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acks are too good at football RAW novel - Chapter (1167)
1135화 Predator
.2020.11.23. 경기 결과(EFL CUP 4R)
번리 0 : 5 맨체스터 시티
[골] 라힘 스털링 : 전반 15분(일카이 귄도안), 전반 35분(카일 워커), 후반 04분(리야드 마레즈)리야드 마레즈 : 후반 11분(콜 팔머)
키런 트리피어 : 후반 36분(F.K)
김다온 ? 미출전(명단 미포함)
.
.
[로테이션 멤버만으로 번리에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도슨, “오늘 시티의 선발 전원이 48시간 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이었다. 그런데도 번리를 상대로 5:0 승리를 거뒀다는 건, 그들이 차원이 다른 수준에 올라 있다는 뜻이다. 시티의 스쿼드로 두 개의 클럽을 만들면, 그 두 팀이 우승을 다투고 있을 것이다” – Sky Sports] [로테이션 멤버들의 경기력에 만족한 펩 과르디올라. “오늘 뛴 선수들이 앞으로의 내 결정을 어렵게 만들었다. (웃음)” – Sky Sports]***
2020년 11월 24일. 아테네 175 64 그리스. 안드레아 시그루 385 거리. 아테네 매리어트 호텔(Athens Marriott Hotel. Leof. Andrea Siggrou 385, Athina 175 64 Greece).
시즌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에는 계속해서 좋은 소식만이 들려오고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보드진이 예상한 대로 토트넘전 이후 알려진 선행으로 인해 클럽의 브랜드 평판이 상승하는가 하면, 미디어로부터 [‘맨유는 무얼 하고 있는가?’]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맨유의 보드진은 곧바로 본인들의 자선 활동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대중은 그 정도는 모두가 하는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어제, 맨체스터 시티는 주요 자원을 모조리 제외코도 번리를 5:0으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물론 번리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 팀이기는 하나, 터프 무어에서 비(非)주전들만을 투입해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었다.
번리 경기 후 선수단의 사기(士氣)는 엄청났는데, 드레싱룸은 물론이고 맨체스터로 돌아오는 한 시간의 버스 여정에도 내내 노래를 부를 정도였다.
그리고 오늘, 이원화(二元化)로 일정을 꾸렸던 맨체스터 시티의 정예가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네 번째 경기를 치르기 위해 아테네를 찾았다.
“화합이란 미묘한 거야.”
“뭔가 달라졌어.”
“당연하지.”
하루의 일정을 모두 끝마친 후,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들이 질 좋은 레드 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제는 최근의 팀 분위기다.
“팀의 주장이 그런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주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이곳에 새롭게 합류했거나, 아니면 아직 정을 붙이지 못한 녀석들에게 이런 생각을 심어 주는 거지. 클럽의 주장. 그것도 한국에서 온 선수가 이 도시를 사랑한다고 말이야. 그건 엄청나게 중요한 거야. 애착을 품도록 만든다고. 그럼 자연히 열심히 뛸 수밖에 없어.”
부아나벤투라가 말한 대로, 맨체스터 시내의 스포츠 펍 세컨드 시티를 부활시킨 김다온의 행동은 클럽 내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선수단은 물론이고, 백룸 스태프들 역시 마찬가지다.
사흘 전에는 맨체스터 백룸 다수가 세컨드 시티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단순히 피치 위에서만 잘하면 안 돼. 피치 밖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도 전해야 하지. 그런 면에서 다온은 천재적이야. 사람들을 이끄는 방법을 알고 있어.”
“27살의 나이에 말이지.”
“아직은 26살이라고.”
“휘이-”
불과 26밖에 안 되는 선수가. 그것도 유럽도 아닌 아시아 국적을 가진 남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완장을 달았다.
게다가 이 팀엔 리오넬 메시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 데, 더 소름 돋는 건 모두가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이었다.
“그는 이미 전설이야.”
“발롱도르만 세 개니까. 당연하지.”
“네 개.”
“?”
