리 성을 함락시키는데 의외로 손실이 컸을 뿐만 아니라 다음 전쟁을 프리먼 강을 건너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다. 이때 라스에게 들려온 소식은 투항했던 갈버 마잔 성의 성주 스테판 지디르의 반란 소식이었다.
스테판 지디르 마리오는 며칠 동안 마크와 장이 이끄는 2만 군대를 맞이해 후하게 대접을 해서 마음을 풀어지게 한 뒤 새벽쯤에 3천 명의 정예병을 모아 이날 새벽 마크의 군영을 급습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갑작스러운 기습에 2만 대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지만 마크는 곁에 두고 부리는 100명 정도의 심복을 이끌고 기습 공격을 감행한 스테판 지디르가 이끄는 3천 대군에 맞섰다.
마크는 새벽에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싸운 장이 군대를 수습해 올 때까지 갈버 마잔 성의 정예병과 격렬하게 전투를 벌였다. 갈버 마잔 성의 3천 병사들 중에서 마크와 마크의 심복 100명에게 8백 명이나 목이 달아났다.
더욱이 장이 군대를 수습해 오자 갈버 마잔 성의 병력은 성안으로 도망쳐 성문을 닫아걸었다.곧 군대를 재정비한 마크와 장은 갈버 마잔 성에 대해 총 공세를 펼쳤고 반나절 만에 성 문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갈버 마잔 성에서는 하루 반 동안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결국 승리는 마크와 장의 것이 되었다. 스테판 지디르 마리오는 아쉽게도 난전 중에 누구 손에 죽었는지 모르게 죽임을 당했다.
마크는 그 뒤를 이어 갈버 마잔 성을 완전히 접수했다. 곧 이어 라스는 갈버 마잔 성을 안정시킨 마크와 장이 심복들에게 갈버 마잔 성을 맡기고 자신들은 1천 기 정도의 기병만 이끌고 크리스틴 바실리 성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라스는 솔직히 갈버 마잔 성을 완전히 손에 넣은 것 보다 오랜 전에 다코 컨퓨즈 성에서 잠깐 만나 보았을 뿐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스테판 지디르가 그렇게 죽은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아깝기는 해도 성 밖에 주둔하고 있던 마크의 빈틈을 노리고 치고 들었다고 한다면 분명 처음부터 진심으로 라스에게 투항할 생각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옳았기에 그가 죽은 것이 다행이라고도 판단했다.
“아마도 거짓으로 항복하여 방심하게 한 후 내가 빈틈을 보인다고 한다면 뒤를 공격할 요량이었을 것이겠지. 그의 재능이 아깝기는 하지만 차라리 지금 죽여 버린 것이 다행일 것이다.”
정작 라스를 당황하게 하는 일은 따로 있었다. 굳게 봉인된 국고를 열었을 때 봉인이 손상되지 않고 철저하게 갖춰져 있어 분명 국고 안에 어마어마한 재물을 발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뜻밖에도 국고 안은 동전 한 개 없이 말끔하게 비어 있었다.
“아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너무나도 황당한 일에 라스도 어리둥절해 했다. 많은 금액을 국왕이 전쟁을 위해 반출해 갔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루벤 국왕이 가진 부의 상징인 어마어마한 양의 금괴까지 사라져 버린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급하게 사람을 찾아내 국고에 보관 중에 있던 금의 행방을 알아보려 했지만 관리들 대부분이 죽거나 숨어 버려 국고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루정도 지나 관리 몇 사람을 붙잡아 왔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혹시 몰라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 죽지 않을 정도로 실컷 고문을 해서 정보를 얻어내려 했지만 관리들은 정말로 국고가 비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다만 전쟁이 벌어졌을 때 리보니아 왕녀도 국고를 열지 못해 기부금을 받았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입을 막기 위해 붙잡아 온 관리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기는 했지만 갑자기 증발해 버린 금의 행방은 라스를 아연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급한 것은 국왕의 결전이었고, 모두가 판단하기를 금은 국왕이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부친 라스가 파괴하고 안정시키고 있는 크리스틴 바실리 성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고 한다면 무수히 많을 것이겠지만, 나이젤은 지금 당장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울딘과 루이스 스틸에게 죽은 사람들이 매장된 곳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차마 자신의 손에 죽은 사람들을 둘러보지 못한 나이젤은 다만 어느 하찮은 길옆에 멈춰 서서 같이 따라온 사람들에게 곡괭이를 구해오게 한 후 스스로 깊게 구덩이를 팠다.
