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5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56화
“일단 투신체 없이 싸워볼까.
‘ 변신하지 않은 채로 투신체를 쓰면 신체 능력이 신혈 개방 1단계 변신 때와 필적하는 수준으로 상승한다.
하지만 모르드는 굳이 그 힘을 쓰 지 않고 레드릭과 맞셨다.
어느 순간, 모르드가 벼락처럼 가 속했다.
과광! 폭음이 울리며 레드릭이 겨 나갔다.
하지만 팅겨 나가는 것보다 모르드 가 파고드는 게 더 빨랐다.
-천둥치기! 모르드와 레드릭의 신장 차는 30 센티에 가깝다.
아래쪽에서 비스듬 히 내리꽂는 공격을 방어한 레드릭 은 하마터면 주저앉을 뻔했다.
-폭포 부수기! 그리고 이어서 호쾌한 어퍼컷이 바 닥을 끌면서 날아들었다.
과광! 레드릭이 허공으로 겨 나갔다.
충격을 받아내기 위해 스스로 몸을
날리는 바람에 거의 20미터 가까이 떠올라 버렸다.
‘어, 어떻게 이럴 수가?” 레드릭은 아찔함을 느껴.
그는 결코 약자가 아니다.
인피면구를 쓰고 철저하게 인간으 로 위장했을 때조차 그랬다.
오러를 쓰는 창술의 달인이니 약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모르드가 너무 강하다! “변신도 안 한 상태에서 이 정도라 니, 말도 안 돼.
‘
그럼에도 전력을 다하는 레드릭이 밀리고 있지 않은가? “별로 어렵진 않군.
‘ 모르드는 여유롭게 레드릭을 상대 하고 있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레드릭의 력은 뛰어났다.
마력 면에서 하지 않은 모르드보다 훨씬 력 있었으며, 전투적으로 강 체 고 『 30 을 스 에 변 위 고 [의 ㅜ 0
권능까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르드의 신체 능 력이 그보다 위였다.
베르나스의 혈동은 다른 신혈과 달 리 신혈 개방 후에도 고유권능을 각 성하지 않는다.
신혈 개방 2단계에 도달해도 아티 팩트를 하사받는 일도 없다.
이유는 간단했다.
육체의 강력함이 그들에게 주어진 고유권능이기 때문이다.
]혈 개방 2단계에 도달한 베르나스 후예는, 옥체만으로도 다른 신혈 아티팩트를 부쉬 버릴 수 있었다.
미 다 고개
그런 수준에 이른 모르드의 육체는 신하지 않은 채로도 압도적이었 과광! 위로 도약한 모르드가 레드릭이 내 지르는 창을 비껴내면서 일권을 내 질렸다.
흉부에 정타를 맞은 레드릭의 움직 임이 멈줬다.
광!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모르드의 내려치기가 레드릭을 다시금 땅에
처박았다.
“확실히 용족의 차상위계급인 데다 마력이 커서 단단하긴 하군.
옷도 꽤 성능이 좋아 보이고.
” 예전에 은의 피의 상급 간부 ㅇ벼 고 그 저 갑 드 개 의 신 파릭카의 신혈과 싸웠을 때와
레드릭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 다.
그의 얼굴에는 도저히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이놈, 나를 훈련용 도구 취급하고 있다.
‘ 레드릭은 모르드가 왜 변신조차 하 지 않고 싸우는지 알아차렸다.
으 이들이 멀리 떨어져서 포위망 을 구축할 뿐 나서지 않는 이유도 가지거였다
레드릭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너는 도대체 뭐냐? 뭐 하는 놈이 길래 우리의 숭고한 대업을 방해하 지” “볼 만큼 봤으니 이제 끝내주지.
”
모르드는 대답 대신 그렇게 말했 다.
광! 벼락처럼 뛰어든 모르드의 일권이 레드릭의 머리에 꽂혔다.
200볼 레드릭이 무시무시한 기셰로 땅에 처박혔다.
모르드는 발을 들어서 레드릭의 몸 통을 내리찍었다.
과아아앙! 그리고 몇 번 더 폭음이 이어지다 가, 마침내 정적이 내려앉았다.
