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6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6화
예를 들면 정보 상인들의 ‘사람 찾 “에이단? 열대여섯 살 정도의 애송 이고, 마법사 용병이라……근 “실력이 좋은 편일 거야.
어디 번듯 한 마법사 집단 소속은 아닐 거고.
”
케엘은 뒷골목의 정보 상인 몇 명 에게 ‘사람 찾기’를 의뢰했다.
“뭐 이 정도 조건이면 찾기가 어렵 진 않을 것 같군.
”
“잘 부탁하지.
이들 후에 한번 확 인하러 울게.
”
그렇게 의뢰를 넣은 돌아왔다.
팔로스에 도착한 첫날, 일행은 도 일들을 처리했 는 을 ㄴ 교근근 케엘은 숙소로 시에서 해뒤야 하 꾸 제 찾아서 에테 료 물약을 여행용 물품 네
대량으로 쇼핑했다.
본래 여행자 입장에서 이 은 대량으로 구입해서 쓰 아니었다.
다 자기가 들 할 짐이니까.
하지만 모르드는 아공간 배낭이 있 었기에 거침없이 물건을 사버렸다.
그 과정을 함께 한 케엘은, 일덴에 최근의 일을 기록한 보고서도 날 뒤 모르드가 부탁한 대로 사람 기 의뢰를 하고 왔다.
“근데 에이단이라는 그 마법사는 누군데 찾는 거야?”
“은의 퍼와 원수를 진 신혈이다.
”
00 도 님 모 호 으 0 뜨 고
타나 길을 알려준다는 신이었다.
‘마법사가 되기에 딱 좋은 신혈이 지.
일에서 페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중 신혈의 힘이 깨어나기 까지 한 자는 에이단 말고는 없었다.
괜히 에이단이 마법의 천재로 불렸 던 게 아니었다.
에이단은 원래부터 영특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신혈 의 힘을 쓸 때는 마법에 대해서 그 야말로 괴물 같은 재능을 발휘한다.
“그것도 자기 누나가 희생했기 때 문이지만……2 본래 에이단의 신혈로서의 재능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그만이 아니라 가문 전체가 그랬다.
현세에 신혈을 이어밭은 자는 많지 만, 베르나스 대공가처럼 신혈을 체 계적으로 관리하며 그 힘을 유지하 10
는 집단은 희귀하다.
대다수의 신혈은 자신이 신혈이라 는 사실조차 모르는 채 살아가고, 그러다가 가끔 여러 가지 요소가 겹 쳐서 우연히 신혈을 각성하는 자가 나타날 뿐이다.
에이단의 누나가 그랬다.
그녀는 자라면 자랄수록 자신의 내 면에서 신의 힘이 속삭이는 것을 듣 고 있었다.
은의 피가 에이단의 가문을 습격했 을 때, 그녀는 에이단을 살리기 위 해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신의 힘을 일깨운다.
그리고 스스로를 불태워 얻은 그 힘을 축복으로 바꾸어 에이단에게 “찾아서 어떻게 하려고?”
“당장 어떻게 할 생각은 없다.
”
지금의 에이단이 과연 세독마에서 와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 에이단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결정할 문제지.
” 어차피 미래는 모르드의 손으로 바 뀌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이 바 것 이다.
“케엘.
부탁할 게 하나 더 있다.
”
“또 뭔데?”
“이 도시 암시장으로 갈 방법을 찾 아봐.
”
그 말에 케엘이 눈을 반짝였다.
“뭐야? 여기도 좋은 거 있어?”
“몇 개 챙겨갈 생각이다.
”
“나한테 맡겨만 두라고.
저녁 먹고
바로 찾아볼게.
”
“암시장?”
그때 리온이 끼어들었다.
“그거라면 내가 들어갈 방법을 아 는데? 여기 암시장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상시 영업하니까 바로 갈 수 있지.
”
“그럼 부탁하지.
”
“맡겨두라고.
