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787
마대의 제안은 내 입장에서도 나쁜 일은 아니었다.
어쨌든 마가는 우리에게 꽤나 우호적이었다.
그리고 강족들과 융족, 저족들은 뛰어난 유목민이고 기마술에 능한 이들.
잘만 끌어들인다면 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흉족과 비슷한 훌륭한 기마군을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과거 동탁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서량기병이었잖아?”
조앙의 말에 난 입맛을 다셨다.
서량 지방을 끌어들이고 복종시킬 수 있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뭐가 문제인지는 나도 이야기만으로는 잘 모른다는 건데. 왕 별가. 서량 쪽의 농업에 관련된 문서들이 있나? 가보기 전에 일단 간단하게나마 확인을 해보고 싶은데?”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말에 왕창이 일어나 밖으로 나가자 마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럼 경조윤께서 도와주시는 것입니까?”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네. 나도 농업을 완전히 아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지.”
지금까지 농사를 지을 때 나는 방향을 제시했을 뿐이었다.
지렁이의 양식과 심경, 그리고 오줌액비와 비료 정도.
나머지 연구와 실행은 나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얻어낸 성과다.
그리고 그 시행착오는 많은 농민들이 노력한 결과였고.
내가 나선다고 해서 이렇다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서주에서는 신농의 재림이라 불리는 분 아닙니까! 분명 성공하실 겁니다!”
토지의 문제, 그리고 비료가 잘못만들어졌을 가능성. 거기에 내가 생각하지 못할 문제들까지.
여러가지 방면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이걸로 숙부님께서도 안심하시겠군요.”
“그러고보니 양주목께선…? 잘 계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한번 모시고 싶은데. 연주의 죽엽청을 가져왔으니 드리고 싶구만.”
“오! 죽엽청! 숙부님께서 전에 조 경조윤을 돕고 얻으셨던 그 술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셨지요.”
“그래? 언제 그랬습니까?”
“장연을 잡고 난 이후에도 농법의 전수 때문에 그들을 장안에 몇번 초청한 적이 있었지. 그때 죽엽청을 내어줬는데 모두들 만족하더라고.”
죽엽청은 쌀을 발효시켜 탁주를 만들고 그 탁주를 증류시키고, 거기에 대나무로 숙성까지 하는 과정을 거쳐야 만들 수 있다.
즉 꽤나 많은 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유목민들이 자주 마시는 마유주와는 다르게 쉽게 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문화적인 차이를 보여줘가며 상대가 아군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점령법의 하나다.
“요새 강족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 쉽게 자리를 비우시기 힘듭니다. 하지만 금방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과 지낸 세월이 얼마나 되는데.”
“그래?”
“예. 강족들 중 가장 큰 세력을 가진 족장과 숙부님은 의형제이십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이라면 다행이군. 아무튼 이 일을 자네와만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노릇이니 그에 관해서는 양주목과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
원소를 상대하기 위해서 손책 뿐만 아니라 서량을 다스리는 마등에게도 관직을 주어 그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비록 손책 쪽은 망했다지만 마가의 친족이라 할 수 있는 마대가 이렇게 교류를 하고, 그 전에도 마등이 직접 장안에 올 정도 였다면 큰 전투 없이 서량 일대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일단은 유목민도 유목민 나름대로 살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감사합니다!”
내가 서량에 농법을 전수하는 것을 허락하자 마대는 크게 기뻐하며 고개를 숙였다.
“마대에게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서량으로 직접 가보기는 좀 힘들겠네.”
“그렇지. 그쪽이 안전한 지역도 아니고. 군사를 이끌고 간다고 해봤자 자칫 잘못하면 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조앙도 내가 직접 서량에 가는 것은 반대하는 듯 보였다.
그렇다면 그나마 환경이 비슷한 좌풍익이나 그 일대에서 농사를 지어봐야 한다는 건데.
좌풍익의 보고서를 확인하던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좌풍익에서는 대부분 떠난 듯 하네.”
“아아. 비 녀석을 따르던 이들? 그들은 전부 떠났지. 지금 유엽만 남아 있어.”
“어? 그렇습니까?”
“하지만 그도 다음달 정도면 떠난다고 하더군.”
“하아…”
그나마 유엽은 남아 있어 줄 줄 알았는데.
