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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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라스가 걷는 와중에도 지쳐 힘들어 죽은 노예의 시체를 몇 명의 사람들이 계곡 사이로 놓인 작은 통나무 다리 옆으로 던져 버리고 있었다. 통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라스가 흘깃 바라보니 계곡에 버려진 노예의 시체는 제법 그 숫자가 많아 보였는데 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그 시체들을 동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사실 라스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시체를 보면서 느껴지는 이상한 욕지기를 제외하면 그들의 처지가 그다지 불쌍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노예들의 시체가 던져져 있는 얕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통나무 다리를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 동안 다리 좌우에는 칼을 든 무장병과 용병이 지키고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얼굴에 아무런 표정이 없이 그저 다리를 건너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들만 살피고 있을 뿐, 눈앞에서 시체가 버려지고 있는 것에는 하등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표정은 ‘귀찮게 하면 네 녀석도 저놈들과 똑같이 던져 버리겠다’ 라는 듯 보였고, 라스는 그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살짝 돌린 후 서둘러 다리를 건넜다.
다리를 건너고 앞을 바라보니 대체적으로 일직선으로 만들어 놓은 길 중간 중간에 간간이 굽어지는 곳이 보이고 있었는데 숲 속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선두에 서 있는 사람들이 언뜻언뜻 보였다.
멀리서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라스는 그들의 축 쳐진 어깨와 계곡에 버려진 노예들의 모습이 겹쳐지는 듯 한 모습에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었다.
‘······난 아니야!’
아마 스스로의 모습도 앞서 가고 있는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라스는 세차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듯 잔뜩 인상을 구긴 채 죽어있던 노예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발걸음은 자꾸 쳐져만 갔다.
“어이! 거기 덩치 큰 놈! 빨리 걸어!”
그때 라스의 뒤쪽에서 갑자기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라스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려보니 다리를 지키고 있던 용병들 중 하나가 라스를 바라보면서 인상을 쓰고 있었다.
“네? 넷!”
그의 잔뜩 찌푸린 표정을 보고 가슴 한 켠이 덜컥 내려앉은 라스는 큰 소리로 대답을 한 후 서둘러 앞사람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계곡을 건너고 나서 한참을 더 올라가니 어느 순간 멀리 보이던 사람들이 멈추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뭐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을 비롯해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람들 중에 멈추어 선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라스는 등짐을 지고 계속 발걸음을 옮겨갔다.
멈추어 선 사람들은 상당히 가까워 보였지만 다른 능선에 있어서 그런 것일 뿐 실제로는 생각 이상으로 멀었다. 자그마한 능선을 하나 넘고 나서야 간신히 그들과 합류한 라스는 무장병이나 용병들도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아 거칠게 숨을 내쉬는 것을 보고 짐을 내려놓고 다른 마을 사람들처럼 주저앉았다. 자연스레 숨이 거칠어 졌다.
어지간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 라스도 며칠 동안인지는 모를 시간동안 하루 종일 짐을 지고 거친 산길을 걸어야 하니 몹시 지쳐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지쳐 있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쉬고 나서야 잠시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생겼고, 그제야 숲 속 한 가운데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득 누워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무장병이든 용병이든, 그리고 라스와 같은 일반 병사들이든 다들 지치고 피곤해 하는 것은 마찬가지인 듯 했다.
“휴우······”
라스는 이제까지 자신이 계속해서 짊어지고 왔던 짐에 등을 기대면서 길게 숨을 쉬었다. 이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에 필요한 것이니 나르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라스에게는 그저 무겁고 귀찮기만 한 짐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리고 지금 라스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따로 있었다. 휴대하고 있던 식량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비단 라스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거의 비어있는 식량 자루를 보면서 사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라스의 귀에 몇몇 어른들이 나누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라스는 지금 자기들이 어림짐작으로 루벤 왕국의 남쪽, 즉 베르트 왕국의 경계 부근에 와 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었다. 다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대충 그 근처가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할 뿐이지 정확히 어디쯤인지는 모르는 듯 했다.
대충 그 정도는 짐작을 하고 있던 라스는 가죽 주머니에 담긴 물을 조금 마셨다. 주변을 돌아보니 휴대 식량 중에서 아직 훈제 고기가 남아 있는 사람들은 고기를 씹어 그 즙을 짜 먹거나 하고 있었고, 그것도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냥 드러누워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가만히 그들의 모습을 살피며 다리를 펴던 라스의 눈에 휴식지의 한쪽에서 무장병이나 용병들의 채찍을 얻어 맞아가며 쭈그리고 있는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노예였다.
