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licious Member is Back! RAW novel - Chapter (100)
악성 멤버가 돌아왔다! 100화
서바이벌이 끝난 후, 탈락한 연습생들은 어디로 가는가?
이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어느 정도는 답이 나와 있는 주제였다.
[성원협 @ONEhyoep_TT(사진)(사진)
스타 슈터 여러분, 그리고 제게 큰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원협입니다.
[타겟팅 스타> 제작진분들이 만들어 주신 계정으로는 이게 마지막 게시글일 것 같네요 🙂오늘 [타겟팅 스타>의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저는 약간의 휴식 후! 국방의 의무를 지러 갑니다.
오래도록 고민한 끝에, 지금 이 선택이 저에게는 가장 최선일 거라 판단했습니다.
이제껏 연습생 생활만 지속해 오던 저에게 불쑥 다가온 새로운 환경을 생각하면 겁도 나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나지만….
언제, 어느 순간이 오든 저는 무대에서 만난 여러분의 모습을 떠올리며 힘낼 수 있을 거예요.
가수의 꿈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는 노래하고, 춤출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제게 응원을 보내 주신 여러분이 계시니까요.
그 사랑에 보답할 날이 올 때까지, 저는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다시 뵙는 그날까지 부디 건강하시고, 늘 사랑으로 가득한 매일을 보내시길 바라요.
[타겟팅 스타> 최종 12위, 성원협 올림]언제 다시 방송에 나올지 확답할 수 없지만, 희망을 품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
[타겟팅 스타>는 엔터테인먼트 AG와 뮤직데이즈의 합작이었기 때문에, 가계약한 한국인 연습생들은 거의 AG와 연습생 계약을 맺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갔다.“김주안, 너는 계약 얘기 없냐?”
“…뭐야, 김춘용. 친한 척하지 마, 미친놈아.”
“그래, 우리 안 친해. 됐냐? 그러니까 묻는 거에나 대답해라, 인마.”
“…난 퀸스로 돌아갈 거야. 거기 삼촌이 있는데, 왜 굳이 AG에 있겠어? 니 얼굴도 존나 보기 싫은데.”
“그런 것치고는, 너 나 6위 됐을 때 축하해 줬잖아.”
“미친, 너 머리 어떻게 됐냐? 그럼 카메라 앞에서 니가 무슨 데뷔냐고 등이라도 한 대 후려쳐?”
“뭐, 너 예전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걸.”
“…흥, 꺼져. 짐 싸는 데 신경 쓰이게, 진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말이다.
“내일 저녁 8시 비행기야. 이제 본격적으로 AG 글로벌 중화팀을 준비하게 되겠지.”
“…그렇구나. 이게 마지막이라니까 좀 아쉽네.”
“마지막이겠어? 어차피 데뷔한 후에는 한 회사일 텐데. 가끔 한국에 올 수도 있을 거야.”
“뭐, 안 되면 우리 팀이 중국 공연을 갈 수도 있는 거고. 요즘 분위기 때문에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말인지 알지?”
“그래. 만일, 류웨이 그 자식을 거기서 만나게 된다면… 주먹으로 코를 부러뜨려 주겠어.”
“하, 하하… 치료 가능한 선에서 내 몫도 부탁해.”
“물론이지.”
해외에서 온 연습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는 게 대부분.
그건, 나의 다국적 룸메이트 멤버 중 하나인 료타에게도 마찬가지인 일이었다.
“일단 당장은 무얼 할지 모르겠지만요! 쉬면서 이후 일을 생각해 볼 거예요. 후훗. 츠바사와도 많이 친해져서 같이 훗카이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요.”
“…재밌겠다, 료타.”
“그럼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거라, 일본어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서바이벌 내내 워낙 많은 눈물을 흘리고, 감정이 요동쳤던 료타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내 걱정이 무색하게도, 료타는 의연하기 짝이 없었다.
“정말이지, 너무 신이 납니다. 서바이벌을 한 번 해 보니까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니, 오히려 기대가 된다는 얼굴로 두 눈이 반짝반짝했지.
거기에다가 대고 ‘너도 일본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될 테니까, 푹 쉬고 재밌게 놀아’ 같은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저, 늘 그랬듯.
