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76
EP.1074 #3-61 개처럼 따먹히는 육변기 마법소녀 (단비 – 대리 아내 서비스) (5)
으흐윽… 윽… 아아…!!
잇… 끄흐읏…♡
단비의 달콤한 신음소리가 연신 이어지고 있다.
괴인은 단비의 몸을 정말로 마음껏 맛보고 즐겨서, 그녀의 전신 곳곳의 맛과 식감을 충분할 정도로 그의 안에 새겨 넣었다.
그녀의 젖가슴을 씹으면 어떤 느낌이 나는지, 그녀의 유두 맛은 어떤지.
그녀의 겨드랑이를 핥을 때 어떤 느낌이 나는지, 그녀의 배와 엉덩이의 감촉은 어떠한지.
그 보지의 맛은 어떠하며, 그 보지에서 나오는 암컷즙의 맛은 또 어떠한 종류의 감미(甘味)인지, 그러한 것들을 빠짐 없이 그의 뇌내에 기록했다.
단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모든 것의 ‘맛’을 그의 안에 기록한다.
이 행위에 별 다른 의미는 없다.
그저, 이 암컷의 맛을 보고 싶었다.
이 암컷이 어떤 맛을 낼 수 있는지, 그 모든 것을 빠짐 없이 그의 머리에 기억해놓고 싶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마음에 든 것을 습관적으로 입에 넣으려고 하는 것처럼.
그저 그 또한, 어린아이가 마음에 든 것을 탐하듯 단비의 모든 것을 맛보고 싶었을 뿐이다.
* * *
그렇게 단비의 몸을 시식하는 시간은 끝이 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비의 고뇌의 시간이 끝이 났다는 뜻은 아니다.
주르으으윽…
“아읏…♡♡ 차가… 아니, 뜨거…웟…♡♡”
단비의 피부 위에, 투명하며 걸쭉한 액체가 뿌려진다.
액체는 딱히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였지만, 그러나 단비의 무슨 신경이나 기능이 맛이 가버렸는지 피부에 닿는 액체의 온도조차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단비의 탄력 있는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 위에 부어지는 투명한 액체.
그것은 일견 로션 같아 보이는 물건이지만, 그러나 이미 몇 번이나 이래저래 당했던 단비는 그 정체를 잘 알고 있다.
마법소녀의 육체를 타락시키기 위한, 마법소녀 전용의 강력한 미약.
그것도 단비용으로 개량된, 어마어마한 파멸의 미약이다.
이미 산책 이전에 그것과 세트인 미약을 입으로 잔뜩 삼켰으며, 그 미약의 효과가 가시기는 커녕 실시간으로 이 몸에 열을 더해가고 있건만.
그러나 그런 단비의 몸 위에 새로이 미약이 뿌려지고 마는 것이다.
단비는 무심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지만, 그 뿐이다.
괴인은 단비의 몸 위에 그 액체를 충분히 뿌리고, 그것을 손으로 펴바르기 시작한다.
그녀에게 입으로 먹였던 것에 비하자면, 로션 대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많이 희석된 약이지만… 그러나 피부에 펴바르는 그 면적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단비는 약이 스며드는 피부가 저릿저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읏… 흣… 윽…♡
크흐읏…♡♡
괴인은 정말 정성을 들여, 단비의 몸에 그 로션을 발랐다.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 위를 훑고, 둥글게 부푼 유방이며 유두에도, 그 배와 겨드랑이… 허벅지와 사타구니, 종아리나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도 빠짐없이 그것을 펴발라갔다.
단비는 피부에 스며들어 작용하는 미약로션의 화학 반응에, 뿐만 아니라 그 몸을 거칠게 훑는 괴인의 단단한 손길에 연신 흠칫거리며 느끼기를 계속한다.
약이 처덕처덕 발라진 유두가 꼿꼿이 서 있고, 온 몸이 참기 어려운 초조함과 열기로 가득 차는 단비는 연신 몸을 꿈틀거리며 경련하기를 반복한다.
괴인의 손이 단비의 선명하게 발기한 유두를 비틀어올렸다.
그러자,
“~~~~~~♡♡?! 카흐으으으…♡♡!!”
움찌일…!! 흠칫…!!
당장에라도 가버릴 것처럼 허리를 꾸우욱 들어올린 채, 단비는 목을 긁어내듯 한숨을 내쉬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가버릴 것만 같았다.
고작해야 유두를 꼬집혀서 가버릴 것만 같았다.
그러나 가지 못한 것은, 정신력도 뭣도 아닌 ‘절정 금지’의 명령 그 하나 때문이다.
