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682
부치 대장은 전투가 벌어지고 난 후 중장급 지휘관이 전사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재차 확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08시 22분, 위르겐 후베르트 중장은 리하르트 황제력 270년 3월 17일 07시 22분에 아나베 행성계 외각 지역에서 전사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전사했는지는 몰라도 후베르트 중장의 전사 때문에 그가 지휘하던 함대가 적 앞에 위기 앞에 놓이게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부치 대장은 즉시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에게 후베르트 중장이 맡고 있는 함대의 수습을 맡겼으나 지금 알트베그 대장도 정면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뮤틸레 족 함대 때문에 완전히 발목이 잡혀 있었다.
09시 23분 부치 대장은 전체적인 보고사항을 종합해 항주도를 펼쳐 보았다. 발바이스 함대와 뮤틸레 족 함대가 전체적으로 8방향으로 나누어 그중 절반을 아커만 중장과 부치 대장이 맡고 있는 아나베 행성계 쪽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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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군요…-ㅅ-;;;
…수습을 하기는 해야 할 터인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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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텨텨텨…┌(;;ㅡ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43…
●‘산을미는강’님…허허…굉장하십니다…산을 미는 강의 기세로 1타를 차지하시다요…헐헐…^0^)// 그나저나…간만에 1타를 하신 것 같은데…저 작가넘이…그에 대한 보답으로…(슥슥)(부비부비)…(할짝할짝…)…(츄릅츄릅)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네? 아니…산을미는강 님이 어디를 가셨지? 허걱…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셨네…헐…
●‘싱아’님…헐헐…^0^)乃 2타…하지만…저 작가넘이…(슥슥)(부비부비)…에헤헤헤…글쿠…맞는 말씀입니다…크라우프 넘에게 다이레아가 빠진다면 그 넘은 아예 바보가 되는 것이 맞기는 할 것이라고 봅니다…대책 없는 크라우프 넘에게…지적인 다이레아는 딱 알맞은 커플이 될 수 있을 듯…헐헐…^0^;
●‘제로ZERO’님…이히히…3타…Good 입니다…음흠…그나저나…금일은 날씨가 많이 풀리고 해도 많이 길어 진 것 같습니다…어쩐지…날씨들이 많이들 좋아지고 있는 것인지 말이지요…으으…이번에는 겨울이 겨울 같지가 않았다는…쩝…뭐…군대에 있을 때처럼…뭐…엄밀하게 따진다면 완전한 후방이지만 말이죠…경유가 젤리가 되어 나오는 것을 볼 일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므흐흐흐…
●‘soulschaos’님…헐헐…저 작가넘이 이런…실수를 하다니요…허걱…^-^; 글 올리기 전에 어여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커피 빼앗아 마시는 사람들…저 작가넘은 주변에서 몇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을 하고 썼답니다…뭐…글쿠…에롤드 족의 출현이야…그 사람들을 그대로 묵혀 버리기에는 너무 아쉽기 때문에 다시 출현하게 될 것입니다…하지만…아직은 아니랍니다…지금 당장은 말이죠…므흣…이상한 점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화팅! 글쿠 순결당도 화팅!!
●‘청록’님…으음…전쟁의 결말이야…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에이센과 발바이스 이외에 외계 문명 있지 않습니까? 뮤틸레 족이라고…그들은 인간이 아니라…엄연하게 외계인들입니다…^0^; 글쿠…변신 로봇에 관한 것은…저 작가넘이 전투기를 싫어 할 뿐만 아니라…변신 로봇의 정비와 유지 보수 능력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 예전에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어디라고 물으시면…저 작가넘도…말씀 드리기가 곤란합니다…솔직히 어디쯤인지 모릅니다…U_U;; 이 자리에서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변신 능력을 갖추려면…구조가 복잡해지고…유지 보수와 정비 시간이 길어지며…기체 코스트가 올라가는데…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저비용 고성능 기체인 자카운 등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룬마스터’님…저희 집은 엄니께서 엄청나게 동파에 신경을 쓰셔서 이런 저런 동파는 걱정이 없답니다…전에 검침 검사를 하러 왔을 때 그 안에 감싸 진 것 벗겨 내다가 한참을 애먹었습니다…헐헐…^0^; 그나저나…군대에서 보일러 병이셨다라…저 작가넘은 쥐가 돌아다니고, 등유 난로 때는 후방에서 근무를 한 탓에…헐헐…저 작가넘 제대하고 나니…곧…막사 새로 짓더라구요…헐…^0^;