“그래, 인마. 로건한테 카드 게임 사기 치는 거 배우는 걸 보면… 너는 뭐든 잘할 거야.”
“춘용 아니키, 저는 이제 알겠어요. 로건이 사기가 아니라고 고함 지른 이유를요. 분명 칭찬이라는 걸 알면서도,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료타의 얇지만, 어느새 든든해진 어깨를 툭툭 두드려 주는 걸로도 충분했다.
하여튼.
대부분의 서바이벌 탈락자 연습생들은, 이런 다음 날을 준비하기 마련인데….
“근데 가오옌은? 아직 인사도 못했는데.”
“어어? 춘용 아니키가 가오옌과 인사를 못했다고요? 이럴 수가, 아까 먼저 나가는 걸 제가 봤는데요! 저랑은 눈물의 포옹을 나눴어요!”
“…뭐?”
어째 나와 은밀한 동맹도 맺고,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함께했던 녀석이 인사도 안 하고 사라졌다 했는데.
“음, 마지막 인사는 떠나는 자나 하는 것. 가오옌은 떠나지 않으니까, 인사도 하지 않아. 당연히 이렇게 될 일이었다, 춘용 형!”
…이런 거였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어깨를 으쓱이는 가오옌을 보며, 나는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었다.
이 녀석이 회사에 있는 것 때문에 놀라서 계약서 사인도 휘갈기다시피 하고 나왔다니까, 글쎄.
보호자 동의 관련해서 대화를 나누느라, 이 소식의 1열 직관을 놓친 로건이 땅을 치고 후회할 소식이었다.
“물론. 가오옌 같은 재능을 놓치는 건 세공하지 않은 보석에 진흙을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 이 계약은 당연한 일이었다.”
원래 가오옌은 한국에서 3개월 정도 지내다가, 모 디지털 크리에이터 에이전시의 눈에 들어 1,50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로 화려하게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
“가오옌을 멋진 방송인으로 키우고 싶다고 그랬어. 그렇지만 어불성설. 이미 가오옌은 완성형 방송인이란 말이다. 스타 가오옌. 이는 정해진 길이지. 오, 운명이란.”
물론 이번 [타겟팅 스타>에서 함께 저번보다 훨씬 많은 주목을 받긴 했지만.
…다른 곳도 아닌, 우리 회사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계약을 맺다니.
이건 예상을 떠나서,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아니, 좋긴 한데.
정말 좋은데!
“흠, 이제부터 가오옌은 무슨 컨텐츠로 유명세를 탈지 고민해야겠다. 가오옌은 먹는 걸 별로 즐기지 않으니 먹방은 안 되고, 역시 오지 여행 가는 것을….”
우리 회사가 저 과감한 스케일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하, 하하….”
“음? 춘용 형. 그 허탈한 웃음은 뭐지? 혹시… 가오옌과 함께 마야 문명을 가고 싶은 건가?! 거길 가려면, 데뷔 일정을 미뤄야만―.”
“아냐, 인마! 됐다. 얼른 가. 나랑 로건도 이후 일정이 있어서, 바로 다른 곳을 좀 가야 하거든.”
“흠, 이해하도록 하지. 그렇지만 그전에….”
슥―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춘용 형!”
자신의 손을 불쑥 내민 가오옌은, 정말이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생방송 전, 내가 마지막인 줄 알고 고맙다고 얘기했던 때보다도 더.
그건 정말이지, 꽤 근사한 얼굴이었다.
“…나도, 잘 부탁해.”
가볍게 어깨를 으쓱인 나는 녀석의 손을 단단히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서바이벌에서 가오옌에게 많은 신세를 졌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가오옌을 도울 차례.
“그럼 가오옌은 가 보겠다. 일정이 있는 건 가오옌도 마찬가지! 스타는 늘 바쁜 법이지, 암.”
“그래. 나중에 또 보자.”
저 녀석의 위튜브 주력 컨텐츠가 무엇인지는 이미 아니까, 어떻게 더 잘 살려 줄지는 차차 고민해 보기로 하고….
일단은.
“춘용 형! 아니, 가오옌도 계약을 한 건가요? 대체 무슨―.”
“어, 그렇게 됐다네. 그건 이따가 자세히 얘기해 주는 걸로 하고. 로건, 너.”
