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757
청이의 주량을 생각해보자.
죽엽청 한동이.
혹은 화신주 세병.
일반적인 술이라면 두, 세 동이 정도 마셔야지 청이는 만취한다.
아까 놓여졌던 술을 생각하면 아직까진 만취하지 않은 것 같은데.
난 불안감에 휩쌓인 채 청이를 데리고 나에게 배정된 방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갈때까지 군소리하지 않았다.
제발 갈때까지만 얌전히 있어주렴.
청이가 취하면 성욕의 화신이 된다는 것을 아는 나는 긴장하며 방으로 들어왔다.
“휴우…”
일단 사람 없는 곳 까지 왔고.
난 청이를 침상에 눕혔다.
스르륵 쓰러진 청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숨쉬기 힘들겠지?
무척이나 순수한 의도로 청이의 갑옷을 고정하는 걸쇠와 끈을 풀어나갔다.
단단한 가죽 갑옷이 청이의 풍만한 가슴을 꾹 누르고 있었다.
갑옷이 풀려나자 조금 편해졌는지 청이는 작게 신음성을 내뱉었다.
“괜찮아?”
“네에…”
“취한 건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아직 상중이다.
내가 상을 당한 것도 아니니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예의라는 것이 있지.
나는 청이의 눈치를 살피며 볼을 콕콕 찔렀다.
“앙.”
“….”
휙 고개를 돌린 청이는 내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달콤하게 손가락을 쪽쪽 빨던 청이가 살며시 눈을 뜬다.
“…청아?”
“우후후…”
워.
이거 설마?
난 긴장하며 손가락을 빼내었다.
끈적한 타액이 은색의 실이 되어 쭉 늘어난다.
그것을 보던 청이는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아직 안취했어요.”
정말 다행이다.
말똥말똥한 눈으로 날 응시하던 청이는 빙긋 웃으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세웠다.
“청아?”
“그냥 좀 불편해서 그런거에요.”
망설임없이 갑옷을 풀어낸다.
두터운 가죽 갑옷을 벗어낸 청이는 옆에 갑옷을 내려 놓은 후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음… 가슴이 눌려서 그런가.”
“….”
“조금 주물러 줄래요?”
“…진짜 안취했지?”
“진짜니까.”
청이는 손을 뻗어 내 손을 잡아 끌어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으음…
뭐랄까.
꽤나 큰데도 근육때문인지 탱탱하기 그지 없다.
청이의 양 가슴을 내가 만지작거리자 그녀는 살짝 달아오른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뭐가?”
“그렇게 말해줘서…”
“아니 뭐.”
청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시대를 기준으로 본다면 연상의 아내는 흉이 될 수 있었다.
당연한 것이다.
지금 시대는 가문을 잇는 것을 중요시 생각한다.
그런만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어린 여인이 이상적인 신부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린 모양이다.
율이를 낳았는데도 이러다니.
난 청이의 가슴을 만지던 손을 떼어낸 후 그녀의 옆에 앉았다.
“그게 그렇게 부담이 되는거야?”
“…저희끼리만 있으면… 괜찮지만 이럴 때 상처가 되네요.”
처연한 웃음을 지으며 청이는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그녀의 탄력 넘치는 어깨를 잡았다.
결혼을 하고 애를 낳은 이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던 청이다.
그런만큼 그녀의 근육은 나보다 훨씬 대단했다.
단단한 어깨를 감싸안으며 난 그녀를 당겼다.
힘없이 내게 끌려 온 청이가 고개를 숙이자 난 천천히 속삭였다.
“누차 말하지만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 나이니 뭐니. 솔직히 그거 생각하는 거였다면 아예 젊은 여인들만 안고 다녔겠지. 그리고 첩도 몇명 두고.”
“…첩 둘거에요? 그러고보니 손상향에게 꽤나 물렀던 것 같은데?”
워.
청아.
내 옆구리는 연약하단다.
청이의 손이 옆구리로 향해지자 나는 빠르게 말했다.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시나요. 부인.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사실 알지만. 당신은 항상 저희들을 존중해주고 있었죠. 그치만…”
청이는 발라당 침상에 누워버렸다.
그녀의 모습에 난 쓰게 웃었다.
팔을 들어 눈가를 가렸다.
“이럴때는 조금 불안해져요. 솔직히… 손상향이라는 그 아이. 너무 젊고 예뻐서…”
“그래서?”
“질투가 나요.”
“영이나 완이, 견희에게는 나지 않고?”
“뭐랄까. 영이 언니나 완이, 견희는 이상하게 가족같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하하하…”
청이는 씁쓸히 웃으며 푹 한숨을 내쉬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나이를 먹고… 점점 옛날의 젊음을 잃어간다는 것이 부담스럽네요.”
