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8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88화
구멍으로 뛰어드는 순간 새하얀 세 계가 펼쳐졌다.
달시는 당황하지 않았다.
금세 이 것이 농밀한 안개라는 사실을 알아 차렸기 때문이다.
“뭔가 끈적거리는 느낌인데… 여기 에도 공격적인 성질이 있나?
으로 봐서 확실히 이 안개에도 저주 의 힘이 있었던 것 같았다.
곧 그녀는 안개 너머에 도착했다.
실로 황량한 풍경이 그녀를 기다리 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하지만 실로 광활 한 황무지.
있는 것이라고는 풀 한 포기 없으 면서도 끝없이 넓은 비현실적인 평 지와 그것을 둘러싼 거대한 안개의 벽뿐이었다.
그 한복판에 한 사람이 매달려 있 었다.
적어도 천 단위는 되어 보이는 무
수한 해꼴의 군세가 그를 들어 올려 서 심자 형들에 매달고 있는 게 아 닌가? ‘엄청나네…….
‘ 달시가 침을 꿀격 삼켰다.
현실이라기보다 악몽의 일부 같 광경이었다.
저 거대한 해골 군단 싸워야 한단 말인가? “역시 세계 파편이네.
”
“그것도 하나가 아닌데요? 리온과 파르웰의 말에 모르드가 눈 을 가늘게 멍다.
“세 개가 하나로 뭉쳐 있군.
근데 부 10
그게 다 여기 있던 건 아닌 것 같 고… 저기 매달린 남자가 가진 게 둘이다.
”
피투성이가 되어 십자 형들에 매달 린 남자는 의식을 잃고 고개를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모르드는 그가 지닌 세계 파편이 총 2개이며 1-1개로 파편화되어 있 다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마을 사람을 다짜고짜 죽였다 걸로 봐서 멀한 놈은 아닌 것 지만… 저 꼴을 보니 이 사태의 흉은 아닌 모양이군.
일단 저놈 살을 잡고 진상을 파악하도록 ”
위 표 & 쁘 ㅠㅠ 지.
모르드는 그리 말하고는 뛰어들었 다.
그 모습을 본 달시 지었다.
“아니, 아무리 강해도 그렇지 저기 에 주저 없이 뛰어드나?” 수천의 해골 대군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드는 건 이미 배짱의 영역이 아 니지 않은가? 하지만 달시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그것을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 다.
심지어 마법사인 파르웰조차도! 에리우가 곧바로 모르드의 뒤를 따 랐고 리온은 이것이 자신의 역할이 대 000 질린 표정
라는 듯 자연스럽게 파르웰과 보조 를 맞춰서 접근하기 시작했다.
‘나도 혼자 냄다 돌진하지 말라는 소리 참 많이 들었는데… 이 사람들 보니 나는 완전히 상대도 안 되잡 아인 달시가 혀를 내둘렸다.
그녀는 용병들 사이에서는 격이 다 른 강자였다.
그래서 수십에 달하는 적들 사이로 작전이고 뭐고 없이 뒤 어들어서 헤집어버리고는 했었고, 그럴 때마다 그녀와 함께 팀을 싼 용병들이 뭐 이런 게 다 있나 하는 눈으로 바라봤었다.
지 달시는 그때 용병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 것 같았다.
‘적응하려면 노력 좀 해야겠어.
‘ 고개를 절레절레 젖는 그녀 앞에서 똑음이 울려 퍼졌다.
과과과과광! 모르드의 주먹이 해골 군단의 외곽 을 날려 버리는 소리였다.
뒤이어 에리우의 쇠몽둥이가 해골 군단을 박살 냈다.
리온이 무수한 임펄스 볼로 폭격 가하는 가운데 파르웰 역시 주문 을 글 을 [그
난사해서 해골 군단의 외곽을 까아 내였다.
‘가자.
‘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으ㅇ으으으 아우우우우우! 순백의 녹대인간으로 변한 그녀가 붉은 안광을 발하며 해골 군단에게 뛰어들었다.
은색 벼락의 궤적을 그려내는 모르 드가 경세적인 돌파력으로 해골 군 요는 없다.
중앙에 매달린 남자, 세계 하는 것이니까.
그러나 그때 거대한 해골 거인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수백의 해골이 하나로 뭉쳐서 거대 한 해골 거인이 된다니, 물리적으로 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마법이 관여 하면 온갖 기괴한 일이 현실화되는 키가 20미터에 달하는 해골 거인 이 모르드를 보며 손을 탠어왔다.
모르드는 그 손을 가뿐하게 피하면 서 팔에다 발차기를 내리찍었다.
과광! 해골 거인의 팔이 터져 나간다.
투아아앙! 이어서 뛰어든 에리우의 쇠몽둥이 가 해골 거인의 발목을 쳐서 부쉬 버렸다.
