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2224
영원체의 강제 접속과 탄생을 방어하는 와중에 해저여황 아리나도 무사할 수 없기에 몇 번이나 당부하는 중이었다.
그녀도 그런 걱정을 읽었는지 부드러운 어조로 말한다.
“나를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네가 다른 존재를 받아들일 리가 없지 않니?
이제 난 너만의 여자란다.”
그녀는 잠시 자신의 자궁을 떠난다는 모델러 코아가 우려하는 일이 무엇인지 읽었기에 아직도 발기되어있는 성기를 쓰다듬으면서 말한다.
“다시 말하겠는데 너 이외의 다른 존재를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없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몸으로 증명할 수 있단다.
이제 내가 너를 위해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니?
가슴이나 입?
무엇이든지 말하렴.”
쿠퍼액의 강력한 정기에 완전히 매료된 해저여황 아리나는 모델러 코아가 다시 애무하라는 말만 하면 성기를 입으로 받아들일 기세였다.
타액에 젖어서 더욱 붉게 빛나는 입술과 그녀의 은은하게 빛나는 백은 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쳐다본 모델러 코아는 일단은 믿어보기로 했다.
“좋아요.
저는 일단 돌아갈게요.
길을 열어주세요.”
여기서 길을 열어달라는 말은 그녀의 자궁과 질 입구였다.
즉 다시 소인으로 변해서 그녀의 자궁으로 들어가겠다는 말이었다.
해저여황 아리나는 살짝 당황했다.
‘설마 후궁이 되라고 요구할 정도로 컸어도 다시 소인으로 작아져 내 자궁으로 돌아가겠다고 할 줄은 몰랐어.
거의 신체가 완성된 것 같은데 아직도 무엇인가 부족한가?’
남성 역할을 할 정도로 컸으니 이제 외부에서 생활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니 이제 자궁으로 왕복하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던 해저여황 아리나는 당황하면서도 열어주는 자세를 취했다.
“으···으응! 알···알았다.
잠시만 기다리렴.”
자궁으로 다시 받아들이는 일은 이미 해보았던 경험이 있기에 누운 자세로 허벅지를 굽혀서 다리를 엠 자형으로 벌렸다.
그리고, 양손으로 음부의 계곡을 양쪽으로 벌리면서 질 입구를 노출 시켰다.
초오오오오-!
“으으응!”
투명한 애액에 젖은 음부의 계곡이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열린다.
아직 많이 남아있는 수치심이 부끄러운 부위를 스스로 개방해야 한다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으면서 말한다.
“자아. 준비되었으니 내게 돌···돌아오렴.”
처음의 자궁복귀에는 해저여황 아리나가 너무 부끄러워하며 거부하는 바람에 쾌락으로 정신이 없을 때 소인으로 변해서 억지로 음부의 계곡을 벌리고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이제 자발적으로 음부의 계곡을 여는 모습에 모델러 코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몸을 숙였다.
“그럼 들어갈게요.”
“으응! 그···그러렴.”
모델러 코아가 소인으로 변해서 질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는 자극도 만만치 않았기에 긴장하면서 대답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인으로 작아지지 않고서 그대로 하체를 밀어붙인다.
쑥-!
아직도 발기된 성기가 당연히 가장 먼저 그녀의 음부의 계곡 속을 파고든다.
귀두가 음부의 계곡을 파고들어서 질 입구를 더듬자 자연스럽게 쾌락의 비음이 해저여황 아리나의 입술에서 흘러나왔다.
“하윽! 흐흑! 흑!”
이제부터 소인이 된 모델러 코아가 머리부터 질 입구를 열고서, 자궁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예측하면서 몸을 떤다.
‘아아! 소인이 된 모델러 코아의 자궁 복귀는 몇 번이나 경험했지만 정말 익숙해지기 힘들어.’
특히 정기가 가득한 쿠퍼액을 먹어서 몸이 한없이 민감해졌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으으으으으으으윽! 흐으응!?”
평소에 하던 대로 눈을 감고서 소인이 된 모델러 코아의 머리가 질 입구를 어서 통과하여 자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던 그녀는 이상함을 느꼈다.