하지만 그를 내버려 두는 것보다는 올려보내서 조비가 헛짓거리 하지 못하게 제어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된다.
납득을 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자세한 것은 내일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음. 그게 낫겠네. 오늘은 장안에 있는 이들을 소개시켜주지. 네가 아는 이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이들도 있을거야.”
“누가 남는답니까?”
“왕창과 동백, 그리고 고순. 이 셋은 남을 예정이지만 나머지는 나를 따른다고 하더군.”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답변이다.
내가 인상을 쓰자 조앙은 내 어깨를 탕탕 내리치며 웃었다.
“핫핫핫!! 이게 바로 이 몸의 인망이다..! 라기보다는 허도에 간다고 해서 내 파벌이 생기지는 않을 것 아니야. 그간 오래 바깥에서 돌았으니까.”
“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현 승상부주인 양수, 상서령인 종요는 형님을 도울 겁니다.”
“오!? 그래?”
내 말에 조앙은 크게 기뻐했다.
당연히 기쁘겠지.
무려 문관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상서령과 승상부의 부주가 지원해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의 소개로 만날 사람들까지 생각한다면 허도 내에서 부족한 파벌들을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호위의 문제인데. 그 부분은 전 장군이나 허 교위께 요청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하하. 뭐 호위랄 것 까지 필요한가.”
이 인간이?
난 냉정하게 그를 보았다.
“이상한 소리 마십쇼. 그리고 교사원에도 제 사람이 있으니까 그의 도움을 받고.”
“워워. 너 너무 진지한데?”
조앙이 장난스럽게 웃었지만 나는 그를 진지함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내 시선을 마주하던 그는 쓰게 웃었다.
“진심이구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수 형님이 전하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옛날부터 그려 온 사람입니다. 제가 있는 이상 형님이 후계자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난 그의 손을 꽉 잡았다.
“형님이 불의의 사고로 죽거나 다치기라도 한다면… 제가 한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하하하…”
조앙은 쓰게 웃은 후 어깨를 으쓱였다.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이제 전면에 나서는 일은 멈춰야겠군.”
“당연한 말씀을.”
그런 위험한 짓거리는 좀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투덜거리자 조앙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거 믿음직한 동생 덕분에 꽤나 편해지겠구만. 좋아. 네 말을 따르도록 하지.”
조앙이 쉽게 내게 긍정해주는 것에 난 만족했다.
조비는 북방에 있다.
그리고 예주목이 조비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완전히 자신의 파벌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렇다면 빠르게 조앙이 후계자로 내세워진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어머? 여보?”
“아버지~”
조앙과 함께 밖으로 궁전의 밖으로 나왔을 때 화려한 정원에서 채 사저와 내 아내들, 그리고 내 아이들은 차를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뛰어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나는 그들이 앉아 있는 탁자로 향했다.
“뭐야?”
작은 항아리 안에서 뭔가 맛있게 먹고 있다.
궁금해하며 그 안으로 손을 집어 넣은 나는 약간 각지고 딱딱한 것을 꺼내었다.
하얀색에… 이게 뭐지?
“아. 그거. 마대가 가져 온거야. 서량의 명물이라고 하더군.”
“서량의 명물?”
약간 냄새가 나는데?
코를 가져다 대고 킁킁거린 나는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것을 오물거리고 있는 희아를 보며 물었다.
“맛있어?”
“은근히 시고 단 것이 입에 맞네요.”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희와 완이는 꽤나 마음에 든 모양이다.
나도 그것을 입에 넣어보았다.
어… 이거.
“수라고 하더라. 서량의 특산품이지. 양젖을 발효시켜서 만든 것인데 꽤 귀한거야.”
“호오…”
양젖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것이면…
치즈라고 할 수 있는 건가?
내가 신기해하자 청이는 차를 한모금 마시며 항아리에 손을 넣었다.
“정말 맛있네요. 양 젖이라… 소로는 만들 수 없는 건가요?”
“글쎄? 나도 어떻게 만드는지 서량에서 온 이들에게 물어봤는데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만 들었어.”
“흐음…”
채 사저의 말을 듣고 난 항아리에 손을 넣어 수를 꺼내보았다.
“마대가 가져 온 겁니까?”
“올때마다 가져오더군. 마가에서 키우는 양의 젖으로 만든 것이라며 말이야. 꽤 비싼거야. 그거.”