“빵과 고기다!”
라스가 그들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을 무렵 누군가가 소리를 쳤고, 이 소리를 듣고 있던 사람들 중 몇 명은 지치고 힘든 와중에서도 자리에서 몸을 벌떡 일으켰다.
라스도 편 다리를 움츠리며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정말로 잡병들이 빵을 바구니 가득 담아 가지고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훈제 고기와 수프를 가득 항아리에 담아 가지고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와아!”
지쳐 있던 사람들은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났는지 일제히 몸을 일으키며 앞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너무 성급히 나서는 바람에 바닥에 넘어진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대로 앉아 있어!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대로 있어! 자신의 짐 옆을 떠나지 마라!”
질서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따라온 듯 한 무장병들의 호통이 있고 나서야 사람들은 모두 자리로 돌아갔다. 조금 먼저 먹고 늦게 먹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빵과 고기, 그리고 따뜻한 수프를 먹게 될 것이니 사람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잠시의 기다림 후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무장병들이나 먹던 빵과 고기, 그리고 수프를 잡병들로부터 나누어 받은 사람들은 허겁지겁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
거친 산길을 오랜 시간 동안 짐을 지고 따라 왔던 사람들은 모두 지치고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잘 구운 빵과 고기, 수프를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듯 했다. 사람들이 몰린 탓에 뒤늦게 다 식기는 했어도 음식을 받아먹게 된 라스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말끔하게 주어진 음식을 비우고 같은 카비 마을 사람들이 건네 준 가죽 자루에 담긴 물로 목을 축이니 다시 힘이 나서 며칠이고 더 짐을 지고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라스는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다.
잠시간의 여유로 사람들의 말문이 다시 열렸고 지금 이곳이 어디쯤인지에 대한 짐작들이 대화의 주를 이루었다. 라스는 이야기를 나누는 어른들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다가 별로 소득이 없는 듯 하자 자신의 무기를 한 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화살통에 담겨 있는 화살을 이제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음을 깨닫고는 씁쓸한 생각을 감추지 못했다.
굳이 전쟁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챙겨왔건만 생각했던 대로 열심히 싸우는 것도 아니었으니 집에서 가져온 것들은 라스의 허리와 다리를 아프게 하는 짐, 단지 그뿐이었다. 단순히 이렇게 짐만 지고 다닐 것임을 미리 알았더라면 아버지인 고든도 아끼는 활을 그냥 집에다 두고 오면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까지 들었다.
잠시 자신의 도끼와 녹이 슨 지급 받은 칼을 한 번 만지작거려 보고 있던 라스는 구석에 몰려 감시를 받고 있는 노예들이 다 식은 수프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제까지 이곳에 오면서 본 많은 노예 시체들을 떠올렸다.
식어빠진 수프 한 접시로 어떻게 힘든 산길을 버티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배가 부르고 잠시 쉬다보니 몸이 피곤해 진 라스는 별 다른 감상 없이 다른 사람들을 따라 밤을 지낼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잠을 잘 준비라고 해 보았자 주변의 돌을 골라내고 땅을 적당히 평평하게 만드는 것 뿐이었지만 말이다.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해 상당히 쌀쌀했지만 피곤에 지쳐있던 라스는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잠에 빠져들어 이제까지처럼 자신의 등짐을 베고 정신없이 잠을 잤다.
라스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숲 속 사이로 햇살이 내리 비치고 있을 때였다. 해가 떠오르니 몇몇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모두들 잠을 깨웠던 것이다.
다시 출발하려는 것인가 싶어 정신을 차려 등짐을 짊어지려 할 때 여러 사람들 앞쪽에서 가죽 갑옷을 걸치고 회색의 망토로 몸을 감싸고 일반 병사들과 가죽 모자를 쓴 중년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지?”
솔직히 카비 마을에서부터 아로니스 협곡까지 자신들을 통솔해 왔던 무장병이나 기사들의 이름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모습의 중년의 남자를 보고 라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은 당연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그 남자는 잠시 양팔을 넓게 벌리고 손바닥을 폈고 눈을 감은 후 낮은 목소리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뭐하는 거지?”
