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213
00213 9권 =========================
미국인들은 즉석에서 수정을 했는데 밸런스를 맞출려는 듯 했다. 그래도 초기 모습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잠시후 기관총 골렘을 양산하기 시작했는데 미국에 배당된 골렘 숫자만큼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서 다른 국가의 골렘도 만들어 주었는데 그들도 개조를 하기를 원하지만 아직 기술이 부족했기에 현우가 만들어 주는 솔저골렘을 타야 했다.
만들면서 골렘하트도 출력을 높였는데 계속 만들어 보는 수밖에 없었다. 아까운 골렘하트의 재료가 터졌지만 그정도는 감수해야 했다.
골렘하트는 실패할 경우 큰 폭발을 일으킨다. 모형을 가지고 하는 거지만 폭발 위력이 상당히 컸다. 다행이 현우는 보호막이 있었기에 큰 부상은 없었지만 실패할때마다 보호막이줄어 들어다.
그렇게 하다보니 골렘하트의 출력을 3.0 까지 올릴수 있었다. 하지만 출력이 높다고 해서 기체 성능이 확 올라가는건 아니다.
이어서 1.5 출력 짜리 엘리트 골렘을 생산했는데 그중에서 10대를 챙겼다.
[골렘] 전투골렘 100구매 100대여, 아이언골렘 100구매 100 대여, 솔저 골렘 20 구매 150소유, 나이트골렘 20구매 100소유. 엘리트골렘 10구매 20대여, 광부골렘 50 구매, 건설골렘 50 구매, 탐지골렘 10 구매, 방어골렘 50 구매 10대여,현재 보유하고 있는 골렘의 숫자였는데 소유 한 골렘은 자체제작한 골렘이였다.
전투골렘이나 아이언골렘은 상점용을 이용을 했고 솔저골렘과 나이트골렘 엘리트골렘 위주로 자체제작한 골렘을 사용했는데 사실 상점용이 낫기는 하지만 자체제작한 골렘은 미국 덕분에 제작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러니 자체제작한 골렘을 쓸 수밖에 없었다.
성능이 비슷하거나 조금 나아도 꽁짜라는게 큰 메리트가 있었다.
사실 엘리트골렘 같은 경우에는 덩치만 크고 출력만 높았지 솔저골렘과 큰 차이가 없었고 상점용이 훨씬 좋았지만 포인트를 생각하면 자체제작한 골렘을 쓸 수밖에 없었다.
솔저골렘은 구매하는데 만포인트가 들고 나이트골렘은 10만포인트가 들며 엘리트골렘은 100만 포인트가 소모된다. 엄청난 포인트가 들기 때문에 상점용을 쓰느니 그냥 자체제작한 골렘을 쓰는게 훨씬 경제적이였다.
이어서 운반골렘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골렘 하체만 있는 녀석이였다.
그냥 걸어다닐 뿐이지 전투 능력은 없었지만 물건을 운반하는 것은 편했다. 미국은 엄청날 정도의 무기를 보유했기에 그것을 실고 다니기만 해도 큰 힘을 발휘할수 있었다.
운반골렘을 만드는 것은 스톤골렘을 만드는 것처럼 쉬웠기에 이건 말그대로 양산을 할수 있었다.
마나 소모도 적었기에 이것에 한해서는 계속해서 생산을 해주었다.
미국은 대국이였기에 운반골렘이라도 많이 있으면 좋았기에 거의 200대 가까이 원했는데 개당 100만원씩 줬다.
말이 100만원이지 200대면 2억이였다. 들어가는 마나에 비한다면 매우 많은 돈이였다.
게다가 골렘을 판매한 돈도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미국영토인 용인기지에서 골렘을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한국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은 계속 되어졌다.
노리는게 있는게 아니라 현재 한국에서 생산하는 미국산 골렘 때문이였는데 괜히 한국에 트집을 잡힐수 없었기에 압박을 계속 가한 것이다.
한국으로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현우를 놓친데다가 국제적인 압박도 받고 있고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는 보도 때문에 주가가 연신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이였기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
현우의 돈을 먹을려고 하다가 된통 당하게 된 셈이였다.
