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548)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553화
동시에 모르드의 의식이 알 수 없 는 영역으로 날아갔다.
알고 있었다.
‘시공간의 바깥! 마투술사가 오러의 5단계, 오러 전 이를 터득할 때 얻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시공을 초월한 바깥을 인지하 는 능력이다.
그것은 본래 인간은 갖지 못한 능 력이다.
하지만 신혈은 칠감을 통해 그 영역에 당아 있다.
즉 모르드는 언제나 인지하고 있지 만 실제로 발 디더본 적은 없는 영 역으로 날려진 것이다.
간이 인지하는 현실, 통상적인 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영역에서 드와 제리엇이 마주했다.
시공간의 바깥에서 출현한 정령화 상태가 아니라 본래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인 시 곳 ㅇ 모르.
그곳에서 제리엇이 검을 휘두른다.
모르드는 피할 수 없었다.
애당초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이었 다.
제리엇의 공격을 인지한 순간 그 공격은 이미 도달해 있다.
그러나 공격을 맞은 순간, 모르드 의 뇌리에 깨달음이 스쳐간다.
“아직 베이지 않았다.
‘ 이것은 현실에서 당연히 거쳐야 하 과정을 무시한 채 결과에 도달하 공격이다.
대
하지만 그 결과는 곧바로 나오지 않는다.
“호오.
‘ 제리엇의 눈이 이채를 떠었다.
모르드가 그의 일격을 방어해 냈다.
옆구리가 깊숙이 베어져 나가는 ‘결과’를 명중시킨 뒤 덧붙여지는 그 과정에 개입하여 뒤틀어버린 것 이다.
파학! 그러나 완전히 막아낸 것은 아니 다.
깊숙이 베였어야 상처가 거죽을 베 어내는 상처에 그쳤을 뿐.
‘이 영역에 날려오자마자 첫 공격 부터? 이럴 수가 있나?’ 이쯤 되면 경이로움을 넘어서 황당 했다.
오직 오러화의 경지에 도달한 자만 이 이 영역의 법칙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다.
그 시작은 이 영역의 정체를 파악 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이 영역을 본래 자신 이 살아가던 정상적인 시공간과 똑 같은 현실로 인식하는 것이다.
모르드에게는 후자는커녕 전자를 해낼 여유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 데 뒤틀린 인과 속에서 그의 검을 받아넘겼다.
“설마 이미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건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군.
벌레 들은 워낙 빨리 자라고, 빨리 죽으 저놈의 스승이 이 경지에 도달했 을 수도 있겠지.
만약 그렇다면 모르드가 그의 오러 화에 맞서 대등한 전투를 펼친 것도 득이 간다.
‘어디까지 따라올 수 있나 볼까?’ 제리엇은 즐겁게 웃으며 두 번째 브 도 마찬가지다.
회피는 불가 능하다.
공격을 인지한 순간 이미 으 또 코 ㅜ 세
결과에 도달했다.
모르드는 자신의 팔이 비틀려 날아 가는 결과를 보았다.
파악! 하지만 그 결과는 확정되지 않았 다.
이번에는 조금 깊은 상저가 났다.
하지만 모르드의 근육이 워낙 두꺼 위서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심상이다.
” 모르드는 이 영역의 법칙을 알아차 렸다.
제리엇이 심상에 그려낸 현상이 인
과를 무시하고 구현된다.
오러화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는 이 상 인과를 초월하여 구현되는 ‘결 과’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인과가 짜 맞 춰질 때, 거기에 자신의 심상을 개 입시켜서 결과를 뒤틀어야 한다.
빌어먹을, 진정한 의미로 시공을 초월하는군.
매번 미래의 결과부터 보고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꿔 야 한다니.
오러 전이도 시공을 초월하는 기술 이긴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공간의 흐름
무시하는 동시성에 머무른다.
그 비해 지금 제리엇이 펼친 기술은 공방마다 이미 한번 확정된 운명 바주기 위해 과거로의 시간여행 것을 강요한다.
“내가 세계 파편을 손에 넣지 못했 다면… 여기서 죽었을지도 모르겠 군.
‘` 등줄기를 타고 오싼 한기가 달려 나간다.