“흐음…”
나도 청이의 옆에 누웠다.
내가 누운 것을 본 청이는 살짝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머리에 팔을 내어준다.
내 팔을 머리에 벤 청이는 무거운 어조로 말했다.
“그때마다 생각해요. 저도 당신보다 젊었으면… 아니, 최소한 나이라도 같았으면.”
“네가 그렇게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는 건 또 신선하네.”
영이나 완이, 견희를 봐도 질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기에 조금 놀랍다.
내 말에 청이는 빙긋 웃었다.
“저도 여자라구요. 질투심 정도는 있죠.”
“그렇군.”
“우우우우… 불안해.”
입술을 삐쭉거리며 투덜거린 청이가 내 품에 홀라당 들어왔다.
그리고 내 가슴에 얼굴을 비빈다.
“잘나신 남편을 둔 것이 이렇게 불안할 줄이야.”
“그래서 싫어?”
“…그런 건 아니지만.”
살짝 고개를 들고 내 입술에 입맞춰 준 청이는 베시시 웃었다.
“…고마워요.”
“뭐가 또?”
“아까 그렇게 말해줘서.”
아까?
아까 내가 뭘 했더라.”
“나이따위는 상관없다고.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좋네요. 헤헤.”
“하하하… 사실을 말한 것이라고.”
“그 사실이라는 것이 절 힘들게 하지만.”
진짜 나이 신경쓰는구나.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해야겠다.
난 청이를 끌어 올렸다.
내 위에 올라 온 청이는 방긋 웃으며 내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안한다면서?”
“안할건데요. 그런데 몸은 좀 솔직하신 것 같네요?”
“내가 널 사랑한다는 증거이니까. 그러니까 좀 내려와줄래? 확인 끝났으면.”
“음…”
“처, 청아?
내가 물끄러미 응시하자 청이는 작게 웃음을 터트린 후 살며시 허리를 움직였다.
몇번 허리를 움직여 내 남성을 자극한 것만으로도 양물이 크게 부풀어 오른다.
반라의 미녀가 이러고 있는데 남자라면 당연히 커지지.
그것을 즐기던 청이는 살며시 내 옆에 누웠다.
안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아쉽다.
내가 입맛을 다시자 청이는 내 볼을 살짝 꼬집었다.
“지금은 하면 안된다고 하셨잖아요.”
“참는거야?”
“사실…”
내 귓가에 입술을 가져간 그녀는 귓볼을 살짝 깨문 후 핥으며 속삭였다.
“매일, 매 순간 순간 참고 있다구요…”
“…그래. 돌아가기 전에 서주에서 잠시 쉬었다가 갈거니까… 그때 좀.”
“후후후~ 네에~”
내가 약속을 하고 나서야 만족을 했는지 청이는 밝게 웃은 후 다시 귓볼을 깨물었다.
“청아?”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손 좀 치워줄래?”
내 바지 사이로 들어가는 매끄러운 손을 보며 난 힘겹게 속으로 군가를 불렀다.
그런 나를 향해 청이는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핥았다.
“싫어요. 당신이 누구 것이라는 걸… 확인해야겠는걸요.”
어우야.
안한다며! 안한다며!
아침이 되자 떠날 준비를 마친 등애가 날 깨웠다.
내 품에서 잠든 청이를 일으켜 세운 후 준비된 목욕물에 씻고 나왔을 때 청이는 어느새 갑옷차림이 되어 있었다.
“안 씻어?”
“간단하게 세수 정도는 했어요.”
음.
대충 씻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예쁘다.
역시 콩깍지는 무시 못하는군.
머리를 정리하고 투구를 착용한 청이는 싱긋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끈 좀 묶어주실래요?”
“그러믄요.”
하얀 목덜미 뒤에 걸려 있는 가죽 끈을 당겨 묶어주었다.
그것에 만족한 청이는 갑옷을 툭툭 쳐가며 말했다.
“요새 가슴이 더 커졌는지… 갑옷이 좀 안맞는 것 같네요.”
“어머. 그러신가요?”
“누가 자주 만져줘서 그런가?”
“…그러게. 누가 그랬을까?”
“우후후~”
요염하게 미소지으며 청이는 나를 지그시 올려다보다가 천천히 손을 뻗었다.
그 손길에 머뭇거리던 나는 문이 열리자 히죽 웃었다.
“아쉽게 되었군요~”
“그러게요. 뭐.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
살짝 아랫입술을 핥은 청이는 음흉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이거 서주로 돌아가면 힘을 엄청 써야 할 것 같군.
