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2109
가진 재산을 보니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단순한 부자가 아니라 세계들을 통째로 구매할만한 거부였다.
여기다가 이렇게 통 크게 베푸니 이러면 더는 가난뱅이인 흐름의 해일을 모실 이유가 없어진 고위 청혈일족은 우렁차게 대답했다.
“옙-! 창조마신황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주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해방되어도 시작님과 외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의 목숨을 걸고서 열차를 지키겠으니 마음 놓고 보십시오!”
이미 손에 넣은 순수 정기동전 하나 외에 다시 하나를 확보한 운 좋은 고위 청혈일족은 어느새 생겨난 기관차에 올라서서 외친다.
“차원진공열차! 전속으로 갑니다!”
빠아아아아아-! 파파파파파파-!
고위 청혈일족이 탑승하여 속도를 높이는 승객 칸까지 늘려서 이제 완연한 열차의 형태를 이룬 차원진공열차가 더욱 빠르게 가속하기 시작한다.
흐름의 해일은 이 사태를 파악하고서 이를 갈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으득! 약한 놈이나 강한 놈이나 모두 정기벼락에 미쳐버렸구나!”
이렇게 무력하게 당한 적도 물론 없었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이대로 무사히 통과시켜서는 안 돼!’
막아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다른 부하들을 다시 움직이자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고, 신체에 몰래 묻어있는 지금 함부로 움직였다가 절대계 간능신 코아에게 발각될 수 있어서 은밀하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방법까지 강구 한다.
‘어느 정도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이대로 보내면 외부의 세계들이 전부 뒤집힐 것이다.’
절대계부터 외계까지 다른 회귀자처럼 직접 싸우거나 고민하지 않고, 협박과 정기매수로 여기까지 온 절대계 간능신 코아의 위험성때문에 극단적인 방법까지 떠올린다.
결론이 내려진다.
‘이계의 흐름을 통째로 날려서라도 막는다!
그러면 저 녀석과 배신자들은 영원히 흐름의 미아가 된다.’
어차피 아무것도 없는 이계의 흐름이라서 복구도 쉬웠기에 나오는 특단의 대책이었다.
그렇게 결심하고 움직이려는 흐름의 해일에게 한 장의 공문서가 도착했다.
‘뭐야?
이런 비상상황에 눈치도 없이 이게 무슨 짓이냐?
공문 따위는 나중에 처리하겠다!’
흐름의 해일은 흐름에서는 가장 최상위신격이었다.
그런데 거부했는데도 강제로 개봉되는 문서에 적힌 이름에서 경악했다.
‘절대계 창조주 진리의 명령서!?
이건 나도 처음 봤다!’
흐름의 해일이 세계에서 보아도 최상위 신위이지만, 결국은 정신체이며 세계의 일부에 불과하다.
‘세계 그 자체인 영원체의 명령에 거역할 수 없으며 하물며 진리라면 절대복종을 해야 한다.’
문서의 내용은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단 하나의 단어였기 때문이다.
‘통과.’
이제까지 어떤 정신체도 흐름의 수호자로 만들어버린 흐름의 방해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통과해버린 절대계 간능신 코아였다.
거기에 엄청난 위험성을 느끼고, 외계의 흐름을 통째로 포기까지 하려던 흐름의 해일로서는 참으로 허탈한 순간이었다.
스르르르! 턱-!
비록 신령의 상태였지만 힘없이 손에서 떨어지자마자 사라지는 공문의 모습이 지금 흐름의 해일의 심정을 대신하는 듯했다.
‘저런 위험한 존재를 통과시키라고?
그럼 그동안 내가 흐름의 수호자들을 만들었던 다른 존재들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렇다고 정식 세계의 일원으로서 거부할 수도 없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이 정도의 의문이 한계였다.
그렇게 한순간의 위기를 넘긴 절대계 간능신 코아는 차원권능 호접지몽(胡蝶之夢)으로 변질의 꿈을 꾸고 있는 이계의 플래티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삭월의 시즈지의 미숙아의 시체를 이용하여 부활한 그는 지금 무인도로 그녀를 이동시켜 설득하는 중이었다.
“나와 너는 초월자이자 정신체의 지배자였는데 지성체로 부활을 한 것이라는 말이니?”
이계의 플래티나가 가진 기억을 직접 주입하면 쉬운 일이지만, 현재 삭월의 시즈지는 나약하기 짝이 육체를 가진 지성체다.
