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29
EP.928
#3-29.5 메크라크의 창관 트레일러 2 (레지스탕스 탈리 & 수컷 탄압 친위대 – 무저항 포로 노예 능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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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가 함락되고, 행성 【메크라크】에 존재하던 여성들의 자치 구역 90% 이상이 『혁명군』에 의해 정복당하고 지배당했다.
그렇게 『혁명군』에 의해 패배하고 세뇌되어 굴복을 맹세한 암컷들은 그 출신에 따라 저마다 다른 취급을 받게 된다.
이 별에서도, 메크라크인들 중에도 어쨌든 사랑에 빠지거나 나른 평화로운 연애를 하는 이들이 있다.
혹은 창녀 짓을 하여 돈을 버는 여자도 있고, 특수한 이유로 남자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일을 하는 여자도 있다.
이 별에서 여성은 우월한 존재로써 여김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남자들 사이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여성은 그 수가 굉장히 적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은 크게 존중을 받기 때문에, 이들은 『혁명군』에 의해 피해를 받는 일도 없다.
대표적인 이가 ‘박사’의 조수인 리리스로, 그녀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과학 기술에 매료된 괴짜다.
그 외에도 중립의 위치에 있으며 『혁명군』에게 협조하기를 거부하는 여성들.
남자를 깔보기에 그들과 접촉하려 들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기를 망설이는 이 여자들은, 결국 힘으로 끌고 가 세뇌개조를 진행하는 것으로 그 사고 방식을 아예 바꿔버린다.
지금 그 암컷들은 남자에게 관심을 받는 것을 일생의 기쁨으로 여기고, 발정난 암컷의 모습으로 매일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으로는 이 별에서 여존남비, 남성 탄압을 주도했던 고위직의 여성들과 이들을 비롯하여 『혁명군』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와 그와 유사한 조직의 인원들.
【물의 도시】를 비롯한 다수의 여성 통치 구역들은 이러한 경향들을 보였으며, 이들의 남성 혐오 행위의 피해자들은 『혁명군』의 본대에 다수 존재한다.
이 구역들의 여자들은 자신들에게만 허락된 힘(마력과 마법)을 이용해 남자들을 포로로 만들어 끌고 왔으며,
【인간목장】을 운영해 그들 남자들에게 수치를 주고 노리갯거리고 만들었다.
다수의 남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주고, 자신들의 손에 놀아나는 노예로 만들려던 여자들.
그 암컷들은, 지금은 그렇게나 깔보던 수컷들에게 지배당하게 되었고, 특히나 더더욱 취급이 심한 창관에서 공짜로 몸을 팔거나 노예 커리큘럼을 받는 등 인간이 아닌 가축의 취급을 받거나 한다.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고 해야할지.
‘여왕’의 치세 아래서 몇 백 년에 이르던 남성 탄압의 결과는, 결국 뿌린대로 거두는 것으로 되돌아 왔다.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승자박(自繩自縛).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간 목장도 노예 커리큘럼도.
상대를 노리개로 쓰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며 가벼운 즐길거리를 위해 마음껏 상대를 고통스럽게 했던 그 업보는.
결국 자신들이 직접 똑 같은 행위를 당하는 것으로 돌려받게 되었다.
입으로는 중립을 외치던 ‘여왕’.
그러나 정치적인 눈이 어둡고 여러 편견과 편협한 시야를 가지던 ‘여왕’의 통치는 이 별에 무수한 어둠을 낳았다.
이 또한, 결국 업보.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둘 뿐.
작금의 상황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찾아올 수밖에 없었던 예정된 미래이며.
현재 이 별을 휩쓰는 미친 광기의 불길은, 이 별의 암컷들에게 몇 백 년 동안 쌓여왔던 고통과 어둠을 고스란히 돌려준다고 해도 가라앉지 않는 일 없이 계속해서 타오를 것이다.
