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51
EP.950
#3-32 그렇게 마법소녀는 수컷을 도발한다 (단애 – 보지 결투) (4)
“야야, 그 전에 여기 어떻게 좀 해라. 깨끗한 구멍에 박고 싶다고. 이 싸구려 보지에 자지 박히고 싶으면 빨리 어떻게든 해 봐.”
“누, 누가… 자지 받고 싶다고…♥ 기다려……♥”
괴인 병사의 요구에, 단애가 입으로 주문을 중얼거렸다.
그러자, 단애의 보지에서 희미한 푸른 빛이 나더니 묘한 소리가 났다.
그것은 바람 소리 같기도 하고, 혹은 물이 빠지는 소리 같기도 했다.
“윽… 크윽… 후우♥…!”
붉어진 얼굴의 단애는, 마법을 쓰는 내내 뜨겁고 달콤한 열락의 한숨을 흘렸다.
그러다 마법의 사용을 마치고 그 보지 근처에서 나던 빛도 사라진 뒤, 단애는 엎드린 자세로 몸을 살짝 틀어 자신의 뒤에 있던 괴인 병사를 돌아보았다.
“…보지에 있던 좆물은 전부 자궁으로 이동시켰어. 마찬가지로 마법으로 자궁에 든 정액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았으니까, 나올 일도 없어….”
옆으로 슬쩍 몸을 틀어올린 단애는,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약간 볼록한, 자궁가리개살.
그 아래에 있을 자궁에, 지금까지 자신의 안에 부어 넣은 괴인 병사들의 정액이 잔뜩 담겨져 찰랑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만약 마법소녀가 아니었다면.
마법소녀에게 기본적으로 ‘임신 회피’ 기능이 있지 않았더라면.
단애는 이미 임신을 피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흐응. 그렇단 말이지.”
괴인 병사는 그대로 단애의 보지에 손가락을 푸욱 찔러 넣어보였다.
조금 전의 마법은 좆물 만을 골라내어 자궁으로 흡입시킨 것이기에, 그녀의 보지를 적신 애액은 그대로 남아있다.
기본적인 것은 이제까지 사용했던 【청소 마법】과 같다.
그저, 이전의 마법은 좆물을 완전히 제거시켰지만, 지금은 자궁으로 모두 빨아들여 저장한다는 부분만 다르지만.
아무튼, 괜히 이런저런 것을 신경 쓸 필요는 없어졌다는 뜻이다.
그 사실을 확인하고, 괴인 병사는 그녀의 구멍에서 손가락을 뽑아내고, 그대로 주우윽 늘어지는 단애의 암컷액을 입으로 쪼오옵 빨았다.
고작해야 흥분해서 분비한 음액만으로, 달콤한 맛과 기분 좋은 마력을 내어준다….
“좋아, 노예 함장님. 그렇다면 사양 않고.”
“후, 후우우…♥ 어, 언제든지 와보든가…♥ 나, 나는… 절대——”
단애는 무어라 중얼거리면서도, 좆집에게 어울리는 태도로 서둘러 자세를 잡았다.
상대가 그녀의 구멍을 사용하기에 편한 자세가 되도록, 엎드린 채로 그를 향해 엉덩이를 치켜든다.
괴인 병사는 그런 단애의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 앞에서 과시해 보이듯 그의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세워 보인다.
단애의 음란 보지와 엉덩이 사이를 그 자지로 쓰윽쓰윽 문지르자, 단애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 * *
꾸구우우욱…
쯔뷰우우우욱…!!
조금 전부터 계속해서 좆밥 좆밥 거리며 괴인 병사들을 도발하던 마법소녀.
척 보기에도 발정이 나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듯한 꼴사나운 마법소녀의 암컷 구멍을, 그 보지를 묵직한 육봉이 관통하며 삽입해 들어간다.
“응오, 오, 오오오옥…♥♥♥”
흑발의 마법소녀 단애는, 자신의 안에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묵직한 페니스에 신음했다.
이미 몇 명이나 되는 괴인들이 지나갔지만, 다들 너나 할 것 없이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단애의 음탕 육변기 좆물받이로 거듭나버린 육체는 몇 번을 거듭해서 따먹혀도 그 자지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있다.
