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86)
엑스 스트 트라7 | 너무 강 강함 함 187화
“기이현 ]후 _ 일이라니 늘이 붉게 ! 물 개가 마을을 감 싸 때 헬리 때 0쁘 [웨 「으 님 겐 호 꼬 [으 오
서는 무시무 시한 소리가 울려 퍼지 고 있다는군요 아직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이웃 마을에서 이 사태를 파악하고 백작성에 보고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정도.
파르웰이 물었다.
“저기 모르드, 이거 혹시… 세계 파편하고 관련 있는 거 아닙니까?”
“가능성이 있지.
”
“가 봐야겠군요.
”
신화에 예언된 혼돈의 시대가 왔으
니 세계 곳곳에서 세계 파편에 의한 이번이 일어나는 것은 이상한 일ㅇ 아니다.
세독마에 나온 적은 없지만 애당초 세독마의 이야기는 에이단의 행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들뿐이다.
모르드 일행은 곧바로 백작을 찾아 곳에 외부인이 끼어드는 것은 무례한 일이지만 지금은 그런 결 따 지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사정은 들었습니다.
저희가 가 보 겠습니다.
”
“자네들이 “예.
어쩌면 저희가 찾아다니는 것 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은의 피와 관련된 것인가? “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일이긴 하지만… 아마 이번 일에는 연관성 이 없을 겁니다.
”
“자네들의 목적이 은의 피와 싸우 는 것만은 아닌 모양이군.
” ㄴㄴ “결국은 연결되어 있는 문제입니 무
“ ”
00 백작의 고민은 짧았다.
마을 하나의 운명이 걸린 문제였 력은 의심의 고, 모르드 일행의 능 여지가 없었으니까.
“부탁하겠네.
”
“동맹으로서의 첫 일이 되겠군요.
”
모르드 일행은 곧바로 백작성을 빠 져나갔다.
“잠깐! 잠깐만!”
모르드 일행이 백작성을 나와서 달 리기 시작하는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갑옷을 챙겨 입은 달시가 허둥지둥 뒤따라 나오고 있었다.
“왜 날 빼놓고 가는 거야!”
“한시가 급한 상황이고 어차피 일 을 해결하고 나면 돌아올 예정이었 으니까.
”
“그래도 그렇지.
”
둘러서 갈 거니까 잘 따라와 ㆍ .
초
모르드는 길게 말하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고, 다른 일행들도 모두 그 뒤를 따랐다.
“어, 어어?”
달시는 당황해서 그들의 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말은 안 타?” “말은 너무 느리다.
”
때 달시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하게 리는 소리였다.
“……아, 베르나스는 그랬지 참.
”
하지만 그녀는 곧 모르드 일행이
어디 사람들인지를 상기하고는 남득 했다.
8년간이나 용병 생활을 하며 세상 을 떠돈 그녀는 그만큼 견문이 넓었 다.
베르나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테이브에서 일어난 일에 대 해서 뭔가 짐작 가는 바가 있어” 달시가 모르드의 옆으로 따라붙으 며 물었다.
테이브는 사건이 터진 마을의 이름이었다.
“아직 우리의 목적을 이야기해 주 지 않았지.
” 모르드 일행은 달시를 동료로 받아
들이기로 했지만 아직 자세한 이야 기를 해주지는 않았다.
달시 역시 그 문제에 대해서는 가문을 떠난 후 에 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신뢰를 산 후에 듣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 었고.
“가면서 말하기에는 너무 긴 이야 기니 요약해서 말하지.
” 테이브는 백작성에서 직선거리로 1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 었다.
중간에 산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행자라면 꼬박 하루가 걸린다.
하지만 모르드 일행은 산을 넘어서 직선으로 주파하기 때문에 으 |수
채 20분도 걸리지 않으리라.
“우리는 신화의 흔적을 찾고 있다.
그 흔적이 강력한 힘의 원천이기 때 문이지.
그리고 그 테이브라는 마을 에서 일어난 문제는 아마 우리의 목 적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 ”
무 “그러니까 고대 유적이나 던전이 나… 그런 게 원흉일 거라는 말이 지 “대충 비슷하다.
” “그럼 위험도가 높을 텐데 사람들 이 무사할지 모르겠네……곤 자신이 나고 자란 땅의 사람들이
죽어갈 것을 예감한 달시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그 앞에는 미리 도착해 있던 이웃 마을의 기사가 있었다.
그에게 백작 이 준 위임장을 보여주니 그동안 알 아낸 것을 설명해 주었는데 별로 도 움 되는 내용은 없었다.