내가 아까 물어보라고 한 거 물어봤어?
“―Oh.”
내 데뷔, 그리고 내 멤버들을 먼저 신경 써야지.
내가 불쑥 꺼낸 다른 이야기에 당황을 할 법도 한데, ‘대충 알 만하다’는 표정을 한 로건은 빠르게 본론으로 넘어갔다.
“여쭤봤는데, 당장 오늘 숙소로 들어가도 된다고 하네요? 이런 걸 일사천리라고 하나 봐요. 메시지로 Password도 알려 주신대요.”
“잘됐다. 그럼, 이제 가 볼까?”
나는 로건의 팔을 이끌고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Wait, 춘용 형! 어디인지 서치를 하고 가야….”
로건은 퍽 당황한 듯 보였지만, 지금만큼은 나도 거기에 신경 써 줄 여력이 없었다.
돌아온 이후로, 숙소에 가는 건 나도 처음이라 퍽 기대가 됐거든.
“어딘지 안 찾아 봐도 돼, 인마.”
거기서만 8년을 살았는데.
내가 우리 숙소가 어딘지, 어떻게 모르겠어.
* * *
역시, 티오제의 숙소는 내 기억과 같은 곳이었다.
회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주거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8층, 812호.
“춘용 형은 어디인지 미리 알고 있었군요? 그러니까 제게 미리 숙소에 오면 좋겠다고 한 거고요. brilliant. 대단해요.”
“뭐… 비슷하지.”
어딘지 안다고 얘기해 놓고 다른 곳이었으면 쪽팔렸을 텐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로건이 호텔에 전화해서 객실 짐을 리무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사이.
나는 익숙한 우리 숙소의 문을 바라보며 잠시 추억에 젖었다.
여기서, 내가….
“아, 제발! 제발! 렉스 형, 밖에서 술 먹고 싸돌아다니든 말은 신경 안 쓸 테니까, 들어와서 자라고요! 왜 자꾸 현관 문 앞에서 자고 있는 거예요!”
“아, 씨. 화성아. 형 골, 골 울려….”
“이게 무슨 아이돌이야? 와, 진짜. 저 힘들어요, 형….”
얼마나 많이 잤는지.
“…푸훕.”
순간 몰려오는 쪽팔림에, 나는 얼굴을 감싸 쥐며 천천히 주저앉았다.
사실, 다들 자는 상황에서 굳이 시끄럽게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고, 침대에 누우면 오히려 더 외로워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쨌든,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였다.
“하하….”
그때 대충 어땠더라?
일찍 일어나는 화성이가 주로 나를 발견했고,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를 자주 챙겨 주던 건 역시….
띵―
그때. 마치 내가 자기 생각하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것마냥.
8층에서 멈춘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천천이 이쪽을 향해 걸어왔다.
“흠, 흐흠… 음… 어, 어? 뭐야.”
이 보폭, 이 허밍.
누군지 모를 수가 없었다.
“유찬 형?”
나는 그 이름을 뱉으면서도 의아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강원도에 있어야 할 형이 왜 벌써 숙소를?
“뭐야, 춘용이야?”
나와 눈이 마주친 유찬 형 역시 퍽 당황스러웠던 건지, 형의 양손에 가득 들린 봉투들이 크게 흔들렸다.
“너희도 일찍 온 거야?”
“어, 네. 설마, 형도 벌써 들어와 있었던 거예요?”
“어어, 나는 어차피 곧 자취방 계약이 끝나서. 좀 일찍 들어왔지. 안에 다른 애들도 있을걸? 걔들도 짐 먼저 갖다 놓는다고 그러던데.”
다들 본가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애로우즈 때는 딱 리얼리티 촬영 당일에 모두들 들어왔었는데!
이러면 아직 안 들어온 내가 되게 이상해 보이는 거 아닌가?
“다들 되게 빨리 왔네요, 진짜. 나도 오늘 들어와야 하나….”
“뭐? 하, 하하!”
내 기억과 다른 상황에 당황하자, 큰 소리로 웃은 유찬 형이 예의 그 쾌활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천천히 오면 되지, 뭐. 일단 들어가자. 밥이라도 같이 먹고 가. 로건! 로건도 빨리 와. 통화는 끝났어?”