“헤에…”
난 손에 들린 하얀 과자를 입에 넣었다.
새콤한 것이 입맛을 돋군다.
“이거… 허도로도 좀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 것을 특산품으로 만들면 상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단순한 밀무역 뿐만 아니라 유제품에 대한 것을 생각하면…”
“그거 괜찮겠군.”
예전에 강망이 그랬던 것처럼 강족들은 축산업에 꽤 능한 듯 보였다.
소를 키우는 것이나 양마를 만드는 것이나.
목축에 능한 강족을 농사를 짓는 것으로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거다.
“일단 좀 생각을 해봐야겠군.”
서량에 대한 문제는 한정된 초지를 어떻게 분배하느냐. 그리고 농사를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느냐인데…
“재밌겠네.”
전투가 아닌 정책의 싸움이 된다는 건가?
마음에 든다.
내 전문은 전쟁보다는 이런 정책의 싸움이니까 말이야.
마대가 떠나고 바로 좌풍익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러려면 장안에 남아 줘야 하는 이가 필요했다.
조앙에게 좀더 맡겨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는 정식으로 허도로 이동하라는 명령장을 받은 몸이다.
“날짜의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어쩔 수 없지요.”
조앙은 아쉬워하며 내 손을 잡았다.
탄탄하고 두터운 손이 내 손을 감싸잡는다.
그는 진지한 눈으로 나를 응시하며 말했다.
“고맙다.”
“갑자기 왜 그러시는겁니까?”
“그냥. 이래저래 너에게는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나중에 다 돌려받을겁니다. 아. 그리고 허도에 가면 야관문주를 매일 한잔씩 드십시요. 그거 몸에 좋답니다.”
내 말에 조앙은 껄껄 웃었다.
“하하하!! 걱정 마라. 허도로 가면 염이는 밤에 잠 따위 못 잘테니까.”
“허풍은 참. 아무튼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그래. 나도 좋은 소식 기대하마. 그리고… 허도에 돌아가면 내가 해줘야 할 일은 없냐?”
“해줘야 할… 뭐 딱히 없습니다. 다른 생각 말고 빨리 후계자 교육을 받고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겁니다. 우리끼리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전하의 몸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두통 때문에?”
“알고 계셨습니까?”
예상 밖이다.
조앙의 말에 나는 당황했고 조앙은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아들이 아버지의 병을 모를리 있나.”
“허어… 그럼 좀 잘 하십쇼.”
“그래.”
마차 쪽을 보니 채 사저가 떠나는 것을 아내들이 아쉬워하고 있었다.
“언니. 그럼 허도에서도 잘 지내셔야 해요.”
“후후. 알았어. 유하를 부탁할게. 너희들이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영이와 손을 꼭 잡고 인사를 한 채 사저가 양이와 마차에 오른다.
그들이 떠날 준비를 마친 것을 본 나는 장합에게 말했다.
“낙양까지 잘 모셔. 부탁한다.”
“걱정마십시요.”
조앙을 낙양까지 호위하는 일을 맡은 장합은 자신의 무기를 툭 치며 담담히 말했다.
장합이 호위한다면 안심이지.
난 성문 근처를 둘러보았다.
장안에 들어오기 위해 기다리던 이들은 조앙이 떠나가는 것을 보며 수근거리고 있었다.
“그럼 출발.”
내 말에 장합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조앙과 함께 선두로 나갔다.
모여 있던 병사들이 멀어진다.
그들이 떠나가는 것을 지켜보던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왕 별가. 좌풍익에 대한 자료를 좀 주겠어? 바로 일을 시작해야 할 것 같군.”
“알겠습니다.”
여차하면 왕창을 좌풍익으로 보내는 것이 낫겠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며 장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한대의 마차가 오는 것이 보였다.
“장안으로 오는 이들도 참 많군.”
“나중을 생각한다면 이곳을 물류의 중심지로 쓸 수도 있습니다.”
“서량과 파촉… 인가?”
장제는 고개를 끄덕인 후 장안에 들어오기 위한 상인들을 가리켰다.
연주나 서주에서 만든 물건들을 팔기 위해 장안까지 오는 상인들,
강남에서 올라 온 이들.
한중에서 올라오는 이들까지.
각지의 상인들이 장안에 들어오려는 것을 보며 장제는 천천히 말했다.