자신의 질 입구를 벌리며 파고드는 느낌이 소인 머리의 딱딱함이나 작은 손발이 아니었다.
‘이···이건 소인이 된 모델러 코아의 머리 감촉과 달라.’
자신의 집에 삽입된 존재의 금방 예상되는 후보를 찾을 수 있었다.
방금까지 자신이 입에 물고서 빨면서 애무하고 있던 귀두와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학-!”
황급히 눈을 떠보니 소인이 아닌 정상 크기의 유아신인 모델러 코아가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음부 속에 삽입하고 있었다.
이미 귀두가 그녀의 질 입구를 열어젖히고 밀려들어 오고 있기에 다급하게 외쳤다.
“아아! 잠···잠깐! 이게 무···무슨 짓이니?
그만하렴!!”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고 있어서 모델러 코아가 원래 하던 대로 머리가 아닌 성기부터 자신의 음부의 계곡 안으로 넣을 줄은 몰랐던 해저여황 아리나였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음부를 파고든 것이 소인의 머리가 아니라 성기의 귀두라는 사실을 파악한 그녀는 기겁하면서 모델러 코아를 밀었다.
“빼···빼렴.
제발 빼-!”
그녀는 후궁이 된다고는 말했지만, 이런 식으로 정식 성관계를 맺을 생각은 아직 없었다.
‘이런 것은 조금 더 커서 결혼식을 한 이후에 하려고 했는데!?
더구나, 아직 마음의 정리도 안 되었어!’
해저여황 아리나는 자신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하체를 밀어붙여 성기를 삽입하려는 모델러 코아를 양손으로 밀어서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힘으로는 모델러 코아를 절대로 이길 수 없기에 아무리 애를 써도 밀어낼 수가 없었다.
곧 저항을 포기한 그녀가 애원하듯이 말한다.
“이···이러지 말렴!
우린 이러면 안 돼!”
“왜요?
후궁이 되신다고 하셨잖아요?”
“후궁이기 이전에 넌 내 아들···아?”
“제가 아들이요?
설마 이 신체의 기반때문에 그러시는 것인가요?
정신체에게 신령이 중요하지 신체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포도주와 포도는 같은 존재가 아니에요.”
친아들의 육체를 가져서 성관계는 거부한다고 하기에는 이제 음부로 애액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성기를 입과 가슴으로 봉사까지 했다.
그리고. 모델러 코아의 말대로 지성체 육체를 재료로 하는 정신체 부활은 포도를 발효해서 포도주를 만든 것과 비슷했기에 같은 개체일 수 없었다.
‘포도와 포도주가 같다고 할 수는 없지.
모델러 코아는 내 친아들은 아니야.
다만 신체를 계승했을 뿐이야.’
이미 성기의 기둥까지 질 입구로 받아들인 상황이라서 다급하게 이유를 바꾸었다.
“친아들은 아니지만 넌 아직 어려.
그러니 어···어서 빼렴.
착하지.
원래 하던 대로 소인으로 변해서 들어가렴.”
“작아져서 머리부터 들어가나 원상태로 이걸 자궁에 넣어서 안에서 작아지거나 돌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으응?
응?”
소인으로 변해서 질 속을 헤엄쳐서 자궁 속으로 돌아가는 것과 성기를 자궁에 넣고서 바로 작아지면 같다는 주장이었다.
너무 자연스러운 궤변에 순간 멍해진 해저여황 아리나의 질 속을 모델러 코아의 성기가 자연스럽게 파고든다.
“과정은 조금 다르지만, 결과는 똑같죠.
이대로 자궁 속까지 성기를 넣고 작아지면 끝이에요.”
“으으으응!? 그런!?”
정말 성기를 자궁 속까지 삽입할 생각인지 자신의 질 깊숙이 거침없이 파고드는 크고 단단한 남성기의 느낌에 그녀는 몸을 비틀면서 크게 소리쳤다.
“흐아아아아-! 이···이건 아니야! 원래대로 제발 하렴.”
“결과는 같다니까요.
이게 원래 방식보다 훨씬 편해요.
아리나 유모도 해보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똑같지 않아!
만족도 하지···으으으으응! 아아아아아!”
쑤우우우우-!
