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813)
엑스트라가 너무 강 함 817화
[너희들! 무슨 짓을 한 거야!] “괴물이 나오길래 쓰러뜨렸는 데.
”
[그러니까! 어떻게 그게 가능하 고!] “그야 주먹으로 치니까 죽었지.
말하는 걸 보니 다 보고 있던 모
양인데 뭘 또 묻나 [말이 안 된단 말야! 너희들 능 치로 어떻게 그걸 한 방에 때려잡 아! 솔직히 말해! 뭔가 반칙을 쓴 거지? “반칙이라… 그런 게 있나?”
[뭐? “애당초 공정한 게임도 아니지 않나? 네놈이 말하는 ‘반칙’이라 는 건 대체 뭐냐? 이렇게 우리가 뭐 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가 네 부하늘에게 알려주는 거? 아무리 봐도 네 부하들에겐 이거저거 훈 수도 두고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반칙 아닌가?”
뭐, 상관없다.
어 든 우린 널 잡아 죽이러 온 거 거든.
”
[이 자식……! 집이 그냥 넘어갈 줄 알아이 “처음 어들 끄 근 으 죽을 각오 체 부터 우릴 죽일 생각으로 인 거 아닌가? 그럼 네놈도 를 해야지.
” 모르드는 코웃음을 쳤다.
“꽂우면 당장 이 거지 같은 게임 은 때려치우고 우리랑 맞붙어보 [뭐? 거지 같은 게임? 감히 짐의 게임을 모욕해? 이만큼 해보고도 이 게임의 멋짐을 모르다니, 이래 서 문명이 뒤떨어진 야만적인 세 계의 인간들은!] 모르드는 황당함을 느겼다.
“저놈… 설마 이 누가 봐도 진짜 거지 같은 망을 갓검이라고 생 각하는 거냐?’
하지만 생각해 보니 그럴 만도 하다 싶었 측근 중에 누가 감히 마왕한테 ‘네 게임 거지 같아’라고 말해주 겠나? 다들 ‘완전 갓입니다! 정말 멋 져요! 아아, 마왕님의 게임 제작 실력은 두려울 정도로 천재적이 군요!” 하는 식으로 찬양만 했겠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자기한테 재미있으면 갓 아니 겠는가? 실제로 플레이하는 사람들한테 는 진짜 똥쓰레기 망겐이지만, 자 기가 강요한 부조리함에 플레이 어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즐7 는 게임 마스터에게는 갓검일 수 도 있는 것이다.
“멋진 게임이라고 주장하고 싶 으면 최소한 한 천만 명한테 재미 있다는 평가는 받고 와서 해라.
이 게임 재미있다고 한 사람이 천 명은 되냐? 백 명도 안 될 것 같은 데”
이딴 결 만들어놓고 훌륭힌 한 걸 만들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다, 닥쳐!] “기다리고 있어라.
이 쓰레기 게 임과 함께 그 불쌍한 인생을 끝내
줄 테니.
” [닥치라고 했잖아! 너! 죽여 버리 겠어! 반드시 죽여 버리겠어어어 어어! 네카드마가 폭발했다.
‘이놈 진짜 자기가 만든 게임에 진심이군.
발작 스위치가 제대로 들어간 것 같다.
‘ 그렇다면 더 잘 됐다.
이 게임에서 그냥 이기는 것만으 로도 네카드마에게 큰 정신적 격을 줄 수 있을 테니까.
“그 정도로 끝내진 않겠지만.
‘
파르웰은 손가락을 됨겼다.
그러자 일행의 귀에는 네카드마 의 목소리가 안 들리게 되었다.
케엘이 물었다.
“소리를 없앤 건 아니네.
어떻게 한 거야?”
“저건 음파가 아니라 정신파잖 아요.
딱 저놈의 정신파만 우리한 테 안 당게 필터링한 거예요.
”
“그렇게 말하니까 쉽게 들리는 데, 어려운 거지?”
“그요?” 파르웰이 빙굿 웃자 세데아가 말 했다.
“어려운 겁니다.
저보고 하라면 한참 걸려요.
”
어든 일행은 척척 야영을 준비 하고, 평소처럼 요리도 해서 식사 도 하고, 그리고 불침번을 세우고 푼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그걸 보는 마왕 네카드마는 미치 고 환장할 지경이었다.
“저 자식들 진짜 뭐야?” 네카드마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젠장, 이러면 진짜 우리 쪽의 패배로 끝날 수도 있는데.
