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6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7화
세독마에서 에이단이 세계 파편 존재를 알게 되는 것은 슬슬 스 결을 벗어날 즈음이었다.
그때까지 에이단은 팔로스에서 용 병으로 활동하며 조금씩 이름을 리고 있었다.
마법사로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자 금도 벌 수 있으니 최적의 환경이라 ㅎ 스 고 할 수 있었다.
1 호 스 ㅇ 하지만 그런 만큼 위험도 있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위험도가 저평 가된 임무를 맡은 에이단은 죽 위기에 몰리게 된다.
리모스 산맥 안쪽으로 어느 정도 들어온 상태에서 일행이 몰살당하게 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에이단 은 자신도 모르는 새 산맥 깊숙한 곳에 있는 폭포에 당도하게 된다.
막다른 길에 몰린 그는 결국 대적 할 수 없는 몬스터들의 추적을 피해 서 폭포 아래로 뛰어내리게 된다.
이때 에이단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 해서 이미 4서클을 터득한 중급 마 법사였기에 그렇게 달아나는 것도 으 으 =
에이단은 위혐을 감수하고 폭포를 돌고 들어가서 던전을 발견하게 된 꾼 던전에는 세계 파편 하나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세계 파편에 대한 상세 } 기록도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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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던전과의 접촉이 바로 에이단의 ‘세계를 독식하는 마법사’로서의 행 보가 시작되는 계기라고 할 수 있었 다.
리온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적 벌렸다.
“세상에.
진짜 폭포 한복판에 이런 데가 있어?” 모르드가 폭포를 따라서 뛰어내리 자고 했을 때는 이놈이 갑자기 왜 미친 소리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모르드는 대답도 듣지 않고 뛰어내리더니 폭포 중간에다가 주먹
질을 하는 게 아닌가? 주목이 폭포의 흐 놓자 그 뒤에 숨겨진 드러났다.
“아무리 봐도 모르드는… 진짜 같 아.
‘ 케엘은 처음에는 소리로만 들 던 모르드의 말을 점점 더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소리라도 그 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면 그게 진실이 아니겠는가? 케엘이 물었다.
모 [보 10 오 [뽀 더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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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든 던전은… 아니, 힘들지 도 모르겠군.
”
모르드는 세독마의 내용을 떠올리 며 말했다.
수수께끼와 함정으로 ㅇ 루어져 있는, 유적형 던전이었다.
세독마에서 에이단은 마법사답거 마법과 지혜를 이용해서 최대한 안 전하게 클러어하는데…….
‘6일 정도 걸렸지.
” 하지만 모르드는 이 던전에서 그렇 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간다.
”
따라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간단했 문 고 뭐고 다 때려 부수고 직 “내가 마계화 던전 말고는 던전이 나 유적을 그렇게 많이 와보진 않았 는데…ㄴ0글 “유적형 던전은 이런 식으로 공략 느 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럴 것 같아.
”
엔일로 케엘도 리온의 말에 십분 동감했다.
비스듬한 경사길을 올라가는데 함 정이 발동, 양옆의 벽에서 창날이 촛아나고 위쪽에서는 지름 3미터짜 리 석구가 굴러 내려왔다.
아주 전형적인 함정이었다.
그러자 양옆의 벽에서 슷아난 창날 들이 죄다 부러져 버렸다.
-신기루 부수기! 그리고 경사를 따라 굴러 내려오던 3미터짜리 석구는, 모르드가 날린 원거리 공격에 산산 조각나 버렸다.
수십 개의 파편이 주르름 미끄러져 내려오는 걸 보고 있자니 리온은 묘 한 허무감이 들었다.
던전에 들어온 후로 계속 이런 식 모르드는 수수께끼를 풀거나, 돌아 .
으 그 거부했다.
가장 최단거리로 보이는 길을, 일 부러 함정을 발동시킨 뒤 다 때려 부수면서 전진하고 있었다.
고 해서 케엘과 리온 던 것은 아니다.
“그래.
던전이면 이런 일도 있어야 그들은 원통형의 방에 들어셨고, 그 원통형 방의 벽에는 수십의 석상 이 자리8 인간과 새를 합성해 놓은 것 같은, 날카로운 부리와 박쥐의 그것을 연 상케 하는 피막의 날개를 가진 괴물
의 석상.
