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253
25화
가장 고수인 세 사람이 마음껏 살 수를 펴자 사방으로 검기가 날아다 다.
제갈가 무사들과 사파인들, 그리고 청성파의 도사들도 싸움을 시작했 다.
청성파의 도사들은 살육보다는 무력화를 위주로 하고 사파인들을 보호하는 데에 더 집중했기 때문에
무공이 고강함에도 완벽하게 승기를 모 를 스 큰 잡지는 난다.
진자강은 처음부터 제갈손기를 보 고 달렸다.
제갈손기도 진자강을 보고 눈을 치 켜떠.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며, 제갈가 의 최명부를 받은 독룡.
독룡만큼은 반드시 죽여야 했다.
괜히 제갈가의 이인자인 제갈명을 따라다니는 게 아니다.
제갈손기도
느 는 실 가문에서 스무 명 안에는 꼽 력자다.
제갈손기는 왼손에 검을 쥐고 오른 손은 뒤로 빼 기묘한 기수식을 취했 다.
검도 일반적인 검보다 한 펌이 은데 검신을 따라 긴 홈이 패어 있고 끝이 세모꼴로 뽀족한 기형 검 이었다.
‘왼손잡이!” 진자강은 내공을 일으켜 네 개의 왜 옥허구광 오뢰합마공은 처음부터 공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ㅇ 장점이다.
체내의 세맥과 탁기의 기
운을 현재 한도까지 끌어내 사용하 기 때문에 단전에 쌓은 내공보다 쉽 게 힘을 펼칠 수 있다.
진자강의 눈이 바삐 움직였다.
제 갈손기가 오른손을 뒤로 숨기고 있 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제갈손기7 보법을 밝으며 간격을 좁혀 왔다.
오른손이 갑자기 떨어 나왔다.
제갈가의 수공인 천산구백공(4 뽀빼끄)이다.
지풍과 장풍이 섞여 있는데 지풍보다는 둔하고 장풍보다 는 날카롭게 퍼지는 성질이 있다.
진자강은 몸을 옆으로 이동했다.
그 순간 제갈손기가 왼손을 뻔었 00
무 섬전처럼 검이 세 번이나 진퇴 반복했다.
파카! 굉장한 속도와 검신에 난 홈 때문 에 귀청이 다 열열해질 정도로 파공 음이 올렸다.
진자강은 급히 어깨를 들었지만 어 느샌가 어깨에 세모꼴의 상처가 남 았다.
검에 난 홈을 따라 피가 쪽 붐어져 나왔다.
천공검(주귀.
헤)! 제갈손기가 빠르게 호흡을 하며 쪽 팔꿈치를 당겼다가 팅기듯이 으로 밀어냈다.
때 68
키이잉! 지독할 정도로 자격(체뿔)에만 치 우친 공격법이었다.
그러나 찌르기 에만 집중하여 그 속도가 상상 이상 으로 빨랐다.
어깨와 팔꿈치만을 이 용해 당기고 찌르는 데 큰 힘을 주 지 않아도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진자강은 보법을 밝으며 자격을 피 했다.
제갈손기가 오른손 손가락을 모았다가 펼치며 팔을 휘저었다.
손가락에서 여러 갈래의 기가 난반 사하듯 퍼졌다.
단순한 찌르기 때문 에 부족한 변화를 천산귀백공으로 |우는 것이다.
고
순간적으로 손가락을 펼쳐 사용하 기 때문에 다섯 가닥의 지풍과 장심 에서 튀어나온 장풍이 어디로 향하 는지 파악하기가 까다로운 공격이 다.
진자강은 옆으로 바닥을 굴렀다 파파팍! 바닥과 나무 기동에 지풍과 장풍이 박혔다.
흙이 튀고 나무낄이 박살 나 흘어졌다 제갈손기가 오른손의 검결지로 천 공검의 검날을 흘으며 다음 초식을 준비했다.
진자강은 몸을 낮춰 일어나 침을
쥐고 던지려 했다.
