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36화
확실히 오러는 임펄스보다 고차원 적인 힘이다.
단순히 임펼스를 고밀도로 응축하 고, 안정시킨다고 오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마력을 통해 세상에 간섭하는 방식 이 보다 효율적이면서 강력하게 바 권 결과물이다.
그리고 이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마력을 다루는 감각 자체가 그만큼
녹.
그 0 짜 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오러를 얻는다는 것은 단지 임펼스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를 기 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용자가 육 체와 정신 모두 보다 고차원적인 존 재가 된다는 의미다.
투아아아앙! 보이지 않는 힘이 혀공에서 서로 맞부덧쳤다.
구 그 심지어 받아치는 것에 그치지도 않
았다.
“이중 타격인가? 무식하게 생긴 놈 이 설세하군!
즉시 오러 블레이드를 사방팔방 으 로 휘둘러서 모르드의 접근을 막으 면서 물러난다.
평! 하지만 그렇게 마구잡이로 휘두르 는 검의 궤도 위로 임펄스 볼 하나 가 날아와서 터진다.
퍼퍼퍼퍼퍼평! 베린이 움찔하는 순간, 다섯 발의 임펄스 볼이 연달아 날아와서 폭발 했다.
폭발 속에서 베린은 은 비명조차 지르
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임펄스 볼의 위력 때문이 아니었 다.
“오러와 임펄스를 섞다니, 언제 오 러를 터득했다고 벌써 이런 걸 할 수 있단 말인가?’ 일덴이 모르드를 시험할 때 보여준 기술을 모르드가 자기 것으로 만들 어서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러를 코어로 삼아서 그 주변 임펼스로 두른, 하이브리드 임펄 1> 00 이것은 베린의 오러 블레이드와 충
부 베린 쪽으로 집중시키고 있었다.
일덴이 수십 개를 띄워놓고 방어용 으로 쓰던 것을, 모르드는 훨씬 공 격적인 방식으로 쓴 것이다.
“그으[” 이를 악물며 몸을 일으킨 베린은, 곧바로 혼신의 힘을 다해 몸을 내던 져야 했다 과아아아앙! 돌진해온 모르드가 내리친 주먹이 그가 있던 자리에 꽂히고 있었으니 까.
그리고 베린이 자세를 바로잡기도 전에 모르드가 추격하면서 주먹을
날렸다.
투파파파파팡! 을 막아냈다.
럭!” 막아냈음에도 을 근 }지만 모든 공격 히 대 그것에 느 ㄴㄴ “날붙이가 무서운 이유 이지.
‘ 면 베어지기 때문 달으 붕으
밖 더 포 린의 뇌리에 대공에게 들 인 말이 떠올랐다.
‘그럼 벨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몸을 가진 자와 싸워야 한다면 어떨 까? 그럴 때는 차라리 검보다 몽등 이가 낮지 않겠느냐?’ 오러 블레이드를 다루는 검사에게 말하기에는 너무나 저급한 이야기였 다.
하지만 베린에게는 언제든 맞닥뜨
왜냐하면 세상에는 베르나스의 혈 동이라는 비상식적인 존재들이 있었 으니까! “애송이 주제에!”
베린이 발작적으로 자세를 바꾸면 서 검을 휘둘렀다.
연타를 날리던 모르드의 허점을 정 확히 찌르는 공격이었다.
쩌엉! 그러나 통하지 않는다.
모르드가 이마에 오러 아머를 두른 채로 오러 블레이드를 들이받아서
됨겨냈기 때문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특정한 이미지에 구애받는 이들과 는 달리 오러의 형태를 그때그때 자 기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그것은 단지 재능만으로 할 수 있 는 일이 아니다.
모르드가 그럴 수 있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세독마를 통해서 얻은 지식, 마스 급 마투술사들이 오러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수많은 사례를 알고
있기에 그때그때 흉내 낼 수 있는 것이다.
미지의 영역에 대해서 창의력을 발 휘하는 것보다, 이미 알고 있는 것 을 모방하는 쪽이 훨씬 더 쉽다.
물론 그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들이면 왜 뛰 어난 스승을 둔 수많은 이들이 스승 이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는 기술을 습득하지 못해서 좌절하겠는가? ‘어떻게 세상에 이런 괴물이 있을 그저 모르드의 재능이 너무나 비상
^ 스 적인 수 의 더문 이다.
직접 그 사실을 통감 망하고 말았다.
과아아앙! 그리고 그런 베린의 몸통에 모르드 의 주먹이 꽃혔다.
베린이 재빨리 두른 으러 아머가 }산 조각나고, 피투성이가 된 베린 이 나무들 사이로 처박혔다.
0 또 빠 베린 [10 % 쓰러진 베린을 끝장내기 위해 걸어 가는 모르드 앞을 은의 피’의 전투 원이 가로막.