“과거 한의 도읍이기도 한 곳입니다. 지리적인 이점이 아주 뛰어난 곳이지요.”
장제가 말했을 때 뒤에서 차분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가 들렸다.
“물론 상업과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전시에도 꽤나 요지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장안이다.”
어?
이 목소리는?
난 황급히 몸을 돌렸다.
“너!”
여전히 무뚝뚝하지만 잘생긴 얼굴이다.
그는 나를 향해 천천히 말했다.
“오래간만이다.”
“중달!! 너 이 자식! 왜 이제오는 거냐!?”
내려오라고 명령서를 보낸게 언젠다.
계산대로라면 나보다 먼저 장안에 도착했어야 할 녀석이 아직까지 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했었다.
이제서야 도착한 사마의는 씩 웃으며 여유롭게 말했다.
“일이 있었어.”
사마의는 피식 웃으며 마차를 가리켰다.
마차?
왠 마차?
마차의 문이 열렸을 때 난 기겁했다.
“우와! 너!?”
마차에서 내린 여인의 상태를 보며 난 사마의의 양 팔을 잡았다.
그는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사마가에 들러서 아버지를 만나고 왔지.”
“허… 그래서 늦었군.”
“아아.”
사마의는 씩 웃은 후 장춘화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아버지께 이름을 받았다. 여아면 유, 남아면…”
“….”
“사라고 이름짓기로 했어.”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나는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임다
음…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구만요!
바로 대댓글 갑니당ㅎ
리수진 // ㅎ 감사합니당
돔페리뇽 // 오오오옹ㅇ
가나다라 // 과연!? 어찌될까요!
신지영 // 넵 곽여왕… 언급은 됐었죠 ㅎ
트릭스타 // 무려 위연을 잡죠 ㅋㅋㅋ
황녀아리사 // 동탁의 손녀! 인데 유부녀!
에오스에오 // 마씨는 어찌 될 것인가!!
광성 // 어? 그런거였나요? 제가 알기로는 부자상속이라 할 수 있는 적장자 상속은 종법제를 따르고 그 종법제는 주나라 이후 유교적 사상에 따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양의 경우 대체적으로 남계친 상속법인 살리카 방식을 따르는 걸로 알고 있슴당
둘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좀 다르죠 ㅎㅎ
암천회류 // 감사합니다 ㅎ~
Combustion // 과연 누가 영입될 것인가!!
ppk12 // 아뇨 그냥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ㅋㅋ 두습은…
두습의 일화로 유명한 것은 하후상을 좋게 보고 있던 조비에게 하후상은 별 볼일 없는 놈이라고 디스했는데 하후상이 애첩의 죽음으로 반 미치광이가 되자 두습의 안목이 맞구만! 이러는 일화가 있슴당 ㅎ
에델베르크 // 어찌 될까요!? 다음을 기대해주세용 ㅎ
클리너63 // 성지라기보다는 영천군에 인재가 좀 많았다고 합니다… 간신전은 출신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기록에 의거한 출신지를 따르는데… 등장인물들이 영천군 출신이 많네욬ㅋㅋㅋ
다른 군 출신들도 써야하는데 문관들 중에 유명한 사람은 대체적으로 영천군 출신이 많으니 원 ㄷㄷ
페어리블러시 // 항상 감사드려요~
삽삽 // 감사합ㄴ디ㅏ~
나물 // 님도 좋은 한주 되세욧!!
백발마인 // 항상 감사드려요 ㅎㅎ~~
프리라스트 // 나오기는 하겠죸ㅋ
슈비듀비 // 노예 당첨!?
Pandemonic // 오우… 육도삼략 좀 볼 줄 아는 놈이 등장할 것인가!?
순수몰 // 어찌 될 것인가! 뚜두두둥!!
천공의행검 // 남자도 이름남기기 힘든 시대이니 여자도 이름남기는 것은 쉽지 않죠 ㅋㅋ
류미연 // 전에 허도에서 잠깐 나오고 안나왔었죠 ㅋㅋㅋ
인페르니우스 // 근데 유부녀! 이미 왕창이랑 결혼했네요!
Guaaaaaak // 항상 감사합니다~
허니앙쥬 // 딸딸이라고 왜 말을 못하십니까! 그건 아파도 합니다!
히히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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