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836)
엑스트라가 너무 강 함 840화
…지난번과 똑같은 현상인가?” “재현할 방법을 알았단 말이냐?” “확실하진 않았다고 했어.
”
모르드 일행도 확신을 갖고 이 방 법을 실행한 것은 아니었다.
를 흡수함으로써 근원에 가까이 다가가는 바람에 그런 사태가 발 생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었다.
에리우와 란팔로제가 같은 땅에, 즉 서대륙에 있다는 것.
모르드 일행은 그 가능성에 걸고 이번 일을 실행한 것이다.
란팔로제가 물었다.
“어떤 방법이었느냐?” “말해주지 말랬어.
” 나”
란팔로제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 다.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거냐? 이 번에야말로 나를 쓰러뜨려 보겠다 고?” “0 응.
“어림도 없는 야망이었다는 걸 깨 닫게 해주지.
고맘다.
”
“왜연
“나도 이 땅을 떠나기 전에 너를 쓰러뜨려 흡수하고 싶었기 때문이 다.
반드시 그래야만 했으나 어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지.
그런데 이렇게 기회를 주었으니 어찌 감 사하지 않겠느냐?” 철럭… 쿠우응! 그녀의 등에 메고 있던 철퇴, 신 룡아가 풀려서 땅에 꽂혔다.
란팔로제가 그것을 가법게 들어 올리며 자세를 취했다.
“아마 이번에는 좀 더 빠르게 인 도자를 보내겠지.
그전에 승부를 내겠다.
”
“할 수 있으면 해봐.
”
에리우도 자세를 잡았다.
-용혼강림! 그리고 거의 동시에 푸른 벼락 두 줄기가 내리꽂혔다.
지난번 싸움으로 서로의 전력을 어느 정도 가능했으니 이번에는 가조 음부 “터 용혼강림을 하고 전력으 붙는다.
둘 다 똑같은 생각을 만짓이다 과광! 별방망이와 신릉아가 격돌했다 “흥” ㅇ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조금 밀 려나긴 했을지언정 확실하게 버터 냈다.
“지난번과는 다를 것이다!”
지난번에 싸웠을 때, 그녀의 세계 파편 보유량은 12개였다.
그러나 지금은 22개로 늘어났다.
만큼 ‘에리우 란팔로제’라는 기 을 복원하여 현격하게 강해졌
에리우는 그 사실에 놀라지 않았 다 서로의 용신통 백룡의가 맞부덧 치는 가운데, 다시금 별방망이를 두를 뿐이었다.
과아아아앙! 그리고 란팔로제가 됨겨 나갔다.
란팔로제는 경악했다.
손아귀가 터져 나가는 바람에 신 룡아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역시 각성시켰나!” 그녀는 곧 사태를 파악했다.
지난번 싸움 이후, 에리우가 잠들 8 별방망이를 각성시켰다.
} 별방망이는 지난번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무기가 되어 있 란팔로제는 급히 손을 뻔었다.
날 아가서 처박힌 신룡아가 떨리더니 그녀의 손으로 날아돌아 온다.
브 부르르
따아아앙! 그러나 그 중간에 뭔가가 와서 신 룡아를 쳤다.
에리우가 만든 얼음방망이였다.
그것이 충돌의 충격으로 깨져 나 가더니 그대로 신룡아에 달라붙으 며 냉기를 폭발시킨다.
열음기등 이 슷아나며 신룡아가 봉인되고 말았다.
“이런 것까지?” 란팔로제는 경악했다.
지난번보 다 에리우의 대응이 훨씬 좋아지 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렇게 맨손이 된 란팔로 제에게 에리우가 쇄도해 온다.
“얄보지 마라!” 란팔로제가 에리우가 휘두르는 별방망이를 피하면서 꼬리를 휘둘 렸다.
투학! 오러를 휘감은 꼬리가 에리우를 쳐 날렸다.
다.
-백룡노호! 같은 용신통이 서로 맞부뒷치자 그 접촉면에서 크고 두꺼운 얼음 벽이 생성되었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깨져 나갔다.
굉음이 울리는 가운데, 란말로제 는 혀를 차고 있었다.
‘이만큼이나 희복했는데도 내 용 신통이 밀린다고? 에리우의 백룡노호가 그녀의 백 룡노호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물론 압도당한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위력이 밀리고 있었다.
‘별방망이만 각성시킨 게 아니다.
더 강해졌구나! 물론 자신이 결여를 메꾸는 사이 에리우가 놀고 있으리라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도 기원을 회복하기를 거부 한 에리우에 비하면 자신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상 황이다.
그럼에도 밀리고 있다는 사실이 란팔로제에게 당혹감을 안 겨주었다.
……역시 이것밖에 없군.
” 란팔로제의 눈이 새파란 빛을 발 했다.
마력을 이용, 터져 나간 손아귀를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청백색 오러가 신룡아를 휘감고 뻔어 나 갔다.
으으으오우우 ,
그리고 용혼강림의 동조율을 더 욱 높여 힘을 끌어낸다.
몸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하 상관없다.
오래 끌 생각은 없었 니까.