”
한쪽 눈을 징끗하는 리온을 케엘이 짜증 난다는 듯 바라보 19가 나 28 “근데 리온.
그것들은 대체 왜 산 거야?”
리온은 오늘 모르드, 케엘과는 떨 어져서 따로 볼일을 처리하고 왔다.
그런데 그 볼일이라는 것이 쇼핑이 들어진 양손 대검 굴을 완벽하게 감싸는 몸을 대충 감싸는 금 속 갑옷을 사 온 게 아닌가? “그야 정체를 감추려고.
내가 맨주 먹으로 싸우고 다니면 대번에 베르 나스에서 나왔다는 게 들키잖아?” “어차피 우리한테는 모르드가 있는 데 그럴 필요가 있어?” “언제 가문의 일과 히게 될지 모 르니까 대비를 해두는 거지.
그러고
가문 나온 후로는 계속 이걸 썼더니 이게 익숙하거든.
”
“하긴, 그동안 칼질만 해서 그런지 격투술 실력은 별로더라.
”
식 웃는 케엘의 말에 리온이 눈 “그건 그냥 들어 넘길 수가 없는 “음? 난 모르드한테 내내 일방적으 로 두들겨 맞길래 그런 줄…….
” 눈을 부라리던 리온의 말문이 막혔다.
여기 오는 동안 리온은 틈틈이 모 르드에게 부탁해서 같이 훈련했었 다.
당연히 대련도 했는데, 그때마다 모르드에게 손도 못 대보고 일방적 으로 두들겨 맞기만 했던 것이다.
“야, 그, 그건 너무 기준이 높잖아! 모르드는 마스터고!”
“모르드는 열다섯 살이고… 리온이 몇 살이더라?” 리온은 모르드보다 열 살 많은 스 물다섯 살이었다.
*모르드가 베르나스의 격투술을 배 우기 시작한 건 가문에 입 까 아직 반년도 안 됐지? 혹시 온은 경력이000 개 “뭐, 사람이 5년이나 놀았으면 실 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앞으로 열 심히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우줄거리는 케엘을 분한 눈으로 바 라보던 리온이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내가 이래 봐도 5년< '강철의 태풍'이라는 별명으로 불리 는 몸이야.
”
“허이구, 누가 용병 업계 아니랄까 봐 유치찬란하기는.
”
그 말에 리온의 표정이 살짝 굳었 다.
확실히 용병 업계 센스가 좀 유치
찬란하다는 것에는 그도 동감하는 바였기 때문이다.
“할 거야, 말 거야?" 리온이 애써 표정을 관리하며 물을 때였다.
“암시장 다녀와서 해라.
" 모르드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그 말에 케엘이 재미없다는 듯 어 깨를 으했다.
“어 수 없네.
내 실력을 보여주 는 건 뒤로 미뤄야겠어.
”
모르드는 유치하게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과 함께 암시장으로 향했다.
지난번에도 그랬듯 모르드는 이번 에도 암시장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 하지 않았다.
케엘과 리온에게 찾아서 구입해야 할 물품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말해 주는데, 하나같이 누가 봐도 값어치 라고는 없는 잡동사니로밖에 안 보 이는 물건들이었다.
"몇 개는 지금 시점에도 여기 있을 지 알 수 없었는데… 다 여기로 흘
러들어와서 먼지가 쌓인 지 좀 되는 물건들이었군.
" 모르드가 팔로스의 암시장에서 구 매한 물건은 총 세 개였다.
전부 합쳐봤자 그들이 오늘 점심때 먹은 한 끼 식삿값도 안 되는 수준.
“모처럼 암시장에 왔는데 이런 거 만 사서 가는 거야?”
리온이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물었다.
모르드가 두 사람과 함께 발품을 팔아서 산 물건들은 전부 다 보잘것 없어 보였으니까.
“어휴, 이래서 세상 물정 모르 다
다 이유가 있다 이거야.