이미 이 별에, 【메크라크】의 별과 주민들에겐 희망 따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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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웅… 응…
아아… 아, 아…
꺄으으… 흐으으… 앙…
그곳은, 암컷의 음란한 교성과 기쁜 한숨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공간이다.
음란한 향기가 끊이질 않고, 기뻐하는 수컷들의 난폭한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는, 그러한 공간.
이 별의 여러 구역을 돌아다니며 남자들을 구제하는 『창관 트레일러』는, 오늘도 성황이다.
“으, 으윽… 그, 만…!! 응으으으으읏♥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X자 형태의 형틀.
여봐란 듯이 강단 위에 세워진 그 형틀에는 한 암컷이 두 팔과 다리를 벌린 채 구속되어 있으며.
그녀는 자신의 국부에 닿은 마사지기의 자극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맘껏 목을 긁어내는 듯한 교성을 지르고 있다.
탄력 있는 유방은 그럭저럭 만지기에 괜찮고, 개조된 유두는 무척이나 민감해 사랑스럽다.
마찬가지로, 약과 수술로 개조된 보지와 클리 또한 평범한 여성의 몇 배는 되는 성감을 느끼고 있으니….
꺄아아아앗… 키흐으으윽…!!
결국, 이 암컷은 크게 허리를 튕겨 올리며 절정에 달했음을 알렸다.
들썩이던 허리 아래, 애액을 끊임없이 흘려대는 국부에선 요도가 느슨해지고 말았는지 오줌이 주륵주륵 흘러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오줌싸개라고, 그녀를 전담하여 괴롭히던 괴인이 그녀를 낄낄 비웃었다.
하아… 하아… 하아…
‘이, 이런… 굴욕….’
‘있을 수 없어…! 이딴 더럽고 천박한 수컷 따위에게…!’
보지에서 마사지기가 떨어지고, 지금 막 절정에 달한 구속된 알몸의 암컷은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개조되어 민감해진 육체는, 오르가즘이라고도 불리는 절정의 쾌감 또한 기존의 두세 배는 더 크다.
그런 거대한 절정에 머리가 뒤집어지고 뇌가 녹아내릴 듯한 그런 상황에서도,
그러나 그 여자는 분노와 경멸의 감정을 눈빛에 담은 채 마음 속으로 강렬한 분노와 불평을 토로했다.
자로 잰 듯한 깔끔한 단발, 그리고 단정한 이목구비와 기가 셀 듯한 여우눈의 여성, 아니 암컷.
그녀는 과거 【레지스탕스】의 간부 중 한 명이며, 소위 『강경파』라 불리우던 조직 내 세력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었던 여자 탈리였다.
탈리라는 이름의 이 암컷은 과거 『강경파』의 트레이드마크인 군복을 항상 입고 다녔으며, 언젠가는 수컷을 옹호하던 마법소녀 단비를 처형에 이르려 하기까지 했던 여성이다.
협력자인 마법소녀조차, 수컷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공개석상에서 끔찍한 형벌을 내리려던 그녀.
그만큼이나 수컷을 미워하고, 수컷을 혐오하며, 여성을 우월하다 여기는 심각할 정도의 여성우월주의의 여성인 그녀가.
지금은 알몸으로 형틀에 매달려, 반대로 그렇게 혐오하고 고문하던 수컷의 손에 희롱과 능욕을 당하고 있다.
그것은 당연히 견딜 수 없는 일이고, 머리에 끓는 물을 부어넣은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굴욕을 주는 일이지만.
그러나 기이하게도 그 혐오감이 크면 클수록, 이 상황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크면 클수록, 그녀의 마조 육체는 반대로 점점 더 흥분하고, 기쁨에 겨워하며 수컷을 요구하며 날뛰려 하는 것을… 어쩌지 못하고 느끼고 만다.
‘어째서… 수컷 따위에게 이렇게 당하는데….’
‘어째서, 자꾸만 몸이 이렇게 되는 거야….’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 몸은 점점 더 민감해지고….’
‘아랫배 아래에선 자궁이 욱신거려….’