지만 으 지난번 이후로 대략 반년.
란팔로제의 무신술은 한층 더 성도가 높아졌다.
맹기가 오러와 응합, 냉기 오러로 화하더니 50미터 길이로 뻔어 나 간다.
그리고 초고속으로 회전하 기 시작했다.
또
호우우우우! 이 대지의 거죽을 잡아 뜰어버릴 기 세로 비스듬하게 휘두른 공격을, 에리우는 피하지 않았다.
별방망이에서 눈부신 빛이 구 치며 그 일격을 받아쳤다.
빛이 폭발했다.
충격이 대지를 뒤흔들며 흙먼지 가 퍼져 나갔다.
그리고 란팔로제가 얼빠진 소리 를 냈다.
“어째서 이런…?”
신룡아를 땅에 꽂아 지팡이 삼지 않았다면 그대로 쓰러졌을지도 모 른다.
피투성이가 된 그녀는 자신이 처 한 싱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네가, 어떻게 그걸… 할 수 있는 거냐?”
그로부터 청백색의 오러가 털어 나가 있었다.
몸이 반쯤 얼어붙은 에리우는 담하게 말했다.
“모르드랑 파르웰이 할 수 있게 해줬어.
” ※으 가 지난번에 에리우가 란팔로제와 싸운 직후, 모르드 일행은 언제든 지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고 가정하고 대비책을 짜냈다.
장기적인 대비책이 아니라 당장 에라도 써먹을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라 훈련으로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거나 하는 방법은 쓸 수 없었다.
들은 세계 파편 일부를 변질 에 에리우의 전투능력을 바로 힘 상시켰다.
에리우의 세계 파편 보유 현황은 41-3-1, 그리고 별방망이에 4.
그중 3개가 오로지 오러를 구현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에리우는 마투술을 써서 오러 구현하는 게 아니다.
에 = 버 때 」
섬셰하게 위력이나 형태를 조절 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그냥 그녀의 마력을 써서 몸을 감 싸는 오러 아머를, 그리고 무기를 감싸고 전개되는 오러를 구현하는 ‘기능’이 붙은 것이다.
일행 중에 오러를 구현할 수 있는 마투술의 달인이 수두룩하기에 가 능한 일이었다.
그지 않았다면 애당초 이런 목 으로 변질시킨 세계 파편을 만 들어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 까웠으니까.
혹은 수십 개쯤 때려 박아야 지금 에리우가 지닌 3개 정도의 효율이
반쯤 얼어붙었던 에리우의 몸에 붙어 있던 얼음이 떨어져 나간다.
동시에 란팔로제에 비하면 훨씬 가벼웠던 상처가 급속도로 회복되 기 시작했다.
‘재생력?’ 란팔로제는 동요했다.
물론 에리우도, 란팔로제도 원래 부터 마력을 소모하여 회복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재생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능동적으로 마력 과 정신력을 쏘모해서 써야 하는 기술이다.
그에 비해 지금 에리우는 딱히 본 인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재생력이 발휘되고 있었다.
‘시련에서 얻은 건가? 란팔로제는 그렇게 짐작했지만, 들렸다.
이 또한 모르드 일행이 이 순간 대비하여 준비한, 세계 파편을 질시켜 그녀에게 부여한 능력이었 다.
‘나도 재생력을 받았어야 했나.
” [ 00
한두 개 정도는 자신이 받았으 좋았을 거라는 후회가 들었다.
물론 의미 없는 일이었다.
그때는 고향 땅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 했으니까.
“돌팔이가 인도자를 보낼 때까지 버터야 한다.
‘
란팔로제는 자신이 에리우에게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난번처럼 서림이 인도자를 보 내어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주기 전까지 버터야 한다.
“흉.
좋다.
네가 내 예상을 뛰어넘 었다는 건 인정해 주지.
” 란팔로제는 그런 필사적인 내심 을 부리며 오만한 얼굴로 허세를 렸다.
“그러나 ‘에리우 란팔로제’의 기 억에는 네가 모르는 무궁무진한 전투기법들이 존재한다.
스스로 그 기억의 가치를 저버린 무식쟁 미
이 녀석, 그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 주마!” 그녀는 현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 지고 있는지 아직 상상도 못 하고 있었다.
이 마법보다 우월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술법에서는 거대한 영적 에너지 의 강이 대지를 따라 흐르고 있다 고 한다.
이것을 가리켜 용맥(0810:이라 부 르는데, 뛰어난 술법사는 이 용맥 을 이용해서 ‘축지’라 불리는 이동 술법을 펼칠 수 있었다.
그것은 즉 공간 이동이다.
-축지80)! 그들이 달려가는 방향에는 산악 지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펼쳐졌을 때는 50킬 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해서 산악지 형을 통과한 후였다.
…이것으로 장거리로 설정해 둔 용맥은 다 썼습니다.
” 축지에 능통한 술법사라면 미리 용맥을 질어서 포인트를 설정해 두지 않아도 축지를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는 불과 수백 미터, 길게 집중해 봐야 수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게 고작이다.
“나머지는 부탁합니다.
”
서림은 달리고 있지 않았다.