고위 정신체와 직접 접속했다가는 미치거나 뇌가 타버릴 위험이 있기에 설명을 하는 이계의 플래티나, 지금은 은하유성 아이언은 황금빛의 눈동자를 빛내면서 대답한다.
“비슷해요. 삭월의 시즈지.
새로운 세계는 과거에서 미래에 더욱 좋은 흐름이 발생하면 흐름의 덧씌우기가 발생해서 현재를 바꾸어버리지요.
나는 황금권능에서 방어가 강화된 백금권능을 익혀서 흐름 덧씌우기에 어느 정도 저항이 가능하지요.
그래서, 기억과 권능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힘을 회복한 것이에요.”
그는 그러면서 삭월의 시즈지의 가는 허리를 양손으로 안으면서 젖가슴 사이에 깊숙이 얼굴을 묻으면서 말한다.
“삭월의 시즈지도 어서 초월자로 돌아가요.
저번에는 나의 성장에 시간을 많이 소비했지만, 지금은 달라요.
이번 흐름에서 우리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요.”
“아으음! 잠…잠시만 기다리렴.
생각을 해보자꾸나.”
처음에는 남편이 깜짝 선물로 초호화 산후요양을 준비해주었는지 알았던 삭월의 시즈지는 곧 이상함을 깨달았다.
침대와 가구, 방부터 시작해서 외부에 보이는 구조물까지 일반적인 재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번쩍! 번쩍!
은은하게 빛나는 재질이었는데 제국의 고위 귀족 아내의 안목이 진짜 황금과 보석임을 알아보게 해주었다.
‘여기는 온통 보석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거성이야.
이런 것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어.’
은하계의 절반을 지배하는 제국의 여왕조차 가질 수 없는 황금과 보석의 성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안고 있는 아이의 찬란하게 빛나는 백금발과 황금의 눈동자는 더욱 이 지금의 현실을 의심하게 한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가 현실에 존재할 리가 없지.’
이계의 플래티나는 삭월의 시즈지가 보기게 어떤 유전자 조작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외모를 가졌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품에 안아 들을 정도였는데 그녀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
‘이건 혹시 꿈인가?
내가 간절히 바라던 현실을 꿈꾸고 있는 것인가?’
아기가 미숙아라서 설사 태어나도 바로 죽을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는 이미 의사들에게 받은 삭월의 시즈지였다.
‘출산을 위해서 수면 마취를 받았지.
그럼 아직 나는 깨어나지 않은 것이구나.’
이계의 플래티나는 그녀가 바라던 이상적인 아기의 모습을 뛰어넘었다.
그렇게 행복한 꿈이라고 생각한 삭월의 시즈지는 가볍게 웃으면서 대답한다.
“후후! 그래.
초월자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진화를 같이 해보자.”
삭월의 시즈지는 어떤 꿈도 본인이 모르거나 알 수 없는 미지의 지식을 보여줄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너무 비현실적인 황금의 성과 상상에서 나올 것 같은 미소년의 모습을 보고서 꿈이라 생각하여 쉽게 대답한 것이다.
그러자 이계의 플래티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다.
“분명히 허락하셨어요.
그럼 일단 넣을게요.”
“으응?
넣어?
무엇을?”
삭월의 시즈지는 미소를 띄우자 더욱 눈부신 얼굴로 변한 이계의 플래티나에 잠시 멍해지는 동안 자신이 입고 있던 환자복이 모두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출산을 위한 수면 마취 덕분에 속옷을 입지 않은 그녀는 단숨에 알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헉-! 역시 꿈….”
그렇게 생각하던 삭월의 시즈지는 그녀의 음부의 계곡으로 무엇인가 갑자기 파고드는 감각에 순간 크게 숨을 들이켰다.
“흐으읍-! 아-!”
유부녀인 그녀가 자신의 음부를 파고드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리가 없었다.
시선을 내려보니 자신을 이계의 플래티나라고 소개한 자신의 아들로 부활했다는 믿을 수 없을 만한 미모를 가진 아이의 귀여운 성기가 자신의 음부를 파고든 것이 똑똑히 보였다.
“아아! 들어왔어!
내가 이런 음란한 꿈을 꾸다니?
흐으윽!”
겨우 소년의 작은 성기인데 그녀의 음부는 환희에 떨면서 바로 받아들였다.
더구나, 마치 늪처럼 질벽을 움직여서 빨아들이기까지 했다.
“흐윽! 아아! 이럴 수가?
내 하복부가 멋대로 움직여.”