●‘위풍당당’님…하지만 실탄의 압박이…저 작가넘도 어느 프라모델 전문점에서 일제 AK-47을 보고…놀랐답니다…이거 진짜 총 아니야? 그때가…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이니까 말입니다…진짜 총인 줄 알고 놀랐다는…헐헐…갖고 싶네요…쩝…하지만 팔아 버리셨다고 하니…안타까움이…-먼산…
●‘양념맛소주’님…저 작가넘입니다…아뒤쥔장님은 요즘에 일이 바쁘신 관계로…으흐흐…솔직히 귀차니즘이 더 커지셔서 저 작가넘에게 일을 맡기셔 버렸답니다…T_U;; 아참 다른 것이 아니라…전쟁의 결말이야…영원히 지속 시키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모두가 만족하는 선에서 끝을 낼 것이랍니다…^0^)//
●‘가연을이’님…이잉…금일은 아예 녹초가 되어 계실 듯…공사가 너무 심하시더라도…몸 생각 하시구요…건강…잊지 않으셔야 합니다…글쿠…디나…이제는 좀 나와야 겠지요…그리고 가연이의 활약도 있을 예정입니다…므흐흐흐…기대해 주시길…설마 짝퉁 디네스를 만들기야 하겠습니까? 므흣…금일 몸 건강하시구요…화팅입니다…므흐흐흐…
●‘Inn’님…왠지 모르게 몸이 축 늘어지는 것은…저 작가넘도 마찬가지인 듯…아…이것은…그냥…거시기한 상황이라서 이런 것인지…쩝…그리고…이제는 디네스가 크라우프 넘과 가까워 질 시간입니다…적어도 당장에 두 사람이 섹스에 미치지는 않을 것이지만…말이지요…이제는 잠시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 질 시간이기도 하구요…^0^;
●‘서비(주)’님…앗! 쓰러지시면 안됩니다…저 작가넘이…업고 가서…순결당으로 끌고 가면 되지만 말이죠…므흐흐흐…^0^)// 그나저나 진주만이라는 게임이 재미있나 봅니다…저 작가넘도 하고는 싶은데…왠지 모르게 게임에 빠져 들면…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는…헐헐…
●‘acehelp’님…설마…주무시다가…디네스와 바람 피우신 일을…들켜 버리신 것은 아니신지요…헐헐…디네스의 이름을 술기운에 부르시면 어떻게 하신지…헐헐…네? 손만 잡아 본 것도 바람이냐구요? 허걱…(((-.ㅡ;; 그…그냐 그렇다는 말입니다…용서를…헐헐…
●‘勇者’님…크라우프 넘 처럼…4, 5명과 밤새워 할 수 있는 사람이…얼마나 될지…아! 감각의제국인가? 어디인가? 제목이 제대로 생각이 나지 않는데…일본…드라마에서…거의 배우들이 벗고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그 남자처럼 며칠 동안 여자와 계속해서 지내며 붕가를 뛰는 일도 가능할지 말이죠..므흐흐…[언니…여기 차 가져 왔어요…]…[네가 가져와라…우리는 계속해서 붙어 있으니까 말이야…]…라는 대사가…떠오릅니다…헐헐…둘이 밥 먹고 이야기 하다가 그냥 허리 움직여 하고…으응…저 작가넘이 보고 놀랐다는…헐헐…
●‘판타로드’님…삼10이라…저 작가넘은 그냥 일본어 쬐끔 번역판으로 했답니다…^0^; 솔직히 전역이 무엇인지 몰랐는데…나중에 보니 좋기는 하더라구요…그냥 일반 성채 하나씩 해치우는 것이 너무 시간이 걸리고…그래서…후반에는 전역을 자주 사용했는데…압도적인 병력과 보급 그리고 지휘관만 있으면 충분히 승리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헐헐…으음…역시나 보급이 최우선이라는…^0^;
●‘bsh2345’님…역시나…저 작가넘도 좋으니…일석 삼조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므흐흐흐…^0^)// 므흐흐흐…뭐…아직 크세니아와의 혼전 섹스도 하지 않았으니까…디네스와 같이 성인의 놀이 하는 것은 좀 뒤의 일이겠지요…지금은…즐거운 친해지기 시간…^0^)乃
●‘내멋대로할꼬야’님…디나…조금 더 섹쉬하게…샤워 신을 좀 많이 넣던가 그렇지 않으면 아참…그런데…티아라는 이미 붙잡혀 있는 고기가 아닌지 말입니다…므흐흐흐…크세니아와 디네스의 멋진 장면들을 많이 넣도로 하겠습니다…므흣…물론…크세니아 양은 코프 넘에게 이미 잡혀 있는 관계이지만 말이죠…^0^;;
●‘현돌’님…저 작가넘은…중보병과 원융노병을 주로 사용했다는…헐헐…기병은 거의 쓰지 않았답니다…왜냐면…성문을 돌파하는 일 보다는…그냥 담타고 넘어가기를 즐겨 했으니 말이지요…헐헐…그냥…삼국지 기존의 장수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끌어 모으면…되더군요…특히 놀란 것은 여포…그 무서움은…으윽…
●‘내사랑천사’님…맞습니다…하지만…굳이 갈 기회가 없었던 것도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헐헐…글쿠…다른 것이 아니라…작가넘이 더운 곳에 가면…호흡이 좀 곤란한 관계로…사우나도 들어가지 않지요…그 안에 들어갔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는…~-^;;
●‘테르미도르’님…뭐…저그의 무한 러쉬가 곧…에이센이 아닐까 싶습니다…그것도 업글이 바짝 되어 있는 것이 말입니다…^0^)/…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보급…맞습니다…이것 무시하면…정말로 큰일입니다…헐헐…^0^;; 아! 글쿠…잠시 몇 편 동안은 테르 벨키우스의 출현이 좀 뜸해질 것입니다…왜냐면…이번에 나오는 전투가 좀 길거든요…그때까지는 좀 참아 주시길…므흣…^0^)//
●‘검은묵시록’님…오래간만입니다…^0^)/ 음…그런데 앞으로 얼마간은 출연이 조금 뜸하실 듯…위에도 설명을 했지만 앞으로 얼마간은 다른 지역의 전투가 나오기 때문에…^_^;; 뭐…그래도 시르피드XII호를 격침하는 그날까지~ 아자~!!!…하지만 그러다가 외려 격침당하신다면 낭패…-ㅅ-;;
금일은 친구 넘들하고 저녁 먹으러 갑니다…므흐흐흐…^0^)// 맛난거 많이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화팅! 그런데 운전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으니 대략 낭패가…
소제목…어떻게 바꿀지 안물어 봤네요…U_U;