‘무언가를 바라고 있어… 무언가를, 무언가를….’
욕망이 가득하다.
욕정이 가득하다.
흥분이 넘쳐나고.
육열과 희열이 육체의 근저(根底)에서 피어오른다.
수컷을 탄압하고 그들을 인류 이하의 아래로 여겨 비웃었던 그녀인데.
위대하고 고결한 【레지스탕스】의 주요 간부이자, 아데를 대신할 차기 리더로 (자신의 생각으론) 촉망 받던 인재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수컷의 손길에 되는 대로 희롱당하고, 그들의 노리갯감으로 떨어졌는데도 이 육체가 기뻐하고 만다.
암컷이나 좆집, 혹은 창녀나 암퇘지 같은 천박할 정도의 레벨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 사실이 너무나도 분하여 탈리는 얼굴을 붉혔지만,
그러나 얼굴을 붉힐 정도의 그 수치심조차도, 지금의 탈리는 마조 본능을 자극 받아 더더욱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되었다.
마치 불난 곳에 기름을 뿌린 듯 한층 더 걷잡을 수 없는 흥분의 불길에, 탈리는 거칠게 호흡을 몰아쉬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봐요, 레지스탕스 부대의 대장님. 어딜 고개를 돌려? 똑바로 안 봐?”
잡생각을 떨쳐내고자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탈리였지만.
그러나 괴인의 손에 그 뺨을 억지로 쥐어져, 강제로 정면을 보게 되었다.
지금 탈리가 있는 곳은 창관 트레일러에 준비된 적당한 사이즈의 홀이나 강당 같은 공간.
황야를 이동할 만한 사이즈가 아니지만, 【메크라크】의 공간 압축 기술력은 트레일러 한 대에 이런 방을 몇 개나 준비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이런 강당뿐만이 아니라, 트레일러 한 대가 마치 호텔과도 같이 몇 층에 이르는 무수한 방을 제공하고 있으니 그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아앙♥… 아, 아아아앙♥…!』
『꺄으으…♥ 자, 자지잇… 자지, 좋아요…♥』
『응아아♥… 히익♥… 간다… 가요… 아♥…!』
『안 돼… 안 돼… 수컷 따위한테… 이딴 열등한 가축들에게… 내가… 아앗♥』
어찌 되었든.
그러한 뻥 뚫린 공개된 공간, 몇 개의 방을 이은 정도의 넓이인 방 이곳저곳에는, 열 명을 조금 넘는 여자들과 그와 같은 수의 남자들이 흩어져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교배 성교를 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 광경을 지켜보는 탈리와 같이 괴로움과 분노를 내비치는 얼굴로.
누군가는 뇌가 녹기라도 한 듯 그저 암퇘지에게 어울리는 천박한 표정으로.
그러나 너나 할 것 없이 남자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그들이 하는 대로 범해질 뿐이다.
얼굴 표정이야 어찌 되었든, 누구나가 다 암컷 흥분에 빠져 있으며 수컷에게 능욕당할 때마다 베테랑 창녀와 같은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리고 만다.
음란한 소리와 냄새와 광경이 끊이질 않는 천박한 난교의 현장.
이 자리의 암컷들은, 탈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레지스탕스 강경파】에 속하는 핵심 인물들로.
창녀 노릇을 하며 수컷들의 좆집이 되어 봉사하는 이 열 한 명의 암컷들 전원 탈리의 ‘친위대’라고 자청하는 인물들이다.
탈리의 주장에 동조하며, 탈리를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세워 언젠가 이 별의 수컷 전원을 가축으로 만들겠노라 획책했던 암컷들.
남자들을 지극히도 싫어하며 깊이 깔보던 그녀들이, 지금은 그녀들의 부대 대장이자 차기 리더 밀던 탈리의 앞에서,
그들 수컷들에게 범해지고 능욕 당한다는 꼴사나운 꼴을 보이고 있다….
형틀에 구속된 탈리는, 그 모습을 그저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