근거리에서 암기 던지는 것은 진자강의 특기다.
하지만 제갈손기는 자신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천공검으로 진자강의 손바닥을 향해 자격을 날 렸다.
예전의 진자강이었다면 손을 버릴 생각을 하고 암기를 끝까지 날렸을 것이다.
하지만 진자강의 직감이 불 리하다는 것을 감지했다.
진자강은 손목을 교묘히 들면서 ㅎ 나의 침을 던진 후 손을 회수했다.
손바닥이 뜨끔했다.
손바닥에 벌써 작은 구명 하나가 나 있었다.
암기 때 왜 0
천공검이 나무에 세 개의 구멍을 만들어 냈다.
진자강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거꾸로 서서 독분을 털어 냈 다.
제갈손기가 오른손 소매로 독분 을 휘저어 날려 버리려 했다.
진자강이 양손을 맞잡으며 길게 숨 을 냄으면서 소용돌이를 최대로
회전시켜 작열쌍린장을 일으켰다.
파짓.
손바닥 사이에서 불꽃이 튀었다.
진자강이 손을 벌렸다가 힘껏 손벽 을 쳤다.
불꽃이 튀며 독분이 터지듯이 타올 랐다.
펑! 타 버린 독분의 미세한 그을음이 제갈손기를 감싸.
제갈손기는 깜 짝 놀라 눈을 감고 몸을 회전시키며 뒤로 물러났다.
“클!” 급히 침을 모아 밸었지만 콕속과
입술이 따끔거렸다.
제갈손기에게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진자강이 공중제비를 돌아 내려오면 서 암기를 던졌다.
비선십이지의 곡 선이 미려하게 그려지면서 침이 제 갈손기의 미간과 목젖, 복부를 노렸 제갈손기는 호흡을 중단한 상태로 해 암기를 피했다.
귀밑과 발바닥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침이 스쳐 갔다.
제갈손기는 천산귀백공 뿌려서 진자강의 접근을 차단하 분의 범위에서 물러났다.
을 그 고독 으 ㅎ 호 으 독분이 뿌려진 이상 깊은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지독한 놈, 같은 편이 있는데도 ㅇ ”
독을…………! 그런데 이미 진자강의 주변에는 아 무도 없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이미 사파인들과 청성파의 도사들은 진자강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있다.
몸이 왜소한 복면 도사가 진자강에 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적당한 거리에서 막고 있었다.
제갈손기는 이를 악물고 오른손을 펼쳤다.
“어디 이것도 피할 수 있나 보자!”
천산귀백공 천라(※@)!
연속으로 천산귀백공을 세 번이나 펼쳐서 전면에 지풍과 장풍으로 그 물을 만들어 냈다.
진자강은 제갈손기의 손가락과 장 심의 방향을 확인했다.
언뜻 지풍을 오른쪽으로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 다.
하지만 그쪽으로 피하면 천공검 자격의 먹잇감이 된다.
제갈손기의 노림수를 깨달은 진자 강은 일부러 왼발에 지풍을 맞으면 서까지 왼쪽으로 피했다.
왼쪽 다리 허벅지가 네 가닥의 지풍에 맞아 살 가죽이 터져서 피가 튀었다.
하지만 겉뿐이었다.
탁기로 가득한 소용돌
이의 내공이 지력을 튀 내어 기혈 의 피해는 막아 냈다.
제갈손기는 진자강이 당연히 오 쪽으로 피할 거라 생각하고 을 찌르려다가 멈짓했다.
진자강은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상 대와 계속해서 싸워 왔다.
승부를 진자강은 _엉덩이로 미끄러지듯이 몸을 날려 제갈손기의 축이 되는 발 .
으 음
쏘아 냈다.
진자강이 바닥을 박차고 뛰어서 제갈손기의 오른손을 금나수 로 낚아쳤다.
제갈손기가 손가락을 오므려서 천산귀백공을 포기하고 주 먹을 쥐었다.