세독마에서 에이단의 영혼에 지독 한 상처를 남겼던 배신자, 레드릭은 그렇게 죽었다.
에이단은 말문이 막혀 버렸다.
그만이 아니라 레반도, 세실도, 펄
스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모르드의 전투능력에 할 말을 잃었다.
‘강해.
차원이 다르다…….
에이단이 침을 꿀꺼 삼켰다.
파르웰처럼 뛰어난 마법사가 있는 일행이니 다른 이들도 모두 실력이 뛰어날 거라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싸우는 모습을 보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 에이단에게 모르드가 물었다.
“결정에 도움이 되었나?”
“급하게 대답할 필요는 없다.
처음 말한 대로 하루 동안 생각해 보도록 ㅁ | 10 「 | 이사에게로 시선을 옮 “그럼 일단은 여기서 몸을 피해야 겠군요.
”
너무 요란하게 소동을 피웠으니 이 도시, 페슬의 경비병들이 몰려 것이다.
00 때
괜히 이 자리에 있다가 그들과 마 주쳐서 좋을 게 없었다.
그리고 그건 별로 어렵지 않은 일 이었다.
일행은 지하에 폭발을 일으 켜서 전 거지를 완전히 폐쇄시킨 뒤, 마법으로 모습을 감추고 그 자리를 빠져나갔다.
울 10 띠 렴지 않았다.
그런 일의 전문가, 케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가 창고 지역이라 빈 곳을 쓰 면 딱 좋은데… 안 그러는 게 좋겠 지.
”
어차피 하루만 지내면 되기 때문에 케엘은 어렵지 않게 대안을 찾아냈 파르웰만 데리고 시내 중심가 급 숙박 시설에 가서 가장 큰 있어서 엔만한 집보다 넓은 었고,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
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창문을 통해 서 그 방으로 들어오게 하니 감쪽 았다.
“여기는 하루 정도는 괜찮을 거 야”
“경비대도 외부인을 의심할 테니 여기도 뒤지러 오지 않을까?”
“안 그럴걸.
”
케엘이 씩 웃었다.
“일단 이건 경비대 입장에서는 감 당이 안 되는 사건이야.
”
페슬은 지방 소도시다.
경비대 무
수준이 강해 봤자 얼마나 강하겠 는가? 현장에 남은 파괴의 흔적을 보면 깊이 팔 엄두가 안 날 것이다.
“영주에게 보고해서 충분한 무력 지원을 받거나 그럴 여건이 안 되면 그냥 덮고 넘어가려고 하겠지.
”
재산 피해는 있어도 눈에 띄는 인 명 피해는 없으니 덮고 가자는 쪽으 로 판단이 기울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일단 수사하는 시능을 한 다 쳐도 여기는 우선순위가 낮아.
”
자고로 범죄 수사란 암흑가와 빈민 가를 가장 먼저 용의 선상에 올리기
“그래서 이런 곳으로 온 거구나.
” 세실의 감탄에 케엘이 씩 옷으며 덧붙였다.
“뭐, 그런 것도 있고 애당초 고급 숙소가 아니면 이 인원이 다 들어갈 넓이가 안 나오거든.
그리고 우 일행 중에 다른 건 몰라도 절대 싸 구려 숙소에 안 가려는 사람이 있어 케엘의 시선이 슬썩 모르드에게로 향했지만, 모르드는
았다.
“그러니까 내일까지는 괜찮을 야.
나랑 파르웰은 이런 데 묵어 이상하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
“그건 그래.
둘 다 잘생겼어.
그것 도 참 귀티 나게 잘생겼네.
”
세실이 완전 납득하는 표정으로 고 개를 끄덕였다.
케엘은 옷도 보기 좋게 입었고, 파 르웰도 고급 소재의 로브만 입고 다 니기 때문에 참 귀티 나는 일행이었 다.
그날은 그렇게 평온하게 보냈다.
벼 고
하지만 다른 이들에 비해 동료로 지낸 기간도 짧았고, 개인적 교감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슬픔이나 분.
는 별로 크지 않았다.
충격을 추스르고, 내려야 에 대해 논의했다.
웨 비 뜨 00 8 10
그동안 모르드는 동료들과 실리적 인 문제를 처리했다.