10시 02분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은 전체적인 병력 재편성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연합 함대가 워낙 대규모 함대를 동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력의 일시적인 후퇴와 재편성 문제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13시 40분 만프레드 아커만 중장이 지휘하는 40만 척의 전투함대의 손실이 전체 병력 중에서 1/4에 달했다. 이미 한계점을 넘어선 상황이었지만 아커만 중장은 부치 대장이 지원한 예비 병력과 오스카 라퐁텐 중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60만 척에 달하는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연합 함대에게 겨우 전선을 유지할 수는 있었다.
15시 20분 어느 정도 수습되려는 듯 한 전선의 상황은 다시 최악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함대는 계속해서 병력을 교체해 나오며 에이센 함대가 잠시도 쉴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가해왔다. 특히 뮤틸레 족 함대는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어 댐으로서 에이센 함대가 병력과 물자를 급속도록 낭비하도록 만들었다.
20시 정각 위르겐 후베르트 중장이 지휘하고 있던 함대는 발바이스 함대 30만 척의 공세에 궤멸되어 지리멸렬한 상황에 이르렀다.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이 어떻게든 수습하려 했으나 더 이상 수습될 수 없었다.
23시 부치 대장은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의 후퇴 요청에 깜짝 놀랐다. 알트베그 대장은 후베르트 중장을 잃고 그의 함대를 어떻게든 수습해 보려 했지만 당장에 눈앞으로 밀려들어 오고 있는 적을 더 이상 막아낼 방법을 찾지 못하다는 답신과 함께 후퇴를 하겠노라고 거의 일방적인 요청 아닌 통고를 해온 것이다. 하지만 부치 대장은 최대한 현재를 유지하라는 답신을 보내야 했다.
18일 02시 만프레드 아커만 중장은 마치 분쇄기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것 같이 전선에 투입되자마자 무너져 내리고 있는 자신의 함대를 수습해 내려 애썼다. 하지만 끊임없이 전술을 바꾸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 하고 있는 발바이스 함대와 뮤틸레 족의 거듭된 공격에 어지간한 아커만 중장도 더 이상은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02시에서부터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던 전투의 조짐은 05시 30분이 되어서 발바이스 함대와 뮤틸레 족 함대의 동시 공격에 에이센 함대가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면서 양측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07시 46분 아커만 중장은 부치 대장을 직접 연결해 병력을 더 보내 주든지 그렇지 않으면 퇴각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네슬런 행성계에서 부터 아나베 행성계 까지 후퇴해 오는 시간 동안 발바이스 함대 사령관 에네르 자드 하페텐과 거의 밀리지 않은 전투를 해 왔던 것에 비한다면 이런 식의 전투는 너무 일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08시 부치 대장으로부터 철퇴 불가 명령이 내려졌을 때 아커만 중장은 격한 목소리로 자신의 상관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멍청한 새끼! 이 병력으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란 말이야? 병력을 후퇴시키면 다시 반격해 나갈 기회라도 있다고! 지금 전선 유지가 무엇이 중요하다는 소리야!”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한 아커만 중장은 부치 대장이 적도 지쳐 있을 것이고 그 기세가 곧 꺾일 것이니 현재 전선을 유지시키라는 명령에 대해서 한 번도 제대로 전선에 나오지 않고 뒤쪽에서 떠들어 댄다며 다시 한 번 이번에는 더욱 강경한 어조로 후퇴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때 이미 아커만 중장은 16만 척 이상의 전투함을 상실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완전히 궤멸된 상태였지만 겨우 전선이 유지되고 있는 중이었다.
08시 40분 부치 대장으로부터 다시 한 번 후퇴 불가 명령과 함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코 퇴각 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통고를 받은 아커만 중장은 부치 대장에게 화를 내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발적인 후퇴 준비에 들어갔다.
09시 37분 부치 대장이 급하게 편성해 낸 15만 척의 전투 함대는 무질서하게 패주하고 있는 위르겐 후베르트 중장의 함대를 수습해 어떻게 해서든지 발바이스 함대에게 반격을 가하려 했다. 초반 결정적인 공격으로 발바이스 함대의 진격을 저지시켰지만 꾸준하게 전선으로 투입되고 있는 발바이스 함대의 공세에 이쪽도 완전히 밀려나게 되었다.