현우의 통장에 있던 200억 가까운 돈은 다시 미국인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고 관련된 자들은 모두 처벌을 받았다.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횡령으로 법정형에 처해졌다. 물론 재판을 계속 해야겠지만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이 계속해서 압력을 행사했기에 울며겨자먹기 식으로라도 재판을 해야 할 것이다.
재판에는 국정원장과 국세청 직원들도 이름을 올렸는데 미국의 압력 때문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당장은 불법행위로 수사가 진행되는 정도였지만 이정도만 해도 대단한 일이였다.
물론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으면 현우가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나이트골렘의 출력을 올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한 방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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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휴게실에 도착하자 헌터들이 현우에게 말을 걸었다.
“어떻게 되었어요?”
헌터들이야 궁금한게 많을 것이다.
“잘 됐어요. 앞으로 용인에서 골렘을 만들려고 해요.”
“잘됐네요.”
미국의 도움으로 엄청난 숫자의 골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실버골렘보다 더 강력한 골렘을 만들 수 있는 기반도 얻은 셈이였다. 그러니 더 열심히 골렘을 생산할 생각이였다.
대화를 하는 사이에 바로 탑으로 이동이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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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기계존)
이동이 되었지만 일행은 계속해서 현우에게 물어보았다.
“미국 관계가 좋지 않은데 괜찮을까요?”
헌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했다. 그러니 미국이나 다른 국가의 압력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경기가 어려워 지는게 느껴지니까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건 큰 문제가 없어요.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일단 용인에 골렘공장이 있는 이상 미국은 절대 한국을 버릴수 없어요.”
골렘을 현금을 주고 구매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국으로서는 골렘을 살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 없었다. 게다가 얼마 전에 외계인의 공격이 있었다. 그러니 더욱 외계생명체를 상대할수 있는 골렘을 얻는 것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가요?”
헌터들은 완전히 믿지 못하는 듯 했지만 어느정도 납득한 듯 보였다.
헌터는 어둠의 존재였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현우가 그정도 영향력이 생겼다는 것을 믿기 힘들어 했다.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같은 강대국이 현우 때문에 지금의 일을 벌였고 현우가 있으니 한국을 보호해 줄거라는 말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용인에 군사기지가 있고 골렘공장까지 지었다고 하니까 어느정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꽤 지났다. 퀘스트를 하러 왔는데 대화만 한 것이다.
현우는 일행을 향해 말을 했다.
“우선 퀘스트부터 확인을 하죠.”
“예.”
[메인퀘스트 – 원주민을 이주시켜라.] [서브퀘스트 – 기계종족의 확장을 막아라.] [서브퀘스트 – 지원이 올때까지 버텨라.]“뭐야?”
이번 퀘스트도 쉽지는 않을거 같았다. 게다가 기계종족이라고 하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수나 기계는 꽤 까다로운 적이였다. 특히 기계는 생명체가 아니었기에 상대가 어려웠다. 하지만 기계도 그렇게 어려운 적이 아니었는데 해킹 능력이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상대할수 있었다.
현우는 일행을 보며 말을 했다.
“혹시 해킹 능력이 있는분 있나요?”
예전에 기계존에서 기계들을 상대할 때 해킹능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전문적인 해커가 있었기에 간신히 메인퀘스트를 깬 기억이 있었다. 그러니 가장 먼저 해킹 능력을 가진 헌터를 찾은 것이다.
하지만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도 없다는 말이였다.
“젠장….”
해킹 능력이 있는 헌터가 없다면 전투가 어려울거 같았다.
예전에는 해킹 능력을 가진 헌터가 있었다. 하지만 헌터일을 하면서 모두 죽은 것이다. 그때는 해킹 능력이 좋았지만 기계 외의 적을 만날때는 해킹 능력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쓸모 없는 스킬을 익혀서 오래 살지 못한 것이다.
사실 해킹 능력을 가진 헌터를 왠만하면 보호해 주어야 했지만 그정도 여유가 없었기에 지금은 해킹 능력을 가진 헌터가 한명도 없었던 것이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때 용준이 말을 했다.