놈들을 죽여서 복구하면 되긴 하지 만약 도전자들이 게임에서 승리 할 경우, 저들에게는 저 게입을 구성하기 위해 투입된 막대한 마
력이 에테르 스톤으로 화해 상품 으로 주어질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부하들과 투닥거 릴 필요 없이 단번에 던전 최심부 에 와서 네카드마와 마주하게 된 다 그 경우 네카드마는 저들을 쩌 죽일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저들을 쩌 죽인다 해도 자신의 게임을 모독한 놈들에게 게임에서 패배했다는 굴욕이 사 라지지는 않는다.
“빌어먹을… 빌어먹을!” 000
저놈에게만은 절대로 지기 싫었 다.
“이렇게 된 이상 좀 위혐을 감수 해야겠군.
”
네카드마의 눈에 위험한 빛이 번 똑였다.
그가 게임 내에 직접적으로 관여 하는 건 불가능하다.
전지적 시점에서 게임 전체 상황 을 살피면서 공략을 훈수 두는 것 이 그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에 가뒤둘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 다.
그러니 그가 만든 게임 규칙 내 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노릴 수밖 에 없었다.
지금까지 네카드마의 부하들은 빠르면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공 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모르드 일 행을 당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빠르게 얻을 수 있을 테니까.
” 플레이어들이 활성화시켜야 하 는 일곱 개의 포인트에 감춰진 신 화무기.
그 게임 세계 최강의 무기 바로 아래 등급의 무기가 전설무기다.
연계형으로 준비된 비밀 퀘스트 를 수행하지 않으면 그 존재조차 스 토고 알 수 없는 막강한 무기들! “어디 두고 보자고… 음?”
문득 네카드마는 이상함을 느겼 다.
“두 시간은 지났을 텐데 왜 다시 재생성이 안 되지
모르드 일행이 쓰러뜨린 작은 호 수 제왕은 쓰러진 지 2시간이 되 면 다시 새로운 개체가 재생성되 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분명히 2시간이 넘게 지 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어째서?”
좀 더 기다려 봤지만 마찬가지였 다.
네카드마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 며 게임 시스템을 살펴보기 시작 했고, 곧 이유를 알았다.
“…작은 호수 제왕이 완전 파 괴”
본질적으로 네카드마의 게임 구성품들은 무엇 하나 완전히 괴되지 않는다.
오직 게임 시스템상의 수치로 뒷 받침된 타격만이 그것들을 파괴 할 수 있는데, 그 파피란 그것들 의 구성요소가 분해되는 과정이 었다.
그리고 이렇게 분해된 구성요소 는 게임 세계에 저장되어 있다가 미리 설정된 조건, 이번의 경우는 사망 후 2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 생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모르드에게 죽은 작은 호 수 제왕은, 그 구성요소 자체가 속 파
파괴되어서 재생성이 불가능했 다.
“이놈들은… 짐의 게임의 구성 요소 자체를 파괴할 능력이 있는 건가?”
네카드마는 오쌈한 공포를 느 다.
자신이 공들여 만든 게임이, 규 칙을 무시하는 자들에 의해 파괴 된다고? “용서 못 해아아아0 그것은 게임에서 패배하는 것보 다 더욱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 다.
“절대로 용서 못 해! 반드시 게 임으로 죽여주겠어!” 분노하던 네카드마는, 잠시 고민 하다가 시스템에 손을 대었다.
젠장.
작은 호수 제왕을 재생성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냥 파괴된 채로 노두면 전체 게임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알 수 없어서 재생성시키는 쪽 을 택한 것이다.
그것을 위해 네카드마의 힘을 추 가로 소모해야 하지만, 게임 시스
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 작은 호수 제왕이 재생성되자마 자 모르드가 냄다 달려들어서 박 살 내버렸던 것이다.
“이 쓰레기 같은 인간들아아아 아아아!”
네카드마는 격노했다.
하지만 그가 뭐라고 떠들던 파르 웰이 펼친 주문 때문에 모르드 일 행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이거 완전 꿀이네.
”
달시가 희희낙락했다.
재생성된 작은 호수 제왕을 쓰러 뜨리자 이번에는 창이 나왔다.
[푸른 호수의 창] 공격력 +30, 물 공격에 대한 저 항력 70% .
케연이 장비한 푸른 호수의 검과 벽하게 동일한 옴션이 붙은 무
기였다.
른 호수의 팔찌] 방어력 +15, 물 공격에 대한 저 항력 70% 장신구도 마찬가지였다.
시 아까보단 레벨이 덜 오르 민 요 [도전자 모르드]
레벨 41 18 410 공격력 17 (+11) 방어력 20 (+9) 만복도 : 66 특성 : 굳건한 의지 (공격력 +2), 허점 간파 (공격력 +5), 안전 강 조 (방어력 +5) 다음 레벨까지 경험치 진행률 : 31%
이번에도 레벨이 대폭 오르긴 했 는데, 역시 아까 전에 비하면 훨 공격력은 권능 무력체로 해결되 브 은 시스템을 무시할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한 번 더 기다렸다 잡을까?”
