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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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쩝…그냥 끝까지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해가 저물자 더욱 맹렬하게 추위가 몰려들었다. 보통 귀족이라고 한다면 백성들의 집을 빼앗아 하룻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고드프리는 굳이 백성들의 원망을 사고 싶지 않아 야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적당한 곳을 찾았습니다.”
야영을 하겠다고 고드프리가 결정하자 부하들은 숲 가운데로 개울이 굽이쳐 흐르는 적당한 장소를 찾았다. 자리를 잡고 주변을 살피러 몇몇 기병들이 흩어지자 사람들은 천막을 세우고 땔감과 물을 길어왔다. 어느 정도 주변이 일이 정리되자 포드햄이 다가왔다.
“주군, 갑옷을 손질해 드리고 싶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갑옷을 벗어 제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고드프리는 기꺼이 갑옷을 벗어 주었다. 포드햄의 지휘아래 노예들이 소변을 묻힌 모래와 짚으로 사슬 갑옷을 닦아내고 가죽 갑옷을 손질하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솜을 누벼 만든 두꺼운 옷 위에 짐승 가죽 덧옷만 입고 말안장에 걸터앉았다.
“······뼛속까지 어는 것 같군.”
야영지를 만드는 일이 얼추 끝나자 가까운 곳에서 숲속으로 들어가 있던 나탈은 산뜻한 표정으로 되돌아와서 고드프리의 의복이 상하지 않도록 불에 말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고드프리는 살짝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자신도 모르게 턱을 만지니 코마스 울프에서 출발하기 전에 깨끗이 면도를 했음에도 어느새 까칠하게 자라난 수염이 느껴졌다. 씁쓸한 웃음을 잠시 짓다가 대검을 꺼내 날을 닦고 있자니 노예들이 나무그릇에 담아 음식을 담아 가지고 왔다.
저녁을 먹고 치아를 소금으로 깨끗이 닦은 고드프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 숲속으로 들어가 몸을 가볍게 했다. 노예들이 잘 관리해 놓은 갑옷을 잠자리 옆에다 잘 보관해 놓은 고드프리는 단검을 머리 아래 두고 잡낭을 배게 삼아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는 추위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잠에서 깨어났다. 짐승 가죽을 여러장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두터운 짐승 가죽 덧옷을 덮고 잠을 잤지만 추위는 막을 수 없었다. 너무 추운 탓에 자리에서 일어서고 싶지 않았지만 누워 있기에 정신이 너무 멀쩡했다.
“어우~”
가볍게 하품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한기가 상체로 몰려들자 너무 춥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자리에 눕고 싶었지만 바로 이때 막사 밖에서 들리는 커다란 고함소리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도둑이다!!”
깜짝 놀란 고드프리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거리가 있지만 무기 부딪치는 소리와 말울음소리가 크게 울렸다. 고드프리는 즉시 가까운 곳에다 세워 놓은 발라미르를 뽑아 들고 막사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모든 감각을 마비시키는 것 같은 맹렬한 추위가 몰려들었지만 고드프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칼을 빼들고 덤벼드는 적들을 상대하며 뒷걸음질 치고 있는 기병의 모습과 매어 있는 말을 훔쳐가려는 여러 명의 도둑들이었다.
“이놈들!!”
고드프리가 칼을 들고 앞으로 달려가니 잠에서 일어난 기병 몇 사람이 무기를 들고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고드프리가 달려가는 중간에도 도둑과 싸우던 기병은 여러 차례 칼에 찔렸다.
다행히 기병은 갑옷을 갖춰 입고 있어 무사했지만 여러 차례 타격을 받게 되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 틈을 노려 도적을 기병의 목을 찍으려 했다. 바로 이 순간 고드프리가 뛰어들며 도적의 왼쪽 팔을 베었다.
-푸악!!-
“큭! 아아악!”
팔을 베인 도적이 몸을 비틀자 고드프리는 왼발로 상대의 얼굴을 걷어찼다. 얼굴을 걷어차인 도적은 몸을 비틀며 쓰러졌다. 바로 이 순간 그 뒤를 이어 도적하나가 큰 고함과 함께 전투용 쇠망치를 휘두르며 뛰어 들어왔다.
“우아아아아아!”
소리만 요란했지 움직임이 느렸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내려치기 한번으로 상대의 머리통을 찍었다. 칼날을 뽑아낸 뒤 왼손으로 바닥에 쓰러진 도적의 손에 들린 전투용 쇠망치를 뽑아들었다.
상체를 일으키니 다른 도적 하나가 한손 전투 도끼를 들고 고드프리를 향해 덤벼들었다. 고드프리는 상대가 자신을 향해 내리치는 도끼의 자루 부분은 전투용 쇠망치의 안쪽 날로 받아내며 오른손에 들려 있는 칼로 도적의 오른쪽 허벅지 옆을 베었다.