“네 개라고. 그가 1년 동안 했던 일을 좀 봐. 압도적이야. 경쟁자가 있을 수 없다고. 1년의 절반은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50골을 넣고 빅이어를 가져왔어. 그런데 이젠? 다시 사이드백으로 돌아와 종횡무진이지. 도대체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어? 기상천외야. 난 진심으로 그가 역대 최고 중 하나라고 생각해.”
김다온에게 계속해서 쏟아지는 맨체스터 시티 코치들의 호평(好評). 하지만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이들은 도무지 질리지 않는다.
딸깍-
“?”
“이런. 다들 여기에 있었나?”
“전화를 몇 번이나 했었다고.”
“몰랐어. 알림을 꺼 놓았더군.”
뒤늦게 등장한 과르디올라가 자리에 합류하고, 올리브 하나를 입에 문 그가 무슨 이야기 중이었는지를 물었다.
“Oh Captain, My Captain.”
“다온 말이로군.”
“하하. 그래. 물론 그에겐 자네가 Oh Captain, My Captain이겠지만 말이야.”
“전에 들어 본 적 있지.”
“진짜?”
“그래. 뮌헨 때의 일인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르디올라와 김다온의 일화들. 코치들은 그에 호기심을 보였고, 성실한 청자(聽者)가 되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아 나가기 시작했다.
아테네의 밤.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들에겐 객실 창밖으로 펼쳐진 근사한 야경보다, 축구에 관한 이야기가 더욱 큰 즐거움이었다.
***
.2020.11.25. 경기 결과(UCL G.Stage)
올림피아코스 0 : 4 맨체스터 시티
[골] 엘링 홀란(4) : 전반 12분(리오넬 메시/2), 후반 25분(김다온/5)필 포든(3) : 전반 36분(리오넬 메시/3)
리오넬 메시(4) : 후반 10분(P.K/일카이 귄도안/2)
김다온 ? 72분 출전(1어시스트/평점 8.0)
MoM ? 엘링 홀란(2골/평점 8.5)
.
.
[또다시 세 명 동시 교체. 이에 대해서 입을 연 펩 과르디올라,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나는 감독으로서 팀 내 최고의 선수들을 보호해야 했다. 그리고 또 벤치에 있는 우수한 자원들을 뛰게 하지 않을 이유도 없었다. 상대를 기만하는 게 아니라, 운영을 하는 것이다.” – 데일리 미러(U.K)/2020.11.25.(밤)] [맨체스터 시티가 김다온,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을 후반 25분 동시에 교체한 행동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리오 퍼디난드, “나는 어째서 그게 문제인지 모르겠다. 경기는 이미 4:0이었고 맨체스터 시티는 4일간 3경기를 뛰는 미친 스케줄을 소화했다. 전 세계의 모든 축구 감독이 과르디올라와 같은 판단을 내렸을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건, 역대 그 어떠한 팀도 올 시즌의 시티와 같은 스쿼드를 갖춰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 BT Sports(U.K)/2020.11.26.(오전)].
.
[내일 번리전에서도 똑같은 교체를 단행할 것이냐는 기자의 말에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 펩 꽈르디올라. “당신의 행동이야말로 무례한 짓이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경기가 있기 전까지는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 Goal.com(INT)/2020.11.27.(오후)]***
2020년 11월 28일. 맨체스터 M11 3DU, 잉글랜드. 13 로슬리 스트리트. 에티하드 캠퍼스. 더 퍼스트 팀 센터. 퍼스트 팀 실내 피치.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이 최종 훈련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볼과 함께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만들고 있을 무렵, 프랑스에서 날아온 특별한 손님의 등장에 모두가 거기에 시선을 빼앗긴다.
그리고 곧.
“휘이이익-!!!”
짝짝짝짝짝-!
“YEA-!! VAMOS!!!”
머쓱하게 웃는 김다온의 앞으로, ‘프랑스 풋볼’의 치프 에디터 파스칼 페레가 손에 든 물건과 함께 걸어간다.
1956년 최초 발롱도르가 탄생한 이후 65번째 수상. 그 주인공은 26살의 나이에 벌써 네 개의 ‘황금 공(Ballon d`Or)’을 차지하게 된 김다온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You Tube’ 채널이 수상 순간을 촬영하는 가운데, 환하게 미소 지은 파스칼 페레가 앞으로 손을 뻗는다.