‘녹아내릴 것 같아…♡’
‘몸도… 마음도… 영혼도….’
‘제발, 가게 해줘… 가게 해주세요♡….’
쾌락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절정에 달한다는 것.
그 기본적인 육체의 생리 반응마저도 타인에 의해 지배 당한다는 것.
그 사실이, 단비로 하여금 초조함을 부추기고 그 영혼과 이성을 망가뜨리는 데에 일조한다.
견딜 수 없다.
견딜 수 없다.
견딜 수가, 없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것을….
“견뎌, 마법소녀. 마법소녀잖아. 그러니까 견뎌.”
단비의 마음을 알아챈 것인지, 혹은 단순히 단비를 괴롭히기 위한 것인지.
졸부 괴인은 그렇게 말하며, 일부러 느긋한 손으로 단비의 몸을 주물럭거리며 애무해 댄다.
중간중간 미약 로션을 보충하여 그 몸 위에 뿌리고, 그것을 다시 처덕처덕 처바르고.
다시 약을 뿌리고, 또 처바르고…하기를 반복한다.
단비의 얼굴은 끊이질 않는 쾌락에 의해 발생한 눈물과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렸다.
엉망이 되어버린 얼굴이지만, 그러나 그런 얼굴조차도 사랑스럽다고… 괴인은 생각해 버렸다.
그리고 그 생각을, 이제는 부정하는 일 없이 받아들인다.
지금 이렇게 손으로 매만지고 주물럭거리는 단비의 몸도, 아주 쫀득하고 맛있는 감촉이라며 틀림 없이 인정하고 있다.
케이와 비교하는 것은 그만두었다.
그저 이 자리에 있는 단비의 육체를 고스란히 즐기기로 했다.
“자~ 자~ 매끈매끈하네… 여기도, 부드럽고~….”
괴인은 귀기 어린 표정과는 정반대로 콧노래라도 부를 듯한 목소리를 내면서, 단비의 몸을 계속해서 문질러 간다.
지금 그가 만지는 곳은 단비의 아랫배다.
그 매끈한 배를 쓰윽쓰윽 문지르고, 이따금 손 끝으로 꾸욱꾸욱 눌러 그 너머의 자궁을 마사지해준다.
괴인의 품에 안긴 채 주물러지는 단비는 다리를 움츠리고 턱과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지만, 그러나 자궁을 마사지 당하는 그것을 막을 방도는 없었다.
그렇게 아랫배를 집요하게 공략 당한 뒤에는, 배꼽을 후벼지고… 그 다음으로 다시 유방을 주물러지기 시작했다.
뿌리에서부터 정점을 향해 모아올리듯 스륵스륵 매만지는 손.
미약로션으로 인해 질척해진 채 그렇게 쭈욱쭈욱 주물러지는 쾌감에 단비는 어깨를 움찔거리며 당혹스러워 한다.
“아아♡ 아…♡♡ 주인님, 주인…♡♡ 꺄으…♡♡”
그 둥글고 부드러운 유방을 정점을 향해 스륵스륵 모아올리던 손길이, 차츰차츰 난폭해져 간다.
조금 전 입으로 그리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손으로 단비의 유방 감촉을 기억하겠다는 듯 그 손이 난폭하게 그 암컷 살집을 주물럭거린다.
주물럭주물럭
주물럭주물럭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
…그렇게 주물러대기를 반복하고 있다.
“아앗♡♡!! 그만♡ 그…흐으윽♡♡”
유방을 마구 주물러대면서 원을 그리듯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뿐만 아니라 그 정점에서 빠릿하게 발기해 있는 유두 또한 잊지 않고 자극해 준다.
주무를 때마다 흠칫거리는 단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 큼지막한 손에 가득히 잡히는 단비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이 사랑스럽다.
모유가 뽑혀져 나오는 유두가 사랑스럽다.
쾌락에 일그러진 단비의 얼굴이 사랑스럽다.
으오… 으오오오오♡♡!!
단비의 허리가 치켜올라가고, 조수가 퓨웃 퓻 토해져 나왔다.
절정에는 여전히 도달하지 못하는 주제에, 축적되는 쾌락이 가스를 빼듯 이러한 반응을 촉구하고 있다.
조수를 뿜어내며 치켜 올라갔던 허리는, 제자리로 되돌아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리저리 비틀리고 경련하기를 계속한다.
괴인은 그런 단비의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가슴 감촉을 즐겼다.
처덕처덕 로션을 묻혀가는 것과 동시에, 더더욱 진득하게 그 유방의 부드러움과 탄력은 손으로 시험해 간다.