안 그 모르드?”
“피온, 여기다 피 한 방울만 떨어 뜨려 봐라.
" 모르드가 오래된 갑옷의 부서진 조 각을 주며 말했다.
“괴? 피는 왜?"
“해봐.
”
리온은 떨떠름해하면서도 그 말에 따랐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금속 조각에 불과했던, 갑옷 조각 이 빛을 발하며 장갑으로 변화하는 게 아닌가? 매끈한 흑색의 금속 장갑이었는데, 흠집 하나 없는 겉모습만 봐도 강력 한 힘이 느껴졌다.
“이, 이게 뭐야?”
"신혈만 쓸 수 있 인 장갑 ㅁ 3 꾸 * 유물 '바위 대신 신혈 고 1 서 ㅇ 교 ㅣ
“바위 거인 수준? 그거 진짜 말도 안 되는 괴력이잖아?" “정확히는 증폭이 아니라 그만큼을 더해주는 거니까 네가 강해질수록 더 효과가 커지지.
그건 네가 써라.
" 그 말에 리온의 눈이 휘둥그레졌 다.
이런 엄청난 보물을 자신에게 준단 말인가?
“01거… 냐?”
“그래.
”
진짜로 나한테 주는 거 모르드가 바위 거인의 장갑을 리온 에게 준 첫 번째는 이유는 두 가지였다.
는 바위 거인의 장감은 오 러로 인한 타격조차 버터낼 수 방어구이 기에, 리온의 전력을 확실 하게 증강시켜 줄 수 있었기 때문이 다.
두 번찌 본 '이 녀석이 가져야 할 걸 내가 가 져서 미래를 바꿔느니, 이 정도는 줘야겠지.
'
리온이 자신을 따라오게 되자 그에 게 묘한 부채감을 느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는 모르드 자신이 쓸까 했던 장비를 준 것이다.
“그리고 이 귀결이는…….
" 모르드는 역시 흠집투성이인 작 나무 귀걸이 한 쌍을 들더니 신혈 개방했다.
미 가 그 상태로 마력을 주입하자, 나 무 귀걸이가 변화한다.
하지만 리온이 가진 바위 거인의 장갑처럼 극적인 변화는 아니었다.
그냥 새것처럼 말끔하게 변하고, 표면에 새겨진 단순한 문양에 은은 한 빛이 흐른 정도다.
모르드가 케엘을 보며 물었다.
“이건 경고의 목결이다.
귀를 돌어 야 쓸 수 있는 타입이군.
괜찮겠 나”
“이건 내 거야?" 그라" “귀 뜰는 것쯤이야!" 케엘이 싱글병글하며 귀결이를 받 아 들었다.
들어 있다.
위험을 경고해 주며, 전투 시에 발동하면 전방위를 커버 하는 감각을 갖게 된다.
“와, 좀 어지럽네 이거.
”
그 기능을 발동해 본 케엘이 휘청 거렸다.
모르드가 말했다.
“금방 익숙해질 거다.
”
“나머지 하나는 뭐야?”
“이건 내가 저번에 찾은 것들의 후 속이다.
" 아무리 봐도 전혀 가치 없어 보이 는 밝은 노트였다.
모르드가 아공간 배낭을 열어서 에 레라인의 암시장에서 구입한, 은색 표지가 반쯤 찌져 나간 남 책 한 권을 꺼냈다.
[0 매 [보 그러자 남은 책과 남은 노트가 서 로 반응하더니 하나로 합쳐지는 게 아닌가? 심지어 그렇게 합쳐진 모습은 제법 멀썸한 검은 가죽 표지의 책처럼 보 이기까지 했다.
내용도 변했다.
안에는 어딘지 알 수 없는 를 표기한 지도와, 그곳이 어딘지 추측
볼 수 있는 수수께끼가 적혀 있었 의 무 "나머지 번거로운 작업은 천천히 하면 되고.