이것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어 껄 수 없는 문제다.
인간에게 있어서 심상은 심상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때 0ㅇ 푸 을 00
그 둘을 대등하게 인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하면 심상과 현실을 대등하게 인지한다는 것은 둘을 구분하지 못하고 미쳐 버 렸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르드에게는 세계 파편을 통해 심상 세계를 얻은 경험이 있었 다.
그 경험을 통해 모르드는 심상 과 현실을 동등하게 인식하면서도 두 영역을 뚜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능력이 모르드에게 활로를 주 다.
때 도너
인과가 엉망진창으로 뒤틀린 혼돈 속에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구 분할 수 없다.
이 영역은 시공간의 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모르드가 제리엇의 기술이 어떤 식 으로 작동하는지 간파한 것은 이 혼 돈 속에서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구분해 냈다는 뜻이다.
그것을 해내지 못했다면 첫 공격부 터 치명상을 입었으리라.
‘알 것 같다.
‘ 드는 이 기술의 한계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엇 은 첫 일격으로 모르드의 심 에 00
장을 파괴하거나 목을 날려 버리지 않았다.
두 번째 공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 번에 전투를 끝내버릴 수 있는 치명상 대신 어느 정도 수준의 부상 을 목표 “현실성이 없을수록 어려운 거다.
” 허무맹랑한 결과를 내려고 해봤자 로 끝날 뿐, 아무런 성과도 없는 것이다.
현실성이 높은 심상이어야 제대로 결과를 구현할 수 었다.
그것이 이 기술의 한계가 분명했다.
그때 제리엇이 세 번째 공격을 가
해왔다.
아니, 가하려고 했다.
그 표정에 의아함을 느끼는 순간, 는 자신의 의식이 다시 현실 아왔음을 깨달았다.
그 앞에는 정령화 상태인 제리엇이 있었다.
“…두 번이 한계였나.
”
모르드는 자기도 모르게 목을 쓰다 듬었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경협이었다.
정말 위험했다.
활로를 찾아내긴 했지만 공방이 길어졌다면 끝까지 방어해 낼 수 있었다는 확신이 없었 다.
[아무래도 이 상태에서는 그런 것 같군.
쫓.
극의를 보여줄 자격이 있 는 적을 만나서 쓸데없이 욕심을 부 렸어] 혀를 차는 그를 보며 모르드는 재 빨리 부상을 확인했다.
‘역시.
조금 전에 입은 부상이 고스란히 몸에 새겨져 있었다.
8 간의 바깥에서 제리엇의 공격 하면 현실로 돌아왔을 때 똑같 과를 맞이하는 것이다.
점은 > 세계 파편의 심상 세계와 똑간 은 구조였다.
그 경험을 바탕으 로 맞선 도르트의 선택은 옮았다.
제리엇이 말했다.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낭비가 되었 지만… 이 또한 내가 네게 보일 수 있는 경의다.
] 황금가지의 수뇌 중 하나인 그는 대마법사 라사늦이 그러했듯 드높은 자존심의 소유자였다.
진짜 실력은 격에 맞지 않는 상대 00 오 또 0무 0
에게는 보여주지 않는다.
설령 그로 인해 자신이 열세에 처하거나 아군 이 죽어 나가더라도.
실로 자아도취적인 미학이 지배하 는 행동 양식이다.
[모르드여, 미리 사과하마.
이 빈약 한 화신으로 네 목숨을 취하는 것 ] 그런 제리엇이 모르드를 자신의 진 짜 실력을 볼 자격이 있는 적수로 인정했다.
모르드 입장에서는 참 짜증 나는 일이었다.
‘제기랄, 끝까지 방심이나 할 것이 띠0
지.
‘ 저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니 아직 보여줄 만한 것이 남은 모양이다.
‘2천 년 묵은 괴물을 너무 알봤다.
더 뭘 하기 전에 끝장내야 해.
” 신성이 요동친다.
하지만 모르드도 종언의 신성 깨어 신혈 개방 4단계로 변신 데는 충분한 시 간을 저유루 그때까지는 다른 수단을 써 야 했다.
그리고 모르드에게는 아주 많은 수 단이 있었다.