해골 거인이 혀우적거리면서 무너 저 베린다 인간 시점에서는 그것만 도 재난으로 보이는 광경.
}지만 모르드와 에리우는 쓰러지 는 해골 거인을 가뿐하게 뛰어넘으 며 그 앞으로 향했다.
광! 과광! 해꼴 거인에게 한 버 통을 부쉬 면서 말이다.
쪽 왜 | 씩 먹여서 머 느 방씩 리는 것도 잊지 않으
그런데 그때였다.
[크크크! 이건 또 뭐지? 모르는 신 의 자손이 왔구나.
] 실자 형틀에 매달렸던 금발 남자가 고개를 들며 기괴한 울림이 섞인 목 소리를 내고 있었다.
눈에서 시퍼런 빛을 발하는 그가 자신을 묶은 형들의 발을 끊어버 리고 내려온다.
“몸을 빼앗겼군.
” 모르드가 혀를 찾다.
아무래도 이 사태를 일으킨 원흉은 악령 같은 존재였나 보다.
그에 맞
서 싸우던 세계 파편 보유자가 결국 패해서 사로잡힌 뒤 몸을 빼앗긴 것 이다.
주문으로 상대의 상태를 조사해 본 파르웰은 홈첫 놀랐다.
그의 기운이 자신이 아는 무언가와 비슷했기 때 문이다.
금발 남자, 아니, 정확히는 그의 몸을 차지한 고대의 악령이 파르웰 을 노려보았다.
[하찮은 마법사 주제에 감히 나를 엿보다니! 죽어라!]
전혀 먹히지 않았다.
이미 펼쳐두고 있던 방 나의 방어주문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막아낸 것이다.
파르웰은 코웃음을 쳤다.
8서클 저주 주문은 매우 강력하다.
8서클을 수행하는 제대로 된 고위 마법사가 썼다면 파르웰은 훨씬 어 렵게 막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만한 마법사는 애당초 저 런 주문을 저렇게 대놓고 직선적으 로 날리지 않는다.
먹힐 만한 상황 부터 만들어놓고 쓰는 게 정석이니 까.
하지만 저 고대 악령은 상대의 정 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픔 강력 한 저주 주문을 날렸다.
마법 운용을 마치 자신이 지닌 여 러 개의 무기 중 하나를 다루듯이
한다는 의미였다.
“년 뭐냐? 꽤 오래 묵은 놈인 것 같은데.
”
모르드가 물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잡신의 자손 주제에 건방지구나.
] 알수 있었다.
락에 승 래된 존 재들이 모르는 게 당연했다.
잊힌 신, 그리고 오래전에 파멸한 그 사도이리라.
“알겠다.
”
모르드는 더 이상의 대화가 의미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죽어서 사라지지도 못한 고대의 얼룩아, 깨끗하게 지워주마.
”
우우우우우우우! 0 0
모르드의 마력이 폭증했다.
신혈 극성증폭으로 개방 2단계의 마력이 극성증폭 한 번 더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전개하는 것만으로도 공간을 뒤 드는 거대한 힘! 그 힘을 휘감은 모르드가 벼락처럼 뛰어들며 주먹을 내질렀다.
| 없으리라!]
모르드 앞에 안개로 이루어진 장벽 이 나타났다.
뛰어들던 모르드가 거 기에 충돌하자 강렬한 반발력이 일 어나 그를 뒤겨내었다.
-여섯 마수의 축제! 여섯 종류의 타격이 일순간에 모르 드에게 작렬했다.
과과과과과광! 화려한 연쇄폭발이 일어나면서 모 르드가 됨겨 나간다.
‘이건 몇 번째 맞는지 모르겠군.
젠장.
” 이 맞아본 인킨도 드물지 않을까? 사실 이 주문을 맞고 살아 있는 인간이 더 드물기는 할 것이다.
8서 그것도 집중타 그만큼 막강했으니까.
-버락 검병대의 군무! 10 때 타거 이 34 1 20 개
7서클 주문이 발동, 수백 개의 뇌 전검이 춤추면서 모르드에게 날아들 었다.
그중 일부는 파르웰이 해제했지만 그럼에도 마치 눈사태가 덮쳐오듯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뇌전검 무리가 쏟아졌다.
‘초대받지 않은 존재를 거절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강력한 화력으로 원거리 공격을 퍼봇는다.
확실히 전 사에게 다.
해골 군단ㅇ 뛰고 있었다.
달시와 에리우가 모르드에게 접근 하는 놈들 대부분을 분쇄하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모르드는 뇌전검 무리를 쳐서 분쇄 한 다음 반격했다.
-임펄스 볼 소나기! 사람 머리통만 한 빛의 구체 수십 개가 허공에서 쏟아져 내렸다.