' 모르드는 그렇게 합쳐진 책을 다시 아공간 배낭에 넣었다.
“여기 볼일은 끝났다.
내일은 여기 온 진짜 용건을 처리하도록 하지.
”
팔로스 백작령에 용병들이 몰리는 이유는 그곳에 일거리가 많기 때문
이다.
그리고 그 일거리는 대부분 몬스터 토벌이다.
10 북부에서부터 팔로스 백작령으 벌어 있는 리모스 산맥에서 번식하 는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곳곳으로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 리모스 산맥은 산세가 험하고, 저주받았다고 불리는 지역이 많아서 대대적인 토벌은 거의 불가능했다.
심지어 산맥 깊숙한 곳에서 마계화 가 발생했음을 탐지하더라도, 그것 이 소규모 마계화일 경우에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원칙이 되었을 정
도였다.
모르드 일행은 그 산맥 깊숙한 곳 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직도 세상에는 발견되지 않은 수 많은 던전이 있었고, 지금 이 순간 에도 이계의 침식 현상에 의해서 새 로운 던전이 형성되고 있었다.
하지만 모르드가 찾는 것은 그런 새로운 던전이 아니다.
는 오래된 옛 던전을 찾고 있었다.
비밀이 담 의 존재를 알게 되고, 첫 번째 세계 파편을 손에 넣었던 던전을 과연 이것으로 네 운명이 어떻게 바낄까? 이제까지 모르드가 선점한 던전과 유적은 좀 더 호날 에이단이 가질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던전은 다르다.
에이단의 '세계를 독식하는 마법
사'로서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
그곳을 모르드가 먼저 털어버린다 면, 과연 에이단의 운명은 어떻게 바 것인가? 모르드는 그 사실이 궁금하고, 기 대되었다.
워어어어어! 문득 일행의 앞쪽에서 커다란 그림 자가 포효하며 일어났다.
“회색나무괴물이로군.
”
산맥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더니 다 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몬스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기의 두께가 2미터가 넘고 높이 10미터도 넘는 거대한 나무가 뿌리를 발처럼 써서 걸었다.
콩궁콩! 나무줄기 한복판에 길게 뒤어나온 매부리코가 인상적인 노인의 얼굴이 있었고, 양쪽에는 평소에는 가지로 위장하고 있는 길고 두꺼운 팔이 보 였다.
-신기루 부수기! 모르드가 20미터 거리에서 주먹을
내질렸다.
과아아앙! 공간을 격하고 터진 타격에 회색나 무괴물이 쓰러질 듯 휘청거렸다.
-신기루 부수기! 그러나 그가 당도하기 전에 모르드
가 제2격을 날렸다.
과아아앙! 또다시 회색나무괴물의 얼굴 부위 에서 폭음이 터졌다.
과아아앙! 또다시 회색나무괴물의 얼굴 부위 에서 폭음이 터졌고, 두꺼운 줄기가 그대로 끊어져서 날아가 버렸다.
쿠구궁! 얼굴 부분이 박살 난 채로 두 동 강이 나버렸으니 회색나무괴물이라 고 해도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 닭 쫓던 개 꼴이 된 리온이 멍청 한 표정을 지었다.
“풋! 아니, 왜 쓸데없이 체력 낭비 를 하고 그래?" 케엘이 그런 그를 비웃으며 옆을 지나쳤다.
얼굴이 붉어진 리온이 모르드 뒤에
따라붙으며 투덜거렸다.
“야, 그런 때는 좀 내가 처리하게 기회를 주면 안 되냐?”
“잔챙이한테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네가 주먹질도 아니고 칼질로 잡게 나뒷으면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렸겠지.
”
리온은 반박할 수가 없었다.
가문을 나온 뒤로 5년 동안 검을 써왔음에도, 리온은 여전히 맨손으 로 싸우는 쪽이 훨씬 강했다.
“슬슬 도착한 것 같군.
”
격렬한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산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커다란 폭포에서 나는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