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78
EP.877
#3-23 마법소녀 공개 징벌 (블루, 에르 – 형틀 윤간 징벌) (5)
‘블루….’
마찬가지로, 같은 스테이지 위.
블루 사파이어의 옆에서, 그녀와 같은 꼴로 괴인에게 범해지는 에르는 요란하게 교성을 지르며 절정에 달한 자신의 친구를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봤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그녀에게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 또한 블루 사파이어와 같은 처지라, 마찬가지로 괴인에게 따먹히고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하고 있으니까.
그렇기에 블루 사파이어를 쳐다보는 그 시선의 의미도, 단순히 지금 블루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어떤 표정일까 유추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절정으로 천박하게 허덕이는 블루의 얼굴을 보자니.
과연, 자신 또한 저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라 손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정말로 꼴사납고.
정말로 한심하고.
정말로 음란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윽… 크흐윽…♥ 흐이이익♥♥ 이, 아, 아흐으으윽…♥♥”
“히히, 젖은 작지만, 그래도 엉덩이쪽은 만질 맛이 있군… 젖꼭지도 나름 감도가 뛰어나고….”
“쓰, 쓰레기들… 그만… 해앳…♥”
흐이이이이잇!…
쯔뷰우웃 하고 안쪽 깊이 들어와 쑤시는 자지에, 에르가 크게 허덕였다.
그녀도 블루 사파이어처럼, 안에 자지가 쑤셔오거나 질육을 비비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쾌락에 휩싸이며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다.
자지가 너무나도 좋다.
보지를 쑤셔오는 것이 기쁘다.
자지를 환영하듯 내려온 자궁은, 묵직한 육봉에 쿵쿵 두드려질 때마다 기쁨의 환성을 흘리는 것 같다.
‘아… 내 몸… 너무해….’
‘범해져서… 기뻐하다니… 이렇게나, 야하게 되어버리다니… 말도 안 돼…!’
‘자지가… 자지가 너무 좋아져버려… 안을 쑤셔올 때마다… 자궁이 사랑을 외치는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사랑 따위 하고 싶지 않아…!’
“히힛, 이대로 좆물 부어줄 테니까….”
“으, 그으읏… 안 돼…♥ 그만둬…♥ 제발… 밖에…!”
괴인의 말에, 좆물이라는 단어를 들은 것만으로,
에르는 자궁과 보지와 항문구멍, 그리고 전신의 성감대가 빠짓빠짓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이 육체가, 수컷의 액기스를 받고 싶어 안달이 나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조금 전 애무쇼 때부터 그랬다.
아니, 애무쇼보다 한참 전, 이곳에 끌려올 때도.
하루 24시간, 마법소녀들은 메크라크 괴인들의 수컷즙을 늘상 갈망하면서 지내는 것이다.
“우리 자지로 이렇게 느끼면서 뭘 밖에다 싸. 이렇게 자지 처박혀서 좋잖아? 좆물 갖고 싶지? 좆물 받아내고 싶어서 이렇게 쫀득쫀득하게 조여오는 거 아니냐!”
“시…안 돼…! 아니야…! 좆물… 저, 정액 같은 거… 필요 없으니까… 바라지… 응호오옷♥♥ 흐우웃♥♥ 응으으읏♥♥ 가, 갑자기 난폭하게엣…♥♥!!”
“힛, 그렇게 말하면 더 안에다 싸줘야지. 쓸모없는 보지노예 마법소녀의 자궁에, 좆물 꿀꺽꿀꺽 시켜줘야지♪”
아니라고, 아니라고.
안 된다고, 안 된다고.
그렇게 아무리 부정해봤자, 그 육체는 정직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욕망을 거부할 여유도 없을뿐더러, 자신의 부탁을 강제로 부정당했다는 그 사실에 달콤한 마조 쾌감마저 느끼고 만다.
‘하지마… 안 돼… 안 된단 말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들에게 붙잡힌 마법소녀들, 그리고 이 스테이지 위에 있는 마법소녀들은 모두 철저한 개조와 조교를 받았다.