그의 차림을 언뜻 보아서는 라스와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인 것 같았지만 좌우로 무장병이 대검을 찬 채 지키고 서 있는 것으로 보아 보통 사람은 아닌 것이 분명했다.
라스를 비롯한 사람들 해괴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그 남자를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는 사이 양팔을 넓게 벌리고 있던 남자는 이내 팔을 거두었다. 그리고 입을 조그맣게 열어 무언가를 말했다.
“((모두 들어라!))”
갑자기 라스의 바로 옆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질렀다. 깜짝 놀란 라스는 반사적으로 도끼 자루에 손을 얹었고, 이것은 비단 라스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듯 모두 눈을 둥그렇게 뜨며 주변을 두리번거리거나 자세를 낮추고 주변을 날카롭게 살피기 시작했다.
“((······놀라지 마라! 이것은 마법의 힘이다. 나는 루벤 왕국의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다. 너희들의 귀에 나의 목소리가 바로 들리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지 마라!))”
순간 마법의 힘이라는 말을 듣고 놀란 라스가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루벤 왕국의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는 다음의 말을 이어 나갔다.
“((지금 우리들은 아르니스 협곡을 우회해 베르트 왕국의 길버트 프리즈마크를 바로 앞에 두고 있다.))”
길버트 프리즈마크를 바로 앞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 모두 크게 놀라 웅성거렸다.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는 잠시 모두를 진정시킨 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로 베르트 왕국의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킬 것임을 명백히 밝혔다.
“······아니 어떻게?”
길버트 프리즈마크는 루벤 왕국의 다코 컨퓨즈 성과 같은 역할, 즉 루벤 왕국군이 아르니스 협곡을 건너 공격을 가해오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지어진 성이었다. 당연하게도 아주 크고 튼튼한 성으로 이제까지 그 성을 함락한 적이 없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잇는 듯 한 몇몇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다른 사람들까지 함께 당황하는 것도 잠시, 그라코스는 베르트 왕국의 병력과 시선은 아르니스 협곡 쪽으로만 집중되어 있지 오히려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은 방비가 허술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동안은 아무 말도 못했지만 지금 모두들 지쳐 있을 뿐만 아니라 무기도 부족하고 자신들은 적진 한 가운데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점을 용기 있는 몇 사람이 소리 쳤다.
그라코스는 이들의 말을 잘 알고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경청해 주더니 한 가지 모두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음을 지적했다.
“((적들은 지금 우리가 이곳에 있는지 모른다. 적이 미처 방비하지 않은 틈으로 치고 들어간다면 제 아무리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이라고 해도 쉽게 지켜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성을 함락시킨다면 성안의 모든 재물과 여자는 그대들의 차지가 될 것인데 도대체 무엇을 두려워한단 말인가?))”
사실 가만히 보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라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루벤 왕국과 베르트 왕국 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두 나라가 많이 싸우기는 하지만 이번과 같이 전국적으로 병력을 징집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도 바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베르트 왕국을 두고 단순히 남쪽 사람들이라고만 이야기 할 뿐 그다지 적의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그라코스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전쟁의 목적을 재물과 여자를 차지하는 쪽으로 돌려가니 사람들의 표정이 일순간 변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적극적 나서는 사람들이 없었다.
“······지금 우리는 식량도 부족합니다. 식량도 부족한데 어떻게 싸울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 다시 한 번 그라코스에게 지금 상황으로서는 싸우기 힘들다는 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라코스는 준비된 듯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킨다면 많은 식량을 얻게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모두가 내 명령을 받아 공격해 나가 적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고 곧 부자가 될 것이오. 승리를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눈앞에 있는데 그대는 그 기회를 저 버리겠소?))”
그라코스가 갑자기 목소리를 높인 탓에 라스를 비롯한 사람들은 살짝 자신의 귀를 눌렀지만 모두들 아무 말이 없었다.
“······한 번 해 봅시다. 까짓 꺼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해보자구요!”
한참 동안 말이 없었지만 누군가 크게 그라코스의 말에 따르겠다며 고함을 질렀고 그 뒤를 따르듯 한 두 사람씩 모두 해보자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라스가 듣기에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킨다면 자신들 모두 부자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였다.
“까짓 거 해 보자고! 모두 부자가 되자고!!”