약간 풀어지거나 부드러워지는 것은 있겠지만, 그러나 그 조임과 탄력은 몇 백 명을 지나쳐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그리고 찌르기 한 번에 가버릴 것처럼 몸 전체에 전류가 흐르고 마는 것 또한, 언제까지나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더욱 민감하고 약한 허접 보지가 되는 일은 있을 수가 있지만, 그러나 쾌감이 약해지거나 조임이 약해지는 일은 결단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이, 마법소녀의 육체니까.
그것이, 좆집으로 떨어져 버려 온갖 창녀나 육변기 용도의 으로 점철되어 버린 마법소녀의 말로(末路)니까.
쯔뷱… 쯔뷱… 찌봅…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쀼웁!!
“크흐으윽♥♥ 응옷♥ 아으으응♥♥”
“으옥♥ 옥♥ 오옥…♥♥ 응구으으윽…♥♥ 응고오옥♥♥♥!!”
처음에는 서서히, 시동을 걸 듯 느긋하고 얕게 움직이던 자지는.
그러나 단애의 보지에 익숙해지는 것과 동시에 점점 더 빨라져, 그대로 단애를 갈갈이 찢어버릴 듯이 즈푹즈푹 푸욱푸욱 찔러 대기 시작했다.
마음껏 자신의 안쪽을 찔러 대는 묵직한 자지에 단애는 곧바로 비명과도 같은 요란한 신음을 흘렸다.
조금 전에 보이던, 당당함과 시건방짐은 고작해야 찌르기 몇 번에 사라져버리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건 꿀꿀 울어 댈 듯한, 쾌락에 절여진 천박한 암퇘지 뿐이다.
‘으, 윽…♥ 왔다… 왔다아…♥’
‘히이이… 머리에, 숭숭 구멍이 뚫리는 것만 같아…♥ 아앗…♥’
‘쾌, 쾌락이… 쾌락이이이이… 가득해애애애애♥♥♥ 하아아아아~~~~♥♥’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너무 기뻐어엇♥…!!’
케이를 떠올린다.
여자로서의 자존심 같은 것을 떠올린다.
자신이 해야 할 일, 자신의 사명을 떠올린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원대한 꿈과 자신이 계획했던 그 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떠올린다.
그리고, 저울 위에 올려진 그 모든 기억은 다른 한 쪽에 올려진, ‘지금 느끼는 쾌락’의 무게에 한참 못 미친다는 것을 알렸다.
자각했다.
자각하고 말았다.
그 어떤 것도, 지금의 쾌락에 이길 수는 없다.
그리고 분명, 이대로 자지가 사라져 버리면 자신은 분명 애가 탈 뿐인 나날들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것을 안다.
자신의 행복이 여기에 있다.
이렇게 자지와 함께 하는 나날이야 말로 자신의 진정한 행복임에 틀림이 없다.
여러가지 꿈이며, 여러가지 소원은 많지만.
그러나 그런 것도, 지금의 기쁨과 저울질하자면 그 소중함이 한참은 모자랄 것임을 안다.
꿈은 이루지 못해도 살 수 있지만.
자지가 없으면, 자신은 살 수가 없다.
도저히 살 수가 없는, 그런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자지를, 원해…!’
‘평생, 내 한 평생… 목숨이 다 할 때까지….’
‘수컷 님들께 아양을 떨면서, 이들의 노예나 펫이 되어서 그냥 그렇게 살고 싶어.’
‘좆받이 노예가 되고 싶어.’
‘좆물받이 변기로 살고 싶어…!!’
‘언제까지나… 언제, 까지나…!!’
자신의 몸을 진흙탕에 굴리더라도, 그럼에도 언제까지나 고결함을 잊지 않던 그 정신이 지금 완전히 더럽혀졌다.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암컷이기에 느낄 수 있는 쾌락에 패배한다.
머리를 이상하게 만드는 쾌락에 패배한다.
움찔거리는 자궁과, 그 안에서 찰랑이는 정액의 감촉에 재차 몸을 떤다.
그리고 그런 단애의 생각이 맞다는 듯, 괴인 병사의 묵직한 자지가 또 다시 무자비하게 안을 찔러왔다.