또한 단비의 유두를 괴롭히는 것 또한 잊지 않아서, 그 음란한 돌기를 토독 토독 두드려주거나 꾸우욱 꼬집어 괴롭히거나 한다.
비틀어 올리는 유두를 따라, 단비가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덜컥거리며 튕겨 올리거나 하는 것도 매우 음란하며 사랑스러운 광경이다.
으으으윽…♡ 크흐으윽♡♡
안… 돼요… 잠시…♡♡ 윽…♡ 앗…♡♡
아앗…♡ 익…♡♡ 제발…♡ 꺄아…♡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조물조물조물조물조물조물조물
꾸우욱… 꾸욱… 꾸구욱…
주무른다, 주무른다, 주무른다.
가슴의 모양을 뭉개듯이 주무르거나, 양 옆으로 꾸우욱 당기듯이 주무르거나.
새로이 약을 추가하여 바르고,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또는 반죽이라도 할 것처럼 꾸욱꾸욱 주무르거나.
짜내듯이 꾸욱꾸욱, 유방 전체를 진하게 쓸어내듯이 쓰윽쓰윽.
도중에는 그 충혈하며 빳빳하게 서있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연속해서 튕겨 강렬한 쾌락을 선사해주면서.
그렇게 계속해서, 계속해서.
괴인의 손이, 단비의 가슴을 주무르고 또 희롱해 간다.
아아♡ 아아앗♡♡
히윽♡ 히그으윽♡
단비의 몸이, 단비의 허리가, 단비의 고개가 쉴 새 없이 이리저리 떨리거나, 비틀리거나, 경련한다.
결코 정점에는 도달하지 못하지만, 그러나 미친 듯이 증폭된 쾌락만이 그 손을 통해 전해져 와서… 그 축적되어 가는 쾌락에, 어쩔 줄을 몰라하고 당황한다….
* * *
으…옥…♡♡!!
크그흐으♡♡ 흐으으읏♡♡
괴인은 단비의 젖가슴 감촉을 그 손 안에 충분히 각인시키고, 그대로 뒤이어 다른 부위의 애무 또한 이어갔다.
이미 그녀의 온 몸을 모조리 떡 주무르듯 찐득하게 주물러대기를 마쳤고, 다음으로 그는 단비의 은밀한 장소… 그 사타구니를 향해 손을 뻗은 채였다.
쓰윽쓰윽쓰윽쓰윽쓰윽쓰윽쓰윽
아…앙…♡!!
아아♡♡ 아아아아아♡
흠칫… 흠칫…!!
움찌일…!!
침대 위에 눕혀지고, 또 스스로 다리를 벌린 단비.
그런 단비의 국부를, 그 음탕한 꽃잎을 괴인의 손이 쓰다듬고 문지른다.
그 때마다 단비의 균열에서 음란한 액이 뷰릇뷰릇 토해져 나오고, 그녀의 허리는 쉴 줄을 모르고 이리저리 자꾸만 튀어오르거나 한다.
―보지 보지 보지 보지.
―단비의 보지.
―마법소녀의 보지.
괴인의 머리에는 추잡스럽게도, 그런 생각 밖에는 없다.
그저 이 마법소녀의 보지를 더더욱 손 끝에 각인시키고 기억하겠다는 생각.
그렇기에 그는 계속해서 단비의 보지를, 그녀의 사타구니를 집요할 정도로 만지작거릴 뿐이다.
조금 전 단비의 유방에 그리했던 것처럼, 지금은 단비의 국부를 그리하고 있다.
때때로 그녀의 껍질이 제거된 무방비한 클리토리스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듯 자극하거나 하는데, 그 때마다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으으으으윽…♡♡
퓨우웃! 퓨웃…!
또 다시 허리를 치켜들고 조수를 뿜어내고 마는 단비.
마법소녀니까, 마력이 부족하지 않는 한 탈수 증상 같은 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그러나 괴인은 단비를 배려해 술을 먹여 수분을 보충해주었다.
그 술에도 분명하게 미약이 섞여있었지만.
하…악♡ 하악♡ 하악… 하아악…♡♡
“음란한 냄새가 가득하구만… 정말로 많이, 가고 싶은 모양이야.”
괴인은 가쁜 숨을 내쉬는 단비의 모습을 보며, 그러나 여전히 침착해 보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 말투와는 다르게, 괴인의 자지는 당장에라도 터질 것처럼 단단하게 발기해 있다.
그러나 아직이라며, 괴인은 그 자지를 박아 넣는 대신… 그의 굵은 손가락을, 단비의 그 균열 아래 음탕한 암컷 구멍에 쯔으윽 찔러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