그런 개조와 조교 중, 질내사정과 동시에 최고조의 절정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 또한 있어서.
분명 지금 상황에 질싸를 당하면, 분명 이성도 사고도 완전히 무너져 흩어질 것이 분명하다.
그녀는 이성을 발휘해 그나마 간신히 많은 것들을 참고 있는 상태인데.
그러나 이 상태에서 질싸를 당해버리면, 뇌를 녹여버릴 듯한 성대한 절정과 함께 참고 있던 모든 것을 해방시키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해방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꼴사나울지, 이미 상상만으로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뷰욱
“하, 하아아아아♥♥♥ 안 돼요… 안 돼…♥♥ 안에, 안에느으는…♥♥ 흐오오옷…♥♥”
“자지, 자지 좋아…♥♥ 크흐읏♥♥ 흐으읏♥♥ 응호옷♥♥ 흐으우우우우♥♥”
백발 마법소녀 에르의 간원은 그렇게 무시되고.
에르의 안쪽 깊이 파고든 자지가, 그대로 덜덜 떨리나 싶더니 뜨거운 무언가를 방출해내기 시작했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웈럭
울커억… 뷰르르윽…!
“응아,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안쪽까지 찔러넣어진 육봉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정액.
민감한 자궁구와 육벽이 괴인의 씩씩한 자지즙에 오염되고 지글거리듯 데워진다.
자지에서 굉장한 기세로 쏘아져나와 질의 가장 안쪽을 탁탁툭툭 두드리는 듯한 감각도,
안쪽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메워져 올라오는 듯한 감촉도 견딜 수가 없다.
괴인이 토해낸 정액.
그것이 만들어 내는 그 모든 자극이, 진한 쾌감으로서 에르를 유린하고 최대치의 절정으로 그녀를 밀어올렸다.
“크켁, 케케켁, 바보 같은 소리나 흘리기는…! 보지 조여와서… 끝까지 짜내려는 암컷년이…!”
“응아아♥♥ 응아아아아앗♥♥ 흐우으으읏♥♥ 크흐으읍♥♥”
‘들어온다… 들어와앗…!’
‘자지 국물… 안쪽 깊이 들어오는 게… 배 안쪽이… 자지국물로 채워지는 게… 느껴져…♥♥!’
절정과 함께 꾸우욱 조여오는 보지는, 괴인의 자지즙을 더욱 더더욱 짜내고 있다.
한 발 한 발, 한 방울 한 방울, 더욱 많은 정액이 짜내어질수록 에르는 연쇄적으로 찾아오는 절정에 천박하기 그지 없는 표정을 지으며 그 오르가즘의 파도에 떨 뿐이다.
형틀은 여전히 그녀를 단단히 구속하고 있어서.
도망치지 못하는 그녀는, 그 답답함으로 인해 몇 배는 더 커진 오르가즘을 느끼고 만다.
쾌락에 휩쓸린다.
쾌락에 휩쓸린다.
쾌락에, 휩쓸려버린다….
“아… 하아…♥♥”
에르는 자신의 안에 따라지는 정액에, 드디어 완전히 이성이 지워져버렸고.
촬영용 드론이 자신의 꼴사나운 얼굴을 촬영하고 소리를 녹음하는 그 앞에서, 괴인들에게 굴복을 선언했다.
자지가 너무 기분 좋다고.
지금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고.
침략자의 자지에 져버리고 마는 송사리 허접 보지 마법소녀라 죄송하다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머리로 그렇게 선언하고 만다.
당연히, 이 광경을 지켜보는 시민들로부터의 야유와 반발은 더욱 커졌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크하, 크하하하하하하핫!!”
그 광경을, 시민들의 분노를 부추겼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욕지거리에 질육과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기뻐하는 에르를, 괴인은 큰 소리로 비웃으며 그 육봉을 당겨 뽑아내었다.
즈르윽 하는 소리와 함께 빠지는 육봉에도, 질척하게 젖은 질육이 끄집어 내어지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에르가 기쁨으로 한숨을 흘렸다.