11시 50분 아커만 중장은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이 맡고 있는 전선이 크게 밀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준비하고 있던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약 8만 척에 달하는 온전한 전력을 후방으로 후퇴시켜 버렸다. 그는 잠시라도 병력이 모자란 이때 8만 척에 달하는 온전한 함대를 후방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서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이후의 반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해 무단으로 전력을 빼냈다.
통신이나 보고 체계 누락으로 12시 30분이나 되어서야 아커만 중장의 무단 행동을 전해 듣게 된 부치 대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의 어리석음에 경악하며 바보 같이 전력을 후방으로 빼내는 것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미 아커만 중장의 판단 실수로 인해서 아커만 중장이 맡고 있던 쪽은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그 전선이 무너지면서 알트베그 대장이 지휘하는 지역과 기타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던 전선이 완전히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멍청한! 저런 멍청이 때문에!”
평소에 침착하고 용맹함으로서 부치 대장의 전적인 신뢰를 받았던 아커만 중장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부치 대장은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겨우 유지되고 있던 전선에서 8만 척이나 되는 전투 함대를 후방으로 빼낸 것은 어떤 방법으로도 설명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3시 아커만 중장은 지금 이곳에서 압도적인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에게 밀려 나간다고 하더라도 에르바 행성계 쯤에서는 전선을 재구축해 충분하게 반격을 할 수 있는 병력을 온존시켰다며 나름대로 자랑스러워했다. 이때 날아든 병력을 뒤로 빼낸 것에 대한 부치 대장의 질책은 평소에 그 답지 않은 욕설과 분기로 부치 대장을 힐난했다.
“지금 이곳에서 에이센 함대를 모두 죽음으로 쓸어 넣을 생각입니까? 전투는 지금 이곳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한 번이라도 전선에 나와서 그 잘난 입을 놀려 보시구려! 나는 계속해서 이곳에 있을 테니!”
아커만 중장은 마구 소리를 지른 후 일방적으로 통신회선을 차단했고, 절망적인 전투에 돌입해 들어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예하 함대 지휘관들을 독전한 뒤 오히려 맹렬하게 반격을 가할 것을 명령했다.
13시 05분 부치 대장은 한창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아커만 중장을 해임시키는 비상식적인 일을 진언한 참모들에게 크게 화를 낸 후 알트베그 대장이 더 이상 현 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후퇴할 것이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전해 들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한숨과 함께 한마디를 덧붙였다.
“이 녀석들 제법 하는군!”
15시 40분 만프레드 아커만 중장의 전사 소식이 부치 대장에게 전해졌고 그는 너무나도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어떻게 된 거야?”
부치 대장은 즉시 확인을 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아커만 중장이 전선으로 직할 함대를 전진시켰는데 뮤틸레 족 함대에게 공격 받아 기함이 파괴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16시 이것은 오보로 전해졌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부치 대장은 혀를 차며 허탈하게 아커만 중장에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
“망할 자식! 특별 승진이 그렇게 탐난 건 아닐 텐데······사람 놀라게 하다니.”
그리고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한숨의 끝에 부치 대장은 아무도 듣지 못하는 나직한 목소리로 중얼 거렸다.
“바보 같으니······책임은 내가 지면 된다······바보 같은 자식······절대로 죽지 마라······”
하지만 아무도 그의 이 말을 들을 수 없었고 곧 다른 보고가 올라와 부치 대장의 지시를 기다렸다.
17시 정각 아커만 중장이 재차 전사했다는 소식은 부치 대장이 여러 차례 사실 확인을 요구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은 사실이었다. 만프레드 아커만 중장은 리하르트 황제력 270년 3월 18일 아나베 행성계 외각 전투에서 어떻게 전사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채로 공식 전사 처리 되었다. 그의 나이 44세 더할 수 없이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그러나 부치 대장은 그의 죽음을 애도할 틈도 없이 아커만 중장이 이끌고 있던 함대의 무너짐을 막아내야 했다. 물론 그가 8만 척의 함대를 후퇴시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그의 전사가 한 두 시간 정도 늦추어 졌을 뿐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한 두 시간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물론 아커만 중장 같은 사람은 그것을 모를 것이다.
19시 오스카 라퐁텐 중장이 25만 척의 전투 함대를 이끌고 강력하게 반격에 나서 계속된 공격으로 엉망이 되어 있는 전선에서 아커만 중장의 전사로 혼란에 빠져 있는 함대와 위르겐 후베르트 중장의 전사를 수습했던 기동 함대의 혼란을 일거에 수습해 내어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연합함대를 효과적으로 저지해 냈다.