”This is Easy One.“
발롱도르 선정이 무척 쉬웠다고 말하는 파스칼 페레는 어느새 자신을 열렬한 지지자로 만들어 버린 김다온을 바라보며, 65번째 황금 공을 전달한다.
다시 한번 주변의 환호성이 높아졌고, 어느새 백룸의 스태프들까지 모인 실내 훈련장은 콘서트 현장처럼 바뀌었다.
그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김다온의 응원가를 노래하며 사진 촬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다가, 트로피가 스태프에게 전달되기 무섭게 물병을 들고 달려들었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쏟아지는 물과 음료 세례를 받은 김다온의 몸은 어느새 흠뻑 젖어 있었고, 내내 환하게 웃었던 그는 동료 한 명 한 명과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나누었다.
현재 이 자리엔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들까지도 함께했는데, 사실상 시티의 사람들이 전부 모인 셈이다.
”축하해. 곧 따라잡히겠는걸?“
”하하. 경쟁하는 거죠. 안 그래요?“
”맞아- 힘껏 달아나야겠어.“
김다온의 수상 장면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리오넬 메시는 조금이지만 분한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평생 가져온 경쟁심리의 발현이었는데, 김다온은 그것을 전혀 질투라고 생각지 않았다. 오히려 더 경쟁하자며, 리오넬 메시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이는 다른 이들에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도 저걸 원해.“
”넌 할 수 있어, 필.“
”꼭 가져야겠어.“
”그러려면 죽어라고 열심히 해야 할 거야.“
”그럴 거야.“
맨체스터 시티 유스 역사상 최고의 재능인 필 포든을 시작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최근 1군 팀에 합류한 EDS 선수들 역시 자극을 받고 있다.
상황이 정리된 뒤에 이어진 본격적인 훈련에서 그런 젊은 선수들의 집중력은 크게 높아져 있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코치들이 깜짝 놀랄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집중력은 시합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어져, 번리를 또 한 번 크게 제압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7:0.
짧은 기간 만난 두 번의 매치업에서 무려 12골을 실점한 번리의 선수 다수는 90분이 모두 흘렀을 때, 피치에 드러누워 허탈함을 느껴야 했다.
.
(알리스테어 만) – City TV 코멘테이터
”SIX IN THE CITY AND PLUS ONE- 오늘도 맨체스터 시티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
.
(앨런 스미스) – BT Sports 공동-코멘테이터
”지금까지 제가 보아 온 그 어떠한 팀보다 가장 비상식적입니다. 좋은 쪽으로요. 이 팀은 그냥 말 그대로 미쳤습니다. 오늘도 보면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다온 역시 세 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중요한 건, 심지어 오늘 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졌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다른 모든 축구 클럽들의 재앙입니다. 완전한 포식자라고요.“
.
포식자(Predator).
토트넘의 구단주 제임스 그래험이 사실상 운영 중인 에이전시의 이름과 같은 이 별명은, 한동안 맨체스터 시티를 따라다닐 것처럼 보인다.
.
.
.경기 결과(2020/21 EPL 10R)
맨체스터 시티 7 : 0 번리
리오넬 메시(14) : 전반 06분(일카이 귄도안/2), 전반 22분(김다온/15), 후반 24분(필 포든/3)
주앙 칸셀루(1) : 전반 41분(김다온/16)
필 포든(1) : 후반 21분(김다온/17)
엘링 홀란(17) : 후반 30분(리오넬 메시/8)
라힘 스털링(2) : 후반 41분(페르난지뉴/1)
김다온 ? 79분 출전(3어시스트/평점 9.1)
MoM ? 리오넬 메시(3골 1어시스트/평점 9.4)
.
.
[맨체스터 시티 경기력에 경외감을 표현한 션 다이치, ”사실상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클럽은 결정 난 것 같다.“ – Sky Sports]***
[IT`S BALLON ‘DA-ON’ – ESPN U.S]? 2020년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발롱도르는 김다온이 되었다. 벌써 네 번째 발롱도르를 손에 든 이 위대한 축구 선수는 다시 한번 그의 조국과 아시아에 있는 축구 팬들에게 전율과 희망을 안겨다 줬다.