밖으로 나왔을 때 다들 떠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시중 어르신.”
“음… 그래. 이제 가려고 하는데.”
“예…”
여전히 맥아리가 없어보이는 엄여의 어깨를 가볍게 잡았다.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하게나.”
“예.”
그가 고개를 주억거리자 난 뒤를 돌아보았다.
빠진 사람 없지?
육손도 채비를 마친 듯 보인다.
다행히 손권이나 노숙이 개수작을 부리지는 않은 듯 보인다.
우리가 관청에서 나왔을 때 노숙이 우리의 뒤를 따라 나왔다.
“이제 가시는 겁니까?”
“가야지.”
다른 곳에 볼일을 보러 간 손권 대신인가?
그는 씩 웃으며 뒤의 병사들에게 손짓했고 병사들이 술동이 몇개를 가지고 오는 것이 보였다.
“노주를 준비했습니다. 가져가시지요.”
“오. 고맙구만.”
“별 말씀을. 다음에 죽엽청이나 좀 보내주십시요.”
“하하… 알았어. 강동에 있으면 서주와 교역도 좀 할 수 있겠지? 화신주도 보내주지.”
“감사합니다.”
별다른 마찰 없이 끝나는 건가?
나와 노숙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훈훈하게 웃었다.
“잠깐만요!”
이런 씨.
곱게 끝나려나 했는데.
노숙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내가 분명히 저 계집애 잡아두라고 했는데… 뭐 한것이냐!?”
노숙의 외침에 손상향을 쫓던 병사들이 고개를 푹 숙였다.
쯧쯧.
쟤들이 무슨 힘이 있겠냐.
난 난감해하는 노숙을 보며 안타까움을 담아 말했다.
“너… 힘들구나?”
“에… 예… 조금.”
맥빠진 얼굴로 한숨을 내쉬는 노숙이 불쌍해보인다.
그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는 동안 달려 온 손상향은 청이를 보며 말했다.
“후우… 조 부인. 벌써 가시는 건가요?”
“왜 그러니?”
“그… 일승 일패니까.”
“응?”
아아.
설전에서는 청이가 이겼고 술대결에서는 내가 난입해서 패배를 인정했으니까 그런 건가?
손상향은 힐끔 내 눈치를 살피다가 말했다.
“조 부인은 무력도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야. 너 진짜. 까부는 것도 적당히 해둬라. 손 가주님을 등에 업고 날뛰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돌아가면 각오해라…!!”
노숙이 이를 갈며 크게 외쳤다.
진짜로 꼭지가 돌아버렸나본데?
나와 대화할때도 평정심을 유지하던 노숙은 얼굴까지 빨개진 채 씩씩거렸다.
하지만 손상향은 히죽 웃을 뿐 노숙의 말은 귓등으로 넘겨버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청이는 쓰게 웃고 나를 보았다.
“서방님. 잠깐만… 괜찮을까요?”
청이도 그냥 가기는 싫었나보다.
그녀가 나를 보며 묻자 난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
결착은 지어야지.
내가 허락을 받은 청이는 한걸음 걸어나오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한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조 부인 말씀대로 저는 많이 어리니까… 어른께 배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
손상향의 패기가 가득 담긴 말에 노숙은 뒤에서 황급히 고개를 조아렸다.
진짜 불쌍하다.
어쩌다 저런 개망나니랑 엮여서…
쯧쯧.
“가르침이라… 그런데 가르침을 받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닐텐데?”
손상향은 챙겨 온 목검을 청이에게 주었다.
“제 생각에는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
목검을 잡고 가볍게 휘둘러 본 청이는 검극을 손상향에게 겨눴다.
“그럼 한번 받아보렴. 꼬마야.”
“네. 아주머니.”
내 뒤에 있던 태사자가 이를 갈며 나서려 하자 난 손을 들어 그들을 제지했다.
청이가 어디가서 맞고 다닐 만한 애도 아니고.
한번 지켜보자.
손가의 개망나니가 얼마나 강할지는 나도 궁금했으니까.
내 허락을 받은 청이가 자세를 갖추는 동안 손상향도 검을 겨누며 청이를 노려보았다.
두 미녀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그녀들이 서로를 노려보는 동안 난 태사자에게 말했다.
“위험하겠다 싶으면 끼어들어. 그냥 제압 정도만… 가능하겠나?”
“한번 해보겠습니다.”
노숙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모양인지 자신의 뒤에 있는 여몽에게 무언가 말했다.
언제든지 나갈 준비를 마쳤을 때.
“흡!”
“하압!!”