“예전에 만났던 해커를 이번에 또 만나는거 아닌가요?”
퀘스트를 보면 지원이 온다고 했는데 기계전문헌터가 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럼 전에 만난 해커가 이곳에 올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다른 해커가 올 가능성도 있었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은 당시 해킹을 잘하던 자였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상당히 쓸모가 많은 자였던 것으로 생각이 났다.
기계를 해킹해서 써먹는 능력이 대단했다.
“그럴지도 모르죠. 어차피 서브퀘스트를 깰려면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지원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서브퀘스트로 줄 정도면 상당히 쓸만한 능력을 가졌을게 분명했다.
기계종족은 매우 강력하다. 게다가 몸이 금속으로 되어 있었기에 잘 파괴도 되지 않았다. 그러니 조심해서 싸워야 하는 적이였다.
현우는 일행을 보면서 말을 했다.
“그러면 이번에는 괴수를 생산할까요?”
저번에는 엄청난 대전쟁을 치뤘다.
십여개의 행성을 정복하고 거대한 세력을 가진 왕자괴수도 상대했던 것이다. 거의 우주전쟁이라고 해야 할까? 행성과 행성의 전투를 넘어 섰으니 대단한 전투라 할수 있었다. 그런 전투가 가능했던 것은 리나 덕분이였다.
리나가 있었기에 전투가 가능했는데 이번에도 리나를 이용해서 괴수를 생산할지가 문제였다.
현우는 리나를 보며 말을 했다.
“어때요? 기계를 상대하는게 가능할까요?”
리나는 고민인 듯 했다.
“아이들이 강하기는 하지만 기계랑은 상성이 좋지 않아요.”
괴수는 막강한 존재이지만 생명체 였다. 물론 금속도 소화 시킬수 있다고 하지만 몸 전체가 금속인 기계를 상대하는 것은 상성이 맞지 않았다.
“그러니까요.”
약간 애매했다. 기계를 상대로 큰 힘을 발휘할수 없는데다가 원주민을 보호해야 하는 임무 까지 있으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우선은 원주민을 보호하면서 생각을 해야 하는게 나을 듯 했다.
“그럼 괴수를 생산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하죠.”
“예.”
“그런데 오크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정확히 말하면 아구의 자식들이였다.
아구가 왕성한 성욕으로 지구의 여자와 관계를 맺고 나은 하프오크들이였는데 아구는 지금도 생산활동을 계속 하고 있었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아구가 휴게실 옆에 있는 집에서 키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헌터가 되었는데 헌터들이 돌아가면서 그들의 상황을 확인했던 것이다.
아구의 아이들이였지만 그 숫자가 상당히 많았따. 오크의 생산력을 볼수 있었는데 오크는 한번에 한 아이가 태어나는게 아니라 5명 이상이 태어난다. 게다가 워낙 많은 아이가 태어나서 현재 150 명 이상의 오크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들은 좀더 크면 헌터가 될 계획이였는데 반녀만 지나면 성인이 되는 그들이였기에 벌써 전투가 가능한 나이가 된 오크도 많았다.
그러자 아구가 말을 했다.
“이번 퀘스트가 끝나면 그들을 데리고 탑으로 갈려고.”
“그게 가능해?”
“응. 휴게실에 두 개의 팀이 생기는 거라서 두 번째 팀은 일정 조정이 가능해.”
첫 번째 팀은 일정 조정이 안된다. 하지만 두 번째로 생긴 팀은 어느정도 일정조정이 가능한 듯 했다.
사실 이렇게 해도 중복해서 탑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을거 같았지만 아구 같은 경우 지구가 자신의 행성이 아닌데다가 전투를 좋아했고 자신의 아이들이라는 책임감이 있었기에 오크들과 함께 1층으로 갈 생각인 듯 했다. 사실 아구가 1층으로 가면 위험하지 않았다. 귀찮기만 할뿐이였기에 갈 생각인 듯 했다.
그러자 에르스가 말을 했다.
“그럼 아이들도 그곳으로 보낼게요.”
“다크엘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