깊게 구덩이를 판 나이젤은 구덩이 안쪽으로 여러 군데 찢어져 수리가 필요한 리사 디포가 자신에게 선물로 주었던 사슬 갑옷을 넣고 다시 흙을 덮었다. 흙으로 뒤덮인 구덩이 옆에 앉은 나이젤은 가지고온 와인이 담긴 가죽 주머니를 기울여 흙 위에다가 뿌렸다.
‘나는······. 나는, 이 아래에 있다······.’
라스가 크리스틴 바실리 성을 함락시킨 후 배를 모으고 강을 건널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국왕은 50만 대군을 모아 라스와 결전을 치를 준비를 하는 한 편, 난공불락의 요새 다코 컨퓨즈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부었다.
아쉽게도 다코 컨퓨즈 성은 쉽게 함락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다코 컨퓨즈 성은 워낙 거성이고 내부에 자급자족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백성들이 게크 공작 마르틴의 선정에 길들여져 한마음으로 성을 지켜내니 쉽게 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23년 쯤 전에 다코 컨퓨즈 성의 전 주인 어네스트 라이드 프라하의 사망 이후 국왕이 군대를 보내 저질렀던 일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게크 공작이 무너지면 자신들도 끝장이라는 인식이 강해 결사적으로 저항하는 이들이 많았다.
더욱이 게크 공작 일파는 필립 쉘 성의 베르그 후작 가르반에게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잃었지만, 가르반의 아량으로 주 전력과 많은 백성들을 거느리고 온전히 아르니스 협곡으로 철수 할 수 있었다.
루벤이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처음 점령했을 때 성안을 온통 피바다로 만들고 두 번째 점령했을 때는 주민의 대다수를 끌어내 노예로 팔아 버렸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가르반은 항복을 권유하면서 온전히 성만 넘겨주면 모두의 안전한 철수를 보장했고 끝까지 그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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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반의 이야기가 잠간 나오는군요…^_^;;
그리고 나이젤…스스로를 묻어버렸습니다…-ㅅ-;;;
오늘도 두 편 올립니다…Next-12, 13…
●‘타에’님…으헷헷…뭐…크리스틴 바실리 성 전투를 한편으로 올렸답니다…^_^; 으헷헷헷…아뒤쥔장님이 수정하시다가 막 화를 내시더라고요…
●‘난누군가’님…으음…쥔공이 있는 곳이 세계 통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핫핫핫…^_^;
●‘호돌스’님…으음…오늘 만족스러우셨는지요…아뒤쥔장님이 수정하느라고 진땀 깨나 빼셨답니다…^_^;
●‘i우천i’님…^0^)乃 나이젤 놈의 활약이 이어진답니다…어쨌든 간에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지요…
●‘underworld’님…루벤 통일이라니요…지금 통일하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답니다…그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하겠지요…^_^;
●‘한뫼’님…라스…망가지다니요…본래 많은 분들이 라스가 야심이 없고 돈과 여자만 밝히는 맷집만 좋은 녀석이라고 아시지만 라스는 이 일을 꾸준히 준비해 왔답니다…
●‘zeple’님…울딘 녀석 굇수 맞지요…^_=; 글쿠…뭐…약물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 주세요…^_^;
●‘러딘’님…뭐…선빵을 당하기는 했지만…결과적으로 승리했으면 그것으로 된 것이랍니다…라스 만세!!!
●‘ytk’님…으음…평점…뭐…어쨌든 간에 저 작가넘은 열심히 부지런히 달리겠습니다…으흐흐흐…일용할 양식…감사합니다…(부비적)…
●‘에크리스’님…단기간에 성을 함락시키는 일은…나이젤에게 맡기면 된답니다…공성전의 최강자(?) 나이젤이지요…^_^;
●‘작가아님’님…에궁…잘 먹었습니다…야식이 꽤나 맛나네요…^ㅠ^; 꺼억…그나저나 라스 녀석…진중한 것 맞습니다…군주의 칼을 갖고 있으니 말이죠…허나…군주고 인간인 이상…흥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있죠…그나저나 나이젤…역시나 이 넘의 활약으로 성을 낼름 했답니다…^_^;
으힛…
(이번 연재 편수 9차 수정함)
-작가아님님…(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