그녀가 아무리 저항해도 모델러 코아의 성난 남성기가 깊숙이 파고들어 자궁 입구에 닿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이미 질속도 흠뻑 애액에 젖어서 아무리 힘을 주어도 한번 입구가 뚫려버리니 미끄러져서 막히지 않는 것이다.
“학-! 하학-!”
거침없이 질 깊숙이 들어오는 성기의 느낌에 작살에 꿰뚫린 물고기처럼 요동치는 것이 전부였다.
턱-!
모델러 코아의 하체와 해저여황 아리나의 하체가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된다.
자궁 입구를 꾹 누르는 귀두의 느낌까지 확실히 받은 해저여황 아리나는 눈을 찔금 감고서 속으로 긴 한숨을 쉬었다.
‘아아아! 결국은 여기까지 해버렸구나.
이제는 뭐라고 변명도 할 수 없어.’
해저여황 아리나는 처음에 모델러 코아가 자궁으로 들어와서 공간이동도 있는데 이상하게 소인으로 변해서 질 속을 헤엄쳐 왕복할 때부터 이렇게 될 것을 어렴풋이 예감했다.
‘모델러 코아는 처음부터 집요하게 나의 몸을 원했지.
워낙 유모 계약의 혜택이 파격적이라서 거부할 수가 없었어.’
초능력자인 그녀의 예감으로는 유모의 모유수유를 하면서 신체접촉을 최대한 늦추면 후궁이나 이런 성적인 관계를 피할 수도 있다고 파악했다.
‘아무리 고위 창조신이라고 해도 어차피 유아라고 생각했지.
모유만 주면서 잘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판이었어.’
이미 많은 유모를 경험한 모델러 코아는 그녀의 속셈을 눈치를 챘다.
그래서, 아기로는 믿을 수 없는 강력한 정기와 절정인 애무로 그녀의 정신을 잃게 해서 처음부터 음부를 빨아버린 것이 치명타가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일단 유모의 선을 넘으니 막거나 늦출 방법이 없어.
지금 이미 순수한 유모로서는 완벽히 끝났어.
이렇게 되면 다른 길은 없다.’
그녀의 질 속을 끝까지 파고들어 자궁의 입구를 꼭꼭 누르고 있는 모델러 코아의 남성기가 그녀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해저여황 아리나이기 이전에 모델러 코아의 첫 번째 유모이자 후궁이었다.
‘가장 총애받는 후궁이 되어서 반려를 노려야 해.
그럼 독립신계를 받아서 신계주신을 하는 것도 꿈이 아니야.
바다만이 아니라 행성 전체를 다스리는 여신왕이 되는 것이야.’
모델러 코아로 인해 지배자로서 인식이 확장된 그녀의 추가된 야망과 결심은 자신의 자궁의 입구를 범하고 있는 유아신의 몸을 밀어내는 것보다 꼭 껴안게 했다.
“알···알았다.
알았으니 어···어서 작아지렴.”
귀두의 쿠퍼액을 빠는 것만으로도 이성이 날아가 버릴 뻔했다.
그런데 성기를 질 속으로 직접 받아들였으니 이대로 왕복이라도 당하면 어느 정도로 흐트러질지 겁이 날 지경이었다.
저절로 목소리가 떨리면
“움···움직이면 안 된다.
그대로 들어가렴.”
“잠시만요.”
자궁입구까지 성기를 넣으면 소인으로 변해서 자궁으로 들어가리라 생각했던 모델러 코아가 그러지 않았다.
그녀의 질 속과 자궁입구의 조임을 음미하듯이 삽입하고만 있는 것이다.
‘왜···왜 이러지?
설마 여기서 더···.’
자신의 질 속을 가득 채운 성인 크기로 커진 성기가 뿜어내는 정기에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는 신체의 감각을 억누르던 그녀의 귀에 앳된 음성이 들렸다.
“막 초월자가 되었는데 이런 잠재력이 있다니?
놀라워라.
이거 정말 완전한 권능각인이 가능하겠는데요.”
“뭐?
권능각인?”
모델러 코아는 해저여황 아리나의 젖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서 가는 허리를 양손으로 껴안는다.