19일 04시 30분 오스카 라퐁텐 중장의 전사 소식이 보고되었을 때 부치 대장은 도저히 그 소식을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엄연한 사실로서 라퐁텐 중장은 전선을 재장악한 듯 25만 척의 함대를 이용해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연합 함대를 마구 공격해 내었으나 결정적으로 행동의 한계에 빠졌을 때 거의 70만 척이 넘는 함대가 집중 공격을 가해옴으로서 1시간 만에 예하 함대 25만 척 중 8만 척 이상을 상실하고 그도 또한 전사했다. 정확한 사망 시간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04시 20분에서부터 25분 사이로 추정되었다. 향년 48세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아쉬웠다.
07시 전선을 수습하려 몹시 애쓰고 있던 부치 대장에게 페터 크로네 중장이 이끄는 이스트 반 케르테츠 대장의 지원 함대가 도착했다. 하지만 이때 전해진 것은 알트베드 대장의 실종 소식이었다.
“뭐? 실종?”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어진 부치 대장이 정확히 확인을 해 보도록 물었다. 하지만 제대로 보고가 올라오기 전 후방에 위치해 있어 전선 투입이 늦었던 쟈네트 뵈 대장이 드디어 예하 함대와 함께 전선에 출현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다. 그는 양팔을 좌우로 들어 만세를 부르며 드디어 한시름 놓게 되었다면서 통신을 연결하도록 지시했다.
“고맙소! 뵈 대장!”
통신이 연결되자마자 부치 대장은 뵈 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시했고 잠시간의 대화가 오간 후 그녀는 부치 대장의 요청을 받고 서둘러 전선 수습에 나섰다.
이미 아커만 중장의 전사와 라퐁텐 중장의 전사 그리고 알트베그 대장의 실종 사건 때문에 전선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고 완전히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부치 대장도 이스트 반 케르테츠 대장에게 후방을 맡기고 사령부 예하의 예비 병력까지 동원해 전선으로 나섰다.
에이센 시간으로 13시 40분 에네르 자드 하페텐은 우나베 바스타란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퇴 명령을 내렸다. 그들이 이렇게 판단을 내린 몇 가지 이유는 전투가 워낙 치열하게 난전 상황으로 이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된 치열한 전투 속에서 전투 물자의 소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잠시 동안 감당해 내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다. 아울러 에이센 함대가 대대적으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기 때문이다.
14시 20분 후퇴 명령을 받은 에네르 자드의 휘하 함대 지휘관 야디 토즈팰러 페리콘이 에네르 자드에게 후퇴 명령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그는 그 요청서에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현재 상황에서 후퇴를 하게 된다면 에이센 함대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요청서에서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는 전투로 인해서 전선에서 보급 물자가 부족한 이유로 후퇴 명령을 내렸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 후퇴 명령이 단순한 후퇴로 그치지 않고 적에게 반격을 가해 완전히 적들을 궤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토즈팰러 페리콘은 전체적으로 8개 함대가 발바이스와 뮤틸레 함대 순으로 순서대로 늘어서 있음에 새로운 병력 배치를 제안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주역이었기 때문에 전투 중에 에이센 함대가 최대 60만 척 이상으로 늘어나기도 했던 발바이스 함대에서 보면 전선의 가장 우측 지점을 1번 함대로 잡으면 1번과 2번 함대는 다소 전진하기는 했지만 지지 부지해 있는 상태이고 3번과 4번 함대는 오히려 적의 반격에 1번과 2번 함대 보다는 최초의 공격 방향에서 후퇴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곳 4개 함대는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의 최정예 였고 보급선이 가장 짧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적에게 바짝 접근해 들어가 있지만 5번 함대와 6번 함대를 최단 거리를 선정해 신속히 이동시켜 1번과 2번 함대의 좌측을 보강하도록 제안했다. 이때 5번 함대는 최대한 적과의 접촉을 피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제 6번과 7번 함대는 전선에서부터 후방으로 이동시켜 재보급과 재편성을 서둘러 결정적인 순간에 전략 예비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마지막 8번 함대가 정면으로 마주 나오는 에이센 함대와 대치하여 그 진격을 저지하도록 계획을 세웠고 에네르 자드는 토즈팰러가 제안한 이 제안을 과감하면서도 위험한 작전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맹장으로서 과감한 작전을 선호하는 에네르 자드는 토즈팰러의 제안을 수용하고 곧 그것에 대한 실행에 들어갔다. 에이센 함대가 진격해 나오는데 막연하게 후퇴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의한 것이지만 오랜 경험에 의해 에네르 자드는 충분하게 적을 막아낼 수 있는 계획임을 직감하고 서둘러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에이센 함대가 발바이스 함대의 움직임을 완전히 파악한다면 애초에 이 계획이 틀어질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명령했다.
갑작스러운 전투 행위 중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지만 전선에서 발바이스 함대와 뮤틸레 족 함대가 후퇴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은 부치 대장은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은 거의 승리를 거머쥐고도 이제는 후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부치 대장은 다시 한 번 참모들을 불러 모아 대책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나온 의견들은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이 더 이상 전투를 수행할 능력을 잃고 후퇴하는 중이라는 판단이었고 부족한 정보에 의한 내용들로 인해 확신을 하기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적들이 전력을 후퇴시키데 급급하다는 쪽으로 결론이 모아졌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에이센 수뇌부가 갖고 있는 정보에 기초한 결론으로서 발바이스의 빈약한 병참 능력에 대한 에이센의 자신감에 대한 발현이었다.