쯔뷰우우욱! 쯔뷰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보옵…!!
응오오오오옷…♥!! 크흐으윽… 응오오♥…!!
아앗, 아, 앗♥…!! 히이익… 아아… 오으으윽♥!!
“노예 함장님, 존~나게 호기롭게 말하더니 이게 무슨 꼴이야? 응? 안 쪽팔려? 말해 봐.”
“……!! 큭…♥ 다, 닥…쳐…♥♥ 응크으으윽♥ 흐오오오♥♥!!”
“입도 존나게 까탈스럽네… 야, 주둥이 대라.”
뒤에서 자신을 짓눌러 오는 괴인의 무게에, 단애의 몸이 무너진다.
배와 가슴을 바닥에 꾸욱 누르듯이 깐 채로 엎드린 채, 그러나 여전히 그 구멍은 자지로 찔려지는 상태.
아래에서 눌러대는 매트리스의 감촉에 자궁과 보지가 모두 압박 당하여 더욱 정신이 없어진 그러한 상태에서.
괴인 병사는 단애의 어깨와 머리를 휘감듯이 양 옆에서 팔로 조르면서, 그 입을 가까이 가져왔다.
그리고 괴인 병사의 명령대로, 단애 스스로도 고개를 틀어 그가 바라는 대로 입술을 내밀었다.
단애는 이 낮아져 굳이 괴인들의 명령을 따를 필요가 없을 테지만, 그러나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괴인 병사의 명령에 따르고 있다….
어쩌면, 그 몸뿐만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이미 괴인 병사에게 굴복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말은 잘 듣네. 야, 입 깨끗하냐? 좆물 받았어?”
“크흑…♥ 후, 마, 마법으로…♥ 청…소했어요…♥”
“잘 했네. 상이다, 함장님.”
“응우우웅♥♥”
괴인 병사는, 그 큼직하고 두툼한 입술로 단애의 입을 덮었다.
입맞춤이라기보다는 그대로 잡아먹는 듯한 모습으로, 두 사람은 키스를 이어간다.
츄웁… 츄룹… 츄루웁…!!
우웅… 츄룹… 크후우움…!!
단애의 입과 얼굴을 그의 냄새나는 침으로 범벅으로 만들고, 이어서 그 두꺼운 혀를 내밀어 단애의 입 안과 사랑스러운 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자신을 마구 찔러오는 자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러나 개조되어 잔뜩 민감해져 버린 입보지를 동시에 괴롭혀지니 더더욱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되어버린다.
머리를 관통하는 듯한 쾌감이 가득하다.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미칠 것만 같은 묵직한 희열과 열락에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괴인 병사의 찌르기 한 번 한 번에 가버릴 것만 같고, 실제로도 그가 대여섯 번 왕복할 때마다 단애는 그의 몸 아래에 깔린 채 절정으로 몸을 떨고 있다.
머릿속은 새하얗게 되어버려, 오래 전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응우우웁… 응우… 크후우우…!!
츄룹… 쮸우우웁… 쮸우웁…!!
그런 상황에, 머리를 새하얗게 하는 괴인 병사의 난폭한 키스 세례를 받아들이고, 단애 또한 스스로 그에 호응하면서.
단애는 희미하게 떠올렸다.
세뇌의 레벨이 낮아지고, 세뇌의 주박에서 벗어나 이성과 상식의 대부분을 되찾은 그녀는, 그 쾌락의 늪 속에서 멍하니 어떤 생각을 떠올린다.
‘…………미안.’
‘미안, 케이… 단비….’
‘나…… 져버리고 말았어… 나… 패배했어….’
‘나… 굴복할…게.’
‘………….’
‘……두 사람이라면, 분명 나보다 강하니까….’
‘그 둘이라면, 분명… 구해줄 거야….’
‘그러니까, 그 때까지라면…….’
——괜찮을 거야.
찌보오옵…!!!
“응우우우우우우우웁♥♥♥!!”
그렇게, 마음 속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과 동시에.
묵직한 딥키스와 자신을 찔러오는 육봉의 폭력적인 쾌감에, 단애는 또 다시 크게 절정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