으며 빛의 파문 형태를 떤
아까 전, 모르드의 공격을 처음으 로 막아냈던 전투원이었다.
카아앙! 하지만 결과는 아까 전과는 달랐 다.
모르드의 주먹은 단번에 방어막을 부쉬 버리고 전투원의 머러통을 날 려 버렸다.
그 광경을 본 전투원들이 악에 받 처서 달려든다.
“멈춰!”
하지만 그때 간부의 외침이 그들을 멈춰 세웠다.
-탐식의 불꽃! 베린이 모르드를 상대하는 동 신을 집중하고 있던 간부가 잔 어모은 마력을 해방했다.
그러자 거대한 불의 소용돌이가 모 르드를 향해 날아들었다.
화아아아아아악! 피할 곳을 완벽하게 봉쇄하고 날아 드는 거대한 불의 소웅돌이였다.
‘마법사? 아니군.
저놈은 마투술사 고 이건 몸에 각인된 마법을 쓰는 거다’ 신혈을 개방한 모르드의 눈에 1 깨 앵 때 간 (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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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거리 공격이 직격하자 간부가 피를 토하며 날아갔다.
‘버렸나? 역시 단단하군.
‘ 하지만 모르드는 그가 박살 나지 않고 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에 놀 랐다.
역시 ‘은의 피’의 간부쯤 되면 꽤 강한 모양이었다.
모르드는 주변을 포위하고 좁혀드 는 화염의 소용돌이 안에서 호쾌한 발차기를 날렸다.
-폭포 가르기! 발차기의 끝에서 뻐져 나온 섬광 이 화염의 소용돌이를 갈라 버렸다.
일순간 베린이 전개한 것보다 몇
배는 강력한 오러 블레이드를 발출 한 것이다.
화아아아악! 직후 모르드는 전신에 오러를 휘감 은 채로 폭발하는 화염을 돌파했다.
“이, 이럴 수가아이고 적들은 아연해졌다.
깨 나를 면서 전투원 히 들 [크 도로 뛰어 버렸다.
히 쇄 기 00 바 버0 0 머ㅁ 더 더 줌 -신기루 부수기! 과아아아앙! 을 버티지 못하고 충격 가
“커1”
가 그리고 그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비명이 연달아 울려 퍼진다.
모르드의 주먹을 맞이한 자들이 내 그의 가면이 충격으로 깨져 나간 다.
“아, 안 돼, 고작 이런 놈에게…….
” 부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이 두렵다 것처럼.
“두려워할 필요 없다.
”
꼬실 비 더 옹
하지만 그런 그의 머리 위에서 무 심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놀라 고개를 든 간부의 눈에, 놀랍 도록 차가운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 보는 모르드가 보였다.
“네가 죽음의 궁지에 몰리면 스스 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발동하는, 너를 괴물로 변신시키는 신혈의 힘이 발동하도록 나두지 않 을 테니까.
” “뭐라고? 어떻게 그걸……!”
간부는 말을 끝까지 잇지 못했다.
오러를 머금은 모르드의 주먹이 내 리꽂혀서 그를 완전히 분쇄해 버렸
기 때문이다.
“비장의 무기로 변신을 준비했다 면, 그걸 막지 못할 장치도 같이 비했어야지.
”
물론 세독마를 보지 않았다면 모르 드도 간부가 공포에 미쳐서 싫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기괴한 괴물로 변 신하는 모습을 놓고 지켜봤을지 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독마를 읽은 모르드에게 있어서, 그것은 시작하기 전에 봉쇄 하면 그만인 문제였다.
아 있는 적은 아무도 없었다.
남, ㅁ 그 짧은 순간에 모르드에게 전멸당 한 화염 소용돌이의 여파로 뜨겁게 달 아오른 대지 위를 모르드가 성큼성 큼 걸었다.
그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베린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네놈은 대체 뭐냐?” 모르드는 대답 없이 걸었다.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괴물이낸 말이다!”
베린이 처절하게 울부짓었지만 모
듯 멈춰 서면서 말했다.
“참 혔바닥이 긴 놈이군.
”
“뭐라고?”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을 죽이 겠다고 덤벼든 쓰레기 주제에 뭐가 그렇게 억울하지?” “베린, 넌 여기서 죽는다.
그러니까 네가 살아서 보지 못할 미래를 말해 주지.
하르덴은 죽는다.
더없이 비참 하게 죽을 것이며, 모두가 하르덴이
이름을 베르나스의 수치로 기 것이다.
”
“웃기지 마라 베린이 발작적으로 검을 휘둘렀다.
이 거리는 그의 거리다.
모르드는 공격 자세조차 취하지 않고 서 있을 뿐이니, 그가 주먹을 내지르기도 전 검이 당을 것이다! 투아아아앙! 오 포 때 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검을 휘두 른 순간, 베린은 자신의 시야가 일 그러졌음을 깨달았다.