마법사가 와서 조사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안으로 진입할 수가 없어서 대기 중이다.
대충 그런 내용이었다.
“결계로군요.
근데 이거… 안쪽은 아무래도 혼돈의 꿈 같습니다.
”
“또 그거야?” 케엘이 투덜거렸다.
혼돈의 꿈, 강력한 힘이 깃든 정보 로만 이루어진 공간이다.
마치 가상
현실과도 같지만 실존하는 생명체가 그 안으로 끌려 들어갈 경우 그 안에 서 겪는 모든 일은 현실로 적용된다.
모르드 일행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겪어온 현상이기도 했다.
“혼돈의 꿈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밖에서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
“그럼 들어가 봐야겠군.
”
“주의사항은 이 안개의 결계에 정 신을 침식하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들 신혈 개방을 하거나 아니면 세 계 파편의 힘을 쓰세요.
”
“세계 파편? 그게 뭔데?”
달시가 당황해서 물었다.
지금 파르웰이 말한 두 가지 방법 중에서 그녀가 쓸 수 있는 방범ㅇ 없었기 때문이다.
“아, 그건… 음.
설명0 지는데요.
” 므 무 길 도 -오 “달시, 너는 이걸 써라.
”
모르드는 달빛의 힘이 담긴 팔찌 | 벗어서 달시에게 건네주었다.
팔찌 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달시가 감탄했 다.
“이 팔찌가 나와 반응한 이유가 그 것이었구나.
”
달시는 이 팔찌와 만난 것이 우연 이 아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운명은 아마 열다섯 살 때 만월의 저주를 받아 라이칸스로 프가 되었을 때부터 시작된 것이리 모르드는 문득 생각났다는 듯 또 뭔가를 꺼내서 달시에게 건네주었 다.
“이 창도 네가 쓰는 게 좋겠군.
” 길이 2미터 30센티의 푸른 철창이 었다.
반역의 용군단의 첨병, 레드릭 이 쓰던 무기다.
연금술과 부여술로 이름난 마법 사들이 주문을 걸어 만든 것이었으 니까.
비 봐 벼 모 뜨 나그 뽀 호 뚜 0 뽀 으 》오 고 통째로 금속으로 만들었음에도 무 게가 지나치게 무겁지 않으며, 무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다.
그것만으 로도 누구나 탐낼 수밖에 없는 명품 인데 그 안에 강력한 힘까지 내재되
어 있었다.
“이거, 정말 내가 가져도… 어?” 홀린 듯이 푸른 철창을 바라보던 달시가 눈을 휘둥그레 명다.
모르드 일행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어, 어떻게 된 거지” “가자고 말하고는 먼저 들어갔습니 다.
옆에서 보고 있던 병사의 말에 달 시의 얼굴이 새빨강게 달아올랐다.
푸른 철창에 정신이 팔려서 그들이 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 다.
“저도 갑니다!”
달시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 후다 닥 안개 속으로 뛰어들었다.
개 에 개 테이브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 다.
마을의 인구 규모는 1,500명 정 도로 작은 마을은 아니다.
모면 자경단만으로 지키 다.
당연히 백작가에서도 들을 배치해 두었다.
하지만 그 숫자는 열다섯 명밖에
되지 않았고 기사는 한 명도 없었다.
“젠장! 끝이 없어!”
그들을 이끄는 경비대장은 필사적 으로 공포와 맞서 싸우고 있었다.
이변이 일어난 것은 오늘 해가 진 순간부터였다.
갑자기 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안개 가 마을을 감싸.
그리고 지면을 고 무수한 언데드가 일어나서 마 을 사람들을 덮치는 게 아닌가? 스켈레톤과 좀비가 괴성을 지르 공격해 오자 마을 사람들은 비명 지르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혼란 속에서 경비대장은 마을 사람
들을 비교적 지대가 높은 곳으로 피 신시킨 뒤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바 리케이드를 쌓았다.
그리고 좁은 길목으로 올라오는 언 데드들을 격파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게 벌써 세 시간을 버렀다.
하 지만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 는다.
‘젠장.
이대로는…….
‘ 병사들 중에도 부상자가 나왔다.
슬슬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히히히히히!]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흐느적거리는 언데드 사이에서 비 교적 멀펑해 보이는 인간이 걸어오 고 있었다.
머리 한쪽을 파먹은 것처럼 가죽이 벗겨져서 피가 철철 흐르는 몰골이 었다.
그를 본 마을 사람 중 하나가 외쳤다.
“할! 할이잖아!”
언데드에게 살해당한 마을 사람이 언데드로 변한 것이다.