“진정한 주인을 알아보는 거지요.”
작은 성기를 받아들인 음부에서 피어오르는 격렬한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하체를 일렁이니 삭월의 시즈지의 모습을 보면 이건 누가 보아도 화간이었다.
자신에게 이런 성벽이 있는 줄은 몰랐던 그녀가 당황해하면서 모처럼의 음몽(淫夢)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흐으윽! 아흐흑! 어…어서 움직이렴.”
자신의 아기로 부활했다고 하지만 도저히 현실감이 없는 미모를 가진 미소년인 이계의 플래티나였다.
더구나, 황금성이 가진 비현실적이며 신비로운 모습에서 꿈이라고 단정을 지은 그녀는 대담해진다.
“후후! 진작 이러시면 더 좋잖아요.
역시 이렇게 한꺼번에 바로 가는 것이 좋지요?
저번에는 너무 번거로웠어요.”
“으으응!? 그것이 무슨 말이니?”
은하유성 아이언의 흐름에서 모친으로서 계속 남아있으려고 음부의 삽입만은 끝까지 피하던 삭월의 시즈지였다.
‘어떻게든 정조와 일정한 선만은 지키려던 했다.
남편이 완전한 기계인간이 되어서 사실상 사망했고, 친아들은 죽었다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서야 음부를 허락했지.
꿈인지 착각을 하는 모양이지만, 이번에는 이미 그녀의 음부에 처음부터 삽입했다.
그러니 그런 사실을 일일이 알려줄 필요는 없다.’
은하유성 아이언은 자신의 성기를 조금 더 키워서 그녀의 질 속으로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꾸우우! 꾸우욱!
“흐으윽! 아아!
흑! 흑!”
처음에는 새끼 손가락 크기였던 성기가 커지면서 질 속을 자극하자 더욱 꿈이라는 사실을 확신한 삭월의 시즈지는 달콤한 신음까지 흘린다.
품 안에 있는 존재가 아들로 부활한 존재라고 해도 이미 일이 벌어졌으니 스스로 꿈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후후! 지성체인 지금 삭월의 시즈지의 속도 너무 좋아요.
제 성기 전부를 자극하는데요.
그렇게 좋아요?”
“아아! 어른을 놀리지 말렴.”
마치 자신을 정복했다는 듯이 허벅지를 크게 벌리고 음부에 삽입한 채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미소년의 모습에 더욱 몸이 달아오르는 삭월의 시즈지였다.
하체에서 기이할 정도로 거세게 올라는 쾌감은 놀라울 정도라서 스스로 자극을 요구할 정도였다.
“으으으응! 아아아아! 그대로 넣은 채로 움…움직이지 않을 거니?
움…움직여다오.”
그녀는 허벅지로 안타까운 듯이 소년의 허리를 조심스럽게 조인다.
그러자 이계의 플래티나는 흔들리는 그녀는 젖가슴에 양손을 올리면서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쥐다.
그리고, 크게 숨을 쉬면서 백금권능을 끌어올린다.
“일단 가장 중요한 음부에 접속했으니 다 된 거예요.
그럼 젖가슴부터 갑니다.”
우우우!
재빠르게 자신의 질에 삽입한 꿈속의 소년이 자신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꼭 잡자 삭월의 시즈지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으으으응?
뭐…뭐하는 거니?”
출렁! 부르르르르!
마치 무엇인가에 진동하듯이 젖가슴이 크게 흔들리면서 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흑! 가…가슴이!”
원래 풍만한 젖가슴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두 배 이상으로 커지면서 이제는 거유(巨乳)라고 불릴 정도로 커지자 넋이 나갈 정도로 놀란 삭월의 시즈지였다.
“이것이 진화예요.
이계 최고의 창조력을 자랑했던 미래의 초월자의 신체로 일단 만들어드리지요.”
무엇인가 이상함을 깨달은 삭월의 시즈지가 다시 생각하려는데 이계의 플래티나는 바로 자신이 커다랗게 키운 젖가슴의 꼭지에 입술을 물었다.
“일단 모유부터 먹어볼게요.”
쪼오오오오옥!
“흐아아-! 아흐으윽!”
커진 젖가슴의 유륜이 입속에 들어갈 정도로 세게 빨리자 삭월의 시즈지는 허리를 올리면서 자지러질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질 속에 들어온 성기에서 올라오는 쾌감은 더욱 그녀를 정신 차리지 못하게 한다.
‘너무 생생해.
이게 정말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