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92
91화 – [일본 특집편] 타칭보 체험
도쿄엔 유명한 타칭보라는 핫스팟이 있다고 한다.
일본어로 ‘서 있다’ 또는 ‘오래 서 있다‘ 뜻의 타칭보. 조건만남 또는 급전을 원하는 여자들이 나란히 서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다.
무려 나를 경호해주는 일본 경찰에게 들었는데.
이런 재밌는 건 놓칠 수가 없지 않은가.
바로 경호원들이랑 해당 장소로 출발하였다.
공교롭게도 한인타운 신오쿠보 근처 오쿠보 공원이라는 곳이었다.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 즈음이었고. 공원의 경계를 가리키는 가드레일에 여자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모습에 정말 흥미로웠다.
저마다 머뭇거리며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전부 하는 척만 하는 거였다. 눈을 힐끔힐끔 돌려가며 남자들에게 말을 걸어달라는 눈치다.
지나가는 남자들 역시 노골적으로 쳐다보면서 스캔한다.
대부분 늙은 아재들이었고, 젊은 남자들과 외국인도 가끔 보였다. 그렇게 말을 걸면 그 자리에서 가격 쇼부를 보고 러브호텔로 데려간다.
일본 경찰에게 불법이 아닌지 물어봐도 저 여자들은 그냥 친구를 기다리는 것이고 지나가는 남자랑 우연히 대화를 한 것뿐이라 전혀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했다.
‘한국에도 이런 게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역시 성진국. 나의 아랫도리만큼은 친일파가 되고 싶다. 나 역시 천천히 걸으며 여자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쳐다봤다.
일본 경찰은 옷차림이 이상하거나 눈빛이 맛 간 여자들은 야쿠자나 안 좋은 쪽에 연관되어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었다.
계속 걸으며 스캔했다.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 공주풍이나 코스프레를 한 여자. 혼혈인데 백마가 아닌 동남아나 흑인.
그야말로 잘못 먹으면 병 걸릴 거 같은 지뢰밭이었다.
나름 괜찮다 싶은 여자는 옷차림이 너무 유아틱했는데, 미성년자 느낌이 강하게 났다.
이런 애들밖에 없었는데 도로 끝부분에 제법 귀여운 여자가 서 있었다. 정말 누구를 기다리는 듯한 예매한 모습에 일본 경찰에게 눈짓했다.
“이곳엔 일반 여자들은 안 지나갑니다. 만약 지나가는 길이면 멈추지 않고 빠르게 걸어가죠. 대부분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오케이. 알았어. 너희들도 괜찮은 여자 있으면 말 걸어봐.”
“아, 아닙니다. 하하하.”
당황하는 경호원들을 뒤로하고 귀여우면서도 평범한 외모의 여성. 단정한 옷차림에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화들짝 놀라며 나를 빤히 쳐다본다.
“안녕…?”
“무슨 일… 이시죠?”
“너 어차피 저쪽으로 가는 길 아니야? 같이 걸을까?”
“…………”
도로 반대편을 향해 눈짓하며 가자고 했더니 정말 따라온다.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했다. 이곳이 처음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저, 저기 얼마…”
아장아장 걸으며 따라오는 일본 여자는 바로 금액을 물어본다. 시세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손가락 두 개를 보여줬더니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1.5 ~ 2만엔이 일본 여자들의 보지 가격이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20만원 정도인데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본 여자들이기에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시발. 존나 쉽네…’
남자 쪽에서 견적을 보고 접근하기에 보지를 벌리려고 온 여자들은 가격만 맞으면 바로 따라오는 시스템. 이런 건 한국에 도입해야 한다.
“아는 러브호텔 있어?”
“아, 아니요… 저 여기 처음이라.”
“그럼 내가 아는 데로 가자.”
“아! 네…”
우물쭈물하며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니 한눈에 봐도 초짜로 보인다. 자세한 사정은 들어보면 알게 되겠지.