가고일이었다.
그리고 바닥 한복판에는 아무리 봐 도 마법으로 맞춰야 하는 퍼즐이 존 재하고 있었는데, 모르드가 대듬 그 것을 부쉬 버리자 수십의 석상이 모 조리 보라색 피부를 가진 가고일로 변해서 공격해 오는 게 아닌가? 콩! ! !
렘이었다.
“내가 스톤 골렘을 처리하겠다.
나 머지는 맡기지.
”
모르드는 그렇게 말하고 스톤 골렘 에게 뛰어들었다.
세독마에서 에이단은 가고일의 존 재만으로도 죽음의 위협을 느겼다.
모르드의 주먹이 스톤 골렘의 어깨 를 쳐서 부쉬 버렸다.
-천둥치기! 강렬한 내려치기가 스톤 골렘의 머 리통을 깨부셨다.
과과과광! 그리고 이어지는 연타가 스톤 골렘 의 몸통을 쳐서 처음 있던, 문을 가 로막는 자리에 처박았다.
“좀 손맛이 느껴지는 놈이군.
”
모르드가 중얼거렸다.
조각조각 깨져나간 스톤 골렘의 이 마치 시간을 되돌린 것처럼 복 09 매 고
된다.
이 방에 가득한 마법의 힘이 스톤 골렘의 동력을 보충해 주고 있어서 내구도가 보통이 아니었다.
모르드가 오러를 전개한 채로 때리 고 있는데도 박살 나지 않는 것이 다.
“젠장! 이놈들 깔짝깔짝 짜증 나 게!”
뿐만 아니라 가고일들도 만만치 않 았다.
숫자가 50마리를 넘는 데다가 비 행 능력과 원거리 공격능력을 갖추 고 있었기 때문이다.
퍼퍼퍼펑! 마력으로 형성한 에너지탄이 리온 과 케엘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아오! 짜증 나!”
“거 그냥 칼 버리고 주먹으로 싸우 지 좀?”
케엘이 양손 대검을 휘둘러대는 리 온을 보며 혀를 찾다.
그는 바람의 정령 셋을 소환해서
서 도약하는 것으로 가고일에게 도 달, 소드 임펄스를 전개해서 하나씩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안 그러면 모르드가 먼저 끝내버 릴걸?”
케엘이 씩 웃었다.
과과과광! 모르드가 있는 출구 쪽에서는 연달 아 굉음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스톤 골렘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 는 소리였다 좀 많이 단단하고, 때려 부쉬도 재 생할 뿐 스톤 골렘은 모르드를 상대
모르드가 중얼거렸다.
“이것도 버티나 볼까?” 그리고 일렁이는 오러를 휘감은 주 먹을 내질렸다.
-산 지르기! 간 모르드의 으러가 주먹의 궤도 따라서 죽 늘어나는 것처럼 보였 무 때 > 팔꿈치까지를 덮던 오러 건틀릿이 어깨까지 확장되나 싶더니, 주먹을 는 속도에 맞춰서 다시 앞으로 달 려나가서 그렇게 보인 것이다.
오러의 2단계 경지, 가속기였다.
과아아아앙! 똑같은 힘으로 내질러도 그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모르드의 일권을 맞은 스톤 골렘의 몸통에는 커다란 구멍이 둘려 버렸 고‥…ㄴ…… 쿠구구구궁! 코어가 망가져 버린 스톤 골렘이 더 이상 복원되지 못하고 붕괴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못 끝냈나?” 무너져 내리는 스톤 골렘에게서 몸
을 돌린 모르드가 심드렁하게 묻자 리온의 표정이 구겨졌다.
젠장! 알았다, 알았어!”
리온이 양손 대검을 던져 버렸다.
그가 맨주먹으로 가고일들을 때려 부수기 시작하자, 남은 가고일을 전 멸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진작 그럴 것이지.
보는 눈도 없 는데 이상한 집착을 발휘하지 말라 고.
아무리 봐도 너는 주먹질에 비 해 칼질에는 별로 재능이 없어.
”
6 호”
으휴.
케엘이 한심하다는 듯 말하자 리온
‘패자는 말이 없지, 젠장.
” 어젯밤, 암시장에 다녀와서 케엘과 검술 대련을 벌여서 완벽하게 깨졌 으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던전의 제작자가 모르드 일행이 하 는 짓을 봤다면 뒷목을 잡았을지도 모른다.