[히히히, 거기 있었구나!] 무기가 아닌 쇠스랑을 든 할이 스 켈레톤이나 좀비보다 훨씬 멀쟁한 걸음걸이로 다가온다.
투학! 병사들이 창을 찔렸지만 할이라는 남자는 쇠스랑으로 가뿐하게 처낸 다.
다른 언데드와 달리 매우 빠른, 살 아 있던 시절보다 더욱 빠른 반응속 도를 가진 게 들림없었다.
뿐만 아니다.
할은 사람 머리만 한 돋을 번찍 들어 올리더니 가뿐하게 집어던졌 다.
“피해 경비대장이 외쳤지만 할과 바리케
이드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
병사 중 하나가 돌에 맞고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히히히히!] 설상가상으로 또 마을 사람이었던 언데드가 하나 추가되었다.
경비대장이 식은맘을 흘릴 때였다.
평! 갑자기 뭔가가 날아와서 폭발했다.
서언 그리고 할이 없어졌다.
아니, 정확히는 상반신을 잃은 하 받신이 흐느적거리며 쓰러지고 있었
다.
“뭐지? 눈을 휘둥그레 든 경비대장의 가 에 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레가스 백작가에서 왔다.
상황을 설명해 주겠나?” 경비대장은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 보았다.
그리고 흠짓 놀랐다.
2미터에 가까운 거구에 암석 같은 근육을 가진 남자가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들 밖에서 오신 겁니까?”
“네.
대답한 것은 화사한 금발 곱슬머리 의 소년이었다.
움고 경황이 없었 기에 경비대장은 소년이 뽀족한 귀 를 가진 하프 엘프라는 사실을 알아 보지 못했다.
[키이이이이!] 그때 도끼를 든 마을 사람 언데드 하나가 뛰어들었다.
맹수와 필적하 는 기세였다.
투앙! 하지만 거구의 남자, 모르드가 귀 찮다는 듯 주먹을 내지르자 허공에 든 채로 폭발해서 소멸해 버리는 게
아닌가? 그 광경을 본 경비대장이 침을 꿀 걱 삼켰다.
완전히 얼어버린 그를 보던 모르드 는 아차 했다.
“부상자가 있는 것 같군.
이결 먹 여되라.
” “그러니까… 어떻게 된 일이냐 하 면 말입니다.
”
퍼득 정신을 차린 경비대장이 상황
을 설명했다.
그의 이야기를 다 들은 모르드가 서쪽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곳에 다 른 꽂에는 없는 커다란 안개 고치가 었다.
“저건 뭐지?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데… 혹시 뭔가 질이는 게 없나?” “1? 아, 어쩌면…….
” “어쩌면?”
“그 이빵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살아 있다면 그것도 큰일인 데0그 경비대장은 두려워하는 기색이었 다.
※8
그가 말하는 이방인은 사흘 전에 이 마을에 온 남자였다.
말수가 적 고 위압적인 데다 누가 봐도 귀족으 로 보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그 를 무서워했다.
다행히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위압 적으로 뭔가를 물어보기는 해도 해 를 끼치지는 않았다.
일을 시키거나 곳을 구할 때는 돈도 녁녁하게 그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조사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오늘 이변이 터지고 나서 끔찍한 일을 벌 였다.
검을 뽑더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 마구잡이로 살해한 것이다.
“그 사람 손에 죽은 사람만 열 명 이 넘습니다.
좀비와 스켈레톤이 그 를 덮치는 동안에 다들 필사적으로 달아났는데……더 “개자식이군.
”
“그 자식이 원흉인 거 아냐?”
“그럴 가능성도 있지.
파르웰, 이 사태의 원흉은 저거겠지?” 모르드가 서쪽의 안개 고치를 가리 키며 묻자 파르웰이 고개를 끄덕였 다.
“탐지주문을 펼쳐봤는데 달리 강력 한 힘이 느껴지는 지점이 없는 걸로 봐서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 곳곳에 생존자의 기척이 느껴지 군요.
이쪽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어 있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 “그럼 일단 한번 마을을 돌면서 언 데드들을 처리하고 생존자를 구출하 도록 하지.
”
멍 때 방침을 결정한 모르드 일행은 질풍 처럼 마을을 휠쓸었다.
둘로 나뉘어서 서로 반대 방힘 깅잉 마을을 돌면서 언데드를 성별힌다: 과광! 까과과과과광!
모르드가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마치 공간을 뛰어넘기라도 한 것처 럼 획획 위치가 변한다.
그리고 한 곳에 나타났다 싶으면 빚이 번잭이 며 그곳에 있던 언데드들이 죄다 박 살 났다.
“팝소사.