“파르웰, 멋대로 네 주문서를 거래 재료로 써서 미안하다.
”
모르드는 파르웰에게 사과했다.
케 엘이 나서서 협상하긴 했지만 그에 게 전권을 맡긴 것은 모르드였다.
파르웰이 고개를 저었다.
“신경 쓰지 마시지요.
어차피 다 모르드 덕분에 손에 넣은 것들이니 까요.
그보다 고작 이 정도 대가로 세계 파편을 세 개나 손에 넣다니… 솔직히 너무 후려친 것 같은데요.
”
“후려치다니, 유능한 협상가라고
“뭐, 가치는 상대적인 거잖아? 그 리고 기회비용도 생각해야지.
우리 가 보기에는 가치가 작은 것 같아도 지금의 에이단에게는 아주 큰 가치 가 있다고.
” “그건 그렇습니다.
마법사는 전사 하고는 다르니까요.
”
전사는 마법사에 비하면 스스로 앞 길을 개척하기가 훨씬 쉬운 편이다.
그에 비해 마법사는 반드시 각 서 클의 레퍼런스 주문을 모두 터득해
에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났다.
그래서 마법사들이 얻어먹을 게 있 스승 밑에서는 아무리 노예처럼 혹사당해도 아무 말 못 하고 감내하 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모르드가 입을 열었다.
대 “루이사 공, 부탁이 있습니다.
” “말해보세요.
”
“은의 피에 대한 정보를 에이단에 게 공유해 줄 수 있겠습니까? 에레 :
“와 전 그 스반에도 도움이 될 만한 니다.
”
“우리 쪽이 은의 피와 싸울 때 끼 워달라는 뜻입니까?” “에그 력일 겁 “모르드 공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도 늘 전투원 부족 에 시달리고 있으니 협력자가 생기 건 좋은 일이지요.
”
는 선뜻 허락했지만 모르드 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님을 일반적인 조직이 아니
정보를 공유하거나 연계할 상대는 대단히 까다롭게 조사하고, 검증한 후에나 손을 내미는 게 정상이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선뜻 밭아들여준 것은 에레스반이, 그리고 루이사가 얼마나 모르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감사합니다.
”
그래서 모르드는 진심으로 감사했 다 루이사는 빙긋 웃고는 물었다.
“어돔의 현자와는 싸울 생각이지 요??
“세 “저들이 도망치는 쪽을 선택하더라 도”
“그렇게 할 겁니다.
”
“역시 그랬군요.
” “루이사 공은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 “끝까지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
“상대는 대마법사입니다.
”
“대마법사와 싸우는 건 처음이 아 닙니다.
”
루이사는 뽑내는 기색 없이 말했 다.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그라몰더나 붉은 깃털과 접촉을 시도해 볼 텐 데… 아니, 이번 대의 그라몰더는 별 도움은 안 될지도 모르겠군요.
”
“그라몰더를 아십니까?” 루이사가 그라몰더를 언 그들이 루이사가 언급할 정도로 비 중 있는 존재였단 말인가? “그들은 대마법사 그라몰더의 후예 입니다.
” “대마법사라고요?” 나”
이 즈 [때 0 90 니 은 만남은 아니었습니다.
” ]켜 버릴 정도로 안 좋은 으 으 9 오 뼈 및 꾼 요.
대를 거듭할수록 쇠퇴 한 조직입니다.
지금은 아주 초라하 지만…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대마 법사 그라몰더는 아주 대단한 인물 이었습니다.
”
어돔의 현자 엘릭슨, 아크리치 군 주 크렉스, 검은 정령사…….
당대에는 걸어 다니는 재앙으로 불 [위 벗 쓰
렸던 존재 셋의 파멸에 관여했다는 점만으로도 대단한 인물이었다.
“자신의 능력 일부를 혈통으로 계 승되게 만들었는데, 자손들끼리 서 로 정통 계승자 자리를 두고 싸우는 과정에서 조직이 엉망이 되었고, 너 덜너덜해진 채로 대를 이을 때마다 꾸준히 몰락했다더군요.
”
“그렇게 된 거였군요.
”
어찌 어눔의 현자와 재림군주 들먹이는 것 치고는 조직이 너무 라하다 싶었다.
베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