문제를 냈더니 출제자의 의도를 완 전히 무시하고 문제지를 젯어버린 셈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던전을 클 리어하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무식하기 짝이 없는 방식을 택한 모르드 일행은, 세독마에서 에이단 이 6일 걸려서 공략한 던전을 단 2 시간 만에 공략했다.
[도전자들이여, 여기까지 도달한 그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내가 준 비한 시련을 헤쳐온 그대들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만, 지혜와 용기를 쑤
고루 갖춘 이들만이 이 마지막 방에 도 격을 질 수 있었다] 또 이 고 마지막 방에 도달하자 근엄한 노인 “지혜?”
그리고 케엘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그 말을 받았다.
“용기?”
여기까지 오는 동안 그들은 그 두 그 가지의 편린조차 느낄 수 없었다.
힘과 무식함이라면 넘치도록 느낄 수 있었지만! ㅇㅇ 질 자격이 없다!] 리온과 케엘이 자연스럽게 모르드 를 바라보았다.
[오로지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위 대한 신의 힘이 쥐어져야 하는 법.
그대들은 훌륭하게 자신의 지혜와
용기를 증명해 내었다.
이제 보상을 으 며, 리온과 케엘은 진한 동정심을 느겼다.
“저게 옛날에 남겨진 메시지라서 망정이지… 저 양반이 살아서 이 꼴 을 봤으면 울화통이 터져서 못 견 겠다.
”
“그러게.
”
리온의 말에 케엘이 십분 동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대나 지금이나 꾼대는 답이 없 다.
효율적인 게 최고지.
”
모르드는 뭐가 문제나는 듯 그렇게 말하며 던전 클리어 보상, 세계 파 편이 붕인된 석관으로 다가갔다.
!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세계 파편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기록된 석판 에 대듬 주먹을 질러서 산산 조각내 버렸다.
리온과 케엘이 내용을 보지 못하도 록 하기 위해서였다.
“어차피 고대어였으니 상관없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세독마에서 에이단이 석판의 내용 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마법 사라서 고대어를 공부했기 때문이 다.
“…그건 왜 부쉬 리온이 황당해하며 물었다.
그도, 케엘도 석판의 내용은 전혀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묘한 위혐이 느껴졌다.
나두면 함 정 마법이 발동했을지도 모르지.
”
모르드는 뻔뻔하게 말하고는 석관 으로 다가가서 그것을 열었다.
그러자 그 속에 봉인되어 있던 영
롱한 빛의 파편이 그를 발견했다.
“어영 리온이 움찔했다.
그도 신혈이기에 세계 파편 에 담 범상치 않은 힘을 본능적으로 느 것이다.
물론 모르드는 그가 다가와서 세계 파편을 살펴볼 기회 따위는 주지 않 았다.
곧바로 세계 파편을 흡수하자, 모 르드의 신혈이 개방되면서 은발이 휘날렸다.
“이걸로 아홈 개째.
” 긴 끼 끼
이두르지 않는 싶 신혈의 힘이 전개되 아치는 가운데, 모 에서 중대한 변 다선 또 움 운 , 고 츠 세계 파편은 커다란 바 담 반 이.
놓인 암벽의 이미지를 담고 있 이 파편이 모르드가 기존에 가졌 던, 운해 위로 사난 거대한 산의 풍경을 중심으로 한 군집에 응합되 었다! 마침내 네 개의 파편이 하나의 덩 어리가 된 것이다.
이로써 모르드가 가진 세계 파편의 상태는 4-3-1-1이 되었다.
“융합은 안 됐어도 슬슬 몸이 변하 는 느껴질 정도였는데, 융합까지 되다니.
세계 파편의 진정한 쓸모는 그때그 때 힘을 끌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 다.
세계 파편은 굳이 여러 조각이 하 나로 뭉치지 않아도, 갖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 주인 되는 자를 변화시 킨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안에 내재된
힘을 받아들여 존재가 강화되는 것 이다.
세독마에서 리온이 부족한 재능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파편의 힘을 받아들인 육신이 잠재력의 한 계를 초월하여 강해진 덕분이었다.
‘아마 나도 꽤 이득을 보고 있겠 지.