20일 05시 부치 대장은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의 후퇴로 인해서 차례대로 후베르트 중장과 아커만 중장 그리고 라퐁텐 중장의 사망으로 혼란에 빠져 있던 함대를 수습했다. 한편으로는 적이 후퇴함으로서 여유를 찾았다는 보고를 해온 현재 실종되어 있는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의 예하 함대 지휘관 칼 클라우스 콘첼 중장에게 함대를 수습해 명령을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발바이스 함대의 후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만 보다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다수의 정찰 함대를 편성해 발바이스 함대의 움직임을 추격하는 한편 곳곳에서 큰 손실을 입고 있는 에이센 함대를 수습하기 위한 준비와 재편성 작업에 들어갔다.
21일 11시 40분까지 발바이스 함대가 꾸준하게 철수하고 있는 모습들 때문에 에이센 함대는 그들이 며칠 동안 계속된 공세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후퇴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22일 14시 40분 실종 되었던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의 전사가 최종적으로 확인 되었다. 전장을 수습하던 도중 그의 기함이 반파된 채로 우주 공간을 떠돌고 있던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지휘부가 있는 쪽이 직격했고 함체 곳곳이 전함의 포격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알트베그 대장이 생존했을 가능성은 극히 적었다. 알트베그 대장의 전사가 최종적으로 확인되자 부치 대장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요하임 알트베그 대장을 추모했다. 그의 나이 이제 겨우 53세로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인데 너무나도 애석하게 전사해 버렸다.부치 대장은 알트베그 대장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잊지 않았다. 정식으로 칼 클라우스 콘첼 중장에게 알트베그 대장이 이끌고 있던 함대의 지휘권을 이임시키고 다시 한 번 페터 크로네 중장과 더불어 패군을 수습하고 이후 명령을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23일 정찰 함대는 곳곳에서 출현한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의 초계 함대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움직임을 감추려는 듯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후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정찰 함대에서 발바이스 와 뮤틸레 족 함대 60만 척 가량이 아커만 중장이 담당했던 지역으로 급속히 이동 중에 있는 것을 포착해 보고해 왔다. 이것들과 함께 몇 가지 알려진 내용들 중에서 일부 지역은 발바이스 와 뮤틸레 족 함대가 재편성 작업을 서두르며 그대로 현 위치를 지키고 있다는 보고도 올라왔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추정해 보건데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의 연합 함대가 제 2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24일 10시 기선 제압의 필요성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쟈네트 뵈 대장과 도리스 쾨프 중장 그리고 마르틴 게크 중장이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을 직접 찾아왔을 때 였다. 더욱이 이런 논의가 진행되자마자 부치 대장의 예하 함대 지휘관 실비아 베르토르 중장도 뵈 대장과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이 철저하게 준비를 갖추고 반격해 나온다면 자신들로서는 적들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공세적인 방어를 예로 들어 선제공격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특히 쟈네트 뵈 대장과 부치 대장이 아커만 중장에게 나누어 주었던 함대를 제외하고 보유하고 있던 예비 함대를 합친다면 80만 척 이상의 함대가 한 번도 전투를 겪지 않았음을 내세워 일시적으로 전선을 장악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공격이 제안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반수 이상의 함대가 그간의 격한 전투에서 지휘관을 잃고 크게 사기가 저하된 상태라는 점도 고려되었다. 거듭된 승리로 사기가 충천해 있을 발바이스와 뮤틸레 족 함대가 전력을 재편성해 반격해 나온다면 충분하게 아군 함대를 수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물론 더욱 후방으로 이동시켜 이스트 반 케르테츠 대장이 맡아 재편성과 재보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는 있지만 워낙 많은 수의 함대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바람에 재편성 작업이 단시간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공세적인 방어가 결정된 가운데 콘첼 중장과 페터 크로네 중장에게는 우회 기동 방어가 명령 되었고 주된 공격 방향은 쟈네트 뵈 대장의 주도로 이루어 졌다. 주공의 축선은 전사한 아커만 중장이 담당하고 있었던 아나베 행성계 쪽에서 네슬런 행성계 방향으로 가장 넓고 광범위한 쪽으로 결정되었다. 이곳이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고 중요하다는 점도 고려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만일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후퇴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철저하게 인식 되어 공격이 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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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전투가 이어집니다…^0^;;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45…^0^;;