날카로운 기합성과 함께 청이와 손상향의 손에 들려 있는 목검이 격한 파열음과 함께 부딪혔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입니다!
드디어 손상향vs청이 시작… 이군요.
설전은 청이가 승리
술대결은 주인공의 개입으로 손상향의 상처뿐인 승리(…)
이제 본격적인 파이트네용ㅋㅋㅋ 암수를 가리자!
내일이나 내일 모레쯤 H씬 쓰고나면 강동파트는 끝납니다… 어흑 길었다.
컬링 보셨나요? 와 완전 개꿀잼!
원래 올림픽 잘 안보는데 이건 손에 땀을 쥐네요 ㄷㄷ
너무 긴장했더니 손땀잌ㅋㅋㅋ
그럼 대댓글 쓰고 저는 자러 갑니다!
라키르 // 오오 ㅊㅊㅊ!
엘라임 // 으잌ㅋㅋ 제 몸이 허락하지 않네용!
사유리 // ㅋㅋㅋ진짜 유비도 ㄷㄷㄷ 했다죠 ㅋㅋ
천공의행검 // 여기는 눈 안왔습니당!
LauraStuart // 예압! 캣… 이라기보다는 호랑이와 호랑이가 싸우는 ㅋㅋㅋ
미르하람 // 늘 감사드려요~
버로우타는거다 // 예로부터 몽둥이가 답이었음 ㅇㅇ
류미연 // 과연 수라장이 나올 것인가!
룡제 // ㅋㅋㅋㅋ그러넼 공주네요 ㅎ
울하운 // 누가 이길 것인가!
돔페리뇽 // 혼돈 파괴 망가!!
신지영 // ㅋㅋㅋ 하지만 이미 가버리심…ㅠㅠ
awkawr // 과연!?
트릭스타 // 앜ㅋㅋ 그런 알콩달콩한 상황이 만들어지기에는 청이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ㅋㅋ
dleifna // 오오 감사합니다!
annaka // 아줌마는 강하다!
노블레스버퍼 // 청이도 명가의 여식 치고는 백안시 되고 있었죠 ㅋㅋㅋ 손가의 개망나니와 조가의 (전) 망나니 대결!
을령 // 아줌마의 언리미티드빠와!! 는 내일 나오겠네용
화이트프레페 // 과연!?
암천회류 // 늘 감사드려요~
자유의노래 // ㅋㅋㅋ 경험이나 연륜에선 청이가 압도적이죠 ㅋㅋ 겪어 온 전장의 수에서 차이가…ㄷㄷ
naruto piano // 밟는닷!!
현실과소설 // 과연 어찌될까요!? 뚜둥!
광성 // 한 십년차이 나죠 ㅋㅋ 정사의 이야기를 보면 거의 그렇다고 하더군요. 동오로 돌아갈때 유선을 데리고 가기도 했다고 하고…
유다빈 // 캣파이트 치고는 좀 살벌한 싸움이 되네요 ㅋㅋ
koreaabce // 과연 겟할것인가 말것인가!!
바이러스 // 가즈아!
백발마인 // 늘 감사드려요~
Kalon // 내일쯤 결과가 나오겠군요 ㅎㅎ
John_Doe // ㅋㅋㅋ손상향의 미래는!?
건필하십쇼! // 가뜩이나 밤이 무서운 남자에여…
페어리블러시 // 한번 더 끊었네요 ㅠㅠ 히히
슈비두비 // 으앜ㅋㅋ 농후한민달팽이!?
bobbylow // 왘ㅋㅋㅋ 제 응디는 소중해서 안댐ㅋㅋㅋ
마스터칼솔럼 // ㅋㅋㅋ손상향에 대한 평가가 쫙쫙 내려가는군용 ㅋㅋ
초코햄 // 가즈아!
Danke // 감사합ㄴ디ㅏ ㅎㅎ
Pandemonic // 구현을 실시합니다!
임갓 // 이정도면 매우 양호한 망나니죠 ㅋㅋ 정사에 비교하면 매우 얌전한 수준…
사람살려줰 // 레디… 파이트!
리수진 // 감사합니다 ㅎ
마공서중독자 // ㅗㅜㅑ…? 농후한 그거?
새벽산책 // 나왔습니다!
Guaaaaaak // 유하가 없으면 모를까 유하가 있는데 청이가 그렇게 막나가지는 않죠 ㅋㅋㅋ
철의노래 // 죽이면 전쟁인데ㅋㅋ 청이도 유하 의도를 아니 죽이지는 않겠죠 ㅋㅋ
허니앙쥬 // 와우 농후한민달팽이스섹?!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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