.
.
[D`UNIQUE ? 레퀴프(프랑스)]? 분하게도 김다온이 미셸 플라티니를 뛰어넘었다. 이번 수상으로 네 번째 발롱도르를 기록하게 된 이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축구 선수는, 사이드백과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각각 한 번 이상 발롱도르를 수상한 전무후무한 축구 선수가 됐다.
.
.
?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졌지만, 그보다 뛰어난 김다온은 가지지 못했다. 통산 네 번째 수상으로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발롱도르 수상 횟수 2위로 뛰어오른 김다온은 두 개의 포지션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역사상 유일한 존재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
.
[Corea! Ti daro pasta e pizza, quindi dacci Daon(한국이여! 피자와 파스타를 줄 테니, 우리에게 다온을 다오). – 라 레푸블리카(이탈리아)]? 만약 이 위대한 축구 선수가 이탈리아인이었다면, 지금쯤 이탈리아의 모든 유스 아카데미 앞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졌을지도 모른다.
.
.
[WUNDER! WUNDER!! WUNDER!!! WUNDER!!!! – 키커(독일)? 만약 지난 두 번의 월드컵 동안 다온이 독일에게 있었다면, 두 개의 쥘 리메가 추가되었을 것이다.
.
.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라는 역대 최다 발롱도르 배출 클럽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국적의 선수가 발롱도르를 차지한 횟수는 단 세 번뿐이다. 그것도 심지어 1960년이 마지막 스페인 수상자이고, 이제 스페인 축구는 김다온 한 사람보다 적은 발롱도르를 가진 국가가 됐다.
.
.
[펠레, “다온은 말로 설명하기 아주 힘든 선수다. 기술적으로 최고는 아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강인한 육체와 놀라운 시각을 가졌다. 그는 피치 위에서 늘 축구를 새롭게 창조한다.” – 르 몽드(프랑스)].
.
[디에고 마라도나, “이제 역대 최고의 팀을 정하는 일은 간단해졌다. 펠레. 나. 메시. 그리고 수비 하나의 다온을 집어넣으면 된다. 11명 중 4명이 고정되었으니, 우리가 사람들의 일을 줄여준 셈이다.” – 투토 스포르트(이탈리아)].
.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사람들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이 다온을 떠나보낸 일이 멍청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이번 발롱도르 수상으로, 그냥 멍청한 행동이 아니라 클럽 역사상 최악의 실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 빌트(독일)].
.
[티에리 앙리, “다온은 그와 같은 라인에서 뛰는 선수에게 축구가 얼마나 쉬운 일인지를 알려 준다.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를 보라. 나는 그가 지금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축구를 하는 모습을 지난 10년 동안 보지 못했다.” – Fox Sports U.S].
.
[리오 퍼디난드, “다온은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어린아이들이 7번이나 9번보다 22번을 달길 원하게 했고,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를 원하도록 만들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정도가 지났을 때, 얼마나 뛰어난 수비수들이 나올지를 상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만약 정말로 일이 그렇게 진행된다면, 그건 모두 다온의 한 일이다.” – BBC(U.K)].
.
[로베르 피레스, “만약 그가 20년 전에 태어났다면, 축구는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니었을 거다.” – BeIN Sports France].
.
[호르헤 삼파올리, “나는 그가 위대한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그는 펠레, 마라도나, 메시와 함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4명 중 하나다.” – 풋볼베스트일레븐(한국)].
.
[펩 과르디올라, “절대로 비교해서는 안 되는 두 명의 선수가 있다. 메시. 그리고 다온. 누구도 이 둘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없다. 둘은 늘 다른 선수들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생각하고 몇 수 앞을 내다본다.” – 맨체스터 이브닝(U.K)].
.
[리오넬 메시, “나의 왼발과 다온의 오른발을 합친 선수가 태어나기 전까진, 누구도 지금 다온이 해낸 것과 같은 일을 해낼 수 없을 거다.” – 문도 데포르티보(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