과과과과과광……! 그리고 이 폭격은 단 한 발도 표 적인 고대 악령이 있는 곳에서 10 미터 이상 벗어나지 않았다.
거대한 힘을 방출하면서도 정밀도
또한 잃지 않는 것이 모르드의 강점 중 하나였다.
이 제약만으로도 고대 악령은 난공 불락의 존재가 아니었다.
[일어나라! 위대한 부름을 받은 전 사들이여!]
그러자 해골 군단이 움직임을 멈추 더니 세 곳으로 집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집결한 곳에서 강력 한 힘을 지닌 고위 언데드가 탄생한 다.
광! 하지만 탄생한 것은 하나뿐이었다.
[음?] 고대 악령이 놀랐다.
모르드가 데스나이트가 완성되기 전에 공격을 가해서 파괴해 버렸기 문이다.
과광!
을 노려서 녹.
ㅁ 한 그리고 파르웰도 전 을 날려서 완성 버렸다.
히 에 파괴 100 “와, 너무 을 스 글 으 – 아니라 신화적인 수준의 싸 도 없이 했음을 깨달았다.
경험혔 바 더 20 기 00 위 00 의하면서 완성을 지켜보게 되지 이었는데……
과광! 에리우가 다가가서 두들겨 패기 시 작하자 아무것도 못 하고 무너져 내 리고 있었다.
[이익! 이 빌어먹을 놈들!] 고대 악령이 화를 내며 모르드 가리켰다.
-멸살의 섬광! 강력한 파괴광선이 모르드가 있던 자리를 궤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발사 전에 궤도를 읽고 가법게 피해냈다.
[초대받지 않은 자여! 다가올 수 때
없으리라!] 모르드가 접근하자 고대 악령이 다 시금 고유권능을 펼쳤다.
하지만 모 르드는 이번에는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직각으로 궤도를 들어서 벽에 부 및치는 일을 피했다.
-신기루 부수기! 그리고 원거리 공격이 고대 악령을 쳤다.
[크!] 고대 악령에게서 피가 튀었다.
그런 그에게 파르웰이 공격을 가했 다.
-불타는 검병대의 군무! 7서클 주문이 발동하면서 수십의 화염검이 날아들었다.
화아아아악! 거대 규모의 화염이 폭발하자 파르 웰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잘 먹겠습니다.
”
[뭐일 -화염전장 승화! 불타 군무! 검병대의 다
그렇게 폭발하던 불꽃에서 다시금 무수한 화염검이 형성되어 고대 악 령을 노리는 게 아닌가? 처음 파르웰이 썼던 것보다 세 배 는 더 많은 규모였다.
[이, 이런!] 이것이 마법사와 그저 주어진 마법 을 사용하기만 하는 자의 차이다! 고대 악령이 방어막을 펼쳐서 막았 다.
화아아아아아악! 봉 해 물러났던 모
부수기! 다시금 원거리 공격이 폭발하면서 걷어낸다.
그리고 그 틈바구 르드가 뛰어들었다.
[흥! 몇 번을 해봐도 마찬가지다!] 고대 악령이 고유권능을 발해서 안 서도 그대로 뛰어들었다.
-권능 무력체! 투신에게 받은 세 번째 권능을 발 현하며 그대로 주먹을 내질렸다.
과광!
고유권능과 타격력이 더해지자 안 개의 장벽이 와장창 깨져나갔다.
[윗? 이, 이럴 리가?] 고대 악령이 당황하는 순간, 그 앞 에 도달한 모르드가 주먹을 내질렀 다.
카앙! 폭음이 울리며 고대 악령의 영혼이 뒤흔들렸다.
[그아아아아아악……!] 끔찍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모르드는 몸이 기역 자로 껴인 그 의 턱에다 가벼운 어퍼컷을 넣어서
일으키고, 좌우 흑으로 머리통을 두 들겨준 다음 흰히 드러난 몸통에다 발차기를 넣었더 [끄아아아아아!] 고대 악령이 비명을 질렸다.
모르드의 공격에 맞을 때마다 영혼 이 쩌지는 것 같은 고동이 느껴졌 다.
조금 전까지 그를 지배했던 충 만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초라 하게 사라져 버릴 것 같은 공포가 덮쳐온다.
[안 돼, 아, 안 돼…….
] 그는 덜덜 떨면서 허우적거렸다.
자신이 차지한 몸에서 흘러나오는
새하얀 안개를 붙잡고자 하는 몸부 림이었다.
하지만 쏟아진 물을 주워 담으려 하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력이었다.
모르드는 그런 고대 악령에게 다가 가 무자비한 일격을 날렸다.
[아, 아아아아……1] 다시금 몸이 기역 자로 껴인 고대 악령의 비명이 메아리처럼 멀어져 간다.
그리고 등에서 새하얀 안개가 강렬 한 기세로 분출되더니 허공으로 녹 아들듯이 소멸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