이 전투가 상당히 대규모로 이루어지기로 계획 잡아 둔 것입니다…소위 제 2차 아나베 행성계 전투라고 합니다…하지만 쥔공이 참가하지 않는 이유로…간략한 전쟁이 되었습니다…부디 용서를 부탁드립니다…^0^; 뭐 이렇게 된 이유는…쥔공이 참가 안한다와…전쟁 기간인 한달 동안 코프 넘이 솔직히 일상적(?)일 정도만 하기 때문에 시간을 빨리 보내려는 것도 있지요…이 제 2차 아나베 행성계 전투는 약 35편에서 40편 정도로 계획이 잡혀 있는 것이었고, 주로 부치 대장과 에네르 자드의 활약상이 나타나 질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뭐…쥔공 없이 35편에서 40편은…^0^;;
●‘하얀백작’님…허걱 ^0^)// 1타를…그런데…여기는 어디죠? 앗? 금단의 열매당?? 이런…어느 틈에…텨=텨=텨…휴우…제가 갑자기 왜…금단의 열매당 당사 속에…다행히 탈출을 할 수 있었지만…제가 다 철렁하네요…휴우…헉헉…그나저나…여기는 순결당사인데…아니…왜? 다들 핫도그를 드시고 계시죠? 네? 하얀 백작님께서 와주셔서 친해 보자시면서 핫도그를 사주시고 가셨다구요? 헐헐…@.@;;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저…저 작가넘도 핫도그 좋아하는데…하나만 주심이…네? 다 먹었다구요? 쿠울럭…T_T;;
●‘위풍당당’님…저 작가넘도 갖고는 싶은데…무척이나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그것이랍니다…U_U; 언젠가 풀 메탈제를 본 적이 있을 때 그 갖고 싶다는 느낌이란…언젠가 전쟁이라도 나서 살아남게 된다면 북한제 AK-74를 집에다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지요…T_U; 하지만 전쟁이 나면 안되니까…돈을 모아야 겠습니다…-먼산…
●‘룬마스터’님…맛난거는…별로 먹지는 못하고…불닭인가? 하는 것을 먹었습니다…처음 얼마간은 괜찮았는데…나중은 속이 다 쓰려 오더라는…T_T;; 그것에다가 누룽지 인가 먹는데…혓바닥이 좀 아프더군요…그런데…지금은 괜찮습니다…오히려 배가 더 고파져서 죽을 맛이었습니다…므흐흐흐…^ㅠ^; 하지만 두배 뻥튀기는 좀…^^;
●‘판타로드’님…에이센군이 각개 격파는 아니라…집중 돌격 전법으로 끝장이 나는 중입니다…뭐 자세한 전술적인 상황 묘사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놓은 것이니까 대충 이런 식으로 끝이 났다 정도만 보아 주시면 될 것입니다…^0^;; 그냥 TV에서 부치가 아나베에서 열라게 패했다는 식으로 나오는 불성실함은 보여 드릴 수 없어서…이렇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 전투를 제법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말입니다…글쿠…발바이스는 에르바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데…뭐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하려는 것과 같은 이치랍니다…그리고…에르바는 옛 바르디아의 황도이기도 하구요…^0^;
●‘제로나인’님…◎.◎;; 저 작가넘이 그런 실수를 하다니요…저 작가넘이 이런…너무나도 죄송합니다…분명히…제로나인님을 뵈었는데…m(_ _)m…저 작가넘에게 돌을 던져…주…퍽…콰직…피…철철…아니…제로나인님…누가 바위를 던져 달라고…헐헐…그나저나…추천…감사합니다…저 작가넘이 (슥슥)(부비부비)…아니…왜? 갑자기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을 치시는 것인지…네? 옷에 피가 묻으신다구요? 네…죄송합니다…orz…부디 용서를…글쿠…디나의 이야기…크세니아 양의 이야기 인데요…~_^;; 전쟁은 디나가 상관할 일이 아니랍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아니…무슨 말씀을? 저 작가넘은 순결당을 지지한다니까요? 순결당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데…네? 금단당으로 부터 핫도그 로비를 받고도 무슨 발뺌을 하는 것이냐구요? 그런데…저 작가넘은 없어서…한개도 못 먹었단 말입니다…T_T; 글쿠…굳이…그…네? 어느 틈에 뱃살 잘라갈지 모르니까…몸조심 하라구요? 헐헐…죄송합니다…U_U;; 말씀하신 것 나오도록 조치하겠습니다…헐…
●‘내사랑천사’님…이잉…어제는 결혼을 앞둔 누님이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셨답니다…뭐 한마디로 2시간 투자해서…축의금 받아 내려는 속셈이 분명 한 듯…그 자리에 모인 남자들 그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어쩔 수 없었지요…헐헐…내사랑천사님도..화팅…그 누님도…화팅…그런데…5년 만에 만나서 보는데…돈 좀 벌었나 보더군요…얼굴이 많이 바뀐 듯…^0^;
●‘타파’님…아! 3일 만에 어디를 다녀 오신 것인지…아참참…다른 것이 아니라…크세니아는 이미 넘어 왔답니다…완전히 크라우프 넘 하고 멋진 로망스…아! 로망스 하니까 생각 납니다…프랑스의 그 영화…헐헐…영화에서 정액이 튀는 장면하며…입으로 봉사하는 장면하며…거의 반 포르노에..묶고 때리고 가학적인 모습하며…헐헐…^ㅠ^;; 갑자기 다운로드 받고 싶다는…
●‘싱아’님…금일도 마찬가지랍니다…왠지 모르게 열심히 싸우고 있는 중이고…타파 싱아 님의 활약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그러면…위에서 나온 스토리 라인이 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므흐흐흐…^0^)// 싱아님 화팅!