일전에 카나코와 미유를 강제로 끌고 온 러브호텔에 왔다. 키오스크 비슷한 기계에 방을 고르고 현금을 집어넣었다.
2시간에 5천엔인데 한국 모텔 대실 가격이랑 비슷했다. 조금 가격이 높은 건 일본이니 감안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조건만남 거리에서 오늘 처음 본 일본 여자를 데려왔다.
***
“너 몇살이야? 집은 어디고?”
“21살이에요. 요코하마에서 왔어요.”
“와. 멀지 않아?”
“열차 타면 40분 정도…… 그, 그런데 외국인… 이세요?”
일본어 소통엔 문제없었으나 역시 발음이 문제였던가. 단번에 내가 외국인인 것을 눈치챘다.
“응. 나 한국인이야.”
“에?! 저 한국인이랑 대화하는 거 처음이에요. 에에…! 일본어 잘한다.”
오히려 한국인이라고 하니 단번에 경계심이 없어졌다. 활짝 웃는 그녀는 생각 이상으로 귀여운 얼굴이었다.
“이름은?”
“미사키예요. 아! 감사합니다.”
2만엔을 주며 이름을 묻자 고개를 숙이며 고마워했다. 일본에서도 임신만 시키면 돈이 들어오니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 할 일이다.
“타칭보는 처음?”
“아… 네… 처음이에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난 미사키에게 다가가 그녀의 옷을 천천히 벗겨주었다. 블라우스를 벗겨내고 입고 있던 치마도 끌어 내렸다.
작은 체구였지만 유방은 제법 큰 게 달려있었다.
확실히 일본 여자들이 가슴이 컸다.
대부분 최소 B컵 이상 C, D컵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으음. 여기 옆에 신오쿠보 놀러 왔다가… 타칭보 알게 됐어요.”
“혼자 놀러 온 거야?”
고개를 끄덕이는 미사키. 난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겨 젖을 만졌다.
“하앙… 제가 한국 좋아해요…!”
말캉거리는 유방을 천천히 주무르며 그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부끄러운지 미사키의 양 볼이 발그레해졌다.
하늘색 브래지어를 벗기자 부드러운 유방이 출렁이며 드러났다.
“돈이 필요해서 하는 거야?”
“네……”
“어떻게 필요한데?”
“저랑 남자친구랑 대학생인데… 데이트할 때 쓸 돈… 하응…!”
미사키는 남자친구 있는 여자였다.
한손에 들어오지 않는 젖을 주무르며 유두를 튕겼다.
한국은 대학생이라도 남자가 지불하는 금액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스시녀는 몸을 팔아서라도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
기특한 모습에 미사키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흣… 저, 저기… 샤워하고 싶어요.”
몸을 웅크리며 음부를 손으로 막는 그녀는 화장실로 가려고 했다.
“괜찮아. 오히려 안 씻는 게 좋아.”
나 역시 빠르게 옷을 벗어 던지며 우뚝 솟아오른 자지를 보여주었다.
“헤에엑…!”
입을 틀어막은 미사키는 나의 물건을 보며 손을 떨어댔다. 그녀의 커진 눈이 껄떡거리는 왕 자지에 고정되어 있다.
난 그녀를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수리부터 목덜미의 냄새를 맡으며 핥았다.
“츄릅.”
“하읏. 샤, 샤워…!”
종일 돌아다니느라 씻지 않았다는 여대생의 살결에선 달콤한 냄새가 났다.
혀로 핥으면 짭짤하면서도 야릇한 체취가 풍긴다.
미사키의 머리를 밑으로 누르며 무릎을 꿇게 했다. 허리를 내밀자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 귀두를 입에 넣는다.
“흐읍…!”
두 손으로 잡아 입 안에 넣던 그녀는 헛구역질했다. 혀를 굴리며 열심히 귀두를 핥고 빨던 중. 침이 질질 흘러내린다.