도적이 자세를 잃고 쓰러지자 그 즉시 무기를 교차시켜 상대의 목과 얼굴을 동시에 찌르고 베었다. 뒤를 이어 자루가 긴 전투 도끼를 손에 들고 있는 꽤 덩치가 큰 도적이 고함을 지르며 덤벼들었다.
도적이 머리위로 잔뜩 치켜든 도끼를 내리친 순간 고드프리는 신속하게 몸을 움직여 공격을 피해내면서 내려 베기로 상대의 왼쪽 허벅지를 베었다. 별다른 방어구를 걸치지 못한 도적이 비틀거리자 고드프리는 전투용 쇠망치의 송곳 부분을 도적의 등뼈에 박아 넣었다.
“이얍!!”
전투용 쇠망치를 뽑아내지 않고 돌아서니 남은 말도둑들이 마구만 씌워 놓은 안장 없는 여러 필의 말을 훔쳐 달아나는 것이 보였다. 고드프리는 즉시 만일을 위해 마구와 안장을 씌워 놓은 전투마에 올라 도적들을 추격하려 했다.
바로 이때 말을 타고 도망치던 활을 갖고 있는 도적이 멈춰서더니 고드프리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정확하게 날아온 화살은 고드프리의 목 언저리를 살짝 스쳐지나갔다. 놀란 고드프리는 그대로 몸을 비틀며 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주군!! 괜찮으십니까!”
“크윽! 나는 괜찮다! 저놈들을 추격해라!”
고드프리가 말에서 떨어지자 주위에 있던 기병들이 달려왔다. 갑옷을 입지 않고 있는 포드햄이 급히 창을 고쳐 잡고 도망치는 도적들의 뒤를 추격했다. 고드프리는 왼손으로 목을 만졌다.
본능적으로 상처가 깊지 않음을 알았지만 핏물이 느껴졌는데 이상하게 목에서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바로 이때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는지 기병 하나가 고드프리의 목을 스친 화살을 잡고 그 촉의 냄새를 맡았다.
“윽!”
그 순간 화살 촉 끝에서 풍겨 올라오는 역한 냄새 때문에 기병은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제르데스가 단번에 고드프리가 맞은 화살에 맹독이 발라져 있음을 깨닫고는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런! 독이다!! 주군!!”
이 소리를 들어 나탈이 다가오더니 고드프리의 옆에 앉아 목에다 입을 대고 독을 빨아냈다. 그 일을 수차례 반복해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고드프리는 간신히 입을 열어 자신의 잡낭을 가져오게 한 뒤 가장 안쪽에 넣어둔 비싸 보이는 포션 하나를 꺼내게 했다.
마시려 했지만 극심한 추위에 포션이 얼어 있고 벌써 독 때문에 목이 부어 마실 수 없었다. 이 모습을 본 나탈은 즉시 허리에 차고 있는 단검으로 쉽게 깨지지 않는 포션의 유리를 열심히 두드려 깨트렸다.
나탈은 유리가 깨지고 얼어 있는 포션 덩어리가 나오자 유리를 흩어 버린 다음 포션 덩어리를 입에 넣고 잠시 우물 거려 녹인 다음 주저할 것 없이 고드프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얹었다.
“웁!”
갑자기 나탈이 고드프리의 코를 잡자 본능적으로 입이 벌어졌다. 잠시 동안 나탈의 입에서 녹아 있는 포션 액체는 그대로 고드프리의 목안으로 타고 들어갔다. 포션액이 몸 안으로 들어가자 그제야 나탈은 입을 떼었다.
“주군!! 네 이년! 감히 무엇을 드시게 한 것이냐!!”
제르데스가 고드프리에게 무엇을 마셨는지를 물었다. 고드프리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거칠게 숨을 내쉬며 갑자기 잔기침을 캘룩 거렸다. 모두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갑자기 고드프리가 핏덩이를 토했다.
“쿨럭~! 쿨럭~ 우웨에엑!!”
“아! 이 년이!!!”
이 모습을 본 제르데스가 우악스럽게 나탈의 머리채를 잡더니 단검을 뽑아들었다. 바로 이때 고드프리가 왼손을 저었다. 모두가 놀란 눈으로 고드프리를 바라보았다. 고드프리는 기침을 계속하면서도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콜록~ 콜록~ 제길~ 방금 마신 것은 트롤 포션이다. 오래 전에 국왕 전하께서 특별히 한 병을 내려 주신 것인데······. 지금 사용하게 되는군. 오해하지 말게.”
“아, 그렇습니까. 제가 오해했군요. 미안하게 되었다.”