●‘勇者’님…OCN인가? 어디에선가 했답니다…새벽에 잠 안와서 TV를 틀었을 때 그것을 보고 너무 놀랐지요…헐헐…배우들이 그냥 털이건 뭐건 다 보이고…으흐흐…조금은…재미있는 영화이기도 하지요…헐…^ㅠ^; 하지만…그냥 포르노 영화 보는 것도 한 재미 한답니다…츄릅…어색한 배우들의 연기들 하며…제가 본 것은 배낭여행 시리즈 인데…넘 웃겼죠…집중적으로 비추어 주는 남자가 옆에서 열심히 떡칠 때…그 옆에 남자는 어떻게든 넣어 보려고 하거나…^0^; 조그마한 칼을 들고…설쳐대는 모습하며…^^; 어쨌거나 그것 보고 놀랬습니다…^0^;
●‘bsh2345’님…므흐흐흐…그렇지요…그나저나…고냥이가 집 나간 듯 합니다…아니…죽은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갑자기 저 작가넘의 무릎위에 올라 있다가…심하게 구토를 하고…조금 진정된 듯하다가 다시 넓게 위액을 쏟아 내더니…나가겠다며 문을 열러 달라고 발을 긁더군요…그때 토사물 치우느라고 투덜거리며 문열어 주었는데…한번 힘없이 뒤돌아 본 후 비틀 거리며 계단을 따라 내려갔습니다…쩝…~-^; 엄니께서…고냥이 같은 동물들…죽을 때 되면 집을 나가서 죽는 다고하더라구요…쩝…무릎 고냥이라…너무 귀여운 녀석인데…죽는 모습도 못 보는 것인지…하다 못해 묻어 주고 싶은데 말이죠…쩝…
●‘서비(주)’님…약간 맛뵈기 형식으로는 보여 드리겠습니다…하지만…과거에서처럼 숨은 코프 찾이 운동이 벌어질 정도는 아닐 것이고…뭐 간단하게 나가겠습니다…^0^ 이번 전투도 꼭 필요한 것이기는 하고…단순하게 뉴스 처리할 수는 없고…그래서 이렇게 간략한 전투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이런 내용들을 전부 쓴다면 스토리 진행이 극악이 되었거나…여러 차례 숨은 코프 찾기 놀이가 벌어질 수도 있었겠죠…므흣…어쨌거나…화팅!
●‘acehelp’님…고냥이나 집을 나간 것 같아서…아니…아예 죽어 버린 것 같아서 많이 힘드네요…1년 쯤 된 놈인데…얼마나 고생스러울지…예전 고냥이가 오래 살았던 녀석이라서 더 많이 괴롭네요…이 넘은 딱 절반 정도로 나누어…흰색과 검은 색이 나뉘어 있고…뿡알도…딱 절반씩 검은 색과 흰색이고…찹살똑과 얄상한 입술에…애교 만점인 고냥이었는데…쩝…안타깝습니다…하다 못해서 묻어 줄 수도 있었으면…
●‘가연을이’님…저 작가넘과 비슷하게 귀가하셨습니다…물론…저 작가넘은 놀다가 온 것이지만…무섭습니다…어떻게…너무 늦게 시간이 끝나시기는 것도 그렇지만…고생스러움이 눈에 보입니다…이런때 일수록…(으쓱으쓱)…가연을이 님…힘내세요…저 작가넘이 있잖아요…가연을이 님…힘내세요!! 채가연이가 좀 있으면 쌈질합니다…스트레스 확 날아가는 채가연이 화팅!!! 언니 채미유는…쭉빵한 미녀인데…가연이는 아니지만…그래도 화팅!! 진정한 가연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므흣…
●‘Inn’님…뭐…에이센에서 근래에 보기 드문 대패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파츠 베이스 전쟁에서 일부러 패배를 한 것이나…이것도 일맥상통 하지만…이들 대부분이 파츠 베이스 전쟁에서 활약한 인재들이라는 점을 들면…너무 안타까운 죽음들이지요…젊은 나이들에…황제의 욕심에 휘둘려 쓰러지는 사람들이죠…~-^;
●‘청록’님…최고 사령관의 임무는…작전을 총괄하는 것이 아니라…전체적인 조율과 후방과의 안전한 협력 관계 구축이라고 생각합니다…뭐…크라우프는 그 점에서…다소 다이레아에게 이끌려 다니는 점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이제 그 친구는…다이레아의 협력과 그 자신의 능력으로…힘내야 겠지요…므흐흐…아참…크라우프 녀석이 굳이 다이레아의 품에서 벗어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뭐…적어도 다이레아의 제안이 크라우프 녀석의 추진력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지지 않으면 이룩될 수 없구요…아직은 둘입니다…하나는…뱃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0^;
●‘ANTI’님…처음 뵙는 분인 듯한…그런데…목표 달성이시라니요…설마…아차차…깜빡 했습니다…(슥슥)(부비부비)…ANTI님…순결당으로 와주세요…최고의 당여이고…곧 바로 정의와 신뢰의 그리고 만고의 진리가 공존하는 당이 바로 순결당입니다…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