모르드는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말 도 안 되는 속도로 강해지고 있었 다.
세독마에서 에이단도 주인공답게 성장 속도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 는데, 모르드는 출발점 자체가 에이 즈 주 는 ㄴㄴ
단보다 훨씬 높은 데다가 성장 속도 까지 더 빨랐다.
물론 모르드의 잠재력이 워 은 수준이기 때문이겠지 0 흡수한 세계 파편의 영 했으리라.
“그건 뭐였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
”
브 “뭐?”
리온은 뭔 혁소리인가 싶었지만, 모르드는 더 설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어 역할을 하는 세계 파 편을 잃은 던전이 붕괴하면서, 세 사람은 현세로 돌아왔다.
추격대의 전멸을 알게 되었다 모르드와 케엘이 단 한 명도 능치 지 않고 전멸시켰고, 정보정령을 날 틈조차 주지 않았기에 어찔 수 “네놈들은 뭐냐?” 그리고 그 조사대는 전혀 예상치
다 고 48 쪼 가 ‘전멸한 진 상을 조사하는 이기에 그리 많은 전두력을 두임하 지 않았다.
그렇다 해도 중급 간부는 전투에 익숙한 신혈의 마법사였고, 흑마법 전사 열 명을 거느리고 있었다.
[더 >뼈 보다 별거 아닌데?” 네 명의 적이 그들을 둘러싼 채
가면을 쓰고, 검은 웃과 방어구를 1 정체를 감춘 그들은 조사대 서 순식간에 전멸 직전까 6@보 전 00 [) 명의 전사와 한 명의 궁사, 그 명의 마법사로 구성된 강력 “네놈들은 뭐냐고 물었잖느냐!”
중급 간부가 울분에 사로잡혀서 물 었다.
그에게는 이 상황이 정말이지 불합 리한 재앙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았으 니까.
피해서 고 근 설마 모를 거라 그들의 느 선 고 생각했습니까?” 머리 굴리기 순간 그의 머리 위에서 스파크가 뒤었다.
소년 마법사가 가면 뒤에서 웃고 파지지직! 했다.
“지 자신 든 ㄴㄴ 렸다.
어떻게 0 려고 히 의 피에 보고
하지만 소년 마법사는 그의 시도를 쉽게 간파하고, 정보정령이 날아가 기 전에 파괴해 버렸다.
“젠장……!”
중급 간부는 자신이 살 가망성이 읽음을 깨닫고, 최후의 선택을 했다.
그의 몸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파악! 다음 순간, 가면을 쓴 전사의 겸이 그의 목을 잘라버렸다.
이런……1”
전사는 임펄스 볼을 던져서 중급
간부의 머리를 폭파시키고, 급속도 로 변이를 일으키던 몸까지 처리해 버렸다.
“은의 피를 얄보지 마라.
이놈들은 잔챙이에 불과해.
정예가 투입되면 우리도 위험하다.
”
“하긴 장군님이 괜히 신신당부하신 건 아니겠죠.
”
전사의 말에 다른 전사와 궁사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명 중 세 명, 두 전사와 궁사는 모르드를 위해 파견한 그림 자 녹대 부대의 최정예였다.
“그럼 이제 쫓아가야겠 마 비마 = |ㅁ 매 웨 으 ※프 를 어”
“도대체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러운걸.
”
“나도 그래.
하지만 혹시라도 그런 마음 때문에 일을 망칠 생각은 마 라.
” “알아.
장군님이 희망을 건 녀석이
그들도 케엘과 마찬가지로 일덴의 숙원을 알고 있는 자들이었다.
“도련님, 이제부터는 좀 서둘러서 이동할 예정이니까 혹시 너무 힘들 다 싶으면 미리미리 말해줘.
우리가 번갈아 가면서 업고 뛰든가 할 테니 까.
”
네 명 중 유일하게 그림자 녹대 부대 소속이 아닌, 아니, 아예 베르 나스 대공가와 상관이 없는 소년이 쉬 작게 한숨을
“이렇게 고생해가면서 만나야 하는 모르드라는 사람이 대체 어떤 사람 인지 궁금하군요.
”
불편한 가면을 벗으며 그렇게 중얼 거리는 흑발의 소년은,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파르웰 네이어.
모르드가 알았다면 분명 놀람으로 눈을 크게 을, 그런 이름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