진자강이 주먹을 잡고 비틀자 제갈손기도 내공을 집중해 버렸다.
안 되게 둔해졌다.
진자강은 제갈손기가 천공검을 별 기도 전에 반대쪽 다리로 제갈손기 의 왼쪽 어깨와 팔을 밀었다.
윈팔 을 앞으로 끝까지 밀 수 없어서 천 공검이 진자강에게 당지 않았다.
진 자강은 제갈손기의 오른손을 강하게 들어쥐었다.
제갈손기가 힘을 주어 반항했다.
진자강은 포릉박으로 손 가락의 힘을 극대화하여 제갈손기의 주먹을 단단히 잡았다.
우드득 우드득.
제갈손기의 주먹 뼈가 으스러지며 주먹이 뭉개졌다.
진자강은 이어 다
리로 제갈손기의 오른팔과 어깨를 꼬듯이 휘감아 바닥에 떨어졌다.
우직! 땅에 떨어진 순간 체중이 실려 제 갈손기의 오른손 손목과 팔꿈치, 어 깨가 박살 났다.
제갈손기는 눈앞에 별이 번적일 정도로 동중을 느겼지 만 이를 악물고 비명을 참았다.
동 시에 천공검을 온 힘을 다해 진자강 의 옆구리에 들어박았다.
그러나 그때에도 왼팔의 움직임은 둔하기 짝이 없었다.
제갈손기는 그 제야 왼팔의 팔꿈치에 침이 박혀 있 는 걸 볼 수 있었다.
제갈손기는 경악했다.
“언제!” 방심한 분명히 했는데 “아!” – 침을 다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전에 눈을 감았을 때에 이미 맞았을 수도 있다.
그것을 숨기기 위해 뒤 늦게 침을 던진 척한 것이다.
제갈손기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결정적 위해서.
인 순간에 낚아채기
물론 진자강이 사용한 수법은 당가 의 암기술인 섬절이었다.
진자강은 허리를 비들어 제갈손기 가 뻔은 천공검을 왼쪽 겨드랑이 사 이에 끼우면서 오른손으로는 허리 뒤춤에 꽂아 넣은 낮을 뽑아 들 다.
뽑는 동시에 단월겸도의 수법으 로 낮을 손에서 돌리면서 최단의 궤 적으로 제갈손기의 왼팔 어깨를 찍 었다.
펙! 낮이 제갈손기의 어깨를 관동해서 바닥에까지 찍혔다.
“으아아악”
제갈손기가 마침내 비명을 터뜨렸 다.
진자강은 왼손으로 제갈손기의 왼손을 누르고 다리로 팔과 목을 감 싸 제갈손기를 꼼짝못하게 결박했 다.
그러곤 찍었던 낮을 들어 올렸 다.
제갈손기는 진자강의 다리 사이에 서 뻔히 머리를 드러낸 채로 낮을 맞이하게 되었다.
“내, 내가 겨우 이갓 들개 같은 놈 어 게…90더 아직도 자신이 진 것이 믿어지지 않는 제갈손기의 눈빛이었다.
“나를 죽이려 하였으니 원망은 없
길 바랍니다.
”
“죽어서도 원귀가 되어 너를 쫓 다” 그러나 그렇게 저주를 퍼봇는 것도 초라하다는 걸 깨달은 제갈손기였 다.
진자강은 제갈손기의 머리를 옆으 로 돌려 아래턱에서부터 거꾸로 낮 을 찍었다.
” 외마디 비명과 함께 낮의 날이 제 갈손기의 턱을 통과해 정수리로 튀 어나왔다.
진자강은 제갈손기의 목뼈를 비틀
부쉬서 죽은 것을 재차 확인하고 는 일어섰다.
천공검에 찍힌 곳곳이 뼈근하게 아파 왔다.
지혈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검 끝의 뽀족한 세모 꼴 모양이 출혈을 유도하게 생긴 때 문이다.