“방금요! Wow, 벌써 다들 와 있었다니. 이거 정말 즐거운데요!?”
익숙한 비밀번호, 익숙한 문.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익숙한 얼굴들.
그렇게, 어쩌다 보니…
리얼리티 예능과 함께 예정되어 있던 본래 입주 날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멤버들이 전부 다 모이게 되었다.
커다란 TV, 그리고 6명이 한 자리씩 차지하기 좋은 소파.
그 아래에서 빙 둘러앉은 우리 6명은, 뭐랄까.
“춘용이도 왔구나, 빨리 왔네. 나도 빨리 오긴 했지만.”
“어, 재하 형. 뭐… 전 아직 짐 갖고 온 게 아니긴 한데요. 음. 비슷해요.”
“Mate. I have a quick question. 저희는 왜 다 바닥에 앉아 있나요?”
“…….”
“…….”
“음, 좋은 질문이 아니었군요….”
다들 약간은 뻘줌해 하고, 약간은 긴장했다.
“얘들아, 뭘 긴장하고 그래? 그냥 [타겟팅 스타> 숙소 때랑 똑같은 거야. 뭐, 기숙사라고 생각해!”
이런 상황에 익숙한 유찬 형은 좀 달랐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은 인물들이 대부분이라.
“…후.”
아니, 그것보다도.
이 공간 속에서 흐르는 공기를 보며, 나는 무언가 빠르게 눈치챌 수 있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건 언제나 화성이였다.
그러길 좋아하고, 그래야만 본인이 만족하니까.
근데….
“…….”
류웨이 탓에 생겼던 상처를 매만지면서, 재하 형과 약간 거리를 두고 앉은 모습.
“…쯧.”
가족들과의 시간을 더 보낼 수 없는 건 아쉬웠지만, 분위기로 봐서는 나도 내일 당장 이 숙소에 들어와야만 했다.
꿈에서 본 재하 형이 했던 말.
내가 알고 있지만, 내 상황 탓에 모른 척했던 것들을 해결하려면, 리얼리티 촬영 전인 지금부터 빨리 움직여야 했으니까.
“어휴….”
나의 속죄행 익스프레스.
케이팝 역사상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한 출발점은, 예전보다 배는 더 험난할 듯했다.
악성 멤버가 돌아왔다! 1부 완결
[ToZ 멤버 프로필>– 방유찬
나이: 22세(최연장자)
키: 179cm
생일 및 별자리: 10월 26일/전갈자리
출신지: 원주시
학력: 고졸–대입(한국대 실용음악과 수석 입학)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제로콜라/컵라면
가족 관계: 부모님
– 손재하
나이: 21세
키: 178cm
생일 및 별자리: 10월 24일/전갈자리
출신지: 전주시
학력: 중졸(검정고시)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없음/중국집 짬뽕(연습생 기간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가족 관계: 대가족(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동생 3명)
– 김춘용
나이: 20세(회귀 전 27세)
키: 179cm(지만 180cm라고 주장)
생일 및 별자리: 4월 12일(벚꽃 개화기)/양자리
출신지: 서울(연신내 부근)
학력: 고졸(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인스턴트 식품(빨리 먹을 수 있어서)/오이(비려서)
가족 관계: 부모님, 누나(7살 차이), 여동생(연년생)
– 지화성
나이: 19세
키: 184cm
생일 및 별자리: 7월 23일(대서)/사자자리
출신지: 대구
학력: 중졸(검정고시)
혈액형: B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한 상 잘 차려진 한식/양이 적게 나오는 음식(파인다이닝)
가족 관계: 부모님
– 이로건
나이: 19세
키: 180cm
생일 및 별자리: 6월 18일/쌍둥이자리
출신지: 영국 리버풀
학력: Sixth Form 도중 도망
혈액형: B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콩나물국밥(한국 와서 처음 먹어봄)/날생선, 육회 etc
가족 관계: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 장시우
나이: 17세
키: 174cm
생일 및 별자리: 12월 23일/궁수자리
출신지: 서울 강남
학력: 중졸(검정고시)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약과 및 달콤한 한과 종류/우유
가족 관계: 부모님, 형(15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