네 명의 드라칸이 질어진 가마 위 에 앉아 있었다 “알겠소.
” 드라칸들 역시 지체 높은 이들이 었지만 기꺼이 그를 태운 가마를 젊어졌다.
이 가마에는 그만이 아니라 혼절 한 란팔로제도 타고 있었기 때문 이다.
“저는 란말로제 님을 다시 깨우겠 습니다.
” 가부좌를 들고 앉은 서림은 자신 의 피로 쓴 부적을 란팔로제의 몸 곳곳에 붙이고는 술법을 펼쳤다.
그의 정신이 란팔로제의 내면으 침투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술법을 펼치는 동안에는 그 역 부를 인지할 수 없는 상태가 ㅅ 된다.
그래서 그는 대처할 수 없었다.
그가 란팔로제의 내면으로 깊숙 이 침투한 뒤, 불과 30초 차이로 벌어진 사태에.
검은 비늘의 드라칸, 이스트람 현 우는 본래 온누리 제국의 황실 근 위대 소속이었다.
근위대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로 서 부대장의 직위를 갖고 있었다.
장차 근위대장의 자리에 오르고, 나아가서는 장군이 될 것이 확실 시되었던 무사였다.
그러나 그 찬란한 미래는 더 이상 없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해내야만 했 던 임무를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 실패의 죄는 너무나 깊어서, 타인이 용서한다 해도 그 자신이 용서할 함스 수 없었다.
그래서 이스트람 현우는 위험을 감수하고 란팔로제와 함께 서대륙 에 남았다.
‘란팔로제 님.
‘ 란팔로제가 남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남은 이상 현우는 무슨 일 이 있어도 그녀의 결에 남아서 그
녀를 지켜야만 했다.
‘당신께서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이런 곳에서 죽으 셔서는 안 됩니다.
‘ 절망한 온누리의 백성들에게는 희망이 필요했다.
란팔로제는 그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인물이었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헤쳐나갈 수 는 절망에 맞서, 모두가 바라보 는 등붙이 되어줄 수 있는 존귀한 희망.
그 희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 슨 일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 “적의? 어디지?” “하늘입니다.
엄청나게 바릅니 다”
바늘언 그 말에 현우만이 아니라 다들 하 늘을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집중해서 보면 인간의 눈 이 당지 않는 까마득한 높이까지 도 볼 수 있음에도 아무것도 보이 는 게 없었다 “아… 아니, 벌써?” 서림의 제자로서 예지의 힘을 다 루는 술법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했다.
“왔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 히 이쪽을 노리고 있습니다!” 모두 전투태세!”
현우가 외쳤다.
적의 존재를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는 무조건 술
법사의 말을 들어야 했다.
속도를 맞추어 질주하던 60여 명 의 용족이 일제히 무기를 꺼내 들 며 요조ㅇ ㅇㄱ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예지의 힘을 다루는 술법사는 었을 보있는지 공포에 질린 열쿨 로 외치더니 다른 이들의 행동을 기다리지 않고 머리 위에 전력으 로 방어술법을 펼쳤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목숨을 살렸 다.
섬광이 폭발했다.
갑자기 허공의 한 지점에서 극초 음속의 섬광이 뻔어 나와 그들을 쳤다 그 일격이 너무 강렬해서 모두 몸 을 숙이고 진동을 버터야 했다 …대체 어디서” 이스트람 현우는 경악했다.
극초음속의 섬광이 날아들어서 작렬했다.
하지만 날아온 방향을 봐도 아무 것도 없었다.
10킬로미터 정도의 장거리 공격이었어도 이스트람 현
우라면 확실하게 포착할 능력이 있음에도 말이다.
동시에 칠감이 경고한다.
‘결계가 이렇게 쉽게?” 뛰어난 술법사들이 겹겹이 둘러 친 방어결계는 일시적으로 성벽을 구현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적이 주먹 을 휘두를 때마다 결계가 종잇장 처럼 궤눌리며 부서져 나간다.
‘설마… 놈들의 신통 부수기와 같 은 계통의 능력인가인 과거의 경혐이 떠오르며 옥한 공포가 밀려왔다.
“적이 왔다!” 현우는 무작정 경고하면서 칠감 의 인도에 따라 달려 나갔다.
그의 무기는 완만하게 휘어진 날 을 가진 환도(07/)였다.
그러나 2미터 70센티에 달하는 거구의 드라칸이 쓰는 만큼 인간 이 쓰는 환도보다 훨씬 크다.
전체 길이가 1미터 60센티에 달 하는 육중한 환도를 마치 일반 장
검처럼 휘둘러 적을 친다! 파아아앙! 검에서 풀려나간 청백색 오러가 적의 육신이 충돌하며 폭음이 울 …어떻게 여기까지?” 적을 확인한 현우는 눈을 크게 다.
노란 눈동자에 경악의 빛이 가 득했다.
“영덩이에 붙이 붙어서 열심히 도 망치는 중이셨나 보군, 용군단.
” 그와 격돌한 것은 은발 아래 두 눈동자를 서로 다른 색으로 빚내 는 거구의 남자, 모르드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