진자강은 숨을 가다듬으며 일어섰 다 제갈가의 무사들은 제갈손기가 진 자강의 손에 죽은 것을 보고 크게 사기가 떨어졌다.
청성파 도사들이 있는 이상 그들만의 힘으로는 사파 인들을 잡을 수 없었다.
다만 제갈 가의 무사라는 자존심이 그들을
아나지 못하게 붙들고 있을 뿐이었 다.
한데 이 와중에 백리중까지 당한다 면 그들의 목숨도 파리목숨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백리중과 단령경, 복 천 도장의 싸움이 그들의 목숨줄이 나 마찬가지였다.
하나 가까이에 가서 도울 수도 없 었다.
세 사람의 주변은 온동 피폐해져 있었다.
칼바람에 나못잎과 나못가 지가 잘려서 날아다니며 밑동만 남 은 나무도 수두룩했다.
아름드리나 무들이 죄다 잘려서 벌목한 것처럼
넘어갔다.
|게 싸우고 있었다.
단령경은 생사를 도외시하 히 가 봐도 치열 금의 싸움이 마 내공을 아끼지 않고 퍼봇고 있는 중이었다.
며, 복천 도장은 지 백리중은 여유로웠다.
전혀 밀리지 어니 단령경이 소리쳤다.
“닥쳐!”
단령경은 도를 안으로 끌어당겼다 가 도 자체를 회전시키면서 밀어냈 다.
도기가 초승달 모양으로 뻔어가 백리중을 인중을 노렸다.
백리중은 천주인의 끝으로 둥근 원을 그려 단 령경의 검기를 해소시키며 반대쪽 손으로는 복천 도장이 걷어찬 발등 을 눌러 막았다.
이어 한 발을 들어 복천 도장의 오금을 걷어차면서 천주인을 아래로 찔러 복천 도장의 발등을 노렸다.
복천 도장이 뒤로 발을 빼면서 팔꿈 치로 백리중의 관자놀이를 후려쳤 다.
백리중이 팔뚝으로 복천 도장의
팔꿈치를 밭아넘기며 옆으로 회전하 면서 힘을 홀렸다.
동시에 거꾸로 을 보인 채 복천 도장의 무릎을 발고 올라가 뒷발로 복천도장의 가 슴팍을 걷어찾다.
복천 도장이 양팔 을 모아 후소퇴를 막았다.
퍼억! 복천 도장은 가슴을 막은 채로 일 장이나 밀려 나갔다.
공중에서 필어 지는 백리중을 향해 단령경이 달려 들어 연거푸 발로 걷어다.
백러중 이 뒤로 경충 뛰면서 양발로 단령경 의 발차기를 계속 막아 냈다.
단령 경은 몇 걸음이나 앞으로 밀고 나가 때 만 띠ㅇ
서 백리중을 돌아붙였지만 백리중 가뿐하게 착지해서 천주인을 수 16 쓰 16 뿐 10 끄 나 티지 삐 띠ㅇ 때 ※오 꾼 뚜 0모 아녀 1 비 뿌 띠 으로 그은 검이 지나쳐 갔다.
쩌억! 삼 장에 가까운 공간이 수직으로 갈라져서 바닥에 깊은 검흔이 생겨 났다.
단령경은 도기를 물 러셨다.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만
한데 백리중의 눈빛이 살짝 변했 다.
백리중의 시선이 단령경과 복천 도장을 넘어서서 그 뒤쪽을 향했다.
진자강도 돌연 느껴지는 다른 느낌 의 살기에 고개를 돌렸다.
“찾았다!”
뽀족한 목소리.
묘월이 피 묻은 불살검을 들고 장 내에 나타났다.
묘월의 눈이 진자 을 향해 고정되어 움직일 줄 몰랐 다.
그리고 그 뒤에서 느긋한 표정의 망료가 나무 지팡이를 줬고 나타났 다.
“여기 : 재밌는 다고 구 이 는 일ㅇ 는데‥ 1 …… 어 아쿠 저 왔 디 한 49 기 낄 더 기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