저 많은 언데드가 저렇게 쉽게0글 경비대장이 아연해져서 중얼거렸 다.
원래 언데드는 참 상대하기 짜증 나는 것들이다.
이미 죽은 존재들이
라서 쉽게 쓰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르드 일행이 한 번 지나 가고 나니 그 자리에는 박살 난 언 데드뿐이다.
마치 인간 모습의 태풍 이 휘몰아치고 간 자리 같았다.
고위 언데드라도 있다면 모를까, 저급한 언데드만 우글거리니 모르드 일행에게는 치우는 게 조금 귀찮은 쓰레기들에 불과했다.
그리게 마을에 들끔는 수백의 언데 드 무리를 정리한 일행이 마을 서쪽 에 집결했다.
그곳에는 안개가 한데 모여 높이가 30미터를 넘는 거대한 고치 같은 띠
덩어리를 만들어내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파르웰, 이 언데드들 다 진짜야? 다들 화장을 할 텐데 왜 이렇게 시 신이 많아?”
“안개 결계 안쪽은 혼돈의 꿈이니 까 진짜가 아닐 겁니다.
현실이 왜 곡되어 있는 거죠.
그리고……”
부 미 뜨 으 ~ 00 때 은 개 고 꼭 쑤 으 던전에 가까운 것 같은데…….
”
“그런 경우도 있나?”
“글써요.
저도 지금까지 본 적은 는데 이걸 보니 있는 것 같군요.
어껄 겁니까 “밖에서 공격해서 깨볼까?”
“안에 사람이 있다면서요? 이걸 날 려 버릴 정도의 공격이면 같이 쓸 려서 죽을 겁니다.
”
“그럼 어껄 수 없군.
간다.
”
모르드는 신혈 개방으로 변신한 다 음 안개 고치로 뛰어들었다.
파아아아아! 그러자 맹렬한 반발력이 모르드를 겨내었다.
모르드가 눈살을 찌푸렸다 이거, 마법이 아닌 것 같은데.
”
“예.
잠시만…….
”
파르웰이 손을 대어보았다.
파아아! 역시 격렬한 반발력이 파르웰의 손 을 겨낸다.
주문의 힘으로 몸을 보호했는데도 손바닥이 쩌져서 피 가 날 정도였다.
피를 건 파르웰이 편이 손바닥의 으 근 “세계 피 할은 뒤 치유 주문 말했다.
맞는 것 같군요.
신
의 저주나 뭐 그런 건가? 초대받지 않은 자를 거절하는 고유권능의 산 물 같은데………더 “잘됐군.
”
“응? 잘되다니?”
달시는 대화의 맥락을 이해할 수 없어서 모르드를 바라보았다.
모르드는 대답 대신 눈을 잠시 감 았다 따.
-권능 무력체! 모르드의 몸이 조금씩 일그러져 보 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변한 모르드가 다시금 안개
고치로 향하자 기묘한 일이 벌어졌 다.
0” 달시가 눈을 크게 멍다.
모르드와 접촉한 안개 고치가 흐물 흐물 녹아버리듯이 흐트러지는 게 아닌가? 이것이 바로 투신의 잔영을 만나 가르침을 받는 과정에서 제3관문을 통과하고 받은 힘 ‘권능 무력체’였 다.
신화에는 치고받는 싸움 그 자체를 성립하지 않게 만드는 ‘규칙을 강요 하는’ 퀸능의 보유자가 많았다.
권능이 중화된 영역에다 대고 모르 드가 일권을 내지르자 반발력을 둘 고 커다란 구멍이 뜰렸다.
“되는군.
하지만 얼마 안 갈 것 같 다”
모르드는 그렇게 말하고 안으로 뛰 어들었다.
뒤이어 에리우와 파르웰이 뛰어들 “넓은 영역 커버하는 건 내가 제일 나으니까 내가 남을게.
여기서도 무 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
“현명한 선택이네.
케엘, 너는 아직 가속기도 못 쓰는데 괜히 위험한 데 갔다가 다치면 안 되잖아.
”
케엘이 눈에서 불을 뽑을 듯이 노 려보자 리온은 킬킬거리며 안개 고 치 안으로 뛰어들었다.
“아오, 저걸 진짜… 빌어먹을.
”
씩씩거리던 케엘이 말했다.
“달시, 너도 가.
”
“혼자 괜찮겠어?”
“걱정 말고 가.
닫ㅎ 저거”
케엘의 말 명이 다시 닫 려고 그런다, 듣고 보니 정말로 구 히려고 하고 있었다.
달시는 허둥지둥 안으로 뛰어들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