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117
116화 – 새로운 프로젝트의 서막
“우리 의원님. 갈수록 살이 빠지시는 거 같은데?”
“그렇습니까? 하하.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으음. 제가 보기에도 김 의원님. 홀쭉해지셨습니다. 일본에서 힘드셨나 봅니다?”
“그게 힘든 게 아니라 라이센스 활동해서…”
대통령의 호출로 오랜만에 영감탱이들과 식사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당 원내대표, 그리고 법무부 장관까지. 동그란 원탁의 테이블에 앉아 코스 요리를 먹고 있다.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국정운영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대통령은 요즘 일하는 게 즐겁다고 한다.
저게 다 누구 덕분인지는 잊지 말았으면 하는데 날 대하는 태도를 보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살짝 건방져진 느낌이다.
‘건방진 늙은이 새끼.’
성격 같아선 두들겨 패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현실이 서글펐다. 언젠가는 발가벗겨 광화문 사거리에 매달아 능욕시킬 것이다.
“대통령님. 한 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오. 제안? 말해봐요. 왠지 김 의원이라면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올 거 같단 말이지.”
대통령은 요리를 처먹으며 징그럽게 웃는다.
“교도소에 재소자들 말입니다. 아니 범죄자 새끼들요.”
“으음. 그것들이 왜?”
법무부 장관의 눈이 커지며 먹다 말고 나를 빤히 쳐다본다.
교도소는 법무부의 영역이니 그럴 수밖에.
참고로 저 장관도 나의 정체를 알고 있다.
주요 요직에 있는 자들은 어차피 죄다 대통령 라인이고 같은 당 의원을 역임하는 자들이다.
이미 자식들도 장성하여 손자, 손녀까지 있는 사람들이라 아이 낳는 거에 별 흥미가 없는 자들. 그저 라이센스 보유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이다.
“사람 죽이고 병신 만들고 세금만 축내면서 방귀나 뀌고 있는 것들을 밥값을 하게 했으면 해서 그렇습니다.”
사형제가 폐지된 국가다 보니 사람을 죽여도 무기징역으로 그저 편하게 살아간다.
평생을 돈 걱정 없이, 밥벌이 걱정 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말이다. 난 이런 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음. 김 의원.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충청도에 있는 여자 교도소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십시오.”
대통령의 움직임이 멈칫했다.
그뿐만 아니라 나머지 영감들도 날 멍하니 쳐다본다.
“푸하하하하하. 역시 김 의원답네.”
대통령은 호탕하게 처 웃었고. 옆에 앉아있는 원내대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의원님. 이유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법무부 장관이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에게 질문을 했다.
“재소자들이 800명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5년 이상의 형이 확정된 범죄자 년들요.”
“그렇습니다.”
“그년들이 임신해서 아이라도 낳으면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묻지 마 살인 뉴스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악질적인 범죄자들이 너무 편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남자 놈들이야 뭘 어떻게 할 수 없으나, 여자 범죄자 년들은 라이센스 효력을 발휘하면 임신시킬 수 있다.
늙은 여자들은 제외하고 20대, 30대 위주로 걸러낸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일단 재소자 명부를 받아서 명단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가서 라이센스 보유자로서 활동하려고 합니다.”
“흐음… 그래서 임신하면?”
“어차피 지금도 안에서 키울 수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질문에 난 법무부 장관에게 질문했다.
“네. 지금도 11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팬더믹 전에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그래요. 그럼 문제없겠네요?”
“네… 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만약에 임신한 여자들이 면회 오는 가족들에게 언급이라도 했다간… 인권 문제가…”
이게 문제였다.
그냥 생각 자체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누가 스윗한 세대가 아니랄까 봐 범죄자 년들의 인권을 생각해주고 있다.
저 세대들의 그릇된 사상이 법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이다.
“저기. 장관님.”
“네. 의원님 말씀하시지요.”
“범죄자들에게 죽은 사람들 인권은 안 챙깁니까? 하시는 거 보면 살인 장려하는 거 같네.”
다들 눈이 커지며 침묵했다.
장관은 식은땀을 흘리는지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다.
좆병신 스윗한남새끼야라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참았다.
“어차피 라이센스 법에 따라 전혀 문제없지 않습니까? 그럼 대통령님. 허락 하신 거로 알겠습니다.”
“네. 뭐 상관없이 않겠어요? 그렇지 장관? 우리 김 의원님 좀 도와드려요. 나라를 위해 일하시겠다잖아.”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게 조금 언성을 높였다.
저건 본인도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다.
“아. 네, 네… 무, 문제 없을 겁니다. 협조하겠습니다.”
그렇게 틀딱들과 식사를 마치고 의원실로 복귀했다.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법무부에서 사람이 찾아와 서류를 건넸다.
마치 짐짝 던지듯이 두툼한 서류 봉투를 건네던 법무부 소속 사무관은 90도로 인사하고 도망쳤다.