그리고, 하체에 힘을 더 주더니 원으로 돌리면서 더욱 깊이 파고든다.
꾸우우우! 꾸우우우욱!
더욱 커지고 단단해진 모델러 코아의 남성기의 귀두가 자궁의 입구 주변을 밀어붙이면서 커다란 원을 그린다.
“!!!”
귀두가 억지로 입구를 열어젖히며 자궁 속으로 들어간다.
전율까지 흐르는 운 감각과 쾌감에 그녀는 고개를 위로 젖히며 새된 비명을 질렀다.
“흐아아아아아-! 흐아아아아아악-!”
이제 자궁 속까지 성기를 받아들였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성을 유지하면서 위엄을 지키려고 필사적인 해저여황 아리나였다.
‘버···버텨야 해.
이렇게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면 안 돼.’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하복부에 손바닥을 대고서 무엇인가를 영창을 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뭐···뭐하는 거니?
자궁에 성기를 넣으면 작아져서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니?
이미 자궁 속까지 성기가 전부 다 들어왔는데 왜?”
자신이 부끄러운 소리를 한다는 자각에 말소리가 작아졌지만 정말로 그녀는 다급했다.
자궁을 꽉 채운 귀두에서 정말 미칠 것 같은 강력한 쾌감과 정기가 밀려오고 있었다.
“흐흑! 아아아! 어서! 어서!”
소인처럼 작아지라는 것인지 성기를 왕복해 달라는 것인지 구분되지 않은 재촉에 모델러 코아는 심각한 어조로 말한다.
“잠시 가만히 계세요.
직접 넣어보니 신체가 준비되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진 차원권능 하나를 각인 중이에요.”
“차원권능의 각···각인?”
“예. 각인작업이 끝나면 차원권능을 하나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드리는 권능의 이름은 세이브 앤드 로드.
일정 시점에 자신을 세이브로 저장하고 로드로 되돌아올 수 있는 권능이지요.”
“아아-! 그런 권능이 있다니?
흐윽-! 그런 일이 가능하니?”
해저여황 아리나는 자신의 자궁 속을 여기저기 찌르는 단단한 귀두의 감각에 신음하면서도 질문은 멈추지 않았다.
“제가 정기를 부여한 각인의 형태라서 한 번 정도는 자유롭게 가능해요.
그 이후에는 제가 재충전을 하거나, 스스로 경지를 높이셔야 하겠지요.
바로 각인으로 세이브 앤드 로드를 부여한 이 시기에 저장해놓을 것이니 위기 시에 여기로 로드를 하세요.
그럼 현재 세계라면 어떤 위험도 피할 수 있을 거예요.”
“으으으응! 사···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하구나.”
세이브로 저장한 시점으로 언제든지 로드로 회귀할 수 있는 놀라운 차원권능을 각인해 준다니 듣기만 해도 안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이 솟구치는 해저여황 아리나였다.
하필이면 확실하게 몸을 내준 이 시점이라니 어이가 없었지만, 권능의 특성상 당연한 일었기에 이해를 했다.
“고···고맙구나.
어서 각인하렴.”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제 무리하게 자신의 질 속에 삽입했다는 원망이 사라지면서 밀어내지 않고 오히려 양다리로 엉덩이를 휘감기까지 했다.
이미 삽입하고 있는 모델러 코아를 엉덩이를 양다리로 조이지 성기가 더욱 깊숙이 파고들어서 이미 활짝 열린 자궁의 속으로 더욱 파고든다.
꾸우우우욱!
“흐아아아아아아-! 더···더 커지는구나.
이제···이제는 되었니?”
“호오? 이거 정말 잘 되는데요.”
막 초월자가 된 여성의 자궁에 세이브 앤드 로드 정도의 권능을 각인하여 부여하는 일이 쉬울 리가 없다.
상대 여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전제해도 너무 수월한 각인작업에 모델러 코아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각인을 새로 새기는 것 같지가 않아요.
마치 이미 만들어졌다가 사라진 각인을 복원하거나 정기만 충전해주는 것 같은 속도인데요?
혹시 이런 권능각인이나 정기교류를 자주 경험해 보셨나요.”
“그···그럴 리가 있겠니?
착각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