제르데스는 나탈을 놓아 주며 단검을 다시 집어넣었다. 안도하면서 혹시 나탈이 고드프리에게 독을 먹였다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 버렸을 것이라며 자신의 행위를 변명했다. 좋은 일을 하고도 머리채를 잡힌 나탈은 꽤나 불쾌한 기색으로 제르데스를 흘겨보았다.
지금 고드프리가 마신 트롤 포션은 제조하는 기간만 15년이 넘는 물건으로, 지고신교 신전에서 비공개 과정을 거쳐 극소량을 완성해 특별히 완성해 라스에게 바친 얼마 되지 않는 것이다. 그 효과는 거의 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낼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엄청났다.
정오까지 트롤 포션 때문에 상처는 금방 아물었지만 몸 안에 스며든 독기를 배출하기 위해 고드프리는 여섯 차례 정도 피를 토하고 다섯 번 정도 핏물이 섞인 배설물을 쏟아내며 엄청난 양의 물과 와인을 마셨다.
정오가 지났을 때 고드프리는 탈진했지만 겨우 목숨은 건졌다. 바로 이때 말도둑을 추격했던 포드햄이 돌아왔다. 불행히도 빈손이었다. 포드햄은 고드프리가 독화살에 맞아 트롤 포션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놀랐다.
“죄송합니다. 급히 추격하기는 했지만 주군을 상처 입힌 도적들이 도망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포드햄이 용서를 구하자 고드프리는 반나절 정도 부어 있던 목이 가라앉음을 느끼며 자신의 목옆을 두드렸다. 이미 상처는 아물어 있지만 특별한 트롤 포션이 없었다면 분명 고드프리는 죽었을 것이다.
“포로 한 녀석이 살아 있습니다. 그 자를 고문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저하고 포드햄이 함께 간다면 분명 주군에게 독화살을 쏜 녀석들을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르데스가 나서자 고드프리는 즉시 그렇게 해줄 것을 허락하는 한편 처음 도적의 접근을 알린 기병과 나탈을 불러올 것을 지시했다. 잠시 뒤 갑옷 덕분에 여러 군데 찔리기는 했지만 목숨을 건진 기병과 나탈이 고드프리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맡은바 임무를 잊지 않고 소리쳐 아군을 부르고 압도적인 수의 도적들과 용감히 싸운 공적을 생각해서 그대에게 금화 10개를 상으로 내리겠다. 받아두도록 해라.”
“가, 감사합니다.”
고드프리가 기병에게 금화 10개를 상으로 내리자 기병은 크게 기뻐하다 못해 놀라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고드프리는 나탈에게도 자신을 위해 독을 뽑아내고 포션을 마시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금화 10개를 상으로 내렸다.
고마움을 표한 두 사람이 물러나자 고드프리는 갑자기 배가 몹시 고파졌다. 곧 제르데스와 병사들이 포로를 고문하는 소리를 곁들여 술과 음식을 제법 많이 먹고 마셨다. 어느 정도 배를 채우니 몸에서 다시 힘이 솟았다.
“후우~ 조금 살아있는 것 같군.”
잠시 쉬고 있잖으니 갑자기 비명 소리가 끝나고 제르데스가 고드프리 옆을 찾아와 포로가 자신들의 집결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고 대답했다. 그 위치를 가르쳐 주자 고드프리는 잠시 생각을 해본 뒤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저하고 포드햄이 몇 사람을 거느리고 매복해 있다가 그놈들이 나타나면 모두 죽이고 말을 되찾아 오겠습니다.”
제르데스가 약간 경직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침착하게 자신의 생각과 같다고 대답하며 갑자기 가지고 있던 보물 상자를 열어 그 속에서 가죽 주머니 한 개를 꺼내 건네주었다.
“은화 100개다. 요긴하게 쓰도록 하게.”
제르데스는 군례를 올린 뒤 고드프리의 앞을 물러나갔다. 잠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포드햄과 더불어 기병 몇 사람을 모은 뒤 곧 갑옷과 무기를 갖춰 들고 신속하게 야영지를 빠져 나갔다.
제 아무리 트롤 포션을 마셨다고 해도 지금 충분히 잠을 자둬야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수하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자신의 막사로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고, 곧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고드프리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새벽이었다. 눈을 떠서 주위를 살피니 바로 고드프리가 누워 있는 바로 옆에서 나탈이 담요를 두른 상태로 앉아 팔짱을 낀 채 졸고 있는 것이 보였다. 고드프리는 눈을 크게 뜨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으으~ 제길.”
엄청나게 효과가 좋은 트롤 포션을 마셨지만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고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억지로 몸을 일으키며 심호흡을 두어 차례를 한 고드프리는 시선을 나탈 쪽으로 돌렸다. 나탈은 고드프리가 일어나자 잠에서 깨어나 왼손 손등으로 입술을 닦았다.