녹아내릴 듯한 흉하고 천박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에르의 사타구니에서는,
빠끔히 열린 보지 사이로 그 음탕한 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다….
* * *
에르가 굴복을 선언하며, 저항을 완전히 그만두는 가운데.
곁에 있던 블루 사파이어 또한, 다음 한계를 앞에 두고 괴인에게 계속해서 따먹히고 있었다.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아… 하아아…!
꺄으으으… 흐으윽… 흐옷, 오옷…!
격하게 왕복하며 피스톤질 하는 괴인의 자지.
자지가 그녀의 구멍을 쑤시며 왕복할 때마다, 블루 사파이어가 분비한 꿀물이 공중에 튀어오르고 흩날렸다.
민감한 육벽을 그녀를 조교시킨 자지에 문질러질 때마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릴 것만 같았다.
‘자지… 자지… 자지… 자지….’
‘굴복… 굴복해버려… 굴복…해버리고 말아….’
이미 머릿속은 엉망진창 질척질척해졌고, 쾌락으로 가득한 몸은 괴인님들께 굴복하라고 계속해서 블루 사파이어를 재촉하고 있다.
어차피 저항할 수 없다는 체념의 마음도, 그리고 그들에게 마음 깊이 굴복하여 복종하고 봉사하고 싶다는 소망의 마음 또한 그 안에 가득하다.
그러나 희미하게도, 그래선 안 된다는 마음 또한 존재하긴 한다.
마법소녀로서, 여자로서의 긍지를 버려서는 안 된다. 버리고 싶지 않다.
이것을 잃어버린다면, 자신은 진짜 보지노예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어버리면――
‘케이 언니를.’
‘케이 언니를, 따라갈 수 없잖아!’
지금까지 그녀는 몇 번이나 굴복을 선언했다.
그러나 다시 고개를 들고, 다시 마법소녀로서의 긍지를 붙잡기 위해 다시 일어났다.
괴인들의 자지는 좋다. 섹스는 좋다.
이미 적응이 되었고, 마법소녀의 강인한 정신력은 이 모든 것에 순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마법소녀의 정신력은 또한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이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끈질김 또한 선사해주었다.
케이는, 케이 언니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언젠가 올 반격의 그날을 위해 블루 사파이어 또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나는…!’
“지, 지지… 않앗…! 나느으으은…!”
히이익, 흐아앙, 하고 꼴사나운 교성을 흘리는 주제에, 블루 사파이어는 당차게 그렇게 외쳤다.
“지지 않기는, 이미 져버린 패배 보지가 무슨 말을 하는 거냐.”
“……! 하아아아아앗♥♥?!”
그러나 블루 사파이어의 그런 태도를 비웃듯, 괴인은 더더욱 깊이 육봉을 삽입해 찔러넣을 뿐이다.
그 자지에, 괴인의 그 말에, 더 이상 블루 사파이어는 아무런 반론도 하지 못한다.
비록 그녀가 아무리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 호소해도.
그녀의 육체는 이미 그들의 자지에 굴복하였으며, 패배하여 아무런 반격도 할 수 없는 몸으로는 그들의 노리갯감이 될 뿐이다.
그 사실을 재차 인식하며, 블루 사파이어는 그저 천한 교성만을 흘려간다.
그리고.
쯔뷰우우우웃…!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커어어억…!!
뷰르으으윽!!
괴인은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려던 블루 사파이어를 비웃듯, 그녀의 안쪽 깊은 곳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아… 아아아아…♥♥”
“후아아아아아아아아♥♥ 응우으으으으으으으으읏♥♥ 끄잇… 히이이이이이이이익♥♥♥♥!!!”
깊은 곳에 따라지는 자지 국물.
질의 안쪽과 자궁을 지글지글 구울 듯한 뜨겁고 진한 정액의 감촉에, 블루 사파이어는 그녀에게 입력된 대로 성대하고도 최고조의 절정에 이르러 천박하게 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