“굳이 기다려서 잡을 필요까진 을 것 같군.
한두 시간 정도 더 자기로 하고, 그동안 나타나면 잡 고 안 나타나면 그냥 가자.
”
모르드 일행은 두 시간 후에 깨어났다.
고, 아침을 해먹은 뒤 야영지 를 정리하고 유유히 떠났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마왕 네카드 마는 피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젠장, 젠장, 빌어먹을 놈 그는 모르드 일행이 멀리 떠나간 것을 확인한 다음 작은 호수 제왕 을 재생성시켰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시작일 뿐이 었다.
모르드 일행은 일단 한번 도시로 되돌아갔다.
술집에서 받은 전투 퀘스트를 완 료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 너무 레벨 업해 버려서 전 혀 도움이 안 되네.
”
퀘스트를 완료해서 들어온 경험 치는 쥐꼬리만 한 수준이었다.
파티 평균 레벨 10일 때 퀘스트 를 수주하고 나갔는데 돌아올 때 는 파티 평균 레벨이 40에 근접 했으니 어껄 수 없었다.
“그래도 전투 퀘스트는 바로 레 벨에 맞게 갱신되는군.
”
모르드가 술집 벽보로 붙어 있는 퀘스트들을 확인하고는 말했다.
아날로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르드 일행이 퀘스트를 완료하 는 사이에, 붙여진 종이 자체는 그대로인데 그 위에 적힌 내용이 바뀌었다.
“이거랑 이걸 수주해 보지.
” 모르드는 45레벨 퀘스트와 48 레벨 퀘스트를 수주했다.
하나는 지정된 유적을 탐사하여 표적을 처치하는 전투 퀘스트였
고, 하나는 도시 지하의 하수도에 뭐가 숨어 있는지 단서를 잡아서 보고하라는 탐색형 퀘스트였다.
“…하수도에 들어가시려고? 뭐 랑 싸우라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굳이 이걸 할 필요가 있어? 돈은 많이 주지만 경험치는 별로 안 주 잖아?” 에르나가 노골적으로 싫다는 표 정을 지었다.
“내 감인데…….
”
모르드는 씩 웃었다.
그도 하수도에 들어가는 건 싫었 다.
하지만 이건 분명 보다 고레벨 퀘스트로 이어지는 연계 퀘스트 일 것 같았다.
“여기 단서를 잡으라는 거, 이걸 해결하면 다음 퀘스트가 이어질 것 같다.
마지막에는 꽤 고레벨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 까?”
“흠.
그럴 수도 있겠네.
” “냄새는 걱정하지 마세요.
마법 이랑 정령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까요.
”
파르웰의 말로 일행의 다음 일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정석적인 방법 을 쓸 생각이 없었다.
“권능 무력체를 드러낸 이상 굳 이 규칙으로 정해진 대로 할 이유 가 없지.
”
모르드는 퀘스트 설명이 표시된, 하수구로 통하는 통로를 보며 주 먹을 당겼다.
-권능 무력체! 그리고 냄다 바닥을 쳐서 구멍을 냈다.
아아아아! 그러자 하수도에 흐르고 있던 물 이 그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
작한다.
모르드는 곧바로 아래로 뛰어내 리며 또다시 일권을 내질렀다.
과아아앙! 그 아래층을 또 내질렀다.
과아아앙! 그렇게 되자 하수도 저편에서 강 한 마력이 작동하는 기미가 느껴 졌다.
‘그르월” “잡았어요.
” 모르드의 뒤를 따라 뛰어내린 파 르웰이 말했다.
이렇게 하면 하수도에 숨어 있는 미지의 존재가 반응을 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 예상이 정확하게 들 어맞은 것이다.
미지의 존재가 마력을 발하는 순 간, 파르웰은 그 위치를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가지” 모르드 일행은 그 위치를 향해 일직선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과광! 하수도의 구조는 미로처럼 복잡 했지만,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나아갔다는 뜻이다.
가로막는 벽을 모조리 때려 부 면서.
에르나가 살짝 불안해하는 눈 로 천장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이러면 막 도시가 주저앉고 그 러는 거 아냐?” “그럴 수도 있지.
”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냐?”
모르드의 대답에 에르나가 살짝 질런 표정으로 물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게 뭐가 문제 는 기색이었다.
“주저앉으면 어때서? 어차피 진 짜 사람 사는 도시도 아닌데엿
“오히려 적극적으로 주저앉혀보 고 싶군.
도시가 주저앉아도 이 게임이 계속 유지되나?”
순간 에르나는 생각했다.
‘어, 이러면 안 되는데… 이 네 카드마라는 마왕이 좀 불쌍하다 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