-대지의 맹우! 00 의 왜 오라
대지 여신에게 받은 권능이 발동하 며 모든 능력이 향상되었다.
[음? 아직도 전력이 아니었다고?] 제리엇이 놀랐다.
지금까지만 해도 충분히 놀라웠는 데 한참 싸운 시점에서 갑자기 마력 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니 황당했다.
“놀이는 끝이라고 했지? 그 말대로 다.
”
그리고 모르드가 。대지의 맹우’를 쓴 이유는 간단했다.
-파괴신의 선고! 일대일을 포기하고 동료들과 함께
제리엇을 끝장내기 위해서였다.
세데아가 9서클 저주 주문을 발하 자 검은 거인의 화신이 나타나 손가 락으로 제리엇을 겨누었다.
그것은 지정한 것을 파괴하는 강대 한 저주의 힘! 제리엇이 신음했다.
궁극주문으로 불리는 9서클의 저주 도 그를 파괴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저주에 저항하느라 주춤 하게 되는 것만은 얼 수 없었다.
-백룡노호!
그리고 그 틈을 찌르듯 극초음속의 냉기 파동이 날아들었다.
제리엇은 경악했다.
칠감이 치명적 인 경고를 발해왔기 때문이었다.
어영 에리우가 눈을 크게 다.
냉기 파동을 날리는 것과 동시에 뛰어들었는데 제리엇의 모습이 사라 졌다.
투아아아앙! 다음 순간, 그녀가 벼락처럼 뒤로 돌며 쇠몽둥이를 휘둘렀다.
오러화로 백룡노호를 피한 제리엇 이 검을 들어 그것을 막는다.
[역병충이 왜 은색 해충을 돕는 거 지]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중얼거 렸다.
에리우는 대답하지 않았다.
-백룡노호! 무기를 맞댄 상태에서 다시금 냉기 파동을 터뜨린다.
그러나 제리엇은 그녀의 몸 위로 새하얀 응의 형상이 일어나는 순간 곧바로 오러화로 회피했다.
구
] 단번에 백룡노호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그는 혀를 내둘렀다.
직접 맞아볼 필요도 없었다.
그의 칠감은 저것이 신화에도 보기 드물 정도로 고차원적인 권능임을 알아보 았다.
[이 정도면 역병충 중에서도 어지 간히 고위급… 음?] 중얼거리던 제리엇은 놀라서 눈을 크게 펑다.
케엘과 시선을 마주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동.
러 도요해서 집 60909 십중력을 잃 치명 그것은 오 적인 허점 모 각오 벼 점으로 각용있다 용했다 뼈 너 무나 모르드 린 일구 간을 뛰어 드가 날 으 권이 고 띄 넘어 그 도달한 소 아이 고 때 였 8어 그에게 도달 리였다.
그 일권으 으 몸통 ㅜ 일 권으로 제리엇 일 7 } 버렸다 ㆍ 날ㅇ 가 ㆍ 일브 + 제리엇 엇은 낭패감: 을 느까
방심하는 바람에 큰 거 한 방을 맞았다.
그런데 그 한 방이 퀸능 무 력체였다.
-백룡노호! 그리고 흔들리는 그를 에리우의 냉 기 파동이 집어삼켰다.
격통 속에서도 제리엇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정령화 상태인데 얼어붙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오러까지?”
심지어 오러 블레이드까지 얼어붙 어서 부서지고 있었다.
신화부터 장구한 세월을 살아온 그 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권능이다.
‘이놈들은 대체… 뭐지?’ 놀라웠다.
그리고 당혹스러웠다.
마력만으로 따져도 전원이 전승자 와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었으니까! “은의 피 놈들, 우리가 모르는 새 새로운 팔성 후보들을 키워낸 건
가잇 칠감이 경고했다.
모르드의 일격이 다가오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관찰을 멈추지 않았 다.
어차피 글러 먹은 판이다.
칼질 한 번 더 하겠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 는 이놈들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아 가는 게 중요했다.
그의 시선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케엘의 얼굴이었다.
[네놈들, 케엘티스에 대해서 알고 모르드는 그의 말을 끝까지 기다려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