처음 보는 남자의 자지를 순종적으로 빠는 모습. 연신 헛구역질하며 열심히 자지를 빠는 미사키가 기특했다.
그녀를 들어 올려 침대에 눕혔다.
뽀얀 피부에 출렁거리는 유방.
음부를 손으로 막고 있는 자태는 음탕한 스시녀 그 자체였다.
“팬티 벗어.”
눈치를 보던 미사키는 엉덩이를 들어 팬티를 벗었다. 그녀 다리 사이에 꿇어앉아 손가락으로 보지를 쓸어올렸다.
“하윽…!”
손가락엔 애액이 흥건히 묻어있었다.
이미 홍수가 난 음부를 보니 미사키는 충분히 느끼고 있던 모양이었다. 처음 보는 남자와 러브호텔에 들어오는 행위가 참 야릇하긴 했다.
미사키와 몸을 밀착하여 얼굴을 내려다봤다.
“………쪼옵.”
서로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겹치고 빨았다.
자지는 보지 둔덕을 짓누르며 클리를 자극하기도 했지만, 아직 넣지는 않았다.
아랫배를 떨던 미사키는 내 목을 끌어안으며 더 거칠게 키스해온다.
“흐응… 쫍. 쫍… 흐읍…!”
젖다 못해 미끈거린 보지에 나도 모르게 귀두가 쑥 들어가 버렸다. 질 내부 깊숙이 빨려 들어가자 미사키의 신음이 울려 퍼진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아주 느린 템포로 넣고 빼기를 반복하며 섹스를 즐겼다.
“남자친구 말고 다른 남자랑 섹스하는 거 처음이야?”
“흐응. 네… 처, 처음이에요… 하읏!”
“남자친구 자지랑 비교하면 어때?”
“헤읏… 커요. 진짜 커요…! 읏. 읏.”
내 밑에 깔린 여대생의 보지가 굉장히 쪼여대며 날 만족시키고 있다.
역시 주인 있는 보지를 따먹는 건 배덕감이 따라붙어 큰 만족감을 느낀다.
나를 끌어안은 미사키의 두 손에서 안절부절못한다. 손톱으로 등을 찍다가 계속 자길 향해 당기기도 했다.
다시 입술을 잡아먹을 듯 키스하니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을 보내온다.
한참을 게걸스럽게 빨고 타액을 섞다가 쳐다본다. 그러다 입술을 합치고 빨며 열정적으로 키스했다.
허리는 멈추지 않고 계속 그녀의 자궁을 찔렀다. 질척질척 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타구니도 흠뻑 젖어있었다.
“아! 자, 잠깐…! 가, 갈 거 같아! 하으으응…!”
갑자기 미간을 찡그리는 미사키는 날 밀어내며 온몸을 떨어댔다.
자지를 빼내자, 울컥하며 오줌까지 싸버리는데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다시 삽입하여 농밀한 키스를 나눴다.
허리를 흔들며 음부와 자지가 마찰하는 소리, 츄르릅 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탄력 있는 여대생 미사키의 유방이 나의 가슴과 맞닿아 흔들리는데, 그녀의 빳빳하게 발기된 젖꼭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무자비하게 위아래로 자궁을 찌르는 섹스에 나 역시 미친 쾌감을 느꼈다.
여유롭게 즐기던 평상시와 다르게 나도 모르게 무아지경으로 해버린 것이다.
“하으으응…! 아앙…!”
짐승 같이 교미하다 한계까지 차오른 정액을 자궁 안으로 뿜어냈다. 빵빵한 미사키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강하게 잡고 싸고 또 싸질렀다.
내 눈이 뒤집힐 정도의 떨며 사정의 여운을 느끼던 중 그녀는 스스로 키스를 해오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하아… 하아… 남자친구… 보다 더 좋아요… 진짜 엄청나게 느껴버렸어요… 더 하고 싶어…”
E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