‘이렇게 빠를 수가…….
‘
베린이 검을 휘두르는 순간, 모르 드가 움직였다.
그리고 베린이 검을 채 반도 휘두 르기도 전에 파고들어서 주먹을 명 중시킨 것이다.
“대공, 전하……볼 충격이 폭발하며 베린의 몸이 터져 나갔 꾸 한차례 광풍이 그 자리를 휠쓸고
오러의 힘을 이용,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불씨를 날려 버린 모르드는 변 신을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쉬웠군.
‘ 자신은 오러를 터득한 지 닷새밖에 안 되었으니, 숙련된 마스터급 마투 술사인 베린이 꽤 위협적이리라 예 상하고 싸움에 임했다.
그런데 실제로 싸워보니 자신은 4 각 이상으로 강했다.
‘기준을 수정해야겠어.
‘ 생각해 보니 마스터급 마투술사에 대한 기준이 이상할 법도 했다.
지금까지 모르드가 그 실력을 직접 본 마스터급 마투술사는 케스너와 일덴이라는 특출한 강자들이었으니 까.
그들에 비하면 베린은 약해 빠졌 이 시점의 베린은 마스터의 허들을 겨우 넘은 수준에 불과했으니 말이 적들의 시체를 뒤진 모르드가 중 거렸다.
“딱히 추적당할 만한 건 남기지 않 았군.
”
0오
“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이놈들하고 부덧쳐 버렸군.
앞으로 이놈들이 나 를 노린다면 귀찮아지겠어.
‘ 모르드가 혀를 찾다.
“은의 피’는 세독마에 등장하는 많 은 비밀결사 중에 가장 비중 있는 조직이다.
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에이단의 마
피 언젠 들이긴 했지.
복잡하게 생각하 자.
나와 싸운 걸 후회하게 만 들어주면 그만이니까-‘ 생각을 정리한 모르드가 한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지점에서 멈 춰 서더니 입을 열었다 “나와라.
”
언젠가는 부덧쳐야 근
“좋은 말로 하는 건 이번이 끝이 다.
나와라.
” 모르드는 한 결음 성큼 내디더며 허공에 주먹을 내질렸다.
우와!” 그러자 허공에서 비명이 울려 퍼졌
다.
동시에 바닥에 살짝 홈먼지가 일었 다.
그 자리에 있던, 보이지 않는 누 군가가 기겁해서 도약한 여파였다.
모르드의 눈이 곧바로 은신자의 위 치를 파악했다.
곧바로 땅을 박차고 추격하면서 주먹을 날린다.
투학! 호쾌한 소리가 울리면서 주먹이 뭔 가를 때리는 감촉이 적나라하게 느 꺼졌다.
그리고 은신자의 신음이 울렸다.
모르드는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 이 성큼 다가가며 주먹을 날렸다.
“잠깐! 잠깐만! 모습 보일 테니까 그만해!”
은신자는 그 주먹을 피하고는 허등 지둥 외쳤다.
모르드는 잠시 어떻게 할까 고민하 다가, 일단 상대의 얼굴이라도 본 다음 결정하기로 했다.
고 허공의 일부가 녹아내리는 것처 럼 한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다.
열대여섯 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이 었다.
화사한 금발 곱슬머리에 잡티 하나 없는 하얀 피부를 가졌고 키는 160 센티 정도였다.
여자 옷을 입혀놓으 면 여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중성 적이고 수려한 외모의 미소년이다.
‘엘프? 아니, 하프 엘프군.
‘ 소년의 귀는 인간의 귀라고 하기에 는 너무 뽀족했다.
하지만 엘프의 귀에 비하면 길이가 짧다.
엘프는 장생의 상징으로 불리는 종 족이었고, 그들과 인간 사이에서 태 어난 하프 엘프 역시 순수한 인간보 다 늦게 자라고, 늦게 눔으며, 오래 산다.
아마 외모로 추측할 수 있는
것보다 나이가 많으리라.
무 ㄱ묘 들어보고 다짜고짜…….
”
딱 투덜거리던 하프 엘프 소년이 침을 꿀꺼 삼켰다.
모르드의 기세가 당장 에라도 공격을 가할 듯 흉흉해졌기 문이다.
“으아, 이거 말이 통하는 놈이 아 니네.
” 괜히 여유 부리면서 속을 구어냈다 가는 바로 저 주먹이 날아올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저 주먹 앞에 무사 할 자신이 없다.
재빨리 판단을 내린 하프 엘프 년은 침을 꿀 삼키고는 말했다.
“문지기 부대 소속 케엘이다.
일 장군님 직속의 그림자 녹대 부대원 이지.
” 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