***
“의원님. 생각보다 젊은 여자들이 많군요.”
“그러게… 이 아까운 보지들이 갇혀서 똥만 싸질러댄다는 현실이 안타깝네. 얘네들도 얼마나 하고 싶겠어? 교도관들도 대부분 여자라면서?”
“흐응. 으응… 의, 의원님… 히잉.”
찌걱, 찌걱
테이블에 걸터앉아 있는 김안나 비서가 고양이 소리를 내고 있다.
몸을 떨며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을 참는다.
그녀의 치마 속 소중한 곳에 내 손가락 2개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에서 일차적으로 분류해서 가져다주었다.
40세 이상. 임신할 수 있는 여자들은 실제 얼굴과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이고.
50세 이상은 탈락이다.
일단 나이 순서대로 별도의 번호를 부여할 것이다. 가장 어린 년부터 001번이다.
명찰은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하여 배꼽 부위에 붙인다.
이미 팬더믹 이전에 임신해서 아이를 낳은 년들도 전부 포함한다.
경험이 있는 자궁은 임신이 잘되기 때문이다.
“안나야. 올라와서 넣어.”
“네. 의원님. 아… 흐읏.”
팬티를 벗고 나에게 건넨 김 비서는 치마를 걷어 올려 다리를 벌리고 올라탔다.
그리고 내 얼굴을 잡아당겨 가슴에 파묻게 했다.
“하. 좋네… 산송장 새끼들 보다가 우리 안나 냄새 맡으니 치유되는 기분이야.”
“가, 감사해요. 의원님… 흣. 으응… 읏.”
김 비서 몸에서 나는 체취가 참 좋았다.
오렌지 향 비슷한 상큼한 냄새가 목덜미와 겨드랑이 부위에서 뿜어져 나온다.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라벤더 향이 나는데 포근한 느낌에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
엉덩이도 크고 9급 비서 하난 참 잘 뽑았다.
내 목을 끌어안은 김 비서는 허리를 앞뒤로 튕기다가 원을 그리며 돌린다. 흠뻑 젖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질척일 정도로 축축했다.
옆에서는 우리 정철하 보좌관이 앉아있는데 그는 떡을 치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다.
열심히 서류를 보며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원님. 순서를 일단 나이순으로 하되 살인마 년들도 앞번호로 당기는 건 어떻겠습니까?”
미간을 잔뜩 찌푸린 정 보좌관이 입을 열었다.
“그래, 괜찮네. 아니면 살인마 년들을 앞순위로 배치해.”
“알겠습니다. 정리하는 대로 바로 교도소 측으로 보내겠습니다.”
“응. 옷도 좀 챙겨놓으라고 해.”
“네. 의원님 그건 제가 챙기겠습니다.”
의욕 있게 일도 열심히 하는 보좌관이 있다 보니 든든했다.
“그건 비서들 시켜. 그렇지 안나야?”
“네, 네…! 제, 제가 의원님 제복 챙길게요… 흐응. 앙!”
교도관들이 근무 시 착용하는 제복을 입고 활동할 것이다. 거기에 마스크까지 착용한다면 신원이 노출될 일은 없다.
찌걱, 찌억… 쩍. 쩍.
“너도 보좌관이야. 4급 보좌관이 9급처럼 하나하나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시키란 말이야.”
“네. 알겠습니다. 제가 해야 마음이 놓여서… 하하…”
“명단 다 정리하고 하면 언제쯤 내려갈 수 있을까?”
하루라도 빨리 충청도로 내려가고 싶다.
임도 보고 뽕도 따고 배빵도 하고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경호 인력도 차출해야 되니 다음 주 월요일 내려가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음. 그래… 어쩔 수 없지. 안나야 엎드려 봐.”
“흐응. 네 의원님.”
뽁.
그녀가 일어서며 보지에서 자지가 분리되자 뽁 소리가 난다.
허벅지까지 오는 커피색 스타킹에 노팬티인 김 비서가 테이블을 잡고 자세를 잡는다.
팡!
“흐읍.”
“우리 안나 임신은 조금 미루자. 알겠지? 피임약 잘 챙겨 먹어.”
“네. 의원님… 저, 전 언제든지… 으응. 준비되어 있어요오…!”
그녀의 양팔을 운전대 삼아 꽉 잡아 허리를 흔들었다. 김 비서의 고개가 뒤로 젖혀져 허리가 휘어진다.
언제나 박아도 쫄깃한 김 비서는 출근하면 항상 보지를 벌리고 대기하는 착한 비서였다.
임신시켜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인재라 충분히 예뻐해 주고 임신시키기로 했다.
이런 마인드의 여자는 솔직히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스으읍 하. 냄새 좋고… 보지 맛 좋고…”
우리 김 비서가 벗어준 팬티 냄새를 맡으며 질내 사정으로 마무리했다.
EP.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