“누워서 자거라.”
어스름한 촛불에 비춰진 것이지만 나탈의 왼손 손등에 침이 잔뜩 묻어 있는 것은 보고 고드프리가 조금 편하게 잠자리에 들것을 권했다. 나탈은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조금은 잠에 취한 목소리지만 또렷하게 대답했다.
“······날이 밝았을 때 돈을 받는 그런 사람은 되지 않아요.”
언뜻 듣게 되면 이해하기 힘들 말이지만 고드프리는 나탈이 지금 무엇을 걱정하고 있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차렸다. 굳이 강요하는 대신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면서 기지개를 켰다.
“아우우~ 미안하다. 어제 낮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잠을 잤나 보구나.”
고드프리는 머리를 감싸 쥐며 잠시 두통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어느 정도 몸이 진정되자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입고 그 위에 짐승 가죽 덧옷을 착용한 뒤 인기척을 한 뒤 밖으로 나왔다.
“으~ 추워~ 으으으~”
밖으로 나오자 차갑게 식은 공기 때문에 얼굴 감각이 마비되고 귀가 깨질 것처럼 아파왔다. 잠시 귀를 누르고 있으니 고드프리의 막사를 지키던 기병 두 사람이 가까운 곳에 피워놓은 모닥불에 기대 잠시 졸고 있는 것이 보였다.
“웬 놈이냐!!”
고드프리가 한걸음 다가가니 기병 두 사람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서며 칼자루에 손을 얹었다. 고드프리는 두 사람의 행동을 보고 놀랐다. 두 사람은 약간의 시간차이를 두고 고드프리를 알아보게 되자 칼자루에서 손을 내리면서 정중히 예를 올렸다.
“수고들 많네.”
고드프리는 두 기병의 태도에서 야영지의 경계가 삼엄한 것을 깨닫고는 굳이 오해를 살 필요가 없다 판단하여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곳에서 소변을 보았다. 워낙 날씨가 추운 탓에 잠시 고드프리가 굳어진 몸을 추스르고 돌아서자 바닥에 떨어진 소변이 그새 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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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런 식으로 첫 키스를…
흐음…그저 마냥 부럽…ㅠ_ㅠ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53…
에궁…환절기만 되면 늘 찾아오는 코감기가…ㅠ0ㅠ;
●‘zeple’님…^0^)乃 눈 색깔이 양족이 다른 고양이…정말로 갖고 싶어요. 저 작가넘네에서 사는 냥이는 암냥인데…아뒤쥔장님이 길거리에서 맞아 죽어가는 놈을 델쿠 왔거든요…밥만 무지하게 먹어대는 먹보에 자신을 구해주고, 사료와 모래까지 사대는 아뒤쥔장님을 싫어하는 놈이랍니다…ㅠ0ㅠ;
●‘하늘아기’님…^_^; 으흐흐…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놈…독화살에 맞아 죽을 팔자는 아니죠…왜냐면…이래뵈도 이놈이 살아야 스토리 전개가 조금 더 자연스러울 것이니 말입니다.
●‘underworld’님…에궁…냥이를 싫어하시는 군요…저 작가넘은 냥이가 넘 좋은데요…^_^; 가족들 모두 냥이를 좋아해서 동물 병원 같은데 있는 진열대를 가서 냥이만 본답니다…다만 집보는 개도 한 마리 키우는데요…너무 사료를 퍼줘서…돼지가 되었답니다…ㅠ0ㅠ;
●’i우천i‘님…^_^; 으헷…이번의 기습 뭐…The Blue Wolf에서 테무진이 화살에 맞아 고아라가 독을 빨아주던 부분…(넘 부럽더군요.)…그 부분을 많이 참고(라고 쓰면서 베꼈다고 읽는)…했답니다…
●‘검은묵시록’님…@_@;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부비적)(부비적)(부비적)…정말로 반갑니다…저 작가넘이야 잊지 않아 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이지요…환절기…저 작가넘은 코감기 때문에 많이 죽겠네요…어쨌든 간에 감기 조심하시구요…바쁘게 사는 만큼 돈도 많이 생기는 일이 많으면 좋겠습니다…검은묵시록님 화팅!! 부자 되세요…^0^)乃
●‘호돌스님…으헷…고드프리 이놈…독화살에 맞아 생명력이 1이 되었어도 울트라 포션(?)을 한병 먹고 살아났습니다…쩝…역시 쥔공은 저 작가넘이 가호하니…핫핫…
●‘깨지몽’님…^0^)乃 감사합니다…저 작가넘 어쨌든 간에 끝까지 글을 써서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깨지몽님…화팅!!
(킁~ 코감기가 참 심하네요…)
(1차 수정함)