한 두 사람 지르던 고함 소리 속에서 분위기에 휩쓸리듯 모두가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의 말에 따라 산을 내려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키겠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사이, 라스도 머쓱한 표정으로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사람들처럼 팔을 들어 전쟁에 나서겠음을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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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산을 넘었습니다…ㅡ,.ㅡ;;;
이 작전의 모티브는 모모 독자님의 예측대로 알프스 산맥 넘기…랍니다…^_^;;
자~ 과연 무사히 잘 성공할 것인가…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17…
으음…오늘은 하루 종일 구질구질…~ㅁ~;
●‘souslchaos’님…옳으신 말씀입니다…당장 자신이 급한데 사람들은 남을 걱정하지 않더라구요…아! 물론 자신이 어려워 보아야 남도 어려운 줄 알고 도우려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지금은…쓰러진 사람이 누구건 간에 자신도 저렇게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걷고 또 걷는 것 뿐이지요…글쿠…이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답니다…^_^)乃 당장은 일반 병사 A 이지만…그래도 쥔공이니까요…어쨌거나 souslchaos 님 화팅!!
●‘마루에누워’님…^0^; 일본 넘들이 그렇게 웃기는 말을 하는 것 하루 이틀이겠습니까? 어쨌거나 한국은 독도가 당연히 한국 땅이니 경찰을 보내 놓고 있겠지요…분쟁 지역이 아닌 당연한 자국의 내부이니 굳이 군대가 주둔할 필요 없는 경찰이 있는 곳이니 말이죠…^_^;; 독도는 한국의 영토 맞답니다…^_^;
●‘버리버리’님…감사합니다…저 작가넘…너무 부족한데…이렇게 잼있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된답니다…Y_Y; 어쨌든 간에 최선을 다해서…수정해 주시는 아뒤쥔장님의 한숨 소리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독자분들께서는 더 좋은 글로 보답을 하겠습니다…화팅!!
●‘damian7’님…에궁…ㅠ-ㅠ; 저 작가넘 정말로 감사합니다…우엥…글쿠…라스가 하는 일은…뭐 간단합니다…적의 정면을 공격하지 못하니 나폴레옹 처럼…souslchaos 님께서 짐작해 주신대로…알프스 산을 넘는 프랑스 군이 아니라 루벤 군대랍니다…쥔공인 라스는 당장은 알프스 산을 넘은 나폴레옹이나 한니발이 아닌 일반 병사 A 이지만요…
●‘산을미는강’님…에궁…저 작가넘은 다행히(!) 동원 예비군이 되어서 한 번만 받으면 끝이랍니다…냐하하하핫…다른 사람들은 3번 씩 시간을 나누어 받어야 하니 귀찮아 죽겠다고 하네요…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후방에서 군생활을 해서 M-16만 만져 보았는데 동원 예비군 보직이…K203 사수라네요…쿨럭…~ㅁ~;;
●‘slimeball’님…으음…이번 전쟁이 바로 쥔공이 잡병 A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_^;; 뭐 당연한 말이지만…일단 쥔공이 이번 전쟁이 아니었다면 뭐…산골의 이름 없는 사냥꾼 A 가 되었을 테니 말입니다…뭐…어쨌든 간에 당분간만…잡병 A로 머물 쥔공이랍니다…베실베실…
●‘호박의정령’님…므흐흐흐흐…저 작가넘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시는 척 하시면서…짱돌을 그렇게 던져 주시다니요…므흐흐흐…어쨌든 간에 저 작가넘이 오늘은 방탄 케이스에 들어와 있답니다…에헤헤헤…^0^)乃 호박의정령님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아시죠? 화팅입니다…^0^)乃
●‘kykskill’님…에궁…자주 찾아주시지 않는 다고해도…저 작가넘은…kykskill 님께서 잊어 주시지 않고 찾아 주시는 것만 해도 다행입니다…ㅠ0ㅠ;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몸 조심하시구요…아시죠? kykskill 님…돈 많이 버시고…부~자 되세요…화팅요!!!
●‘룬마스터’님…글쿤요…저 작가넘은…그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KT 인터넷 끊는데 교환원이 전화 대기 걸어 놓는 것이 짜증이 나서…음…거의 30분 넘게 통화 대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ㅁ~; KT 인터넷 쓰던 곳이 시골이라서…무지하게 속도 느리고…자주 끊겼거든요…~ㅁ~;; 어쨌거나…그렇게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면 곧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아시죠? 룬마스터님…좋은 일 많이 .있으시구요…화팅입니다…^0^)乃
에궁…모든 독자분들 좋은 주말 되세요…화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